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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민 안전 및 주민접점 기능 강화’ 위한 조직개편
하남시, ‘시민 안전 및 주민접점 기능 강화’ 위한 조직개편
[공정언론뉴스]하남시는 효율적인 행정기구 및 인력 운영을 위해 7개 팀을 증설하고 공무원 정원 55명을 증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다음달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직개편 내용에 따르면 일자리경제과에 청년지원팀을 신설하고 여성보육과 아동복지팀을 아동보호팀과 아동친화팀으로, 하수도과 하수도관리팀을 하수도관리팀과 생활하수팀으로 분리해 일자리, 복지, 하수 등 주민 접점 기능을 강화한다. 또 안전정책과에 시설안전팀을 신설하고 교통정책과 교통시설팀을 주차시설팀과 교통안전팀으로 분리해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시민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건정책과 재택치료관리팀을 신설, 코로나19 확진자 및 병상 대기자 증가 대비 의료 대응체계를 강화해 감염병 관리 및 시민 안전 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이밖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택지개발 등에 따른 도시 면적 관리와 위반건축물, 건축인허가 증가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건축과 건축관리팀을 건축허가팀과 건축관리팀으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과 함께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맞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증원 인력 대부분을 사업부서에 우선 배치해 효율적인 인력 운영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수목원의 역할과 기능 논의 위한 ‘2021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수목원의 역할과 기능 논의 위한 ‘2021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 열린다
[공정언론뉴스]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내외 저명학자들이 참여하여 코로나19 이후 수목원·식물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논의하는 「2021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을 12. 3. 서울 프리마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은 2013년 이후 2년에 한번씩 지속적으로 개최해 온 수목원·식물원 분야의 국제심포지엄으로 각국 수목원, 식물원 혹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수목원·식물원의 미래와 생물다양성 및 보전 등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수목원·식물원”이라는 주제로 △ 코로나전후 식물수집전략 △ 수목원에서의 시민과학자 활동 및 적용 2개 분야에서 국내외 총 10개의 발표(국외5, 국내5)가 이루어진다. 심포지엄은 ‘폴 스미스(Paul Smith)’ 국제식물원보존연맹(BGCI) 사무총장과 충남대학교 김용하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세션1(코로나전후 식물수집전략) 전문가 강연은 ▲ 폴마이어(Paul W. Meyer), (전)모리스수목원장 ▲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 원장 ▲ 비키 쿠크, Plant Heritage 식물보존팀장 ▲ 최혁재, 창원대학교 교수 ▲ 캐런 어버하우저, 위스콘신-매디슨대학 교수 ▲ 이동영,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 틸 헤겔, 뮌헨식물원 박사 ▲ 박용수, 국립생태원 복원평가분석팀장이 강연자로 참여하여 각각의 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이번 국립수목원 국제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수목원·식물원에서의 다양한 역할들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반찬 안 주셔도 돼요”…배달앱 선택 기능 도입
“반찬 안 주셔도 돼요”…배달앱 선택 기능 도입
[공정언론뉴스]배달앱을 사용할 때 기본 반찬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되어 1회용기 및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11월 30일 오후 배민아카데미(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우아한형제들(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음식배달 1회용기 및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과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비대면 소비로 음식배달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1회용 플라스틱 반찬용기와 음식물류 폐기물이 늘어남에 따라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배달의민족은 사전안내를 거쳐 올해 12월 말부터 음식배달 시 제공되는 기본 반찬을 소비자가 원치 않는 경우 안받을 수 있는 선택 기능을 배달앱 화면에 적용하기로 했다. 그간 배달앱에는 기본 반찬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별도로 없어, 이를 원하지 않는 소비자도 기본 반찬을 받게 되어 불필요한 반찬용기와 음식물류 폐기물이 발생되기도 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배달의민족은 한 달여 기간(‘21.9.6.~10.10.) 동안 ’먹지 않는 기본 반찬 안받기‘ 시범운영을 진행(약 8,500여 명 참여, 누적 주문 1만 8,000여 건)했으며, 참여한 소비자와 음식점 점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20% 줄인(평균 1.0mm → 0.8mm) 배달용기를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식자재몰(배민상회)에서 판매하여 경량화된 1회용기 사용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앞으로 환경부는 이번 협약이 현장에서 적용되는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시민단체 등과 함께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먹지 않는 기본 반찬 안받기를 통해 누구나 쉽게 1회용품 사용과 남은 음식물 발생을 줄일 수 있다”라며, “음식배달 주문 시 미래의 환경을 위해 한번 더 생각하는 문화가 일상에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2021 제5회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 개최
농촌진흥청, '2021 제5회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 개최
[공정언론뉴스]농촌진흥청은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대한제과협회와 공동으로 「2021 제5회 우리쌀빵 기능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쌀가루 전용 품종을 이용한 새로운 빵‧과자 제품을 발굴해 ‘쌀빵’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제빵‧제과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는 (사)대한제과협회 회원으로 각 지회의 추천을 받은 제과인이다. 올해 대회 본선에는 총 36명의 제과인이 참여했으며, 각각 △식빵 2종 △조리빵 2종 △단과자빵(단팥빵, 크림빵) 2종 △구움과자 소(小)형(마들렌, 피낭시에, 머핀 등) 2종 제품을 선보였다. 출품된 각각의 제품에는 대회 규정에 따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쌀가루 전용 품종 ‘가루미2’를 전체 반죽 중량의 50%이상 사용했다. ‘가루미2’ 품종은 미리 물에 불리는 번거로움 없이 분쇄기에 넣어 바로 가루로 만들어 쓸 수 있는 건식 제분용으로 개발됐다. 빵은 물론 국수, 맥주, 가정용 제과‧제빵용 가루(프리믹스) 등으로 활용도가 높다. 특히 건식 제분의 원천 소재인 ‘분질배유 유전자(flo7)’을 포함하고 있는 품종으로, 농촌진흥청은 2018년 국제특허를 출원했고, 2020년에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출품 제품은 △맛(20점) △예술성 및 색상의 조화(15점) △독창성 및 창의성(15점) △시장성 및 대중성(20점) △배합표(20점) △제품설명(10점) 등 총 6항목에 걸쳐 심사를 받았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사)대한제과협회 경기지회 안양시지부 조익종 기능장((주)엔데오에프엔비 명장시대)이 수상했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트로피, 상금 1백만 원을 받았다. 조익종 기능장이 출품한 제품은 맛, 모양, 시장성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팀 정병우 팀장은 “식사를 대체하는 빵 소비가 늘고, 일반 빵 수요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라며 “쌀가루를 활용한 제품이 다양해질 수 있도록 대한제과협회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익종 기능장은 “건강과 맛을 중시하는 소비자 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쌀가루를 이용한 빵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능성, 영양성 우수한 잡곡으로 당뇨 예방하세요
기능성, 영양성 우수한 잡곡으로 당뇨 예방하세요
[공정언론뉴스]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다양한 잡곡류를 배합해 항당뇨 활성이 높은 최적 비율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잡곡류는 폴리페놀 등 기능 성분이 다양하게 함유돼 있고, 항산화 활성 등 생리활성이 우수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혼합 곡류와 잡곡 가공제품은 작목 수, 혼합 비율에 따른 기능성을 고려하기보다 주로 관능적 특성에 따라 제조된다. 농촌진흥청은 한양대학교,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항당뇨 활성 우수 작목과 품종을 선정하고, 최적의 혼합 비율을 설정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국내에서 육성한 귀리(대양), 수수(소담찰), 손가락조(핑거1호), 팥(아라리), 기장(금실찰)을 30 : 30 : 15 : 15 : 10으로 혼합(혼합 잡곡 조성물)했을 때 당뇨 관련 효소 활성을 억제, 간세포 포도당 흡수율 증가, 공복혈당 및 경구포도당부하 수치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이 작목별 α-glucosidase 저해활성, 세포 또는 동물 실험을 통해 다양한 비율의 잡곡 혼합 조성물을 제조해 α-glucosidase 저해활성을 검정한 결과, 앞서 말한 다섯 가지 혼합 잡곡의 추출물이 54.5%로 가장 높았다. 간세포를 이용한 잡곡 혼합 조성물의 포도당 흡수율은 47.2%로 측정돼 양성대조군인 metformin보다 2.6배 높은 값을 보였다. 당뇨를 유도한 쥐에게 잡곡 혼합 조성물 추출물을 6주간 섭취시켰을 때 공복혈당은 22.5% 감소했고, 경구포도당부하 수치는 15.5% 감소했다. 다섯 가지 잡곡 혼합 조성물은 인슐린의 기능을 도와 대사질환 조절과 당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진 아연 함량이 1.6mg/100g으로 높았다. 또한, 생리활성과 연관된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추출물 1g당 5.4mg으로 다른 잡곡 혼합 조성물에 비해 높은 함량을 보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수확후이용과 김진숙 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산 잡곡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대학교 이준수 교수는 “세포 및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된 항당뇨 활성 우수 잡곡 조성물을 적용해 시리얼 바, 선식, 과자 등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산업적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제12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 개최
건설근로자공제회, 제12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 개최
[공정언론뉴스]제12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이 11월 22일 월요일, 포스트타워(서울 중구 소공로)에서 건설기능 유공자와 그 가족, 정부 부처 관계자 및 건설단체와 노동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은 건설기능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명 이내의 최소 인원만 참석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기념식 실황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권혁진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이 철탑산업훈장을 포함한 정부포상 8점을 전수했고, 그 외 31점의 장관 표창은 추후 개별 전수될 예정이다.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임헌옥(61세, 남)씨는 31년간 형틀목공분야 전문 건설기능인으로 철저한 안전의식,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현장에서 터득한 시공 비결을 동료 기능인들에게 전파하는 등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여 수상하게 됐다.   산업포장은 32년 동안 전기공으로 근무한 이부군(63세, 남) 씨가 수상했다. 오랜 시간 익힌 비결과 기술들을 후배양성을 위해 아낌없이 전파하고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정대복(64세, 남) 씨는 40년간 철근공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 시공과 품질향상 신념을 준수하며, 철근반장으로서 체계적인 현장관리에 앞장서는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건설근로자공제회 송인회 이사장은 “오늘 기념식은 건설기능인들이 현장에서 흘린 소중한 땀의 가치와 노력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이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건설근로자들의 행복한 삶이 밝은 내일을 향해 이어 갈 수 있도록 공제회가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