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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이웃 발굴 위한 ‘복지뮤지엄’ 행사 성황리 개최
위기이웃 발굴 위한 ‘복지뮤지엄’ 행사 성황리 개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행사장 부스를 찾았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시민들에게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복지뮤지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주민 곁에서 힘쓰는 사회복지기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의정부의 영웅 ‘의벤져스’로 지칭해 ‘지역에 보이지 않는 영웅 의벤져스와 함께해요’란 부제로 마련됐다.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2‧3층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시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관내 복지기관, 시설, 단체 등 총 20개 기관이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기관, 시민 모두가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해 활동하는 의정부의 영웅임을 알리며, ‘의정부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해피브릿지’ 포토존을 운영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장인봉 민간위원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복지기관‧시설‧단체의 노력, 시민들의 호응으로 지역 복지 축제의 시작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와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복지를 주제로 다양한 기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개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체감도가 높은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복지사각지대 발굴할 ‘희망 보듬이’ 1만명 모집
경기도, 복지사각지대 발굴할 ‘희망 보듬이’ 1만명 모집
<경기도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 보듬이’ 1만 명을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 ‘경기도 희망 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통장 등 이웃 중심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달리 경기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희망 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촘촘한 민관 협력망을 구축하 는 게 핵심이다. 일반 도민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희망 보듬이를 올해 1만 명에서 2025년 5만 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청과 함께 바로 제보에 참여하고, 도에서 위촉해 2년 단위로 연임 제한 없이 활동하게 되며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희망 보듬이가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을 통해 제보한 어려운 이웃에게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복지제도 급여를 받지 못하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연계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경기민원24, 전자우편, 우편, 방문 접수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기도 복지사업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에서 관계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지만 공조직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라며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으로 제보하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   ‘꿈다락교실’학생들과 농촌문화체험활동 진행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 ‘꿈다락교실’학생들과 농촌문화체험활동 진행
<'꿈다락교실' 농촌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일 초등아동 돌봄교실 ‘꿈다락교실’학생들과 농촌문화체험활동을 다녀왔다. ‘꿈다락교실’은 다산동 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서부희망케어센터 본관(다산메트로 3단지)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자치활동, 체육활동, 문화체험, 사회성 향상 활동, 특별활동 등 요일별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학생들은 농촌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가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양평 큰삼촌농촌체험마을로 문화체험 활동을 다녀와 함께 참여한 아동들과 서로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 아동 학부모 A씨는“일하러 나가면 아이들만 집에 있어 걱정이 많았다.”라며“주위에 마땅한 돌봄기관이 없고 시간대가 맞지 않아 아이들을 맡길 만한 곳이 없었는데, 꿈다락교실 덕분에 아이들 끼니 걱정도 덜고 아이들이 여러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꿈다락교실 참여가정의 학부모가 방학 중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들은 방학 기간 신나고 재밌는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복지관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하남시, 여름철 에너지 취약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선다
하남시, 여름철 에너지 취약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선다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오는 9월 8일까지 여름철 에너지 취약가구와 고독사 고위험군을 찾기 위해 제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가동한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단전, 단수 등 18개 기관의 39종 위기 정보를 입수·분석해 경제적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유선·내방 등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하남시는 이 같은 방식을 통해 지난 7월 1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총 2천205명(1차 541명, 2차 763명, 3차 901명)의 대상자 발굴에 나섰으며, 이 중 △기초생활보장 56건 △차상위계층 23건 △긴급복지 64건 △기타공공·민간서비스 782건 등의 서비스를 발굴 대상자와 연계해 지원한 바 있다. 이번 4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에서는 약 970명의 대상자가 등록될 예정이다. 특히 하절기 폭염 등에 따른 위기가구 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해 발굴시스템(빅데이터)상 ‘1인 위기가구’(전기·임차료 체납가구)를 추가 등록하고, 발굴된 대상에게는 공적·민간자원 연계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폭염과 폭우가 동반되는 여름철은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무한돌봄종합복지센터로 제보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 8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수원시, 8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수원특례시청 전경. (사진=수원특례시)> 수원시가 8월 31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으로 통보된 가구 ▲민‧관 협력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등)이다.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태스크포스팀’이 중심이 돼 하절기 특별 종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부서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활동을 한다. 새빛돌보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등 민‧관이 함께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긴급복지(경기도형 긴급복지)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고, 사례에 따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분류해 지속해서 관리하며 민간자원 등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혹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복지로를 통해 제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수원중앙복지재단,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협력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수원중앙복지재단,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협력한다
<수원특례시청 전경. (사진=수원특례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수원중앙복지재단이 취약계층 시민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11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세미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육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수원중앙복지재단 운영 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장애인, 노인 등)에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수원중앙복지재단은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홍보하고 참여하기로 했다. 수원중앙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은 광교노인복지관, 버드내노인복지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수원굿윌스토어, 꿈자리보금자리 등이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관계자는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의 전문성과 수원중앙복지재단의 사회복지 네트워크가 결합해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지역사회의 좋은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복지부‘일상돌봄 서비스’시범 수행지역 공모 선정
용인특례시, 복지부‘일상돌봄 서비스’시범 수행지역 공모 선정
<용인특례시청 전경. (사진=용인특례시) > 용인특례시가 지난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일상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수행지역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한 시는 7월 중 사업 수행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고 8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은 노인과 장애인, 아동 대상의 돌봄사업에서 제외된 중·장년(만40세~64세)과 가족돌봄청년(만13세~39세) 30명이다. 대상자는 소득 수준 보다는 서비스필요도(질병, 고립 등)를 우선해 선정된다. 지원 내용은 돌봄과 가사 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기본 서비스’와 병원동행,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등 특성을 고려한 ‘특화 서비스’로 나뉜다. 기본 서비스는 월 12시간~최대 72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2시간 이용시 월 24만원, 72시간 이용시 126만원이다. 특화서비스는 월 12~25만원까지 서비스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원받아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을 내고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서비스를 위한 총사업비 1억 5000만원 중 1억원의 국비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약자들에게 용인특례시가 진행하는 ‘일상돌봄’사업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의 돌봄을 담당하고 생계까지 책임져야 하는 지원 대상자들이 행복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