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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 신규공직자 멘토링 마무리 간담회 개최
전진선 양평군수, 신규공직자 멘토링 마무리 간담회 개최
<전진선 양평군수가 '신규공직자 멘토린 과정' 최종 간담회에서 신규공직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3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 ‘2023년 신규공직자 멘토링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최종 간담회를 개최했다. 9월 신규공직자 교육에 이어 멘토 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그룹 멘토링 방식으로, 양평군 신규공직자의 건강한 조직적응을 돕기 위해서 올해 처음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멘토는 평소 공직사회에서 모범을 보이는 선배 공직자 18명을 추천받아 구성했으며 9월에 발령받은 신규 공직자 28명의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멘토링 과정에 참여한 한 신규공직자는 “저희가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궁금하지만 사소해서 질문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들을 편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고, 공직에 들어오자마자 멋진 선배님들을 먼저 알고 시작하게 되어 운이 좋은 신규자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열심히 적응하는 것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모범적인 선배 공직자가 후배 공직자를 위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해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고, 선배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양평군에 애정을 갖고 잘 적응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마음 건강 위한 “별밤 음악회” 개최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마음 건강 위한 “별밤 음악회” 개최
<별밤음악회 공연 모습. (사진=양평군)>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청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별밤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연결고리 약화와 과열 경쟁에 중독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 등으로 여러 정신건강의 문제를 호소하는 양평 관내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디토 앙상블’의 음악 공연이 펼쳐졌고 청년 기관들의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2016년 정신질환 실태조사에 따르면 절반 정도의 정신질환이 10대 중후반에 시작되고, 질환의 75%는 20대 중반까지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대부분 정신질환이 젊은 연령대에 발병됨에도 불구하고 치료까지 몇 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023년 9월 기준 양평군 청년 인구는 16,260명으로 전체인구(124,241명)의 13.1%를 차지, 전국 대비 청년 비중(19.7%)과 경기도 청년 비중(20.4%)보다 매우 낮은 수준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청년 대상 접근성의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음악회 행사를 통해 양평군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청년 기관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양평군청, 양평군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청년 관련 서비스 및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이건석 센터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양평 청년 등 지역주민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린다”며,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양평군 청년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적극적인 정신건강 증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재가암환자 대상 숲속온열요법 치유 프로그램 운영
양평군, 재가암환자 대상 숲속온열요법 치유 프로그램 운영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이 숲속온열요법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지난 17일 양평군 쉬자파크 내 치유센터에서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속온열요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코로나 기간에도 재가암환자 통합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1년에는 헬스투어와 연계해 소규모로 ’3!4! 헬스투어 힐링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양평호스피스와 연계해 암환자의 행복한 일상찾기를 운영했으며, 튼튼 건강꾸러미를 구성해 비대면으로 지원했다. 올해 재가암환자 통합지지 ’숲속온열요법 치유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치료·요양 중인 재가암 환자와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HRV) 측정 ▲림프절 마사지 체조 ▲온열하기 ▲아우토겐 명상 ▲아로마 손마사지 등을 통해 심신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열요법은 체온을 상승시켜 면역력을 높이고 자연 속에서 오감을 열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치유 활동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양평의 명소인 쉬자파크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하며 심신 충전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 2023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개최
양평군, 2023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개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이 건강강좌를 듣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지난 11일 양평군보훈회관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에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널리 알리고, 호스피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암 말기 환자 등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통증과 증상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심리적·사회적·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암환자 및 가족 등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호스피스 바로알기 캠페인 등이 실시됐다. 특히 이날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 전미선 교수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웰 다잉과 웰빙),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암 예방을 위한)를 주제로 대면 건강강좌를 진행했고, 호스피스 바로 알기 캠페인을 통해 홍보 활동이 이뤄졌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 강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 개선으로 나눔 실천
양평군 강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 개선으로 나눔 실천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해 봉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전수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에 희망을 뿌리는 빨간고무장갑단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을 뿌리는 빨간고무장갑단은 질병, 고령 등으로 주거 청소가 어려워 주거 위생이 불량한 가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 사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수리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해 실시했으며, 주택 내에 쌓여있는 쓰레기로 불쾌한 냄새가 나 지역주민들의 의뢰를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거쳐 선정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아침부터 쓰레기를 일제히 분리수거하고 냉장고 안의 썩은 음식물을 처리했다. 또한, 어르신의 손길이 닿지 않아 쌓인 먼지를 구석구석 닦아내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정리했다. 오세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과 함께 청소하면서 엄두를 내지 못했던 청소도 앞으로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하면 내 취약계층과 일촌을 맺어 매달 간편식을 전달하며 정서지원사업과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양평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양평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양평군은 지난 9월 20일부터 13세 미만 어린이를 시작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병·의원(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별 접종 일정은 ▲ 9월 20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9세 미만의 과거 인플루엔자 접종력이 없는 어린이) ▲ 10월 5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 10월 16일부터 70~74세 어르신 ▲ 10월 19일부터 65세~69세 어르신 접종이 시작되어 내년 4월 30일까지 추진된다.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역 특성에 따른 어르신 접종 기간 예외로 인정되어 10월 1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자체사업으로 만14세~64세 기초생활수급자 ‧ 국가유공자 · 장애인 ·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도 실시하며, 10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지정 의료기관 27개소와 공공보건기관(보건소 ‧ 보건지소 ‧ 보건진료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일정은 접종 기관별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며, 신분증(주민등록증 및 운전면허증 등)을 꼭 지참해야 하며, 대상자 군에 따라 산모수첩·복지카드의 확인도 요구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 독감 유행 시기 이전에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 우리밀 산업 기반마련 본격 추진
양평군, 우리밀 산업 기반마련 본격 추진
<전진선 양평군수가 밀 산업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지난 4일 우리밀 산업 육성의 기반이 되는 우리밀 재배 면적 확보를 위해 우리밀 재배 의향 농가를 대상으로 밀재배기술교육 및 양평군 우리밀 산업 정책 방향 교육을실시했다. 최근 우리 국민의 주곡인 쌀 소비량 감소와 식생활 패턴의 변화로 밀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밀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밀 섭취에 대한 건강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친환경농업특구 지역의 이점을 살려 친환경우리밀 산업을 육성해 우리밀 자급률을 높이고 고품질의 친환경 밀 생산에 목적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선 8월에는 양평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밀재배육성사업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9월 중순 밀재배 의향 조사를 통해 123농가 62ha의 밀재배 농가를 선정해 오는 4일 2차례에 걸쳐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올해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밀파종을 실시해 밀재배 기본면적을 확보하고, 향후 밀 관련 2차 가공산업과 3차 축제 및 서비스산업을 육성해 명실상부한 농업기반의 6차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밀 산업의 핵심요소인 밀 제분소를 이전·설치해 밀 가공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밀벨리화 사업과 밀·가루쌀 이모작 재배단지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4년도에 4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 밀 산업은 양평 100년 미래 먹거리 산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핵심자원이며, 최근 새로운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젊은 청년들의 일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산업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