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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중위생업소 베스트 14곳 선정..현판 전달
하남시, 공중위생업소 베스트 14곳 선정..현판 전달
<하남시는 지난 29일 관내 공중위생서비스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업소 14개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29일 숙박업·목욕업·세탁업 등 3개 업종 13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관내 14개소를 최우수등급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것으로, 업종별로는 2년에 한 번씩 실시한다. 최우수등급업소는 평가 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 득점한 업소 중 업종별 상위 10% 이내에서 선정한다. 올해 평가 결과를 보면 숙박업에는 ▲H헤븐즈타워모텔(대성로) ▲바로호텔(대청로), ▲호텔트레비엔(미사강변중앙로) ▲엘리스넥스트도어호텔(미사강변중앙로) 등 4곳이 최우수등급업소로 선정됐고, 목욕업에는 ▲워터캐슬찜질스파&피트니스(미사대로) 1곳이 지정됐다. 세탁업에는 ▲정진사크리닝(고골로) ▲미사세탁(덕풍남로) ▲청우사(신장로) ▲풍산아이파크세탁(덕풍남로) ▲미사8단지세탁소(미사강변대로) ▲미사세탁(미사강변중앙로) ▲한양명품세탁(아리수로) ▲나룰명인크리닝(역말로) ▲블랑명품세탁(조정대로) 등 9곳이 선정됐다. 최우수업소에 선정된 14개소는 ‘최우수등급 지정증’과 함께 ‘베스트 위생우수업소 현판’이 설치된다. 또 하남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요 관광자원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업소로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우리시를 대표하는 공중위생업소라는 자긍심을 갖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서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남시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영업자 스스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소비자는 등급별 우수업소를 파악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특례시 공직자들, 태풍 피해 본 자매도시 포항에 성금 전달
수원특례시 공직자들, 태풍 피해 본 자매도시 포항에 성금 전달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이 성금 전달 후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하고 있다(사진=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3일 포항시청을 찾아 수원시 공직자들이 모금한 ‘태풍피해 돕기 성금’ 2500만 원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전달했다. 포항시에 태풍 힌남노로 자매도시인 포항시에 큰 피해가 발생하자 수원시 공직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이 시장은 “수원시 공직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이 포항시의 피해를 복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강덕 포항시장은 수원시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포항시는 9월 5~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폭우로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 주택, 상가 등이 침수됐다. 정부는 9월 7일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수원시 주민단체·기관 등 포항시가 태풍 피해를 본 직후부터 포항시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선 바 있다. 4개 구 민간단체가 모금해 전달한 성금이 총 2027만 원이고,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재해구호키트 200개(1000만 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다. 2009년 자매도시가 된 수원시와 포항시는 수원 화성문화제와 포항 국제불빛축제에 매년 양도시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우호관계를 이어어고 있다. 2017년 포항에 지진 피해가 발생했을 때 수원시는 ‘사랑의 밥차’ 봉사대를 파견하고, 공직자들이 모은 성금 25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