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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시설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
이현재 하남시장,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시설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
<'제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19회 장애인 축제' 기념행사에서 기념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하남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시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하남시장애인연합회 주최로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19회 장애인 축제’에서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과 태도과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민선 8기 하남시는 장애인의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올해 총 442억원의 장애인 복지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먼저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와 장애인 연금수당 지원을 위해 예산으로 각각 170억원과 44억원을 편성했다. 또 장애인 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23억원을 배정해 16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기존 3천800만원에서 7천600만원으로 예산을 늘려 수혜 인원과 지원 기간을 확대했다. 장애인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 시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BF)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는 가칭 감일종합복지타운 내 주간보호시설, 재활치료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사 권역 내 장애인 가족 심리상담, 모임 활동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도 계획 중이다. 하남시는 이 같은 정책적 노력을 통해 지난 3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2023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열린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육, 장애인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같은 날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도 ‘2023 동등하게 행복하게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가 진행됐다. 20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 첫날에는 사랑나눔콘서트와 작품전시회, 카페이벤트 등 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참석자들을 반겼다. 오는 22일에는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와 장애체험, 환경캠페인, 바자회 등의 ‘어울림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하남청소년교육의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이현재 하남시장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하남청소년교육의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하남 청소년의회 제4대 의장단 및 상임위 선출 개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 3번 째 이현재 하남시장, 우측 2번 째 히님시의회 강성삼 의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 청소년의회(청소년교육의회)가 제4대 의장단 및 상임위 선출 및 개원식을 진행했다. 개원식은 15일 시의회 본회장에서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박진희 부의장, 박선미 시의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이윤순 국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2022년 활동 요약 영상 시청 ▲제3대 청년대표 인사 및 활동 소감 ▲의장단선출 ▲당선증과 빼지 수여 ▲시장· 시의장 등의 축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선출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을 보면 ▲의장 이은표 ▲부의장 권하진 ▲교육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 박찬솔 ▲서기 전예후 ▲문화체육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예소 ▲서기 박찬용 ▲안전환경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 박채윤 ▲서기 김시연 ▲인권소통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 박소연 ▲서기 함아윤이 선출됐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국장은 “제4대 ‘하남청소년교육의회’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시장은 “청소년교육의회는 지역 내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청소년이다. 하남지역 청소년들이 하남청소년교육의회 활동하는 권리 주체이자 ‘교복을 입은 시민’으로서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거듭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깊이 있게 고민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모두가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하남청소년교육의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삼 시의장이 개원식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강성삼 의장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시청, 시의회 등 우리 어른들은 이 자리에 함께한 하남 청소년교육의원뿐 아니라 하남지역 청소년들의 자치 역량 강화 및 청소년 참여 활동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하남은 젊은 도시다 전국에서 살고 싶은 도시 8위에 서 있다. 우리 청소년들이 이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하남을 위해 꿈을 키워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13대 박소연 청소년의원이 소감문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제3대 박소연 청소년의원은 소감문에서 “하남 청소년의회의 역사가 길다고 말할 수 없지만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활동해주는 청소년 의원분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에 변화하고 성장에나 가는 청소년의회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더 기억에 남아 애정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청소년교육의회는 2021년에 광주와 하남 청소년의회를 분리하여 하남청소년교육의회로 출범했다. 하남시의회, 하남시, 하남청소년수련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하남청소년교육의회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협력적으로 긴밀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청소년교육의회에서 2023년 청소년 주민참여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등 청소년들이 직접 시정에 참석해 정책을 개발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지역 자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 “학생 72명이지만 앞으로 '0'이 하나 더 붙을 것”
이현재 하남시장 “학생 72명이지만 앞으로 '0'이 하나 더 붙을 것”
<하남서부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제38회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 서부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15일 제38회 총동문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경기도의회 윤태길·김성수 의원,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원내 의원, 지역 유지, 총동문회 역대 회장, 동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진 동문회장의 개회 선언 및 개회사에 이어 관계 인사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족구, 럭비공 릴레이, 피라미드 만들기, 지뢰밭 릴레이 등 다양한 경기 종목을 구성해 서부초등학교 동문 선·후배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에서 족구가 진행 중이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체육대회 최종 우승은 송한준 회장이 이끄는 39회 동문회가 종합 우승해 트로피와 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연혁 및 경과보고에 따르면 서부초등학교는 1936년 3월 20일 일제 치하에 ‘서부공립보통학교’로 설립됐다. 이후 1941년 ‘서부공립초등학교’로 승격되어 올해 84회 졸업생 5,558명의 동문을 배출하였으며 6.25전쟁으로 인한 교실의 건물 일부 화재로 1대부터 5대까지의 교장의 기록이 소실되어 1953년 4월 15일 6대 심의봉 교장부터 2021년 3월 21일 취임한 제27대 이승헌 교장까지 인성 및 전인교육에 전념을 다 하고 있다. 총동문회 결성은 1985년 5월 19일 각 기별 대표가 참석해 발기총회 및 제1회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개최 후 제38회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개최에 이르게 됐다. <서부초등학교 총동문회 박성진 회장이 동문들에게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박성진 총동문회장은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처음 열렸던 작년 체육대회에서는 저는 거창한 구호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자주 보면서 마음을 나누는 것’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운을 띄우면서 “오늘 이 자리, 지금, 이 순간이 앞으로 살아갈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시고, 내 인생의 가장 젊은 오늘 바로, 이 순간을, 여러분, 마음껏 즐기시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는, 유쾌한 자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궂은 날씨와 휴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귀한 시간 내주신 이승헌 교장선생님, 이현재 시장님, 최종윤 국회의원님, 강성삼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과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서부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 개최한 제38회 체육대회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하남시장은 “동문 체육대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신도시가 생기면서 이 자리를 비롯한 감북동 일부가 새로운 발전 계획을 모색하는 단계에 있다”면서 “‘서부초등학교 발전이 곧 하남 발전의 중심이다’라는 차원에서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헌 교장선생님이 말씀해주셨지만, 현재 학생이 72명인데 앞으로는 아마 거기에 0이 하나 더 붙을 것”이라며 “학생이 등교에 어려움이 있어 하남시와 교육청에서 7천만 원을 투입해 통합 버스를 운영하여 여러분 후배들 교육에도 차질 없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모처럼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누고 하남 발전을 위해 도약하는 명문 서부초등학교 총문회가 되시기를 바란다. 또 오늘 대회를 추진하기 위해서 마음 졸이며, 밤잠도 못 주무시고 고생하신 박성진 회장님과 동문들에게 큰 박수 한 번 보낸다”며 “87회의 역사가 있는 명문 서부초등학교가 하남 발전을 위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최종윤 국회의원 “서부초등학교 동문 여러분들이 하남시 곳곳에서 많이 분포해계시고 봉사 등 여러 가지 일과 역할을 다 해주셔서 지금까지의 하남시가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부초등학교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사안들이 많다. 먼저 지하철 3호선 등 지역 현안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감북동의 주민들의 염원을 가장 잘 반영해서 내년도에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모아주시면 힘껏 노력을 다해 우리 감북동 주민들과 서부초등학교 동문 분들께서 감북동이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날씨는 궂지만, 동문끼리 똘똘 뭉쳐서 건강을 나누고 오늘 행복하고 좋은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은 “젊은 도시 하남에서 감북동이 새롭게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날씨는 궂지만, 동문끼리 똘똘 뭉쳐서 화합을 이루시길 이루시고, 몸 관리 잘하셔서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다”며 “우리 의회에서는 시와 협치해 잘하는 건 잘 더 진보적으로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하고 시정할 부분은 가감 없이 진행해 시민과 동문분들의 애로가 없도록 열중할 것”이라며 “총 동문 체육대회를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복지사가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 강조...
이현재 하남시장 "복지사가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 강조...
<제4회 하남시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지난 7일 제4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과 100여 명의 사회복지사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비타>의 아카펠라 오프닝 공연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본격적인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과 사회복지사의 선서를 시작으로 우수사회복지사 표창 및 슬로건 시상, 사회복지사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든 일정에 수어가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하남 사회복지사협회 이주봉 회장은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수상하신 분들도 축하드린다”며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갖고 늘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사의 자부심을 느끼고 일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살고 싶은 복지 하남, 도약하는 복지 하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복지사가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는 슬로건처럼 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1,200여 명의 복지사가 격년제로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외 연수지원, 복지포인트 등 최종윤 국회의원과 함께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관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자치 복지 대상을 받았는데 1,200여 명의 복지사와 600명의 봉사단이 함께 해주셔서 받은 상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국회 보건복지부 위원으로 미비한 부분이 많아 2년 더 연임하게 되었다. 많은 사회복지사가 힘든 여건 때문에 현장을 떠나는데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은 “사회복지사분들께 존경의 의미로 오늘 시의원들이 귀빈석이 아닌 모두 뒷자리에 착석하였다. 현장의 목소리가 의회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은 “하남은 지방자치 복지 대상 수상도 하였고 푸드뱅크도 전국 1위이다. 타 지자체에서 많이 본받을 것”이라며 “사회복지사가 현장에서, 가정에서도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는 복지사들의 복지 증진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회원 처우개선을 위해 ▲보수교육비지원▲해외선진지견학지원▲역량강화지원▲사회복지사의날유공자표창▲사회복지시설종사자복지포인트및건강검진비지원▲사회복지사시설종사자시간외인정확대▲하남시내유관기관과협약할인서비스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4회 하남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작.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 2023년 4회하남시사회복지사의날기념식 표창장 수상자 명단 ▶하남시장상 송미자(느티나무마을), 이서현(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이성연(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국회의원상 곽다연(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현숙(하남시장애인복지관), 이기백(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시의장상 김상미(하남YWCA), 석선영(하남가정폭력상담소), 신세희(하남시장애인복지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신동주(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최영순(영락노인전문요양원) ▶경기사회복지사협회 박연영(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유경철(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이원석(LH 행복꿈터 미사강변지역아동센터), 조준호(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 슬로건 공모 수상자 명단 ▶최우수 이혜정(하남성폭력상담소) ▶우수 최영미(영락노인전문요양원), 최정화(기쁨지역아동센터) ▶장려 이기백(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정희원(하남시가족센터), 한순자(영락경로원) ▶입선 곽미정(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 김우석(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박복순(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 정영훈(하남시장애인복지관), 허연호(기쁨지역아동센터)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시도 대한민국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시도 대한민국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
<하남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시는 지난 6일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으로 13개 동 주민자치 위원 위촉식을 150여 명의 각 동 위촉 위원 및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위촉장은 동별로 한 명씩 모두 단상에서 받았다. 이날 위촉된 주민자치 위원은 기존 각 동의 주민자치 위원의 잔여임기를 함께 하게 되어 시에서는 13개 동 417명이 활동하게 되었다. 이번 위촉식에는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미사 2동의 성과 공유 시간도 가졌다. <2023년 하남시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에서 위원들과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 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주민을 대변하는 주민자치 위원분들이 하남시의 슬로건처럼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이 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하며, 하남시도 대한민국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는 축사를 전했다.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은 새로이 위촉된 133명의 주민자치 위원들이 앞으로 동을 위해 애써 주심에 격려와 축하의 말을 남겼다. <미사 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내일을 꿈구는 환경지킴이'사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한편, 미사 2동 주민자치에서는 “내일을 꿈꾸는 환경지킴이” 사업을 발표했다.
[인터뷰] 이현재 하남시장 '소통 그릇이 준비 되어야 효율성을 얻을 수 있다'
[인터뷰] 이현재 하남시장 '소통 그릇이 준비 되어야 효율성을 얻을 수 있다'
<관련영상. (편집=송세용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본지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우보만리(牛步萬里). ‘소걸음으로 만리를 간다’는 뜻으로 느리지만 꾸준하게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이다. 누구나 처음 행하는 것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꾸준한 노력으로 목표를 향해 갈 때 시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의 시정방향은 과거를 잊고 새로운 미래에서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이라는 목표이다. 시민들이 만족하는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주어진 환경에서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뚜벅뚜벅 나아가고 있다. 하남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9개월간 다양한 시정 현안에서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발전하고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가는 토대를 쌓아가고 있다. 33만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이 시장을 만나 그간 소회와 올해 시정 방향성을 들어봤다. Q. 지난 9개월간 하남시에서 청년 하면 '이현재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원동력과 소회에 대해 말씀한다면. <이현재 하남시장이 그동안의 소회를 말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시민의 선택을 받아 국회의원 재선, 이번 시장까지 선출되었다. 처음 시장으로 취임할 당시 33만 시민들의 선택을 받은 만큼 수도권 제일 도시로 만들고 질 높은 행정에 최선을 다겠다고 다짐했다. 이런 초심으로 봉사, 현장 방문 등 여러 각도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공무 행정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시민분들이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K- 스타월드 프로젝트가 단연 화두다. 계획에 대한 동기와 앞으로의 진행방향을 설명한다면. <하남 K-스타월드 조감도.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33만 인구에서 50만으로 성장 중이다, 하지만 우리시는 일자리 부족과 교통난 문제가 최우선 과제이다. ‘물 규제’와 ‘그린벨트’로 인해 기업 유치가 어렵고 열악한 교통환경은 서울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을 잘 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소를 위해 많이 고민했다. 현재 우리나라 문화적 파급력은 매우 높아졌다. 하지만 파급력에 비해 무대가 없는 편이다. 그런 시각으로 하남시에 K-스타 월드를 구상했다. 이 사업은 하남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POP 공연장과 세계적인 영화촬영장, 영상문화복합단지, 4D 테마파크(마블시티)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하남시를 세계 한류의 중심지로 도약시킬 핵심 프로젝트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예산 문제와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 그래서 우리시는 지난 1월 국토교통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을 만나 ‘물 규제’와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폐수 배출 허용기준 완화 등을 요청했고 그 결과 올해 K-스타 월드 조성사업에 관련된 용역비 3억 원이 반영됐다. 그리고 하나증권에서 2천억 원을 직접 투자하겠다고 하는 등 총 3조 5천억 원에 대한 금융 참여의향서를 받았다. 특히 지난 3월 28일 국토교통부에서 그린벨트 해제 지침을 고시했다. 환경평가 1, 2등급지여도 수질 대책을 수립하는 경우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는 내용으로 행정고시를 했기 때문에 확정 단계라고 본다. 그래서 최종확정이 된 경우 미사 아일랜드에 들어설 수 있다. Q. 지역 인재나 후배양성 또는 팀워크 역량에 대해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고, 탁월한 역량보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 더 앞선다는 시민 여론에 대한 생각은. <질문에 대해 답을 하고 있는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인재 양성은 미래를 위한 투자 관점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현재 하남시는 도시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직원 역량교육과 중·고생, 대학교 투어 프로그램 그리고 삼성, 현대 기업 투어를 활용하여 눈높이를 높이는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교육의 질적 역량을 키워가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육뿐 아니라 시민들 선택을 받아야 하는 선출직 공무원의 경우 본인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3가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기본적인 역량. 둘째, 국가 발전을 위한 비전. 셋째, 지속적인 실천과 시민과의 소통이다 물론 인위적인 양성도 필요하지만 본인 스스로 역량을 갖추는 노력이 더 중요하고 선결돼야 한다. 이런 모든 것이 합치될 때 훌륭한 인재와 후배 양성이 선순환으로 원활해 질 것이다. Q. 열린시장 12회까지 112명 155건 완료 38. 추진 중 55. 예정 30. 가불 29. 미답변 3건의 성과의 의미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열린시장을 통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하남시)> 열린 시장은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추진했다. 시민의 욕구 파악을 위한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민원을 통해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도 하고 불만 토로를 통한 시민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시민 행정 토론의 장이 될 수 있어서 시민의 기대도 크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핵심은 시민 참여 공간 확보 및 소통 확대에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됐고, 모든 행정에 대한 다양한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시장이 직접 의견의 차이를 좁히는 역할로 생활 불편과 민원 등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만족하는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Q. 국민의 힘 소속 단체장으로서 당정협의체 구성 및 소통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국민의힘 로고. (사진=국민의힘)> 기본적으로 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단체장으로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남시는 기본적으로 정부의 국정운영 연장선에서 시민과 국민을 위한 행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당정 협의도의회 와 협치도 노력과 고민 중에 있다 소통과 협치를 하려면 서로에 그릇이 준비 되어야 효율성을 얻을 수 있다. 과거의 서운함과 불편함을 토로만 하고 자신들의 단점은 생각지 않으면 준비된 그릇은 상하는 것이다. 이제라도 함께 가려는 학습이 필요하다. Q. 시장님에 대한 시민분들의 평가는 높은 반면 공직자들에 대한 평가는 가늠하기 어려운데 시의 수장으로서 직원들의 대한 평가는. <하남시청 전경.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의 혁신 행정 발전은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이다. 우리 하남시 공무원들은 더 나은 미래도시 발전 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민들이 시장에게 높은 평가를 주신 이유는 낡은 관행을 과감히 혁파하고 새로운 혁신 행정의 토대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는 시장의 한 사람의 노력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끊임없는 헌신과 노력을 펼쳐준 공무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다만, 하남시 슬로건을 토대로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으로 강남과 경쟁하는 행정 역량 강화를 해야 하는데 시장으로서 지속적으로 하려 한다. Q. 현 정부가 공무원 충원을 동결했다. 하남은 인구증가로 민원이 과다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에 대한 방안은 공무원 역량 강화인데 공직자들의 교육을 통한 해결 방안은. <공직자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있는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현재 시에는 기간제 등을 포함한 공직자 수는 1,530명 정도로 많은 인원이 있지만 정규직이 아니기 때문에 업무추진에 문제가 있다. 또 33만 명의 시민을 기준으로 타 지자체에 비교하면 적은 편이다. 그래서 행정안전부에 정규직 인원을 확충해달라고 의견을 건의한 상태이다. 현재는 불가피하게 ‘시간 선택제’를 사용할 때도 있지만 보충적으로 하는 부분이라 업무 추진에 영향이 있다. 그래서 정규직으로 많이 충원이 돼서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야 행정이 안정화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하남시는 10년 전만 해도 15~16만 명이었다가 10년 만에 33만 명이 됐다. 올해 교산 신도시가 만들어지면 50만 명이 될 예정이다. 중견 도시로서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가려면 그에 맞는 행정 서비스의 질이 갖춰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직자분들의 역량을 늘려야 하고 조금 더 힘내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Q. 하남시에 출입하는 수많은 언론이 역할이 거의 없고 시가 주는 보도자료만으로 의존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에 대한 평가와 소신은. <취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언론의 기사화를 위한 다양한 방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언론인들의 활동과 역할에 대해서 평가할 수 없고, 언론인 각자가 제 역할을 잘 할 것이라 믿는다. 다만 언론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전체 방향성을 보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기사를 써주기를 바라며 발전해 나가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비판과 독려를 언론에서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언론은 현장 취재에 있다 출입 기자 라면 이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본다 이를 보르면 언론에 역할은 없다. 출입 기자 분들에 노고에 감사을 드린다 Q. 33만 하남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우리 하남은 ‘살고 싶은 하남, 도약하는 하남’ 의 슬로건에 따라 야심차게 하남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가동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전략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하남의 미래를 상징하는 교산신도시를 성남 판교신도시를 넘어서는 자족도시로 건설예정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체육시설과 지하철 인프라 확보 등을 통해 하남시 경쟁력을 높이고 자족도시로의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처럼 민선 8기 하남시는 양과 질적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권역별 생활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하남 시민의 성원과 비판이 시 발전의 큰 기여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처음처럼 변화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는 이유이다.
이현재 하남시장 “광주향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이현재 하남시장 “광주향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광주향교 제32대·제33대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향교재단 광주향교)> 이현재 하남시장이 광주향교를 활용한 석등대제 등 기념비적인 행사를 통해 광주향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광주향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광주향교 전교 제32대·제33대 이·취임식에서 강조했다. 이날 최군식 신임 전교는 “유병권 전임 전교님을 비롯해 원로회장님 고문님들께서 다져 놓으신 반석 위에 심도식 회장님과 손잡고 광주향교를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유림 임원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등 내외빈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철구 사무국장의 사회로 식순에 따라 2부로 나눠 ▲개회 ▲문묘 향배 ▲내빈 소개 ▲이임사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재)경기도향교재단 유병권 전임 전교(좌측)와 최군식 신임 전교(우측)가 이·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이 시장 축사에서 “이임하시는 유병권 전교는 광주향교가 지나온 천년을 갈무리하고 앞으로의 천년을 준비하는 또 다른 시작”이라며 “한치에 빈틈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지난 6년간 노력한 것으로 잘 알고 있다. 이를 이어받아 취임하는 최군식 전교에게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한다. 교육이 한 나라의 미래를 좌우함을 강조하는 말이다. 세계 각국은 교육을 통해서 그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정신문화를 형성하며, 이를 보존해 후대에 면면이 계승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옛것은 모두 낡은 것이라는 버려야 한다는 생각 또 특히 젊은 세대들에서 그런 부분이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깝다”며 “질서를 유지하려면 광주향교가 새로 취임하시는 최균식 회장님 중심으로 전통문화와 유산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리고 시장으로서 잊혀 가고 있는 가치의 명맥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성의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종윤 국회의원 “오늘 광주향교 전교 이 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 오랫동안 유병권 전임 전교님 굉장히 고생 많이 해주셨다. 특히 이 3기 신도시가 진행되면서 우리 광주향교가 굉장히 어려운 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교님의 노력을 많이 해주셔서 LH와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어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 취임하시는 최군식 신임 전교님 축하드리며 유림에서 오랫동안 헌신 봉사 활동하셔서 낯설지 않은 직함이셔서 준비되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 잘 극복해 오셨으니 앞으로도 광주향교가 광주 하남의 유교문화 집성체를 잘 유지되고 보존되고 그것뿐만 아니라 하남과 광주의 조상들의 정신과 역사를 잘 새겨들을 수 있는 그룹을 전승해 주는 공급체가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유림에서 관심이 많으셨던 향교 관련해서 정치 문제 등이 잘 해결되도록 유림에 젊은 분들을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많은 유림분들과 참석자들이 제32대, 제33대 전교 이취임식에 격려와 응원을 하기 위해 모였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유병권 전임 전교는 이임사에서 “향교 본연에 역할은 선현님들에 대한 제례와 교육인데 제가 취임하면서 중점을 둔 것은 유교 교육이었다”며 “매년 성균관 보조로 아카데미 강좌에 하남시 지원으로 향교 활용사업인 유교 교양을 교육하며 코로나 역병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강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유림 여러분 덕분이었다. 존경하는 유림 여러분과 바쁘신 시정활동에도 이현재 하남시장님, 방세환 광주시장님, 그리고 전 교육감이신 조성윤 선생님께서 이·취임식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향교의 발전에 관심을 부탁드리며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두려운 마음으로 전교의 중책을 맡은 게 2017년 3월이었는데 어언 6년이 지나 지금에 이르렀고 지난 6년 동안 여과 없이 전교 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여러분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동안의 소회를 전했다. 최군식 신임 전교는 취임사에서 “유병권 전교님께서 자리를 물려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말씀을 여념해서 광주향교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청명하고 봄기운이 스며드는 환절기에 교지의 초심을 바탕으로 인류를 발진하는 성현들의 가르침이 대원년 광현교 명륜당에서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는 이임하시는 유병권 전교님께서 유학의 길로 이끌어주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전통문화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다는 것은 하남시와 광주시의 자랑이며 우리는 모두 소중한 옛것을 익혀서 새로운 것을 알면 수석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교산 신도시 개발에 반드시 향교 부근에 유교의 가르침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교육관을 건립하는 것이 하남시와 광주시 유림의 간절한 염원”이라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대규모 시위에 전격 방문...시위 지원
이현재 하남시장 대규모 시위에 전격 방문...시위 지원
<H교회 관련 기각 소식에 하남감일 주민들이 대규모 시위를 하며 법원의 결정에 항의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지난 3년간 학교 앞 H교회 설립 반대 투쟁을 벌여온 하남감일 주민이 검찰에서 3년간 수사하여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한 소식에 분개하며 벌어진 시위에 이현재 하남시장이 방문해 시위를 지원했다. <시위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주민들의 곁을 지키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29일 진행된 시위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정문에서 오전 10시부터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 감일 주민 120명, 70여 명 취재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법원 영장 기각에 대해 강력 항의했다. 이 시장은 시위 시민들께 격려 말에서 “종교 부지 문제가 아직 매듭지지 못해 시장으로서 죄송스럽다”며 “이 문제는 전매로서 시작되었다. 이 문제가 사법을 통해 답을 찾았어야 했는데 영장까지 기각되어 가슴이 저린다”고 말했다. <따가운 햇살에도 시위로 반대의사를 표현하는 하남감일 주민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아울러 “시장으로서 행정적인 조치를 하려고 큰 노력을 했지만, 한계가 있었다. 2020년도에 시에서 건축허가를 불허했지만, 소송에 패소하여 건축허가가 나갔다.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와 어린이와 주민 안전을 위해서 구속 수사를 통한 공정한 수사와 법원 판단이 이루어져야 된다”며 “확실한 해결책을 위해 시민들께서 모두 뜻을 모아 시민의 강력한 의사를 검찰과 법원에 전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어 “불법이 이루어진 것에 검찰의 영장 청구가 법원으로부터 기각돼 실망 함께 유감을 표한다”며 “시장으로서 시민과 함께 이 문제 해결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 상징 조형물 교류, 우수 정책에 대한 교류를 적극 도울 것
이현재 하남시장 상징 조형물 교류, 우수 정책에 대한 교류를 적극 도울 것
<경제 분야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와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가 지난 27일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유산시를 초청해 그간 중지했던 자매결연 교류 재개우호협력 증진 및 경제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청 상황실에서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를 비롯한 6명의 방문단과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엄준호 부시장, 백남홍, 서충성, 최철규, 주가용, 이희근, 관련 단체 회장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체결, 자유토론 통해 국제우호협력하는 것으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우측 두 번째), 강성삼 의장(우측 첫 번째)이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와 방문단과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현재 하남시장은 " 유산시의 이번 하남시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해외 자매결연 도시의 첫 방문으로 더욱 뜻깊다" 며 "코로나19로 인해 양 도시의 교류가 다소 침체기에 있었지만, 이번 유산시 당서기님의 방문을 시작으로 직원·청소년, 경제분야에서 다시 활발하게 교류해 나가자"고 말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문화교류, 경제교류, 상징 조형물 교류, 우수 정책에 대한 교류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유규충 당서기와 강성삼 의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강성삼 의장은 "유규충 당서기장의 방문은 하남시와 우호적인 관계다. 이번 방문은 이를 더강 화하고 두 도시간 의 상호 발전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하남은 한성 백제문화와 역사를 갖춘 경기도의 대표도시다. 재정자립도는 4위로 평균연령은 46세로 경기도에서 5번째로 젊은 도시로 끊임없는 발전과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하남시를 방문한 유산시는 우리 시와 같은 환경이다. 자매의 도시 유산시 방문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깊고 단단한 땅처럼 굳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규충 유산시 당서기는 "하남시는 우리에게 중요한 자매도시이며, 생태와 도시발전이 공존하는 하남시를 다시 방문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이현재 시장님을 비롯한 하남시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와의 관계가 영원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방문단은 하남시유니온타워·파크, 하남명소 스타필드와 우수기업인 VA스튜디오 등을 견학하고 2005년 10월 체결된 자매결연 협약서 이행 및 교류 업무협력과 활성화를 이어왔다"며 "견학을 통해 눈부시게 발전한 하남시에 대해 놀라웠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