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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군정목표 실현위한 적극 행정 전개
강화군, 군정목표 실현위한 적극 행정 전개
[공정언론뉴스]강화군은 11일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직속기관 및 사업소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군정운영 방향인 ‘지역경제 회복’, ‘깨끗한 환경’, ‘높은 수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서별 역점사업 보고를 겸한 자리였다. 유 군수는 먼저 연말‧연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하에 안전사고 없이 상황별로 잘 대처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이번 1월 정기인사는 각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적임자를 배치해 전문성 확보와 군정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며 모든 공직자들이 업무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눈높이에 맞춘 적극 행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사고와 군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적극 행정 구현을 일상화하는 패러다임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천호 군수는 “각종 지역 현안을 해결함에 있어 적극 행정에서 비롯된 책임은 내가 감당할 것”이라며 “2021년도는 일상으로의 회복과 경제 회생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은평구, 2021년도 예산 8,910억원 편성
은평구, 2021년도 예산 8,910억원 편성
[공정언론뉴스]은평구는 올해 본예산이 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전년 대비 6.2% 증가한 8,910억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6.1% 증가한 8,700억원, 특별회계는 10.53% 증가한 210억원이다. 코로나19 장기화, 경기위축 등 영향으로 일부 세입은 예년 대비 감소하였으나, 연간 가용한 세입을 최대한 반영하여 확장적 재정 운용을 하고자 하였으며, 구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 지역경제 회복 지원, 포스트코로나 환경변화 대응과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분야는 전년 대비 347억원 증가한 5,322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59.73%)을 차지한다. ▲기초생활보장에 995억원, ▲취약계층지원에 552억원, ▲보육·가족및여성에 1,459억원, ▲노인·청소년에 2,160억원, ▲지역일자리사업에 67억원 등을 편성했다. 환경 및 녹지분야에는 592억원을 편성했다. ▲재활용 및 폐기물처리 등 친환경적인 청소관리에 359억원, ▲깨끗한 하수기반 구축에 43억원, ▲산림·녹지대를 유지하고 건강한 도시숲 조성을 위해 20억원, ▲대기오염 관리, 미세먼지 저감 등 맑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16억원 등을 반영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고자 하였다. 안전 및 도로·교통분야에는 393억원을 편성했다. ▲도로·교통시설 개선에 151억원, ▲주차장 확충에 56억원, ▲재난방재분야에 28억원 등을 반영하여 도시기능을 유지하고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재해·재난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문화·관광분야에는 258억원을 편성했다.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에 129억원, ▲공공도서관 운영 및 문화재 유지관리를 위해 112억원, ▲다양한 문화·관광 기반시설 조성에 17억원을 반영하여 코로나로 지친 구민을 위로하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은평을 조성할 예정이다. 보건분야에는 194억원을 편성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등 감염병 예방·대응에 98억원, ▲통합적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공공보건 기능 강화를 위해 95억원을 반영하여 구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지역개발 및 경제·산업분야에는 165억원을 편성했다.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63억원,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주거환경정비를 위해 69억원, ▲지역상권과 중소상공인 회복 지원에 18억원 등을 반영하여 도시를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지역간 격차를 해소한다. 교육분야에는 155억원을 편성했다. ▲중고등학생 입학준비지원금과 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원에 41억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확대를 위해 74억원, ▲시민교육 활성화와 교육혁신사업에 30억원 등 구민의 삶이 변화되는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한다. 일반공공행정분야에는 354억원을 편성했다. ▲구민이 참여하는 구정 실현을 위해 127억원, ▲주민자치 기반 강화에 25억원, ▲전산·통신 시스템 고도화로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57억원 등을 반영하여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선도형 구정 기반을 구축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 재정여건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필수적인 재정수요에는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적극적 예산 편성을 하였다”며, “연초부터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부족한 민간 수요를 보완하고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제회복 동력을 확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령시,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책임진다.
보령시,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책임진다.
[공정언론뉴스]보령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험 복지를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을 갱신하고, 올해는 풍수해 보험 가입 권장과 재난배상책임 보험 가입률을 100%로 높여 사회적 가치까지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민 안전보험’과‘자전거보험’은 보령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에서 사고를 당해도 개인보험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풍수해 보험’은 재난 피해를 보전해 주는 보험으로 보험료의 최소 70%에서 최대 92%까지 정부와 시에서 보조해준다. 풍수해 보험 대상 시설물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시는 가입 권장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정부 지원 외에도 자체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2307명이 가입하여, 현재까지 모두 1409건 5194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재난 취약 시설로 지정된 1층 음식점, 숙박시설, 주유소, 박물관 등 21개 업종 사업자가 의무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화재·붕괴·폭발 등으로 인해 타인이 입은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이다. 보험료는 가입대상 시설 100㎡당 2만원으로 타인에 대한 신체 피해는 최대 1억5000만 원, 재산피해는 1사고당 10억 원까지 보상한다. 보령지역의 경우 대상시설 967개 중 94.62%에 해당하는 915개소가 가입을 완료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부분의 사고는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만큼 이를 대비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는 물론, 시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해당 재난 대비 시책들이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을 빛낸 영광스러운 주인공, 제29대 강동구민대상
강동을 빛낸 영광스러운 주인공, 제29대 강동구민대상
[공정언론뉴스]강동구는 지난 8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제29대 강동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강동구는 평소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구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구민을 발굴하여 시상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구민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매년 강동구민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동구민대상은 사회발전·봉사(개인․단체), 환경, 효행·선행, 경제발전, 문화·체육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부문별 후보자를 접수한 후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부문에 개인 2명, 단체 4개가 선정됐다. 먼저 사회발전·봉사 개인부문에 선정된 한상림씨는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실천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펼쳐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사회발전·봉사 단체부문에는 홀몸 노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더불어 행복한 강동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동지구협의회가 선정됐다. 환경부문의 환경오너시민모임은 친환경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다양한 환경 운동을 몸소 실천하여 강동구 환경보전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효행‧선행부문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지극한 효심으로 모셔 이웃에 모범이 되고 어르신을 돕는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강동구 효행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윤상욱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부문에 선정된 강동구 족구협회는 구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공헌을 했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강동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 경제발전부문의 암사종합시장 상인회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디지털을 활용한 비대면 장보기에 앞장서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으며, 구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지역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숨은 일꾼들을 적극 발굴하고 포상하여 코로나 시국을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상생의 메시지를 구민 여러분들께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해피디아 보령공장 준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해피디아 보령공장 준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공정언론뉴스]보령시는 생활용품, 유아용품 제조업체인 ㈜해피디아가 지난 11일 주교면 관창일반산업단지에서 보령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동일 보령시장과 장창빈 ㈜해피디아 대표, 최종식 ㈜케이제이씨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석 제막과 케이크 절단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해피디아 보령공장은 부지 7112㎡에 제조시설 543㎡, 부대시설 719㎡ 규모로 준공되었으며 투자금은 외국인직접투자(FDI) 220만 달러로 신규 인력 2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회사인 ㈜케이제이씨(KJC)사는 2003년 일본 도쿄 사나가와구에 설립되어 교정용 젓가락, 유아용포크 등 대표브랜드 ‘에디슨 마마’로 유명한 유아용품을 주력생산하고 있는 한국계 중견기업으로 보령을 교두보 삼아 아시아 수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해피디아 보령공장은 연초 본격 가동을 시작으로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을 90% 이상 수출하여 5년 내 매출 150억 원을 달성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해피디아 보령공장에서 생산되는 생활용품, 유아용품은 90% 이상 일본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주)해피디아 보령공장 준공이 보령경제의 희망을 견인하는 신호탄이 되어, 고용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년 청주페이 1975억 원 발행해
2020년 청주페이 1975억 원 발행해
[공정언론뉴스]지난 2020년 청주페이(청주사랑상품권) 총 발행액이 1975억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기존 100억 원 발행 목표를 시작으로 900억 원으로 확대했던 청주페이 발행규모를 3차례의 추가 예산을 확보해 이뤄낸 성과다. 충전형 선불카드인 청주페이는 지난 2019년 12월 17일 발행 시작으로 약 1년 만에 17만 6319명의 가입자가 이용중이다. 시 전체 14세 이상 인구(73만 6076명) 기준 4명 중 1명이 청주페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소비형태의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발행내역을 살펴보면 일반발행은 1975억 원 발행 중 1767억 원(89.5% 환전율)이 지역 내 소비됐으며, 정책발행(정부 재난지원금 등)은 561억 원 중 555억 원(98.9% 환전율)이 지역에 소비돼 2536억 원에 가까운 청주페이(청주사랑상품권)가 지역에 풀리면서 영세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적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일반발행 업종별 사용현황을 살펴보면 일반음식점 25.7%, 유통업(슈퍼마켓, 편의점 등) 22.5%, 병의원(약국포함) 11.9%, 농축수산품 9.2%, 주유소 5.4%, 학원 5.4%, 보건위생 3.5%, 의류 2.8% 순으로 확인됐다. 정책발행은 유통업(슈퍼마켓, 편의점 등) 29.2%, 일반음식점 18.2%, 병의원 10.5%, 농축수산품 9.3%, 의류 5.9%, 주유소 4.5%, 보건위생 4.2%, 레저용품 3.7%순으로 유통(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반음식점, 음식료품(농·축·수산품 등) 3개 업종에서 전체의 56.7%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의 경우 주로 슈퍼마켓과 편의점에서 결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는 대형마트에서 골목상권으로 소비가 옮겨가고 있으며 청주페이(청주사랑상품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증대라는 긍정적 효과가 크다. 특히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업종의 매출유지에 지역상품권인 청주페이(청주사랑상품권)가 도움이 됐다고 보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말 코로나19 3차 재확산에 의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12월 청주페이 소비는 음식업(외식 등)에서의 소비가 5% 이상 줄어들고 유통업(슈퍼마켓/편의점 등), 식료품(농·축·수산품 등)으로 소비가 이동되는 양상을 보였다. 시는 올해도 침체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예산 확보된 1200억 원 범위 안에서 2021년 인센티브 10% 혜택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지난해에 비해 발행규모가 다소 줄었지만 행안부 건의를 통해 국비를 추가 확보해 발행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기존에는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고도 청주페이 결제가 가능했으나 청주페이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2020. 7. 2. 시행)의 적용을 받으면서 가맹점 등록 신청이 필수가 됐다. 이에 청주시는 가맹점주(사업주)가 직접 등록 신청하도록 등록 안내를 하고 있지만, 지난 12월 말 기준 가맹점 등록률이 28%로 저조했다. 지역여건에 맞는 계도기간 정비를 하라는 행안부 지침에 따라 가맹점 신청 접수 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해 추진한다. 가맹점 신청은 본인명의 휴대폰을 소지한 개별 가맹점주(사업자)가 휴대폰에서 직접 링크에 접속해 사업자등록번호와 가맹점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청주시 홈페이지와 청주페이 앱에서 연결되는 URL 링크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1년에도 10% 인센티브 혜택은 누리고 지역도 살리는 청주페이 사용으로 현명한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시 청년일자리사업 지역경제 발전과 창업생태계 조성의 씨앗이 되다
시흥시 청년일자리사업 지역경제 발전과 창업생태계 조성의 씨앗이 되다
[공정언론뉴스]청년실업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더욱 심각해진 취업난에 청년고용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다. 이 같은 상황에 시흥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취업·창업 지원을 위해 2020년 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00여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청년들의 일자리 선택 폭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지역 청년일자리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시흥시 청년 일자리 정책을 들여다봤다. 시흥시는 시흥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인재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인공이 되는, 지역기업과 청년이 함께 윈윈하는 지역맞춤형 사업이다. 지난 2018년 7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흥시는 총 17억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정착 지원형인 ‘시흥스마트 청년 Job-Go’와 창업투자 생태계조성사업인 ‘청년CEO육성프로젝트’민간취업연계형 ‘청년 취업디딤돌’등 3가지 유형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 스마트 청년 Job-Go』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의 고용 확대와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0년 12월까지 50개 기업, 106여명을 지원했다. 또한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이 되어 정착할 수 있도록 임금지원 외에도 사업기간 2년 근속 후 지역 내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청년에게는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1년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청년 CEO육성 프로젝트』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초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150만 원의 창업 종자돈을 지원하며,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까지 꾸준한 관리로 창업성공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 2018년 이후 총38명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했다. 『청년 취업디딤돌』은 지역의 사회적 경제조직 및 비영리단체에 청년들의 취업을 알선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청년 일자리로 마련하고, 청년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쌓은 경험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로 향후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018년 7월부터 총 108명의 청년과 기업이 참여했으며, 사업 종료 후에도 총 16명의 청년이 고용승계 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금지원과 청년 창업자들에 대한 창업지원금 지원 외에도 참여청년 대상 ‘찾아가는 맞춤 멘토링’을 통해 사회초년생의 직장 적응을 돕고, 슬기로운 직장생활에 필요한 자기계발과 능력함양까지 다양한 부분의 컨설팅을 통해 청년의 개인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시흥 스마트 청년 Job-Go』에 참여한 청년이 청년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청년 취업디딤돌』참여자가 참여수기 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는 “오랜 실업기간의 단비가 되어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서 일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타격을 입은 청년 창업가들과 청년 실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시흥 청년 CEO육성 프로젝트’와 ‘코로나19 위기 극복 청년 아르바이트사업’을 추진했다. 코로나19 대응 시흥 청년 CEO육성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어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최대 15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9명이 지원을 받았다. 또,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으로 30명의 미취업․실업 청년들이 시흥시청의 각 부서, 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한시적인 일자리를 지원해 청년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했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대학생들이 시흥시청의 각 부서, 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등에 배치되어 직무체험의 기회를 가지며, 학비마련에도 도움을 받는 1석 2조의 사업이다. 단순한 행정보조업무에서 벗어나 ▲정책 등 홍보자료를 만들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시정홍보사업 ▲시민들의 인식을 설문조사하고 정책 등을 연구하는 조사연구사업 ▲시청, 사회적기업, 유관기관 등에 배치되어 현장 근무를 체험해보는 직무체험사업에 참여하며 직무적인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가진다. 2019년도부터는 방학기간 뿐 아니라 학기 중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대학생들의 다양한 행정경험과 경제적 지원으로 예비 취업준비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2020년에는 452명의 대학생들이 170여개의 사업에 참여해 시정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청소년과에서 진행한 청년정책 발굴사업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발굴하는 사업을 통해 3건의 주민참여예산 제안 및 청년정책 정보책자 ‘어쩌다 어른’을 제작하는 등 대학생들의 다양한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2021년도에도 총 1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 코로나 19로 가중된 청년취업난을 해소하고 전통 산업 관련 기업들이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흥디지털 청년 Job-Go’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비대면 기술과 결합할 수 있는 직무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비단 일경험 뿐만 아니라 교육 훈련의 기회도 제공해 개인역량 성장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1월부터 시흥시 관내의 디지털 ․ 비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해 20명의 청년이 일자리를 갖고 일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은 동․하계, 상․하반기 4회 추진할 예정이며, 다양한 시정체험이 가능하도록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들의 일 경험 스펙트럼을 넓히고 직무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청년의 대도시 이주로 인한 지역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또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경력이 없어 취업이 어려운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직무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젊고 활기찬 시흥, 기업하기 좋은 시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