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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신(新) 소득화 모델 발굴로 지역발전 주도한다!
충북농기원, 신(新) 소득화 모델 발굴로 지역발전 주도한다!
[공정언론뉴스]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특성에 맞는 신 소득 전략작목 발굴 육성으로 농촌의 새로운 소득화 모델 제시를 위해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기후변화, 소비시장 추세 대응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해 도 농업기술원에서 발표와 현지 심사를 거쳐 선정한 공모사업이다. 각 시군별로 경쟁력 있는 전략 작목 생산기반 토대 마련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자체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 중점육성 등 새로운 농가 소득원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추진하는 세부사업은 청주시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한 ‘우리밀 생산 및 가공 융복합’시범을 비롯해 충주시의 ‘딸기 우량묘 자가 생산 시스템 구축’진천군의 ‘소과종 수박 생산단지 조성’단양군의 ‘수출사과 경쟁력 강화 기반조성’등 11시군 17개소에 27억 3천만원이 투입한다. 지난해 추진한 사업결과를 보면 맞춤형 기술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꾸준히 진행해 사업 전 대비 농가소득이 평균 18.4% 증가되는 성과도 이뤄냈다. 도 농업기술원 최재선 기술보급과장은 “각종 농업 여건을 고려한 지역별 비교우위 전략 작목의 육성을 위해 도, 시군, 유관기관, 농업인 등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농업․농촌의 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 사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시 장덕천 시장, 신축년 새해 시민과 랜선 소통
부천시 장덕천 시장, 신축년 새해 시민과 랜선 소통
[공정언론뉴스]부천시는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광역동별 10회에 걸쳐 개최할 시정설명회를 온라인 비대면 화상대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장덕천 부천시장은 동 연두 방문을 통해 시정설명회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기존 대면 방식을 대신할 ‘온라인 양방향 소통 방식’을 도입하며 유연하게 소통 방식을 전환했다. 시정설명회에는 각계각층 300여 명의 시민이 동별 일정에 따라 실시간으로 참여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랜선 설명회에서 올해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민과의 대화로 소통 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는 모범시민 표창 수상자 소개, 2021년 시정 운영 계획 설명,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 올해에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예년보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확대 편성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1년 4대 청사진으로 ‘희망과 도약의 경제활력도시’,‘사람 중심의 포용도시’,‘삶이 행복한 스마트 안심 도시’,‘고르게 발전하는 환경도시’를 제시했다. 올 한해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부천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부천시의 모든 역량이 집중된다. 시정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월 8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청 홈페이지의 새소식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해당 광역동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위해 성별, 연령, 관심사 등을 고려하여 참여 인원은 동별로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황학동 중앙시장,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꿈틀
황학동 중앙시장,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꿈틀
[공정언론뉴스]서울 중구가 2021년을 맞아 황학동 서울중앙시장(이하 중앙시장)을 주축으로 하는 황학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하던 유통구조가 코로나19로 급격히 촉진되면서 지난해 전통시장 경기 침체로 인한 상인들의 시름 또한 깊어졌다. 중구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고객 유치의 핵심키는 전통시장만의 개성임을 강조하며, 중앙시장의 먹거리상권 활성화, 신당역 유동인구 유입, 쾌적한 환경 조성 세 가지를 목표로 본격적인 황학상권 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황학상권 활성화 대상 지역은 중앙시장, 주방가구거리, 곱창타운 지역이다. 구는 이곳들을 신당역에서부터 동묘상권까지 직선으로 이어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갖춘 특색있는 시장으로의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황학상권 프로젝트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황학상권 프로젝트의 지난해 제일 큰 성과는 중앙시장의 변화다. 구는 지난해 한여름 폭염을 대비한 온도저감장치(미스트) 및 아트쉐이드(차광막)을 설치했으며, 시장 미관 개선을 위해 밋밋한 아케이드 기둥 61주를 디자인을 입힌 폴대로 교체했다. 칙칙하고 지저분했던 점포 매대 덮개는 구역별 폴대 색상과 통일한 총 3가지 색깔로 제작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어지럽게 늘어져 위험해 보였던 노후전선들도 1억 원을 들여 말끔히 정비했다. 특히 야간에도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조성한 '중앙시장 달빛거리'가 압권이다. 구는 중앙시장 정문과 후문에서부터 각각 100m구간은 경관조명을, 그 사이 60m구간에는 나비와 달 모양의 빛 조형물을 아케이드 천장에 설치했다. 해 질 무렵 점등되는 조명 덕에 시장 분위기가 한층 밝고 아늑해져 상인들과 손님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 시장 중앙통로의 곁가지 골목들도 새로운 변화에 적응 중이다. 이곳에는 대부분의 점포가 돈부산물과 닭부산물을 처리하고 있어 그 특성상 악취, 바닥 기름 때 등의 만성적인 문제를 앓고 있었다. 이에 구는 매주 2회 골목길 물청소, 부산물 폐기물 보관창고 시설 개선, 수집운반업체 오폐수 누출 점검, 오염수 누출 방지 핸드카 제작 지원 등 다각적인 해결책으로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구의 노력에 힘입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중앙시장 일대 상권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젊은 상인들이 하나둘씩 새롭게 입점하기 시작해 오히려 빈 점포가 이전에 비해 줄어든 상황이다. 2021년에는 중앙시장이 더 큰 변화를 기다리고 있다. 먼저, 신당역과 신당지하상가를 에스컬레이터로 연결하는 공사가 진행된다. 35억 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지난해 9월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현재 설계 진행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지하철 이용객을 지하상가로, 다시 중앙시장으로 유입시킬 수 있다. 지하상가와 중앙시장 일대에 음식 상권 조성계획을 세워 지하철 유동인구를 유인해 침체된 시장 경기를 활성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중앙시장 중앙통로 바닥재를 교체하는 공사도 13억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특색없는 아스콘으로 포장된 중앙시장 바닥재를 자연석 석판으로 교체해 시장 내부 분위기를 고급화하는 한편, 간이무대 및 고객쉼터를 조성해 구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중앙시장의 지속적인 환경 개선, 기반시설 및 음식상권 조성 등으로 유동인구를 황학상권으로 유입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앙시장에서 청계천을 거쳐 동묘앞역까지 직선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활성화돼 황학상권 일대가 개성 만점의 핫플레이스 떠오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로 68억 8,600만 원 추징
울산시,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로 68억 8,600만 원 추징
[공정언론뉴스]울산시는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세금누락 분 총 68억 8,600만 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성실납세 분위기 정착과 누락세원 발굴을 위해 실시된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에 걸쳐 관내 기업체 609개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울산시는 이 기간 동안 정기세무조사로 50억 2,300만 원,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등 취약분야 부분조사로 18억 6,300만 원 등 총 68억 8,600만 원을 추징했다. 이는 지난 2019년 62억 4,800만 원 대비 10.2% 증가한 금액이다. 주요 추징 사례를 보면, 공동주택 건설법인 부동산 취득비용 과소신고, 지역주택조합 개발사업 관련 토지분 취득비용 누락, 체비지(토지구획정사업시 재원 확보를 위한 토지) 취득신고일 지연, 감면 받은 부동산의 사업목적 미사용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법인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고 있으나 일부 법인이 담당자 법규 미숙지 또는 전문지식 부족으로 추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반복적으로 추징되는 사례에 대해 지속적 안내와 홍보를 통해 납세자의 세부담을 완화하고 성실납세를 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피해기업에는 세무조사 유예, 현장조사에서 서면조사로 조사방법 변경 등 기업의 세무조사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어려운 기업의 세무조사는 줄이고,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법인의 부동산 거래 세무조사에 집중 하는 등 탄력적 세무조사로 전년 대비 110.2% 실적을 거둬 안정적 재정 확보에도 기여했다. 울산시는 올해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회복 위해 영세·성실기업 등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면제 또는 유예하고, 세무조사 일정, 조사방법 등 법인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는 등 친기업적 세정 활동을 지속적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년 반복 발생되는 추징사례 위주의 맞춤형 지방세 실무책자를 제작하여 관내 법인에 보급하고 성실신고납부를 유도하는 등 컨설팅 위주의 적극적인 세무지도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음성군 지역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음성군 지역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공정언론뉴스]음성군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신정훈 삼성면장이 지난 8일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1월 1일 자 인사로 삼성면장으로 부임한 신정훈 면장은 “삼성면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자라나는 학생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인재양성은 물론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면 소재 기업인 디와이엘라센(주)(대표 이종석)에서도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삼성면장학회에 기탁했다. 심명기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소중한 마음이 인재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9월 설립돼 2013년부터 삼성면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으며, 삼성면 인재양성의 중심축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울에서 광고회사 ㈜다능을 운영하고 있는 홍향련 씨가 음성군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홍향련 씨는 “음성읍 수봉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즐거웠던 학창 시절이 새록새록 떠올라 지역의 자라나는 후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후배들이 다른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장학회는 2022년 기본재산 200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에도 지난해 기탁된 장학금이 2억원을 넘어서는 등 군의 출연금과 각계각층의 기탁금이 모여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부산시, '2021년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 '2021년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지원사업' 추진
[공정언론뉴스]부산시가 기반시설 노후화로 인해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환경개선을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2021년도 상반기 전통시장(상점가) 환경개선사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은 부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0억 원(상·하반기 각 5억 원)에 달한다. 지원대상은 무등록시장을 포함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로 ▲100개 미만 점포를 가진 소형시장 ▲무등록시장 ▲최근 3년간 시설현대화 및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 지원을 받지 않은 전통시장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시장별 4천만 원 이내다. 시는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상점가) 공용구간 내 노후하거나 불량한 시설환경 개선 ▲소방·가스·전기 등 시설물 안전 분야 ▲상인 자부담 확보가 곤란한 영세하고 고령화된 시장 환경개선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다만, 개별점포 시설 개선 등 사유재산의 가치를 증대하는 사업이거나 최근 3년 이내 시설현대화 및 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지원받은 사업(긴급 재난·재해 안전시설 복구 등 예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늘(11일)부터 29일까지며, 신청서를 관할 구·군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사업 효율성과 가능성, 시장활성도 정도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는 등 소비경향이 변화하면서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환경개선사업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춘희 세종시장, 기업유치 발벗고 나서다
이춘희 세종시장, 기업유치 발벗고 나서다
[공정언론뉴스]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세종시만의 강점을 어필하며 기업 유치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유치를 위한 대면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온라인 영상으로 돌파구를 마련, 직접 홍보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 시장은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해 투자 여건, 발전 가능성, 산업단지 등 세종시가 갖춘 산업인프라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특히, 세종시 투자가치로 ▲국토 중심부 위치 ▲공공-민간 협업 최적 ▲디지털트윈 핵심도시 ▲입주기업 근로자 주거지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기업맞춤형 서비스제공 등 6가지를 나열하며 세종시가 최적의 비즈니스 조건을 갖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먼저 세종시는 지리적 여건 상 전국 주요도시를 2시간 이내 도달할 수 있으며 2024년 세종-서울 고속도로 개통 시 차량 운행·물류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피력했다. 배후에 중앙부처 3분의 2가 자리잡고 있을뿐더러 향후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라 정책과 사업을 동시에 연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무엇보다 6년간 규제 일괄해소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스마트규제혁신지구 지정과 네이버 데이터센터 입주에 따른 정보통신 관련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수도권 이전 기업과 신·증설 기업에게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혜택도 타지역에 견줘 비율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명학산단, 전의산단 등 산업단지 12곳이 조성돼 있는 데다 2027년까지 84만 평 부지에 세종스마트국가산단을 조성할 예정으로 향후 산업인프라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춘희 시장은 “새해에도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력 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기업유치에 힘쓰겠다”며 “나아가 입주하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설 명절 중소기업 운전자금 1,200억원 비대면 지원
경북도, 설 명절 중소기업 운전자금 1,200억원 비대면 지원
[공정언론뉴스]경상북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코로나19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설 명절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도내 중소기업이 시중은행(14개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 시, 道에서는 대출금리의 일부(2%)를 1년간 보전하는 이차보전방식으로 운용하며,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또한 벤처기업, 사회적 기업 등 ‘道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1월 11일 ~ 1월 29일까지며, 융자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경상북도 자금시스템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기업이 소재한 시․군청에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시‧군 자체 실정에 따라 접수기간이 상이할 수 있으니, 시‧군청에 접수일을 확인 후 신청하여야 한다. 작년과는 달리 이번 설 자금은 온라인으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 건에 대해서는 신청기업이 직접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간도 지난해 12일에서 올해는 19일로 늘어나 기업의 편의를 높였다. 도에서는 시‧군, 경북경제진흥원과 협력하여 접수기간 내에 접수된 건들은 2월 5일까지 융자 추천하여 설 연휴 전인 2월 10일까지 취급은행을 통해 대출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꿋꿋하게 버텨주는 중소기업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설 명절 운전자금으로 얼어붙은 경제를 완전히 녹일 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 향후에도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지역기업에 힘이 되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중소기업 420개사 대상 온라인해외마케팅 지원. 327만 달러 매출 기록
경기도, 중소기업 420개사 대상 온라인해외마케팅 지원. 327만 달러 매출 기록
[공정언론뉴스]경기도가 지난해 중소기업 420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 결과 총 327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9년 매출 대비 560% 급증한 수준으로, 판매건수도 7만1,690건으로 394% 증가했다. 제품 한 건당 판매액은 35%가 늘어 기업의 영업 효율성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아마존 등 글로벌 B2C(소비자와 기업 사이 거래) 온라인 플랫폼에 도내 120개 중소기업 제품을 입점시키고 판대대행을 지원했으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활동중인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130개 기업에 지원했다.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쇼피 등 현지 유명 온라인몰의 입점과 화상 수출상담회도 지원했다. B2C(소비자와 기업 사이 거래) 사업에 참가한 떡볶이소스 판매업체 A사는 코로나19로 간편식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약 4만 달러 매출성과를 거뒀다. 기초화장품 판매업체 B사는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19명을 대상으로 사용 후기 홍보를 실시해 기업의 상품 페이지가 총 40만회 노출됐고 1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다. 도는 올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 도 중소기업 제품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의 유튜브 채널 운영과 홍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무역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 분야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