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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의 국내유치 위해 경기도 독자적 인센티브인 고용보조금 제도 도입해야
글로벌 기업의 국내유치 위해 경기도 독자적 인센티브인 고용보조금 제도 도입해야
[공정언론뉴스]경기연구원은 「경기도 내 해외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전략」 보고서를 발간하고 경기도 투자진흥과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글로벌 밸류 체인(value chain), 글로벌 기업의 탈세계화와 리쇼어링(reshoring), 국내 투자환경과 제도 분석을 토대로 경기도 차원의 중장기 해외투자유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정책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투자유치 활동만으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기업의 투자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고, 지자체간 투자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내실 있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경기도 내 일반 산업단지와 비교하면 외투단지의 생산성이 크게 나타난다. 외투단지 내 기업당 매출액은 810억 원으로 산업단지 내 기업당 매출액 64억 원보다 12.6배 높게 나타났고, 토지생산성인 ‘외투단지 내 면적당 매출액’은 42억 원으로 산업단지에 비해 1.4배 높았다. 또한 노동생산성인 ‘외투단지 내 고용자 1인당 매출액’은 8억 원으로 산업단지보다 2.5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산성이 높은 외투기업의 지속적 유치활동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보고서는 투자유치 관점에서 경기도 내 산업혁신과 양질의 투자생태계를 조성하여 경기도가 대한민국 투자활동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공정・혁신・상생・지속’이라는 4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기존 투자전략에서 탈피한 새로운 투자유치 모델을 제시했으며, 잠재 투자가의 투자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한 독자적 인센티브 마련 필요성을 제안했다. 특히, 중국・동남아 국가의 급부상에 따라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경쟁력이 악화되는 가운데, 2019년부터 외투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이 폐지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투자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로 현금지원제도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경기도에서도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독자적 인센티브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본 보고서를 통해 고용보조금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고용보조금 지원은 투자상담 시 협상력을 강화하여 투자 성사율을 높이는 한편, 효율임금 제시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민간일자리 창출(매년 20명 신규일자리 창출 기대), 입지여건이 열악한 북부지역에 대한 투자동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년간 약 15개의 유망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각종 관리비용과 이자비용을 발생시키는 미임대부지를 해소하여 경기도 재정여건 개선(10년간 약 38억 원)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군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유망한 글로벌기업 유치가 경기도 내 경제성장 견인과 산업생태계 고도화에 크게 기여하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고용보조금 지원 필요성을 피력했다.
성동구, 지역 소셜벤처와 손잡고‘청년 일자리 창출’나서
성동구, 지역 소셜벤처와 손잡고‘청년 일자리 창출’나서
[공정언론뉴스]서울 성동구는 이달 22일까지 2021년도 ‘소셜벤처와 함께하는 청년 내일 찾기’사업에 참여할 소셜벤처 1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셜벤처와 함께하는 청년 내일 찾기 사업’은 사회적 경제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소셜벤처 기업을 연결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소셜벤처 기업에는 신규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해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들에게는 소셜벤처 분야 현장 업무 경험 기회와 성장단계별 역량강화교육을 제공하여 정규직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구는 앞선 2020년에도 이 사업을 통해 총 15개 소셜벤처 기업에 청년 구직자를 연계해 인건비를 지원하였고, 그 중 12개 기업에서 12명을 정규직으로 최종 고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적응해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청년이 근무하게 될 분야를 디지털 ·비대면 기술 관련 분야로 특화하였다. 공모 대상 기업은 성동구 소재 소셜벤처 기업으로 비대면 ·디지털 기술 관련 직무분야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청년 인건비의(월 200만 원 기준) 90%인 월 최대 180만 원을 10개월 간 지원한다. 오는 2월 중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해 일자리를 매칭하고, 청년들은 각 소셜벤처 기업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업무 경험을 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위한 신청서, 제출서류 그리고 접수방법 등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청년 내일 찾기 사업’을 통해 일 경험과 교육을 지원받은 청년들이 정규직 고용으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찾는 성과를 얻었다”면서 “성동구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소셜벤처 기업들과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신반의했던 ‘배달특급’ 이제는 우리들의 ‘희망’입니다” 가맹점주들 한목소리
“반신반의했던 ‘배달특급’ 이제는 우리들의 ‘희망’입니다” 가맹점주들 한목소리
[공정언론뉴스]출시 한 달이 지난 ‘배달특급’이 매출 증대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소상공인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파주시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길상섭 씨는 처음 ‘배달특급’에 가입할 때만 해도 반신반의했다.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는 늘 부담이었지만, 그렇다고 낮은 수수료의 공공배달앱이 잘 될 것 같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달간 영업한 이후 길 씨의 생각은 바뀌었다. ‘배달특급’으로 벌어들인 돈은 약 800만 원이었지만, 수수료는 8만 원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형편이 훨씬 나아졌기 때문이다. 길 씨는 “우리 가게가 잘되는 것을 보고 근처 중국집이 대부분 배달특급에 가입했다”며 “앞으로 ‘배달특급’이 수익을 늘려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게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낮아진 수수료는 물론 ‘배달특급’이 근심걱정도 덜어준 셈이다. 화성시의 보쌈 전문점의 황진성 대표 역시 상황은 비슷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배달과 포장에 주력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지만, 늘 높은 수수료에 대한 안타까움이 앞섰다. 그러던 중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반신반의하는 심정으로 가입했고, 한 달간 배달특급을 통해서만 1,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따른 수수료는 10만 원에 불과했다. 황 씨는 “배달특급에 참여한 것이 늘 막막했던 지난해 가장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대로 배달특급 매출이 자리를 잡아준다면 수익이 계속 늘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 김창석 부회장은 “‘배달특급’이 한 달 만에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주변 상인들이 한시름 놨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전한다”며 “소비자 혜택을 통한 지역화폐 이용으로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소상공인들이 배달특급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올해 서비스 지역이 추가된다고 들었는데, 더욱 많은 소상공인 동료들이 우리처럼 도움을 받고 함께 행복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12월 한 달간 총 가입 회원 11만 명, 총 거래액 30억 원을 넘기며 돌풍을 일으켰다. 같은 기간 지역화폐 사용률은 약 67%, 재주문율도 50%를 넘기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잡았다는 평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실수익이 늘어난 소상공인들이 다시 소비자에게 혜택을 돌려줄 수 있도록 가맹점 자체 할인 혜택 제공 등의 기능도 준비 중에 있다.
경기도, 중기부와 코로나 뚫고 세계 누빌 강소기업 찾는다
경기도, 중기부와 코로나 뚫고 세계 누빌 강소기업 찾는다
[공정언론뉴스]경기도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출시장을 선도하고 지역경제를 살릴 도내 중소기업 50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세계시장을 누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이 연계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경기도는 2016년부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해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 자격조건은 도내 중소기업 중 매출액이 100억~1,000억 원이면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업체다. 특히 올해부터 혁신형 기업(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보유기업)이나 서비스업 분야 기업의 경우, 매출액 50억~1,000억 원이면서 직·간접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상 조건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수출바우처를 통한 해외마케팅 4년간 최대 2억 원 지원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민간금융기관으로부터 금융 및 보증 우대 등을 연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경기도로부터 1년간 시제품개발, 디자인개발, 제품규격인증획득, 지식재산권획득, 홍보판로개척 등 기업 수요 맞춤형 자율지원프로그램을 기업 당 최대 1,500만 원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도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지원체계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8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사업설명회 대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영상 안내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사업은 2011년 도입 이래 올해까지 전국 총 1,443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재 지정 유효기업은 727개사다. 이중 경기도 소재 유효기업은 175개사로 전국 24.1%를 차지하고 있다.
고우이학당, 수도권 우수대학 합격생 대거 배출
고우이학당, 수도권 우수대학 합격생 대거 배출
[공정언론뉴스]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도약을 꿈꾸는 울진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미래 100년을 위한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울진군은 새로운 먹거리 산업 발굴·육성을 통한 경제적 도약과 더불어‘사람이 희망’이라는 취지 아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동안 울진군은 지역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왔다. 학비지원, 무상급식 등의 무상교육으로 교육복지를 선도하고, 영어, 특기적성 체험학습 제공 등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마련, 교육의 질을 향상시켰다. 또한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사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경감해 주기 위해 고우이학당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전찬걸)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고우이 학당은 지난 2009년부터 울진빌리지스쿨이란 이름으로 시작하여 지역 학생들의 학력향상과 공교육 지원을 위하여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서울 유명입시전문학원의 최고 강사를 통한 교과과목(국어-영어-수학) 수업과 진학상담 컨설팅, 1:1 맞춤형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여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역할을 했다. 고우이 학당에서 공부한 3학년 학생 총113명(교과 29명, 비교과 84명) 중 44명이 수시전형에 합격하였으며, 서울대(1명), 연세대(1명),성균관대(1명)등 수도권 주요 대학에 20여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이번 성과는 고우이학당을 통한 군의 공교육 지원과, 열의를 가지고 학생을 지도한 선생님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이다. 울진군은 올해에도 교과수업과 비교과수업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고등학생 장학금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재경 울진학사 및 향토생활관 운영, 부경대 행복기숙사 입사생 지원 등 장학사업과 교육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인재를 키우는 일이야말로 울진군 미래를 위해 해야 할 가장 큰 숙제”라며“울진군의 학생들이 지방이라는 이유로 뒤처지지 않도록 학습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구, 2021년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동구, 2021년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공정언론뉴스]대전 동구는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 방역강화와 취업 취약계층 고용 지원을 위해 2021년 상반기 방역 일자리 사업 참여자 41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현재 만 18세 이상 동구 구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자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자 등 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단, 전일제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나 다른 사업과 참여일이 겹치는 중복참여자, 반복참여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가족, 근로 능력이 없는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선발자들은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객 발열체크, 출입관리, 명부작성 등 생활방역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2월부터 6월까지 각 사업장에서 1일 3~4시간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보수는 시급 8720원 적용을 받는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한시적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사랑카드, 연말까지 10% 캐시백 지급
울진사랑카드, 연말까지 10% 캐시백 지급
[공정언론뉴스]울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역외소비유출 방지를 위해 출시한‘울진사랑카드’의 사용자 전원에게 연말까지 카드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작년 8월 IC카드 형태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행을 시작한 울진사랑카드는 출시 3개월 만에 당초 발행 목표였던 30억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 2020년 최종 67억 원을 발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올해 울진사랑카드 발행액을 200억 원 규모로 대폭 상향하였으며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소비심리가 위축된 군민들의 활발한 소비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10% 캐시백 혜택을 12월 31일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울진사랑카드는 만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으며, 개인당 결제액 월 50만원․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과 충전은 모바일 앱 (‘그리고’앱) 또는 관내 오프라인 판매 대행점(금융기관 26개소)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올해부터‘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울진사랑카드 결제를 위한 가맹점 등록이 의무화 되었으나, 울진군에서는 별도 계도기간 내 관내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가맹점 등록을 완료한 후 미등록 업체에 한해서 울진사랑카드 이용과 결제를 제한할 예정이다. 계도기간 중에는 기존과 같이 울진사랑카드 이용이 가능하다. 울진사랑카드 결제 제한 시행과 가맹점 현황은 추후 등록절차가 완료됨과 동시에 울진군 홈페이지와 홍보자료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울진사랑카드 발행규모 확대와 캐시백 지급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상인도 살고 주민도 사는 상생경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울진사랑카드를 더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형뉴딜, 그린뉴딜 1번지·생태문명 수도 비전
전북형뉴딜, 그린뉴딜 1번지·생태문명 수도 비전
[공정언론뉴스]새만금 데이터센터 산업 클러스터, 디지털 종자·식품산업 혁신 플랫폼 등 4차산업혁명 대비와 기후변화 대응, 사회안전망 강화를 정책 골자로 하는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이 본모습을 드러냈다. ‘전북형 뉴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송하진 도지사, 임성진 교수)’는 7일「그린뉴딜1번지, 생태문명의 수도 전라북도」를 비전으로 9대 분야 27개 중점과제, 8대 대표 브랜드 사업을 담은「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은 2025년까지 총 20조 7,800억원을 투자하여 ‘재생에너지 2550 실현, 디지털산업 2배 성장, 일자리 21.8만개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려는 전략 및 사업으로 구성되었다.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한 해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2021년 국가예산 8조원시대 개막 등 도정을 위해 숨 가쁘게 뛰어왔다”며 “시대적 과제인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북형 뉴딜’정책으로 전라북도에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임성진 교수는 “전북형 뉴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미래를 열기 위한 새로운 차원의 발전 전략이다. 이번 종합계획이 미래를 선도하는, 전북 대전환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에서 도출한 '9대 분야의 27개 중점과제’는 디지털뉴딜·그린뉴딜·안전망 강화의 3대 정책 방향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디지털 뉴딜을 통해 전북경제 전반에 디지털 혁신을 확산시킬 구상이다. 25년까지 총사업비 3조 8,689억원이 투자되며 일자리 4.9만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북의 특산품 그린뉴딜은 전북형 뉴딜로 더욱더 단단하게 다져 그린뉴딜 1번지로 거듭난다는 방안이다. 25년까지 총사업비 15조 8,632억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15.2만개를 만들 계획이다. ▲전북형 뉴딜 인재 양성과 ▲디지털 돌봄·포용의 2개 분야, 4개 핵심과제에 '25년까지 1조 479억원투자, 일자리 1.7만개를 창출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전북의 지역적 특장점을 반영한 8대 대표브랜드 사업을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전북도는 지난 5월부터 한국판 뉴딜 대응추진단을 구성하여 한국판 뉴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한국형 뉴딜 종합계획 발표」(7.14.) 이후에는 도지사를 중심으로 한 ‘전북형 뉴딜 추진위원회’를 출범(8.14.)하였다. 9월 실무추진단 회의에서는 215건 4조 7,028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10.21.)에서는 50건, 4조 2,872억원의 사업을 추가 발굴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포함된 실·국·원별 협의체는 실행력을 갖춘 실·국·원별 추진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도 내외 뉴딜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먼저 시·군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12.2.) 도민 제안 공모(8.20.)와 공공기관·대학·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토론회·포럼 등을 통해 정책 방향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경북도 등과 협력하여 발굴한 초광역 프로젝트인 동서내륙경제벨트 사업 등도 종합계획에 담았다. 전북도는 앞으로 전북형 뉴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을 개선·보완해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우선 전북형 뉴딜 예산으로 확보한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실행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사업의 경우 당위성 등 논리를 보강하여 국비를 확보하고 도-시·군 자체재원사업과 초광역사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사업도 적극 발굴하려고 한다. 시·군 및 공공기관·대학 등과 꾸준히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도민 의견도 계속 수렴하여 전북형 뉴딜정책을 진화시킬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위기와 4차산업혁명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전북형 뉴딜에 담았으며 ‘그린뉴딜 1번지, 생태문명의 수도, 전라북도’가 되도록 정밀하게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