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5,207건 ]
청양군, 올해 농산촌 개발사업에 82억 투입
청양군, 올해 농산촌 개발사업에 82억 투입
[공정언론뉴스]청양군이 올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에 82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까지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교육·복지·문화·경제 기반을 다졌다. 군은 각 읍면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청양읍 80억원, 남양면 60억원, 화성면 55억원, 비봉면 56억원, 정산면에 70억원을 투입했으며, 청양읍 청수1리와 화성면 화강리 등 총 6개 지구에 30억원을 들여 마을단위 자율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올해에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1억원 ▲장평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3억원 ▲청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6억원 ▲목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6억원 ▲대치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4억원 ▲마을단위 자율개발사업 7억원 ▲미당1리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5억원 등 11개 지구에 대해 종합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생활편의·문화·복지 시설을 확충하고 뒤떨어진 거점기능을 강화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한다. 또한 군은 300억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가 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치중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생활기반 확충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생활권 전반에 투자하는 지원방식 또는 제도를 말한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우리 군은 현재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가 되기 위해 치밀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며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300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해 군민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불확실성 속에서도 해외건설 351억불 달성
코로나-19 불확실성 속에서도 해외건설 351억불 달성
[공정언론뉴스]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2020년 해외건설 수주액이 작년 초에 설정했던 목표액 300억불을 크게 초과한 351억불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최근 5년간 수주실적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우리 해외건설은 2010년 700억불 돌파 이후 2014년까지 매년 500억불 이상의 수주를 기록해 왔으나, 이후 대외여건 악화 등으로 ’16년부터 매년 300억불 내외의 수주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저유가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다변화 등 우리 건설업체의 진출전략 강화 노력과 '해외수주 활성화 방안' 마련(2020.6), ‘팀코리아(Team Korea)’를 통한 정부의 전방위적인 수주 지원 등에 힘입어 2019년 대비 57% 증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2020년도 해외건설 수주실적을 살펴보면, 총 359개사가 98개국에서 351억불(567건)을 수주하였다. 지역별로는 중동(38%), 아시아(33%), 중남미(20%) 순으로 중동 지역 수주실적이 크게 반등(전년 대비 180%↑)한 가운데, 중남미 지역에서도 수주(69억불)가 대폭 증가(1.3%(2019)→19.7%(2020))하면서 수주지역 다변화가 이뤄졌다. 공종별로는, 플랜트(산업설비) 수주가 절반 이상(53.0%)으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토목(28.0%), 건축(14.3%) 등의 순이었다. 산업설비의 경우 전년 대비 71% 증가(109억불→186억불)하였으며, 토목 부문도 전년 대비 117%(45억불→98억불)로 크게 증가하였다. 2020년 해외건설 신규 수주사업 중 특징적인 사업을 소개하면, 수주금액 기준 최대 규모 공사는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37억불)으로, 이는 우리 기업이 중남미 지역에서 수주한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19년에 수주한 기본설계(FEED)의 성공적 수행을 토대로 시공 단계(EPC)까지 수주하였다. 건축 분야에서는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가 눈에 띈다. 70층 규모의 빌딩 2개동을 건설하는 공사로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인근에 지어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 분야에서는 파나마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발주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을 수주하였으며, 이는 우리기업이 중남미 지역에서 최초로 수주한 대규모 철도사업(EPC)으로 향후 추가적인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는데도 의미가 크다. 또한, 필리핀과 싱가폴 등에서 철도 분야 주요 사업을 수주하였다. 공항 분야에서는 동 분야에서 우리 기업이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인 방글라데시 ‘다카 국제공항 제3터미널’ 공사를 수주하였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폴란드 ‘바르샤바 신공항 자문사업’을 수주(420만유로)하며, 향후 3년간 신공항의 계획·건설·운영에 대한 전략적 자문을 통해 인천공항의 노하우를 전파하게 되었다. 도로 분야에서는 공기업-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팀(Team-Korea)을 이루어 투자개발사업(PPP)인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사업’을 수주하였다. 특히 동 사업은 우리 기업이 시공과 투자에도 참여하면서 금융-시공-운영으로 이어지는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도로·철도·공항 등 우리 공기업이 운영 능력 등에서 강점이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하여 민-관 공동 진출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을 적극 지원(금융·투자 연계 등)할 계획이다. 산업설비(플랜트) 분야에서는 사우디, UAE, 알제리, 이라크 등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사업을 수주하는 가운데 유럽에서 수주한 대형사업도 눈에 띈다. 폴란드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 플랜트’는 우리 기업이 유럽 컨소시엄을 제치고 수주하였다. 한편, 우즈벡·사우디 등에서 산업설비(플랜트) 기본설계(FEED)를 수주하였으며,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수주 사례와 같이 후속 EPC 사업에 대한 수주성과가 기대된다. 올해 수주한 사우디 ‘아람코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프로젝트’의 경우도 기본설계(FEED) 수행사와 협력하여 설계과정에 참여한 후 수주한 사례로서, 기본설계(FEED) 선점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항만 분야에서는 연말(12.30.)에 26억불 규모의 이라크 ‘알포 신항만’ 공사를 수주하였다. 산업단지 분야에서는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이하 경협산단)’ 조성공사를 본격 착수한다. 경협산단은 LH와 미얀마 정부가 공동 투자(EDCF활용)하는 한국형 산업단지(68만평규모)로, 미얀마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은 물론 해외 여러나라 기업들이 입주할 전망이다. 특히, 한-미얀마 경협산단은 정부 간 협업을 통해 구체적 결실을 맺은 사례로서 ‘19년 9월 문재인 대통령과 우민쉐(U Myint Swe) 미얀마 부통령 등 양국 정부 관계자와 경제인 등이 참석하는 기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수주 모멘텀이 2021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고위급 수주 지원, Team-Korea 플랫폼 구축, 금융·투자 지원 등 전방위적 수주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고, 투자개발형사업(PPP)·PM·스마트시티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대한 수행 역량과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군, 우리 마을 뉴딜사업 151건, 100% 완료
단양군, 우리 마을 뉴딜사업 151건, 100% 완료
[공정언론뉴스]충북 단양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와 고용불안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우리 마을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 관내 151개리 마을(행정리)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발굴한 주민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발주에 들어갔으며, 마을별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마을 내 꽃길조성, 마을안길 아스콘덧씌우기 등 경관개선을 위한 사업 63건(41.7%), 농로, 배수로, 세천 정비, 마을쉼터 등 농업기반 및 편익시설 개선 사업 81건(53.6%), 민간지원 보조사업으로 마을회관 및 경로당 리모델링 등 7건(4.7%)의 사업에 총 30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사업 발굴 시 읍면의 담당자들을 긴급 소집해 소외되는 마을이 없도록 모든 행정리에 대한 사업검토를 완료했으며, 코로나19의 극복 및 신속집행을 위해 도비 매칭 사업은 예비비에서 충당해 추진했다. 지난해 8월 초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각 마을들이 수해 피해를 겪으면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지난 연말 151건의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며, 100%의 달성률을 보일 수 있었다. 이번 사업들은 주민수혜 효과가 곧바로 나타나는 생활 밀착형 사업들로 주민생활 편익이 증진되고, 수주 감소로 위기에 빠진 지역 업체에는 도움을 주며,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군은 평가했다.
계룡시, 지역 내 소상공인에 마스크 지원
계룡시, 지역 내 소상공인에 마스크 지원
[공정언론뉴스]계룡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제적 피해를 본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 조치’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응 체계 격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코로나19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시는 이달부터 마스크 4만 매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으로, 배부대상은 식당, 소매점, 마트 등의 소상공인 및 택시 운수업자와 같은 시민과 밀접접촉이 많은 대중교통업체도 포함됐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시는 해당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마스크를 배부하며, 정부에서 지급 예정인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및 소상공인 지원 시책에 대한 설명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소상공인의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몰고 온 경제 한파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저를 포함한 계룡시 모든 공직자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이 다시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시는 올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계룡사랑상품권 확대 시행, 임대료 지원, 골목상권 소비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양산시, 100억원 투입해 직접일자리 1,300여개 마련
양산시, 100억원 투입해 직접일자리 1,300여개 마련
[공정언론뉴스]양산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와 고용충격이 가시화됨에 따라 취업취약계층과 청장년을 위한 일자리사업에 적극 나선다. 공공근로, 방역, 공동체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휴폐업자·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올 한해 675명을 선발하여 생계를 지원한다. 지난 2020. 12. 14. ~ 12. 24. 상반기 공공근로·방역사업 참여자 모집기간 동안 1,710명이 신청하였고, 이 중 331명을 선발하여 2021년 2월 1월부터 단계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청년과 신중년을 위한 현장 밀착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체감효과를 보다 높일 계획이다. 먼저 새롭게 시행하는 사업 중 청년 일경험 사업은 다양한 현장에서 청년이 희망하는 직무 매칭을 통해 향후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소상공인과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과 지역경제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 인원은 총 100명이다. 그리고 기존에 추진 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계속 추진하면서 디지털 분야에 특화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D-양산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에 30명을 추가 지원할 예정으로‘비대면’과‘언택트’가 중요시 되고 있는 최근의 추세에 맞춘 사업을 발굴해 관련 분야에서 청년들이 지속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장년층을 위한 고용지원금 지원사업도 계속적으로 추진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청·장년고용지원금 지원 인원이 상향되며 지원 금액도 조금씩 조정된다. 특히 신중년고용지원금 지원대상이 기존 만45세 이상에서 만40세 이상으로 확대되며, 장년고용기업 4대보험료 지원사업 또한 만55세 이상에서 만50세 이상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난이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신중년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장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포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시행
2021년 포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시행
[공정언론뉴스]포천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포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2021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20억 원 증액된 50억 원으로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주 사무소와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이다. 업체당 최고 1억 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금리의 1.5%~2.5%(일반 중소기업 1.5%, 여성기업·장애인 기업·화재피해 기업 2.5%)를 포천시에서 지원한다. 특히 관내 기업 경영여건 제고를 위해 화재피해 기업(최근 1년 이내) 융자지원이 2021년 신설됐다. 신청 및 접수는 자금 소진 시까지 협약된 은행에서 가능하다. 협약은행은 △국민은행 포천지점 △국민은행 송우지점 △기업은행 포천지점 △기업은행 송우지점 △농협은행 포천시지부 △농협은행 송우지점 △우리은행 포천지점 △우리은행 송우지점 △신한은행 포천금융센터 △하나은행 포천지점이며, 특례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대상 및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고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2천2백억 부산형 재난지원금 등 민생경제 대책 발표
부산시, 2천2백억 부산형 재난지원금 등 민생경제 대책 발표
[공정언론뉴스] 부산시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추가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오늘(7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혹독한 시기를 견디고 있는 피해업종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한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추가 민생경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3가지 방향을 두고 마련했다. 첫째, 집합금지·제한업종에는 추가 지원으로 부담을 한층 더 덜고자 했다. 둘째, 그간 정부와 시 지원에서 소외된 사각지대를 최대한 보완하고자 했다. 셋째, 자금이 꼭 필요한 소상공인 등을 위해 금융의 문턱을 더 낮췄다. 특히 지난 12월 29일 발표된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연계하여 피해보전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 지원금을 반영하고, 지역 민생현장의 실정을 고려해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부분을 추가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이번 대책의 지원규모는 총 2,200억으로 직접지원 750억 원, 감면 150억, 금융지원 1,300억 원으로, 직접적인 수혜대상만 15만4천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피해 직접지원 확대) 집합금지·제한 시설 중첩 지원 540억 원, 운수업계 사각지대 지원 70억 원, 관광사업체 및 문화예술인 지원 25억 원, 취약노동자 자가격리 소득피해보상금 6.4억 원 먼저, 코로나19 피해업종에 「부산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유흥, 실내체육, 노래연습장 등 집합금지 11만 곳에 대해 정부지원에 더해 업체당 100만 원, 총 110억 원을 지원하고, ▲식당, 카페, 목욕장 등 집합제한 8만6천 곳에 대해 업체당 50만 원, 총 43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 총 540억 원은 시와 구·군이 협력해 가용재원을 총동원하여 매칭 분담하기로 했다. 또한, 운수업계의 경우 승객감소와 운행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전세버스 기사(1,600명)에게 1인당 100만 원 ▲마을버스 업체(54개)에 재정보조 등 총 25억 원을 지원하고 ▲그간 개인택시에 비해 지원대상에서 소외되었던 법인택시 운수종사자(9,000명)에게 50만 원씩 총 45억을 추가 지급하는 등 형평성을 고려한 촘촘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장기간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지역 관광사업체(2천4백 여 곳) 및 ▲문화예술인(2천6백 명)에게 긴급 경영안정, 생계지원을 위해 각각 50만 원씩 총 25억 원을 지원하고 ▲코로나 진단검사로 일시 자가격리된 취약노동자(단시간, 일용직, 특수형태고용종사자 2천8백 명)에게도 진료비와 보상금을 포함해 23만 원씩 총 6억4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피해지원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다. (소상공인 임차료 부담해소) 공공재산 임대료 감면연장(3차) 150억 원, 착한 임대인 세제지원 48억 원 소상공인의 임차료 부담 해소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이미 작년 2월부터 11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6개월분 50%를 감면한바 있는 ▲공공재산 임대료를 올해 6월까지(7.5개월) 재차 연장해 3천여 곳에 150억 원을 감면하고 ▲착한임대인 운동의 민간 자발적 참여와 확산을 위해 착한 임대인에 대해 건물 재산세의 100%를 시와 구‧군이 지원해 생계형 상가 임대인의 부담을 완화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특별금융) 집함금지·제한 특별금융지원 161억 원, 임차료 특별자금 500억 원, 저신용자보호 모두론(+)플러스 500억 원, 금융·공공기관 상생협력 자금조성 200억 원 아울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특별자금 지원을 확대한다. 우선 ▲정부에서 추진 중인 임차료 특별융자금의 대출이자 중 1.9%를 1년간 시에서 직접 보전하여 집합금지(8천여 곳)는 대출이자 전액, 집한제한(24천여 곳)은 0.1~2.1%대의 초저금리 융자를 지원하고, 집합제한 전용 0%대 특별자금을 100억 원 규모로 운영, 기존 대출한도와 무관하게 최대 1천만 원 한도로 추가 지원해 정부 특별융자 제외자에게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저신용자 보호 부산모두론의 지원대상을 신용등급 9~10등급까지 확대하고 운영규모도 500억으로 확대하는 모두론+(플러스)를 운영하고 ▲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자금 운영 ▲1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 정책자금을 조성하는 등 유동성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선제 방역조치가 조속한 경제회복의 근본 해법이지만 부득이하게 희생과 인내를 동반할 수밖에 없는 만큼, 부족한 부분은 더욱 강화하고 소외된 부분은 촘촘하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가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에 희망의 끈을 이어가기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에 흔들림 없는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추가지원 대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구·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시기에 맞춰 설 연휴 전에 신속히 지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광주시, 복지대상자 통신비 감면 지원대상자 발굴
경기도 광주시, 복지대상자 통신비 감면 지원대상자 발굴
[공정언론뉴스]광주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대상자의 통신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통신비 감면제도 안내 및 지원대상자 발굴에 나섰다. 시는 7일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대상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중에서 이동통신요금 등 감면대상자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감면자들에게 오는 1월 말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초생계·의료수급자는 월 3만3천5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 최대 2만6천원을 포함해 통화료의 50%를 감면받는다. 또한, 주거·교육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월 2만1천500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 최대 1만1천원과 통화료의 35%를 감면(가구당 최대 4회선) 받을 수 있다. 기초연금수급자는 월 1만1천원 한도 내에서 기본료 및 통화료의 50%를, 장애인은 기본료 및 통화료의 35%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대상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청은 신분증과 통신요금고지서를 지참하고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기초생계·의료수급자는 TV수신료,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비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초주거·교육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비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은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비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심한 장애로 등록된 장애인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기초수급 등 취약계층이 통신료 감면 혜택 등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미감면자를 적극 발굴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대상자들이 통신비 감면 혜택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