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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추진
고성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추진
[공정언론뉴스]고성군은 목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방문객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인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죽왕면 가진리 산5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2억 원을 들여 조성할 예정으로, 2020년 1월부터 목재문화체험장 건축 기본계획 수립과 공공건축 사전심의를 거쳐 11월말까지 건축설계공모를 마치고 건축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연면적 1,500㎡, 지상 2층규모에 목재전시실, 목공체험장, 실내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춘 목재 체험장과 △야외놀이터, 다목적광장 등이 있는 야외체험장, △산책로, 쉼터 등 휴양 시설을 조성하며, 또한 수종·용도별 나무이야기와 목재를 이용한 다양한 공예품과 생활용품, 목조주택 변천사 등을 접할 수 있는 종합전시실을 조성하고, 야외체험장에는 2018년 가진리 산불 피해목을 이용한 조형물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체험장 조성시 산지지형을 고려하여 경사면을 이용한 시설물을 배치하여 산림훼손이 최소화 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통해 생활 속 국산 목재 이용을 촉진하고, 군민에게 다양한 목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산림문화·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시, 5개 구‧군 올해 경영안정자금 3,395억 원 규모 지원
울산시, 5개 구‧군 올해 경영안정자금 3,395억 원 규모 지원
[공정언론뉴스]울산시는 5개 구·군과 공동으로 기업경영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총 3,395억 원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올해 자금규모는 지난해 당초규모 대비 약 500억 원 증액된 총 3,395억 원으로 중소기업에 2,275억 원, 소상공인 1,120억 원이 지원된다. 지원내용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기관 대출이자 일부(1.2~3%이내, 기관별 상이)를 지원해 중소업체들의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된 자금경색을 완화하게 된다. 울산시의 공급일정을 보면 중소기업자금(700억 원)은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접수받고, 소상공인자금(200억 원)은 1월 25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2월에는 5개 구‧군의 중소기업자금(550억 원) 및 울주군 소상공인자금(150억 원) 접수가, 3월에는 4개 구의 소상공인자금(270억 원)의 신청접수가 이어진다. 상세 일정 및 요건 등은 추후 공고를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울산시와 일부 구에서 시행한 ‘소상공인 금리상한제’를 울산시와 5개 구·군 전체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자금 ‘금리상한제’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재단이 담보 전액 보증으로 금융기관 대출시 적정금리(상한율 이내)로 적용 받도록 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완화시켜 주는 시책이다. 또한 울산시와 남구는 중소기업자금에 대하여 ‘대출이자 1% 본인부담제’를 실시한다. ‘대출이자 1% 본인부담제’는 신용도가 높은 대출차주에 대출금리 혜택이 편중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며, 이자를 지원받아 최종 본인부담 이자가 1%이하가 될 경우는 공정한 재정배분을 위해 1%까지 본인이 부담하고 1% 초과분만 지원하게 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와 구․군,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에 따라 심화된 자금경색으로 돈가뭄에 내몰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정책자금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 비대면 해외투자유치 상담회 개최로  소기의 성과
대전시 비대면 해외투자유치 상담회 개최로 소기의 성과
[공정언론뉴스] 대전시가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비대면 화상 회의를 통해 6개국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1,000만 달러 업무협약 체결과 후속 상담 요청을 받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고 5일 밝혔다. 이 투자유치 성과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대면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전혀 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지난해 9월 대전시 첫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이후의 결실로 그 의미가 크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미국,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일본, 중국 등 투자유치 국가를 다변화 하고 특수자동차, 초정밀 측정시스템, 화재 예방 제품, 진공로, AI 기능 연계한 응용프로그램, 데이터 처리 기술 등을 보유한 다양한 기업들에게 외국인투자지역과 조성 중인 산업단지를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원활한 비대면 상담을 위해, 사전에 대전시 투자제안서를 제공하고 해외기업의 관심 사항을 파악해 효율적으로 진행되었고, 해외기업 기술진들의 재상담을 요청 받는 등 실제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해외 유망 기업들의 투자계획에 따라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새로 조성된 외국인투자지역과 산업단지에 입주와 수요를 확보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비록 비대면으로 진행된 화상 상담회였지만, 한국과 대전에 대한 해외 기업들의 호의적인 관심과 향후 2~3년 이내 투자계획을 파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상담회였다.”며 “잠재 투자가 및 기업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으며, 적극적인 해외투자유치 활동으로 실질적인 기업 입주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역할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코메가 정훈백 대표, 음성장학회 장학금 100만원 기탁
음성군 코메가 정훈백 대표, 음성장학회 장학금 100만원 기탁
[공정언론뉴스]음성군 생극면 소재 코메가(대표 정훈백)에서 5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훈백 대표는 "2020년은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였지만, 무사히 2021년을 맞이하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업인분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코메가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농업회사법인 (주)코메가는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생들깨기름 제조업체로,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비롯 ISO22000, 할랄(HALAL)인증, FDA(미 식품의약국)검사 등 국내·외 주요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싱가포르와 대만, 일본뿐만 아니라 러시아 등으로 해외 수출 길도 넓히는 등 6차 산업 추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2020 농촌융복합산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재)음성장학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에도 지난해 기탁받은 장학금이 2억원을 넘어섰으며, 2022년 기본재산 200억 달성을 위해 군의 출연금과 각계각층의 기탁금이 모여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울산시, 올해 첫‘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개최
울산시, 올해 첫‘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개최
[공정언론뉴스] 울산시는 5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노사민정 대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경제사회노동 화백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에 대한 울산시 응모계획을 심의하고 울산 선정 건의문 채택 건을 함께 논의한 후, 지난해 울산시 일자리·노동정책의 성과 및 올해 계획을 보고받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중장기 일자리사업을 계획·추진함으로써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서 5년간 연간 40~140억 원 가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최근 친환경 미래차 중심으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함에 따라 기존 내연차 중심의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생태계와 고용시장에 심각한 충격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하여,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계획을 마련하여 이번 공모에 응모한다. 또한, 울산시는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공모사업에서 울산 노사민정 거버넌스 차원의 사업 추진의지를 표명하고자 ‘울산선정 건의문’을 화백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였고, 채택 후 중앙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내 최대 자동차산업 집적지인 우리시가 다가올 고용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일자리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건의문을 중앙정부에 전달하여 울산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해줄 것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노사민정 대표로 구성된 ‘화백회의’는 지난해 4월 출범한 이후 지역 노동 및 일자리 현안에 대한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동구 조선업 고용위기지역 연장’을 중앙정부에 건의하여 고용위기지역 연장에도 기여한 바 있다.
안동서 새로운 시대 알리는 희망의 기적소리 울려 퍼지다
안동서 새로운 시대 알리는 희망의 기적소리 울려 퍼지다
[공정언론뉴스]1월 5일 차세대 KTX‘이음’ EMU-260이 안동역에서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17일 안동역이 송현동으로 신축 이전됐다. 2001년 중앙 고속도로 개통으로 철도 이용객이 급감했지만 이번 고속전철 도입으로 경북 교통 거점을 다시 견인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으로부터 90년 전의 일이다. 1930년 당시로서는 거액인 이백만 원을 들여 안동역이 세워졌다. 이듬해 증기 기관차가 첫 운행을 시작했다. 일제 강점기를 지나 1950년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며 전쟁의 중심에 있던 철도는 군수물자를 운반하는 동맥이었다. 당시 남하하는 인민군은 7월31일 안동 북부지역을 지나 시내로 향했고 안동역을 포함한 주요 철도 건물은 대부분 소실됐다. 급수탑만 살아남아 2003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재의 안동역사 건물이 준공된 때가 1960년 8월25일이었다. 70년~90년대에 이르기까지 호황기를 누리며 안동역 광장은 경북 북부지역의 중심지로 만남의 장소였다. 주변으로 각종 공공기관과 상점가 등 시가지가 뻗어 발달하고 역세권 인근의 안동 시내는 문화와 교통, 경제의 1번지였다. 안동 사람들과 더부살이하며 시민의 삶과 애환이 서린 안동역은 90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송현동 부지에 신역사로 세워졌다. 신역사는 송현동 646-1번지에 건축 연면적 3,084㎡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졌다. 주차장에는 137대의 차량이 주차가능하고, 추후 활성화 시 1일 승하차인원은 상행선(영천~단양) 4,977명, 하행선(단양~영천) 5,058명으로 총 10,035명이다. 연간 360만여 명이 이용 가능한 명실상부한 교통 중심지가 될 것이다. 역사 주요시설은 대합실, 안내소, 편의시설, 수유실 등으로 조성됐고, 이 외에 역무실 등 철도 운영시설과 지원시설, 철도사법경찰시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 청량리~경북 영천을 잇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 중 청량리~안동 구간에 신형 KTX가 도입됐다. 지금은 단선(하행선)만을 이용해 열차가 운영되지만, 영주~풍기구간이 완료되는 올 10월경에는 복선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KTX‘이음’ EMU-260은 최대 시속 260km이며 6량 1편성(총 381석)으로 안동에서 청량리까지 약 2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양평역-원주-제천-단양-영주를 거쳐 안동역에 도착한다. 이로써 안동을 비롯한 경북권역은 수도권에서 일일관광권으로 급부상할 전망으로 폭발적인 관광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안동시는 안동역을 교통 거점화하고 대중교통체계를 정비해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한 ‘경북관광의 교통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안동은 지난해 1월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되며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도시로서 2024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으로 첫 발을 디뎠다. 앞으로 신역사를 교통의 축으로 두고 서울 등 수도권으로부터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동역에 내려 각 관광지까지 이동하는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한다. 또, 안동 터미널과 신안동역사를 편리하게 오가며 환승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신역사내 렌터카 영업소, 안동 농특산물 판매장도 설치한다. 한편, 1942년 2월 일제강점기에 민족정기를 끊어놓기 위해 임청각 마당을 가로지르며 놓인 철로도 곧 철거된다. 임청각은 2025년까지 280억 원을 들여 옛 모습으로 복원되고 애국애족의 정신을 교육하는 기능까지 담을 예정이다. 지난 12월 17일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각계 인사가 모여 임청각의 완전한 복원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특히 1월 4일 문재인 대통령은 임청각 복원이 매우 뜻깊다면서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기존 역사부지를 포함한 폐선부지는 시민들과 관광객의 문화관광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안동 원도심의 중심지인 구역사부지는 테마공원, 지하주차장, 문화시설 등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줄 계획이다. 경북도청 이전, 터미널, 기차역 이전 등으로 성장의 축이 서쪽으로 편향된 것을 만회하고 구역사부지를 원도심 발전의 중심지로 새롭게 개발해 나갈 것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신형 고속전철 도입으로 물류, 교통분야에 대혁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경북북부권 시군이 연대하고 협력하여 기업을 유치하고 경북발전의 새시대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봉구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전담 TF팀, 미래교통추진팀 신설
도봉구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전담 TF팀, 미래교통추진팀 신설
[공정언론뉴스]도봉구가 2021년 1월 1일부터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성공적인 업무 추진과 지방정부의 연대와 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신설·운영한다. 이번 TF팀은 2020년 11월 20일부터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되며, 그 총괄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지역 현장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TF팀은 도봉구 기획예산과 내 신설되어 회장 임기 만료일인 2021년 11월 19일까지 운영하며, 협의회 정기총회 운영과 지방정부 협의·조정을 담당하는 한편 협의회사무처·미래자치분권연구소·자치분권대학 관리업무를 총괄하고, 자치분권 박람회, 자치분권대학 보고회, 자치분권 선언 등을 개최한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6년 1월 22일 창립된 이후 전국 총 43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주민 자치권 보장,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와 참여 확산 등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도봉구는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개발과 KTX동북부 연장, GTX-C노선 사업 착공,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선, 지하철 4호선 지하화 등 중장기적 교통 계획들이 예견됨에 따라, 대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교통추진팀을 신설·운영한다. 미래교통추진팀은 KTX, GTX-C, 지하철 4호선 등 광역 및 지역 교통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버스·광역버스 등의 노선체계 개편 및 대중교통 주민편의시설 설치 확대 등 대중교통 추진사업, 교통안전기본계획 및 비상수송대책 등 교통 기반계획의 수립과 시행을 담당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방자치가 시작된지 30년이 되는 2021년에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TF팀을 신설하고, 지역발전의 중축인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문추진팀을 신설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앞으로도 자치분권의 토대 위에 사통팔달하는 도봉구로 전진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돌풍의 ‘배달특급’ 출시 한 달 만에 거래액 30억 회원 11만 명 돌파
돌풍의 ‘배달특급’ 출시 한 달 만에 거래액 30억 회원 11만 명 돌파
[공정언론뉴스]지난해 12월 출시된 ‘배달특급’이 성공적인 첫 달을 보내며 시장의 긍정적인 질적 성장을 이끄는 ‘메기’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가입 회원 11만 명, 거래액 30억여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첫 발걸음을 내디딘 ‘배달특급’은 하루 만에 약 4만 명이 신규 가입하면서 출시 당일,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 인기차트 3위를 기록했고, 앱스토어의 음식 및 음료 카테고리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2020년 12월 1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이후 첫 주말인 5일과 6일 각각 1억4,000만 원, 1억3,000만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서비스 9일 만에 총 거래액 10억 원을 돌파해 많은 회원들의 사랑과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민간배달앱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큰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다.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화성시의 한 중식당은 12월 간 총 1,100여 개의 주문을 통해 약 3,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에 해당하는 ‘배달특급’의 수수료는 30만 원이다. 다른 민간배달앱으로 같은 금액의 매출을 기록했을 경우 375만 원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것과 비교하면 345만 원의 차익이 추가로 발생하는 것이다(민간배달앱 수수료 12.5% 기준). 이를 두고 서강대학교 김동택 교수는 “‘배달특급’의 가파른 성장세는 독점적인 배달앱 시장이 바뀌길 원했던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특히 한 달간 ‘배달특급’을 통해 지역화폐로 결제한 비율도 한 달간 약 67%를 기록한 점이 눈에 띈다. 지역화폐 사용 비율이 신용카드 등 기존 결제 수단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배달특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더불어 한 달 동안 2건 이상 주문한 소비자 비율 역시 약 50%로 높게 나타나는 등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의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발족한 ‘경기도 디지털 플랫폼 자문위원회’의 이승윤 건국대학교 교수는 “‘배달특급’의 이번 성과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해 상생을 표방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시장의 긍정적인 메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배달특급’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배달특급’은 12월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토대로 올해 말까지 총 27개 지자체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주식회사는 가맹점 영업 등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코로나19 극복할 잠재력 높은 ‘유망 중소기업’ 210개사 인증
경기도, 코로나19 극복할 잠재력 높은 ‘유망 중소기업’ 210개사 인증
[공정언론뉴스]경기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도내 210개중소기업을 '2020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1995년부터 추진해온 제도다. 2020년에는 672개 기업들이 신청해 약 3.2: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자리 성장성, 지속가능 경영능력, 기술경쟁력, 품질·혁신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업체들이 인증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증을 받은 업체는 ▲최초인증 분야 155개사, ▲스타트업 분야 11개사, ▲재인증 분야 44개사 등 총 210개사다. 이들 업체에게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 사용권’과 함께 이를 증명할 수 있는 현판 및 인증서가 수여된다. 인증 기간은 최초 인증(스타트업 분야 포함) 업체는 5년, 재인증 업체는 3년이다. 뿐만 아니라 도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용 시 가점 및 추가 금리지원, 수출보험 및 수출신용보증 한도 우대 등 8개 기관에서 총 31가지의 각종 혜택을 제공 받는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품질혁신, 기술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줬다”며 “유망 중소기업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