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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도지사 ‘혁신동맹’ 미국 미시간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 만나 “첨단모빌리티,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협력할 것”
김동연 도지사 ‘혁신동맹’ 미국 미시간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 만나 “첨단모빌리티,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협력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그레첸(Gretchen Whitmer) 미국 미시간 주시사가 첨단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미국 미시간 주지사를 만나 경기도와 미시간주 간 첨단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4차산업혁명센터, 청년 교류 등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도담소에서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를 만나 “첨단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청년 교류 등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면 한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다. 오늘을 계기로 경기도와 미시간주 간 협력관계가 강화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국장급 실무그룹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휘트머 주지사는 “미시간주와 경기도의 우정은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를 통해 유대를 지속하고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며 “2011년에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그동안 양 지역이 노력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새롭게 구성할 국장급 실무그룹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와 기후 행동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계속 협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경기도와 미시간주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3년 4월 미시간주에서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를 만나 친환경 모빌리티,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등 혁신동맹을 제안하고 경기도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 만남은 배터리 산업 투자유치 등을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휘트머 주지사의 면담 요청에 김 지사가 도담소 초청으로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미국 미시간주 대표단 방문으로 미래성장산업을 추진하는 경기도와 미시간주 간 4차산업혁명센터, 첨단모빌리티 분야와 기후위기 대응, 청년 교류 분야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경기도는 올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세계경제포럼과 공동으로 4차산업혁명센터(가칭 ‘인간과 지구를 위한 한국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 제조업, 스타트업, 인공지능(AI) 기술혁신 분야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미시간주에는 스마트공장을 주요 분야로 하는 세계경제포럼 미국첨단제조센터(USC4AM, US Center for Advanced Manufacturing)가 2022년 6일 설립돼 운영 중이다. 이런 점을 고려해 1월 세계경제포럼과 공동으로 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할 당시 세계경제포럼 사무국 측에서 경기도 4차산업혁명센터와 미시간주 미국첨단제조센터 간 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 면담 후에는 미시간 주지사와 대표단, 주한 미국 대사,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경기도의회 의장단, 경기도 기업 등도 만찬에 참여해 경기도와 미시간주의 협력 강화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만찬에 참석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양 지역 공동번영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원한다”며 “이 자리가 대한민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와 미시간주 간 교류에도 마중물이 돼 협력의 영역을 넓혀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미시간주와 2011년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김동연 지사와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의 적극적인 혁신동맹 추진으로 양 지역 간 한층 더 활발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
인천공항, 히로시마공항과 협약체결로 일본발(發) 환승유치 가속도
인천공항, 히로시마공항과 협약체결로 일본발(發) 환승유치 가속도
<히로시마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인천-히로시마 공항 간 마케팅 협력 MOU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사진 좌측), 히로시마공항 나카무라 야스히로(Nakamura Yasuhiro) 사장(사진 우측)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7일 오후 히로시마 현지에서 히로시마 국제공항 주식회사와‘인천-히로시마 노선 활성화 및 환승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 및 히로시마 국제공항(주) 나카무라 야스히로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천-히로시마 노선 이용 촉진과 히로시마 발 인천공항 환승수요 공동 유치 등으로, 이후 양 공항은 공동 프로모션 등 본격적인 수요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사는 기존 협약체결 도시가 일본의 북부 및 중부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점을 고려하여 균형 있는 노선 성장을 위해 서일본지역의 거점공항인 히로시마공항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히로시마는 일본 혼슈 서남부에 위치한 인구 약 280만 명 규모의 지역으로, 풍부한 관광자원 및 제2차 세계대전 관련 다크 투어리즘 장소로 유명하다. 히로시마 방문객 중 미주·유럽 국적 여행자 비율이 약 46%에 달하는 등 장거리 여행수요가 많아, 인천공항의 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해 장기적으로 저비용항공사(LCC)-일반항공사(FSC) 간 환승모델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공사는 전망했다. 또한, 인천공항-히로시마 노선의 국제선 여객 수는 1개월 간 1.8만 명(’24.2월) 정도로 증가세(전월 대비 20% 증가)를 보이고 있고, 히로시마현 인근 거주자들이 직항이 없는 제3국으로 이동할 때 발생하는 환승 수요에도 공사는 주목하고 있다. 협약식 후 공사는 현지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의 우수한 시설과 환승 편의성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무료 환승투어, 한국 단기체류 프로그램(K-Stopover) 등 환승 서비스를 소개하며 편리한 환승 절차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공사는 일본의 골든위크(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와 하계 성수기를 타겟으로 한 현지 온라인 프로모션을 히로시마공항,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시행한다. 일일 2회 운영 중인 제주항공 인천-히로시마 노선을 활용하여 가격할인 프로모션과 SNS 광고 등을 통해 히로시마 지역 내 일본인의 한국행, 인천경유 여행수요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 인천공항은 이번 협약과 같이 외국인의 환승 수요 유치를 위해 지역별로 특화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허브공항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기준 인천공항의 일본 노선은 21개로, 여객이 1,350만 명을 기록해 2019년 대비 +13.9%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남시, 미국 아칸소州와 경제협력 약정 체결
하남시, 미국 아칸소州와 경제협력 약정 체결
<이현재 하남시장(사진 오른쪽)이 미국 아칸소州 사라 허커비 샌더스 주지사(Sarah Huckabee Sanders)와 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양 지역 산업교류 확대 등 경제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한국을 방문한 미국 아칸소州 (주지사 Sarah Huckabee Sanders) 경제사절단과 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양 지역 산업교류 확대 등 경제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칸소州 주지사는 전 트럼프 대통령의 수석대변인을 지냈으며, 첫 여성이자 최연소 주지사로 미국 정치 역사상 최초 부녀주지사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이날 만남은 리틀록市(아칸소州 소재)의 자매도시인 하남시와 州 차원에서 경제·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칸소州 측의 선제안에 따라 추진됐으며, 8일 새벽 한국으로 입국한 후 첫 공식행사로 잡을 만큼 하남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하남시 IR 자료 시청, 양 기관 간 경제·비즈니스 확대 방안 논의,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고, 양 기관은 문화협력, 경제 및 비즈니스의 활발한 교류와 직원 상호 파견 근무 등 인적교류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도 서로 공감했다. 또한, ‘하남시-아칸소州 간의 경제협력’ 약정으로 양 지역 간 무역·투자, 농업 분야 등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한 샌더스 주지사는 “양기관의 관계발전에 적극 노력하고, 하남시의 더 발전된 모습이 기대된다”며, “향후 한국을 재방문하면 하남시의 K-스타월드 부지, 쇼핑몰 등을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K-컬처를 컨셉으로 하는 K-스타월드 사업에 아칸소州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며, “경제교류란 많은 시간과 인내를 가지고 갈 때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활동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7월경 자매도시인 리틀락시가 하남시를 공식초청함에 따라 방문시 미국에서 아칸소州 사절단과 다시 만나는 자리를 가지기로 협의했다.
경기도 ‘2023년 제2차 공공기관 종합감사’ 결과 공개
경기도 ‘2023년 제2차 공공기관 종합감사’ 결과 공개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4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대해 ‘2023년 제2차 공공기관 종합감사’를 실시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7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13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15년 양주시에 경기북부벤처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A주식회사와 67억 원의 지식산업센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해당 물건에 대한 권리분석 및 신탁원부를 검토하지 않는 등 임대차 계약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하였다. 이후 2021년 임대차 계약 연장 협의 과정에서 A사가 일부 임차보증금(15억 원)도 상환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알게 됐고 결국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임차보증금 67억 원은 아직 회수하지 못해 현재 보증채무 이행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임대차 계약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당시 담당 팀장에 대해 수사 의뢰하는 한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대해 기관경고 처분하고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도 관련자에 대해서도 신분상 처분을 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사총무팀은 징계위원회에서 의결한 내용을 변경해 적용한 사실이 드러나 도는 징계 업무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한 관련자에 대해 처분을 요구했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종합감사를 받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는 행정상 13건(주의 7, 시정 1, 개선 등 5), 신분상 4명(징계 1, 훈계 3)의 처분 요구와 재정상 24만 7천 원을 회수하도록 통보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연구장비 구매 계약 시 입찰공고에 명시한 참가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하거나, 무등록 건설업자와 공사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계약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관련자에 대해 처분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B본부장은 연구원이 자신이 운영부회장으로 소속돼 있던 법인과 수의계약을 체결하는데도 사적 이해관계 신고를 하지 않고 이를 승인해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으로 처분 요구했다. 이 밖에도 겸직 활동으로 인한 외부 출장 후 출장여비 부당 수령, 내부 지원 연구과제 연구활동비 지급 부적정 등 위법·부당한 업무처리 사실이 확인돼 개선하도록 통보했다. 이희완 감사총괄담당관은 “이번 감사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종합감사임을 감안해 두 기관의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며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통해 관련 규정 등을 숙지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같은 사례로 재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혜련 의원, 첨단 R&D 사이언스파크 진행상황 점검 위해 성균관대 방문
백혜련 의원, 첨단 R&D 사이언스파크 진행상황 점검 위해 성균관대 방문
<백혜련 의원이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의 대해 성균관대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백혜련 국회의원실)>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혜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을)은 7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에서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및 학교법인 임원 등과 면담을 통해,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성균관대의 협조를 요청했다.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에 약 1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총 사업비 2,955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첨단 R&D사이언스 파크’조성으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4,421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650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4,111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백혜련 의원은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와 관련해 토지주인 성균관대학교와 사업주체인 수원시 간에 개발합의를 중재했고, 이에 따라 성균관대와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 수원시가 성균관대에 사업을 최초로 건의한 때로부터 12년 만의 일이다. 백 의원은 지난달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에서 산학 연구단지인‘첨단 R&D 사이언스 파크’와 정보·바이오·에너지 등 첨단기업 유치로 조성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그리고 수원군공항 종전부지를 활용한 ‘스마트폴리스’를 연계해 ‘첨단연구산업의 트라이앵글’을 완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백혜련 의원은 “R&D사이언스파크와 성균관대의 산학연 연계를 통해 서수원은 반도체·바이오·에너지·AI 등 첨단과학 연구도시로서 수원 경제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성균관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유지범 총장은 2024년 그린벨트 해제 등 행정절차 수행에 있어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외에도 백 의원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 지역민 2천여 명이 모여 경로행사를 진행했던 일이나 캠퍼스 내에서 걷기대회가 열렸던 일을 예로 들며, “성균관대의 체육관 및 운동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대학교와 지역 사회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주민편익을 증진시켜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유 총장은 “지금도 개방을 하고 있지만, 경로행사시 체육관 이용을 포함해서 주민들이 더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확실히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임태희 교육감  “예술=감성, 체육=체력, 교과=지성이 균형 이뤄야”
임태희 교육감 “예술=감성, 체육=체력, 교과=지성이 균형 이뤄야”
<임태희 교욱감과 양주시청, 제2경기학교예술창작소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위해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7일 양주시청과 제2경기학교예술창작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양주시청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업무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제2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천보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에 따라 학교부지와 건물을 활용한 학생과 시민이 함께 하는 예술 공간이다. 2024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 천보초 이전, 2026년 3월 완공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양주시청과 상호 협력해 학생과 시민 모두를 위한 예술복합 공간을 구축하고자 한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예술영재, 예술체험 교육을 위한 학생 교육 공간 ▲시민 모두의 삶의 예술 공간 ▲지역 연계 예술교육 ▲자문 및 전문가 참여 지원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임 교육감은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유학교에서 예술교육 저변이 확대되고 아이들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다”면서 “예술을 통한 감성, 체육을 통한 체력, 교과를 통한 지성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 안 장소가 없으면 학교 밖을 활용하고, 학교 내부 역량과 학교 밖 역량을 활용해서 아이들이 더 하고 싶은 교육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주시가 최근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언급하면서 “여러가지 필요한 부분은 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경기남부와 경기북부의 균형적인 교육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제2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예술교육의 좋은 모델을 만들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2024년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25명 위촉
경기도, ‘2024년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25명 위촉
<2024년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7일 ‘2024년 경기도 공정거래지킴이’ 25명을 위촉했다. 경기남부권역 16명, 북부권역 9명 총 25명으로 구성된 공정거래지킴이는 오는 11월까지 직접 현장으로 나가 도내 곳곳에 숨어 있는 불공정거래 현황 파악을 위해 도내 사업자 대상 면담·질의, 정책 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조사 결과는 도내 공정거래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주요 활동 내용을 보면 ▲2023~2024년 신규브랜드를 개시한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가맹정보공개서의 정기변경등록 방법 및 미등록 시 과태료 부과 안내 ▲도내 면세유 판매 주유소의 가격표시 현황 모니터링 및 적법한 가격표시 안내 ▲도내 의료기기 대리점을 대상으로 공급업체(본사)와의 계약체결 현황 모니터링 및 표준대리점계약서 사용권고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도청 누리집, 경기도 일자리재단 잡아바를 통해 공정거래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2일까지 공정거래지킴이를 모집했다. 총 54명이 응모해 서류심사를 통해 34명, 면접을 통해 최종 2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공정거래지킴이 중에는 장기실직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 11명도 포함됐다. 도는 이날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정거래 관련 법령 교육 및 현장 활동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개별 활동 시 주의사항 및 활동 방법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정거래지킴이는 도민이 직접 자신의 주거지 주변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상시적으로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공정거래지킴이 활동을 통해 도내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공정한 거래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 경제 활성화 위해 힘 모아 주신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 경제 활성화 위해 힘 모아 주신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관내 기업인들을 만나 “수원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기업인 여러분, 투자유치 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6일, 이 시장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전재풍 그룹장, 삼성전기 최우철 그룹장, CJ제일제당 김형준 부장, 코리아나바이오 윤충한 상무, 덴티움 강희택 사장, 수원시가 투자유치를 한 에스디바이오센서 이효근 대표, 포커스에이치엔에스 김대중 대표, 인테그리스코리아 김재원 대표, 우주일렉트로닉스 노중산 대표 등 기업인과 수원상공회의소 김재옥 회장,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서진천 이사장, 수원도시공사 허정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노력했던 일들이 빛을 보고 있다”며 “수원기업새빛펀드 결성액은 3000억 원이 넘었고,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동행지원’도 출범했다”며 “광교, 탑동, 입북동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원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일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기업인들에게 수원기업새빛펀드 등 기업지원책과 수원R&D사이언스파크, 탑동이노베이션밸리 추진 현황 등을 설명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다. 현재 결성액은 1년 전 설정했던 목표의 3배인 3000억 원을 넘었다. 수원시 기업에 최소 265억 원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약정이 있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는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35만 2600㎡ 부지에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성균관대와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D 사이언스파크 부지의 87%를 성균관대가 소유하고 있다. 한편, 수원도시공사가 역점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권선구 탑동 일원 26만 8800㎡에 첨단 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첨단드론산업 인프라 도시 이천을 위한  이천시-육군정보학교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첨단드론산업 인프라 도시 이천을 위한 이천시-육군정보학교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김경희 이천시장(우측)과 지원정 육군정보학교장(좌측)이 방산기업 유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육군정보학교(학교장 준장 지원정)는 5일 육군정보학교에서 이천시 드론산업 발전과 방산기업 유치 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지원정 육군정보학교장이 만나 이천시 드론산업분야 및 지역발전의 공동목적을 위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및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여 첨단드론도시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천시의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도출과 드론산업 확장에 상호협력할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드론산업의 초석을 위한 드론 전문인력 양성, 시민이 자유롭게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드론특화공원 조성, 방산기업 유치와 국방드론 연구·실증을 위한 비행 실증테스트베드 구축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군 합동 페스티벌 공동개최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천시는 드론비행금지구역 제한으로 인해 드론 및 비행체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공원 및 비행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누구나 자유롭고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이천시와 육군정보학교는 정기적 실무회의를 진행해 업무협약의 내용을 더욱 구체화하고 시민 및 공공의 이익을 위한 방안을 계속 도출하여 실적적인 협약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원정 육군학교장은“그동안 정보학교가 쌓아온 드론 인프라를 이천시와 공유하고 드론산업의 중심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실무회의를 통해 논의한 과제들을 상호협력하여 드론으로 특화된 이천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육군정보학교와 손잡아 상호협력하여 드론 산업뿐만이 아닌 민·관·군 네트워크를 구축해 방산 산업 육성의 토대를 닦고, 이천시 내 비행·실증 테스트베드를 조성하여 전국에 있는 드론·방산기업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PMC 박병원과 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 체결!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PMC 박병원과 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 체결!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PMC박병원은 지역 주민을 위해 치매 검진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치매조기검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겨럤다. (사진=평택시)>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PMC박병원과 치매조기검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2월 28일 체결해 송탄지역 주민들의 치매 검진 서비스 접근성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PMC박병원은 상대적으로 거리가 가까운 장당동에 위치해 치매 검진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 거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조기검진은 송탄지역의 모든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2년에 한 번씩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의심군으로 판단되면 다음 단계인 신경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협약 병원과 연계해 치매 검사를 받을 경우 일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치매로 진단된 대상자들에게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실종방지를 위한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제공 등의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