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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 카카오톡과 누리집으로 확대 운영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 카카오톡과 누리집으로 확대 운영
<경기도청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위기 도민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 중인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를 7월부터 카카오톡(경기복G톡)과 누리집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복G톡’은 상시 상담이 가능한 카카오 채널이다. 언어장애 등 전화상담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개설했고, 콜센터 운영시간 외 시간 또는 상담원이 모두 통화 중인 경우를 대비해 예약 상담도 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경기복지’, ‘경기복G톡’ 등을 검색 후 채널 추가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용할 수 있다. ‘경기복G톡’은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상담원 채팅’은 평일 오전 8시~오후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상담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에 대한 문의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도 가능하다. ‘챗봇 채팅’은 24시간 상시 상담이 가능하고, 사회복지제도에 대한 간단한 문의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 누리집(홈페이지)’도 함께 운영한다. 24시간 상시 긴급복지 위기 상담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제보를 할 수 있다. 익명으로 복지상담과 제보가 이뤄져 개인정보를 보호받을 수 있다. 복지사업 안내, 관할 주민센터 찾기 등의 편의 기능도 제공된다. 포털사이트에서 ‘경기도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를 검색 후 접속할 수 있다. 이로써 경기도의 위기도민 발굴 및 제보 통로는 경기도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경기복G톡(상담원 채팅 및 챗봇 채팅), 누리집 등 4개로 늘어났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긴급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의 상담 채널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도민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도와 시·군 및 민관 기관들의 협력도 강화해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출신 사회복지직 최초...지주연 부이사관 양평군 부군수로 임명
이화여자대학교 출신 사회복지직 최초...지주연 부이사관 양평군 부군수로 임명
양평군은 김영태 부군수 후임으로 이대 출신 사회복지직 지주연 부이사관을 1일 신임 부군수로 전격 임명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1988년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 졸업(학사), 1991년 이화여자대학원 사회사업학과(석사) 졸업, 이후 1999년 7월 23일 경기도 복지 7급 공직에 임용 복지여성실 사회복지담당관, 여성가족국 아동청소년과 과장, 평생교육국 청소년과 과장, 복지국 복지사업과 과장, 복지국 복지정책과 과장, 여성가족국 국장, 복지정책국 국장, 여성가족국 국장 등을 두루 거친 사회복지 행정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지주연 부군수는 공정언론 뉴스 취재진과 통화에서 "민선 8기 출범 1년 시점" 에 “사회복지직 최초 여성 부이사관에서 최초 여성으로 물 맑은 양평에 부군수로 근무하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을 선도할 주요 현안 실현을 위해 한 발 더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평군 관계자는 “지주연 부군수님이 부임해 오심을 군민들과 함께 감사드린다”면서 “부군님께서 군정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주연 부군수 취임식은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불공평한 야간연장반 인건비 지원...보건복지부, 기존 지침 변경 ‘불만고조’
불공평한 야간연장반 인건비 지원...보건복지부, 기존 지침 변경 ‘불만고조’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블록 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어린이집 야간 연장반 인건비 지원’에 있어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가정어린이집 간 불공평한 지원 변경 및 보육 현장에 불안감과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야간보육은 저녁 19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어린이집 보육을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이용 시간이나 이용 인원에 대한 기준 없이 야간연장 반으로 등록된 원아가 1명만 있어도 교사 호봉의 80%를 지원한다. 하지만 이번에 내려진 새 지침은 민·가정 어린이집 야간 연장반은 이용 인원이 2명 이상이어야 한다고 돼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5월부터 이용 시간은 20시간 이상이어야 하고, 총이용 시간이 1,200분을 넘어야 한다”라는 기준을 충족시켜야 인건비를 지원하겠다는 지침을 내려보냈다. 해당 지침은 야간 연장받음을 운영하더라도 총이용 시간 1,200분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인건비를 지원받지 못하게 되기에 야간 연장반을 담당하고 있는 보육교사의 고용이 불안할 수밖에 없다. 인건비 지급 기준을 분 단위로 계산해 실적을 채웠는지 보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현재 하남시에서는 야간연장 보육을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집은 민·가정 17개소이다.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 보건복지부가 갑작스러운 지침 변경으로 보육 현장에 혼란과 불안을 초래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하남시 A어린이집 원장은 “1,200분이라는 시간을 충족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 “1분이라도 부족하면 인건비를 지원하지 않겠다는 지침을 이해할 수 없다”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조건 충족에 관계없이 인건비를 지원하고, 민·가정어린이집은 실적을 내야 인건비를 지원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민·가정어린이집을 차별하는 처사이다. 민·가정에 다니는 어린이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현재 야간연장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B 학부모는 “이제 와서 갑자기 지침을 바꾸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지금이라도 베이비시터를 구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 것인지... 걱정이 되고 불안하다”고 말했다. C 학부모도 “이렇게 되면 밤 8시 넘어서 아이를 데려가야 이용 시간이 충족될 것인데, 어느 날은 일찍 올 수도 있고, 어느 날은 야근으로 늦게 올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시간 충족이라는 조건을 맞추기 위해 아이를 8시 이후에 찾아가라고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보건복지부의 지침 변경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한편, 하남시 여성 보육과는 “이번 사태가 불공평한 것은 맞지만, 보건복지부 지침이기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시설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
이현재 하남시장,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시설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
<'제 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19회 장애인 축제' 기념행사에서 기념 축사를 하고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하남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시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하남시장애인연합회 주최로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19회 장애인 축제’에서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과 태도과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민선 8기 하남시는 장애인의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올해 총 442억원의 장애인 복지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먼저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와 장애인 연금수당 지원을 위해 예산으로 각각 170억원과 44억원을 편성했다. 또 장애인 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23억원을 배정해 16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기존 3천800만원에서 7천600만원으로 예산을 늘려 수혜 인원과 지원 기간을 확대했다. 장애인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 시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BF)을 받도록 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는 가칭 감일종합복지타운 내 주간보호시설, 재활치료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사 권역 내 장애인 가족 심리상담, 모임 활동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치도 계획 중이다. 하남시는 이 같은 정책적 노력을 통해 지난 3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2023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열린 행사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장애인식개선 체험교육, 장애인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아울러 같은 날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도 ‘2023 동등하게 행복하게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가 진행됐다. 20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 첫날에는 사랑나눔콘서트와 작품전시회, 카페이벤트 등 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참석자들을 반겼다. 오는 22일에는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와 장애체험, 환경캠페인, 바자회 등의 ‘어울림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칭) 감일종합복지타운 건축기획 용역 주민설명회 이모 저모....
(가칭) 감일종합복지타운 건축기획 용역 주민설명회 이모 저모....
<감일종합복지타운 가상 캠퍼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시노인장애인복지과가 (가칭)감일종합복지타운 건축기획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 노인장애인복지과는 (가칭)감일 종합복지 타운 건축기획 용역 주민설명회는 10일 감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이현재 하남시장, 감일동 유관단체회원 및 지역주민 장애인단체장과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가 진행됐다. (가칭)감일종합복지타운은 2021년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2026년 12월 완공 목표로 감이동 470번지(감일 단가람 유치원 옆)에 지상 4층 지하 2층으로 대지면적 부지 2,753.6㎡로 설계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에 대해 용역사는 "영유아부터 초등학교까지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하여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실을 구축하고 장인실에도 취업 및 재활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층에는 공연장과 가족 지원센터(장애가 있는 가족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 지원 예정)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지역주민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과 장애인 단체장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하남 지체장애인 협회 정규인 회장은 장애인 복지타운이 (가칭)감일종합복지타운으로 이름이 변경된 이유를 질의에서 “시 관계자는 감일 위례에는 복지 용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다용도로 활용하고자 이름을 불가피하게 변경하게 되었음에 장애인 협회에 양해를 구했으며 앞으로 조금 더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일지구 총연합회 최윤호 대표는 건축 설계에 태양광 패널의 ESS 적용과 쓸모없는 시설이 되지 않도록 당부하자 이에 효 건축사 사무소 이범준 대표는 “일반적인 패널과는 다르게 미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고안된 에너지를 만드는 벽체로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을 수 있는데 4등급을 목표로 한전 전기료 0원을 목표로 설계되었고, 용량은 120KW로 보고 있다”며 “시설에 많은 고민은 하겠다. 설계에는 인근 유치원의 채광도 고려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명칭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또 “명칭에 따른 감일지구 내 지역주민과 장애인 단체의 이견에 한 시민은 우리 주변에 장애인이 없는 가정이 없는 사회 현상 속에서 장애인을 사회에서 보듬어 주는 마음으로 장애인 시설에 대한 편견 없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주는 마음으로 화합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겨 장애인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 이 설명에서 이 시장은 “다양한 입장과 의견을 경청해 보고 이번 (가칭)감일종합복지타운이 어느 특정 집단의 명칭을 쓰는 것보다는 다양한 계층에게 문호를 열어 주는 의미로 명칭에 대해 너그러이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이해를 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복지사가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 강조...
이현재 하남시장 "복지사가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 강조...
<제4회 하남시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지난 7일 제4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과 100여 명의 사회복지사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비타>의 아카펠라 오프닝 공연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본격적인 기념식에서는 개회 선언과 사회복지사의 선서를 시작으로 우수사회복지사 표창 및 슬로건 시상, 사회복지사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든 일정에 수어가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하남 사회복지사협회 이주봉 회장은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수상하신 분들도 축하드린다”며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갖고 늘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사의 자부심을 느끼고 일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살고 싶은 복지 하남, 도약하는 복지 하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복지사가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는 슬로건처럼 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1,200여 명의 복지사가 격년제로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해외 연수지원, 복지포인트 등 최종윤 국회의원과 함께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관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지방자치 복지 대상을 받았는데 1,200여 명의 복지사와 600명의 봉사단이 함께 해주셔서 받은 상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국회 보건복지부 위원으로 미비한 부분이 많아 2년 더 연임하게 되었다. 많은 사회복지사가 힘든 여건 때문에 현장을 떠나는데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은 “사회복지사분들께 존경의 의미로 오늘 시의원들이 귀빈석이 아닌 모두 뒷자리에 착석하였다. 현장의 목소리가 의회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은 “하남은 지방자치 복지 대상 수상도 하였고 푸드뱅크도 전국 1위이다. 타 지자체에서 많이 본받을 것”이라며 “사회복지사가 현장에서, 가정에서도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는 복지사들의 복지 증진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회원 처우개선을 위해 ▲보수교육비지원▲해외선진지견학지원▲역량강화지원▲사회복지사의날유공자표창▲사회복지시설종사자복지포인트및건강검진비지원▲사회복지사시설종사자시간외인정확대▲하남시내유관기관과협약할인서비스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4회 하남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슬로건 공모전 최우수작.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 2023년 4회하남시사회복지사의날기념식 표창장 수상자 명단 ▶하남시장상 송미자(느티나무마을), 이서현(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이성연(하남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국회의원상 곽다연(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현숙(하남시장애인복지관), 이기백(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시의장상 김상미(하남YWCA), 석선영(하남가정폭력상담소), 신세희(하남시장애인복지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신동주(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최영순(영락노인전문요양원) ▶경기사회복지사협회 박연영(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유경철(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이원석(LH 행복꿈터 미사강변지역아동센터), 조준호(하남시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 슬로건 공모 수상자 명단 ▶최우수 이혜정(하남성폭력상담소) ▶우수 최영미(영락노인전문요양원), 최정화(기쁨지역아동센터) ▶장려 이기백(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정희원(하남시가족센터), 한순자(영락경로원) ▶입선 곽미정(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 김우석(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박복순(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하남시지부), 정영훈(하남시장애인복지관), 허연호(기쁨지역아동센터)
수원시,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주거복지정책 추진한다
수원시,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주거복지정책 추진한다
<수원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수원특례시)> 수원시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집,’을 비전으로 하는 ‘2023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포용적인 수원형 주거정책’, ‘안정적인 주거복지 기반’, ‘지속가능한 주거공동체’를 방향으로 설정한 2023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은 5개 전략과 19개 추진과제, 35개 단위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5개 전략은 ▲주거취약계층 지원 강화(Supporting) ▲공공주택 공급 확대(Housing) ▲주거복지 추진기반 구축(Organizing)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Modifying) ▲모두를 위한 주거공동체 조성(Enhancing) 등이다. 비전의 ‘S.home’은 5개 전략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해 만든 것이다. 수원시는 주거취약·저소득가구 등 특정 계층에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극적 주거복지정책에서 벗어나 수원시의 특성과 자원 등을 고려한, 포용적인 ‘수원형 주거정책’을 추진한다. 또 주거 여건 향상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독자적인 공공주택 모형을 개발하는 등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하는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폭넓은 주거정책을 추진한다. 계획 실현을 위한 추진과제는 ▲수원형 주거기준 설정 ▲쪽방·고시원 주거환경 개선 지원 ▲수원휴먼주택의 안정적 공급 관리 ▲주거실태조사, 주거취약계층 모니터링 강화 ▲수원형 집수리 지원사업 확대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지속가능한 수원형 안전마을 구축 등이다. 수원시 도시재생과가 정책을 총괄하고, 과제별 소관 부서와 수원도시재단 등이 정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022년 5개 추진전략, 19개 추진과제, 31개 단위 사업으로 이뤄진 주거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했고, 성과지표 달성률은 126.4%에 달했다. 달성률이 100% 이상인 사업이 25개에 이른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거 여건이 취약한 시민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지속가능한 주거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주거복지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시민이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연간 120만 원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1만 2천명 모집
경기도, 연간 120만 원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1만 2천명 모집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도내 청년 노동자들의 복리후생 개선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참여자 1만 2천 명을 4월 1일부터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가운데 월 급여 310만 원 이하, 만 18~34세 도내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병역 기간만큼 신청 연령(최고 만 39세)이 연장된다. 올해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는 총 3만 3천 명으로 4월 1차 모집에 1만 2천 명, 7월 2차 모집에 1만 1천 명, 11월 3차에 1만 명씩 각각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분기별 30만 원 받는다. 선정 대상자는 청년 복지포인트 전용 온라인 쇼핑 공간인 ‘경기청년몰’에서 문화생활, 자기개발, 건강관리, 가족친화 등 약 150만 품목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선정 대상자는 3개월마다 거주지, 사업장 규모, 근무시간 등 자격조건에 대한 자격조건 유지 검증을 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4월 17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월 급여 순으로 선정하되 급여가 동일한 경우 ▲직장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평가해 5월 19일 선정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 복지포인트’ 사업은 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등 타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경기도 사업인 ‘청년 복지포인트’,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및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은 이 중 한 사업에 참여하는 기간 중에는 다른 사업에 중복 참여할 수 없다. 경기도는 사업 신청 접수과정의 제출 서류 간소화와 편리성을 위한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 4대 보험 가입내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제출하지 않고도 ‘청년 복지포인트’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서류제출 미비 등 단순 실수로 인해 혜택을 못 받는 청년이 없도록 하기 위해 서류 보완 절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 복지포인트는 처우가 열악한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등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노동자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청년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