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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보건소,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건강 엑스포’에서 건강프로그램 운영
남양주시 보건소,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건강 엑스포’에서 건강프로그램 운영
<남양주시 보건소,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건강 엑스포’에서 건강프로그램 운영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경복대 주관 행사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건강 엑스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경복대 재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보건소는 건강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건강 증진 사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엑스포 행사 부스를 통해 금연 교육 모형을 이용한 흡연의 유해성 교육,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음주의 폐해를 알리는 절주 교육, 정신건강과 관련된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정신건강 O·X퀴즈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흡연자를 위한 금연클리닉, 정신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검진과 심리상담, 임신 체험복을 이용한 임산부 체험, 음주위험 체질검사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해 시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의정부미술도서관, 11월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 운영
의정부미술도서관, 11월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 운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미술도서관은 다가오는 11월 ‘인식의 전환’을 주제로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은 도서관의 다양한 자료를 주제별, 시기별로 큐레이팅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북큐레이션의 연계프로그램이다. 미술도서관은 어린이, 일반, 예술 분야로 세분화해 진행한다. 어린이 분야는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2012~2013년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무를 만져보세요』의 저자 송혜승 작가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촉각 도서를 체험하고, 나만의 점자·촉각책을 만들어보는 예술 활동을 진행한다. 일반 분야는 11월 19일 오전 10시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사는 세계에 관한 주제로 『저 청소일 하는데요?』의 저자 김예지 작가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 분야는 11월 19일 오후 13시 『아트인문학, 현대 미술의 일대 혁명』을 주제로 마르셀 뒤샹이 예술계에서 일으킨 혁명이 주는 메시지를 이해하고, AI와 로봇이 일상에 도입된 시대에 직업 영역에서 우리가 해야 할 노력에 대해 고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홈페이지 책문화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분야별 모집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거나 의정부미술도서관(031-828-88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꿈 짱! 취업 짱!’ 진행
의정부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꿈 짱! 취업 짱!’ 진행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의 선취업 후진학을 돕기 위한 ‘꿈 짱! 취업 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닌 학생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경민비즈니스고등학교, 경민IT고등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10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학교별 2주간의 교육진행으로 4일의 집체교육과 추가로 2회 개별 심층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로설계부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요령, 신입사원 예절 등 취업성공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수료한 학생들은 의정부시로부터 취업할 때까지 지속적인 상담 및 면접컨설팅, 취업알선 등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자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얻어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 의정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정왕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이용자, 후기 글 남겨 '눈길'
시흥시 정왕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이용자, 후기 글 남겨 '눈길'
<기억 키움 쉼터교실. (사진=시흥시)> 정왕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활동하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증증화를 늦추고, 인지재활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에 음악, 원예, 미술, 기억회상 등 구조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억 키움 쉼터’를 운영 중이다. ‘기억 키움 쉼터’는 어르신의 고립감과 외로움을 예방하고, 인지 개선과 가족의 부양 경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그간 원거리 거주로 참여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차량 송영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모셔다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치매 초기 진단을 받고 집안에서 무력하게 지내던 한 어르신이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게 됐다며, 어르신 가족이 쉼터 프로그램 이용 후기 글을 개인 블로그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블로그에 올라간 후기 내용은 “치매 돌봄 가족의 입장에서 이동과 안전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차량 운행을 통한 송영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도착과 귀가 사진, 프로그램 참여 사진까지 찍어 공유해 주는 세심함에 안심 된다. 할아버지가 코로나19로 그동안 외부 활동을 못했는데, 집 밖에서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는 모습을 보니 좋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한 결과물을 보며 가족 간 웃음과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치매중증 예방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정왕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의 친절한 담당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는 내용으로 이용자 가족은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편안하고 안전하고 '청렴한 치매안심도시 시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공정한 수의계약’ 위한 프로그램 제작·운영
용인특례시, ‘공정한 수의계약’ 위한 프로그램 제작·운영
<임윤숙 팀장(회계과 계약1팀)과 강철민 주무관(정책기획관 빅데이터관리팀)이 수의계약 관리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 1인 견적 수의계약에서 특정업체 편중을 예방하기 위해 '수의계약 관리시스템'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앙부처·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은 관련 법률에 따라 1인 견적 수의계약은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은 추정가격 5000만원까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시는 수의계약을 할 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를 우선 하되, 특정 업체로 계약이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계약부서별 연 4회로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수의계약 현황은 계약부서마다 수기로 관리하고 있어 업체별 계약현황을 바로 알아보기 어려웠다. 시는 최근 3년간 공사, 물품, 용역 계약 건수 3만 4952건을 전수 분석했다. 각 부서에서 수의계약 체결 기준을 준수하고 있지만, 시 전체로 보면 계약의 45%에 달하는 1인 수의계약에서 특정 업체와 계약이 집중되는 점을 확인했다. 시는 계약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내부 모니터링 장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프로그램 개발·도입을 결정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담당 부서별, 업체별 계약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특정 업체로 계약이 몰리는 일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개발은 회계과와 정책기획관이 힘을 모았다. 시 자체적으로 진행해 예산 절감 효과까지 누리게 됐다. 통상 이 정도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외부 용역을 맡기는 경우 1000~2000만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 회계과에서는 기존 계약 데이터들을 모아 일원화하는 등 큰 틀을 세우고 정책기획관 빅데이터관리팀에 근무 중인 강철민 주무관이 프로그램 개발을 맡았다. 강 주무관은 코로나19 격리자 모니터링 원스톱 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던 행정 전산화 전문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의계약 관리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일부 업체의 계약 편중을 줄여 보다 많은 업체에 수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경쟁을 위한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