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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해소는 교정을 통한 교감이 필요”
이현재 하남시장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해소는 교정을 통한 교감이 필요”
<이현재 하남시장과 시민들이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 식품위생 농업과는 새봄맞이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 25일 하남시 식품위생 농업과는 미사 호수공원에서 반려동물 펫티켓 캠페인을 이현재 시장, 오승철 시의원, 미사주민, 반려동물 등록인,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인들에게는 ‘외출 시 목줄 메기, 배변 처리 잘하기, 반려견 등록하기 등’과 같은 펫티켓 실천을 홍보하고 비반려인들에게는 반려동물에 대한 좋은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시민들도 참여해 2시간 동안 미사 호수공원 주변을 행진하며 올바른 펫티켓 문화를 홍보하고 ‘반려동물 배변 줍기 행사’로 마무리했다. 미사 호수 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 시장은 “1,500만 반려동물 시대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사회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패인을 통해 “반려 견주와 반려견이 문제행동 교정을 통해 교감을 나누고, 나아가 지역 사회에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식품위생 농업과 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참여해주신 시민께 무한 감사를 드린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 의무 사항(펫티켓) 준수와 관련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인식차가 좁히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 같은 인식차로 빚어지는 갈등 문제를 하는 방안으로 '의무 교육' 등 대안을 마련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K모씨는 “의무 교육 시 포함돼야 할 교육 내용에 대해서는 ‘반려동물 관련 강력한 법과 제도’의 보안이 필요하다”며 “단속되는 경우가 드물고 과태료가 약해서 지키지 않는 것 같다. 이에 비해 시 동물보호 전담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인력 충원을 하던지 아니면 단속의 권한을 전문 민간 단체에 위탁해야 주민 간의 갈등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아이워너비와 하남시 최초...ICT기술을 활용한 실감 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 진행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아이워너비와 하남시 최초...ICT기술을 활용한 실감 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 진행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받고있는 아이들. (사진=하남시장애인복지관)>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하남시 최초로 지난 17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관내 성심어린이집(원장 송순이) 원아를 대상으로 ㈜아이워너비(대표 이창우)와 ICT기술을 활용한 창의융합 실감 체험형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은 하남시 최초의 디지털 멀티 문화예술공연으로, 단순한 관람식의 교육이 아닌 미래형 교육 변화에 맞추어 체계적으로 콘텐츠를 기획·구성하고 아이들이 이해하고 생각하며 참여할 수 있는 ‘메타버스 무빙 씨어터’를 활용해 진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놀이터’를 실감형 교육솔루션인 ‘메타버스 무빙 씨어터’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 컨텐츠를 제작한 ㈜아이워너비는 올바른 아동 성장발달을 위한 교육컨텐츠를 연구·개발하는 에듀테크(Edu-Tech) 전문기업으로 전국의 여러 유치원에서 환경 및 장애인 인식관련 교육용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워너비의 이창우 대표는 “아동대상의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우리 기업에서 개발한 솔루션인 메타버스 무빙 씨어터가 아동들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아동들의 교육을 위한 실감 체험형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지역주민들이 더욱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추어 다양한 장애인식개선교육 콘텐츠 도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나눔을 푸드뱅크에 기부해 주시는 분드께 감사"
이현재 하남시장 "나눔을 푸드뱅크에 기부해 주시는 분드께 감사"
<하남시 푸드뱅크 감일분점 개소식에 많은 인사(좌측부터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최종윤 국회의원, 이현재 하남시장, 유희선 사회복지협의회장)들이 참석해 축하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 사회복지협의회 푸트뱅크 본점이 감일분점 개소식을 가졌다. 9일 개소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유희선 사회복지협의회장,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장 및 유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하남시푸드뱅크 감일분점의 개소를 축하했다. <하남시 푸드뱅크 감일분점 내부.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행사는 테이프 컷팅 및 기념 촬영, 내빈 소개, 기념사 및 축사, 연혁 및 현황 보고, 기관 라운딩 및 다과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정의 손길이 다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시는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가 있기에 우리 이웃들의 삶이 더 따뜻해질 수 있었다"면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나눔을 푸드뱅크에 기부해 주시고, 봉사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하남시 푸드뱅크의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중이지만 여전히 미흡하다. 더 섬세하지 못했던 것은 아닌지, 앞으로 나라와 시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없는지 계속 고민하고 찾아보겠다"며 "감일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써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 푸드뱅크는 식품 제조‧유통기업 및 단체 등으로부터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감일 지역으로 보내 사회복지시설로 전달하는 물적 나눔 후원시설이다. 푸드뱅크 감일분점은 이번 사업장 개소로 접근성과 운영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토] 하남 청년 무주택자, “청년월세 지원,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감사”
[포토] 하남 청년 무주택자, “청년월세 지원,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감사”
<27일 기자회견에서 난방비 폭탄에 대응해 24억여 원을 추경했다고 밝힌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청 출입기자들이 이현재 하남시장의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는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들에게 ‘긴급난방비’로 24억여 원을 편성해 가구당 월 20만 원씩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하남형 긴급난방비’ 지원방침을 밝히고, 3월중에 신속 집행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특히, 하남시의 긴급난방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외에도 전국 최초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시거나 부상을 입은 4,000여 가구의 국가유공자에게 보훈과 예우 차원에서 긴급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 긴급 난방비 지원은 6.25 참전유공자, 월남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상당수에 호응이 있었다. 대부분의 국가유공자는 80세 이상의 고령으로 예우를 하고자 해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는 상황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지원이 됐다. 또 주거·난방비 폭등과 교통비 등 고물가에 힘겨운 청년을 포함시켜 독립해서 사는 젊은 무주택자를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400여 가구가 받게 되었다. 이 시장은 “신속한 난방비 집행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데 이어, 24억여 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통시장을 핫플로” 이현재 하남시장, 기업인협의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전통시장을 핫플로” 이현재 하남시장, 기업인협의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이현재 하남시장이 22일 석바대상점가를 방문해 기업인협의회 관계자들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22일 ‘2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맞아 신장·덕풍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에서 이현재 시장, 이희근 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기업인협의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장바구니를 이용해 직접 장을 보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매진했다. 특히, 이 시장은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 부진의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석바대시장상점가의 대표상품으로 상점가캐릭터인 바댕이를 활용해 만들어진 ‘바댕이빵’ 시식 행사가 화제가 됐다. 바댕이빵은 지난해 ‘신장상권진흥구역’ 사업의 일환인 메뉴개발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빵으로, 쌀 반죽에 팥앙금과 커스터드 크림 등이 들어갔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지역상권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시민들께서도 하남 지역화폐인 ‘하머니’와 온누리상품권을 활발하게 사용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통시장 가는 날’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1회 이현재 시장과 지역 내 단체들이 함께 장보기를 진행하는 행사다. 하남시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공공단체·기업·아파트 등과 전통시장·상점가 간의 상생구매 협약 추진 등에 앞장서 왔다. 기업인협의회 역시 지난해 11월 장보기 행사를 함께 진행한 이후 12월 상생구매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 “대광위‧서울특별시에 건의 등 전방위 노력의 성과...대중교통불편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
이현재 하남시장 “대광위‧서울특별시에 건의 등 전방위 노력의 성과...대중교통불편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
<21일 대중 교통개선 기자간담회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는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 대중 교통개선 기자간담회가 하남시청 중회의실에서 21일 진행됐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실무국장, 시출입기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서울특별시의 9개 시내 마을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등 합의로 집중관리지구인 구리, 하남 광역교통 연계성 강화 결과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이 시장은 “지난 7일 대광위 이성해 위원장 면담 건의 등 전방위 노력을 통해 대광위가 하남시 신도시 버스노선의 서울시 협의를 완료한 만큼 버스운송사업자와 협의하여 신설 증차 된 버스노선에 차량을 조속히 투입하여 하남시 대중교통 불편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질문에 나선 프레시안 김국희 기자는 “증차할 경우 교통체증이 있을 것이다. 버스 전용차선 확장이나 정류장을 늘리는 등의 조치가 필요해 보이는데 대책은 무엇인가”를 질문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현재 노선들은 좁은 노선이라서 가시적인 결과를 얻기 어렵지만 계속 고민하면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작년 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시민 41.6%가 선정한 교통인프라 확충이 가장 시급하게 추진하여야 할 현안 과제로 판단해 ▲신도시·원도심 주민 대중교통 불편 해소 ▲ 권역별 거점역 연계 노선 신설 및 증차 ▲ 미사·위례 마을버스 신설 및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라는 대중교통 개선 목표를 정해 대광위 및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현재 하남시장, 현장설명회 이어가며 지역현안 해결 박차
이현재 하남시장, 현장설명회 이어가며 지역현안 해결 박차
<이현재 시장이 20일 ‘2023년 주민과의 대화-주요 대상 사업 현장설명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이 캠프콜번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부지개발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2주차 ‘2023년 주민과의 대화-주요 대상 사업 현장설명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오후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와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콜번, 신장동 석바대시장 등에서 가진 현장설명회는 지난 1월 실시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과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 등 임원단 7명, 김동호 하남시 특별자문역, 이희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장, 하남시 투자유치단 문양수·백영기 위원, 유병국 하남시통장단연합회장, 천현동 유병삼 주민자치회장, 윤창호 바르게살기협의회장, 유병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황이암 새마을협의회장, 유병환 체육회장, 남익현 방위협의회장, 신장1동 남창수 주민자치회장, 김임순 통장회장, 안재헌 새마을협의회장, 안영우 체육회장, 유다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신장2동 유유근 통장회장, 조창환 주민자치회장, 최영혜 새마을부녀회장, 김상수 방위협의회장, 장세환 체육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현장설명회를 통해 ▲캠프콜번 개발사업 ▲신장동 주민참여형 가로환경개선사업 ▲천현동 꿈나무공원(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개설 등에 대한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우선 캠프콜번 개발사업은 지난 12월 국방부와 맺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부지매입을 추진해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장동 주민참여형 가로환경개선사업과 관련, 이 시장은 “신장동의 낙후된 도로 및 가로시설물을 정비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로 조성과 특화거리 조성으로 석바대 시장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공사중인 1, 2단계 구간에 대해 상인 및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도심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천현동 꿈나무공원(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은 공사차량 통행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소음·진동 등의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장 주변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공사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이 하남시 구간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개설에 대해 이 시장은 “캠프콜번 개발 및 기업이주단지 조성 이후의 교통난 해소에 대해 고민이 많은 실정이다”며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한편, 지난 2월 15일 미사2동을 시작으로 추진된 지역별 현장설명회는 총6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2월 28일 감일동에서 3차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추진현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 14개동 주민과의 대화로 소통 강화... 편리한 교통개선 등 권역별 생활인프라 확충
이현재 하남시장, 14개동 주민과의 대화로 소통 강화... 편리한 교통개선 등 권역별 생활인프라 확충
<하남시는 지난 11일부터 이현재 시장과 주요 간부들이 각 동을 직접 순회하며 2주 동안 ‘2023년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현재 시장이 주민과의 대화에서 지역별 맞춤형 주요시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관내 14개 동 주민과 만나 소통하는 ‘2023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대중교통 개선, 생활인프라 확대, 기업체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했다. 이현재 시장은 각 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취임 첫해인 2022년은 서울 강남과 경쟁하는 수도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시민 소통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한 한해였다면 2023년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시정 혁신을 바탕으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하남시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 등 하남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당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58.1%는 ‘하남시 전체 시정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하남시 시급 추진 현안 과제에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41.6%), ‘경제 활성화’(18.8%),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12.3%), ‘육아·교육 서비스 확대’(10.2%) 순으로 높았다. 이 시장은 이 같은 기조를 바탕으로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안된 총 256건 민원사항(원도심 156건, 미사강변도시 61건, 위례·감일신도시 39건)에 대해서 성실하고 명쾌한 답변을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원도심, ‘캠프 콜번’ GB해제 및 교산신도시 LH 협의체 구성 원도심 지역 주민들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원도심과 신도시 개발지역 간 조화로운 발전 ▲미군 반환 공여지 조속 개발 추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기간 단축 및 지원항목 추가 ▲3호선 (가칭) 신덕풍역 설치 ▲교산신도시 도시계획 단계에서 다목적 체육시설 설치 반영 ▲감북동~초이동 노선버스 운행 ▲하남시 홈페이지에 지역주택사업 소유권 지분확보율 공개 요청 ▲민원업무처리의 연속성 위해 잦은 인사이동 자제 ▲선이주대책 철저 협의 및 임시 거주지 면적 확대 ▲초이동 주민산책로 및 광암산단지구 정방향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캠프 콜번은 지난해 12월 맺은 국방부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연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하겠다고 했다. 또 교산신도시는 지난 13일 이한준 LH 사장을 만나 ‘선이주 후철거’ 원칙 준수를 요청하고 하남시-LH 협의체 구성을 통해 자족시설용지에 대한 협력방안을 협의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원도심 생활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선 체육시설이 갖춰진 풍산 멀티스포츠센터를 올해 상반기 내 준공하고 신장동에 들어서는 종합복지타운 공사는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칭) 신덕풍역은 드림휴게소 환승시설과 연계된 역사로 유치하고 주거지역 및 자족용지에 인접한 중부고속도로에 소음차단을 위한 방음터널 설치를 LH에 지속적으로 협의요청하겠다고 했다. ■ 위례·감일신도시, 대중교통 편의성 향상 및 생활인프라 확충 위례·감일신도시 주민들은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위례신사선 연장 등 교통 문제 해결 ▲남한산성 인프라를 활용한 공원 조성 ▲위례신도시 하남·송파·성남 3개 지역, 화합의 장 마련 및 공연 장소 조성 ▲감일지역 부족한 복지·문화 등 생활인프라 구축 ▲감일제1육교 개선공사 시 4차선으로 개선하고 현수교로 건설 ▲폐쇄된 감일중앙로 육교의 조속한 이용 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위례·감일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 준공영제 추진, 기존 버스노선 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감소,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주요 지하철 거점역을 연계한 버스노선 개편 작업을 통해 위례지구는 남위례와 복정역, 북위례와 마천·거여·가락시장역을 연계하고 감일지구는 올림픽공원·마천·오금역 연계노선을 검토한다고 설명했다. 감일신도시 생활인프라 보완과 관련해서는 하남경찰서 감일초소 개소, 심야병원 협약 등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도출하겠다고 약속했다. ■ 미사강변도시, 하남~서울 구간 버스 증차 및 청년지원사업 추진 미사강변도시 지역 주민들은 ▲하남 관내 및 하남~서울구간 버스 배차간격 조정 및 증차 ▲우천시 황산수산물시장 오염수 및 악취 발생 단속 실시 ▲K-스타월드 사업 개발 시 주민 이주 대책 마련 ▲취약계층 및 청년 지원사업 추진 ▲GTX-D 미사지역 유치 ▲스마트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잦은 고장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먼저 하남~서울 구간 버스노선 증차를 검토하고 하남 내 거점역 순환버스도 신설할 예정이리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5호선 미사역 중심의 순환버스를 신설하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연계노선 증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K-스타월드는 올해 정부 예산안 중 국비 3억원을 용역비로 반영하며 사업추진의 청신호가 켜졌다는 점을 소개했다. 다만 현재 구체적인 위치 등 사업내용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이주 대책은 추후 진행단계별로 주민과 소통하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청년정책에 대해서는 올해 신설된 청년일자리과와 청년시장이 직접 청년들의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명예시장제를 통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삶을 개척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가칭) 청년도전 지원사업 추진, 청년 채용 기업 공공기관 우선기업 선정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GTX-D 노선은 국가계획으로 많은 논의가 필요한 만큼 여러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현장에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는 시장과 주민들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면서 정겨운 소통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이 시장은 지역별 맞춤형 주요 시책을 주민과 공유하고,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밝히면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시는 시민 생활불편 민원 및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지난 11일부터 시행된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을 통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 설 연휴 비상근무자·소외이웃 직접 찾아가 격려
이현재 하남시장, 설 연휴 비상근무자·소외이웃 직접 찾아가 격려
<이현재 하남시장이 설 명절 비상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연휴에도 불구하고 비상근무 중인 시청·소방·경찰 공무원들과 당직의료기관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설 당일인 22일 비상근무 중인 시청 8개 부서를 비롯해 하남경찰서 112종합상황실 등 7곳의 경찰 근무자와 감일119안전센터 등 4곳의 소방 근무자들을 일일이 방문해 격려하고, 연휴 기간중 근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3일 새벽 쓰레기 적환장 방문을 시작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깨끗한 환경 유지에 힘쓰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연휴기간에도 진료공백을 최소화해 시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관내 경로원과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연휴에도 쉬지 않고 민생을 꼼꼼히 챙겼다. 이현재 시장은 연휴기간 비상근무 기관을 방문해 “설날 연휴에도 불구하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연휴 동안 끝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지역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로원과 아동복지시설 방문에서는 “명절 연휴에 자칫 외로울 수 있는 소외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방문하게 됐다”며 “우리 민족 최대 명절 설날에 시민 한분 한분이 소외됨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과 함께하는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
이현재 하남시장과 함께하는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
<"2023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미사2동 주민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미사2동 주민이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지역내 건의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2023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최종윤 국회의원(좌측상단), 이현재 하남시장(우측상단),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좌측하단), 미사2동장(우측하단). (사진=김윤지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과 함께하는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가 18일 오후 17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2023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는 하남시 2023년 주요 업무 및 시정 설명과 미사2동의 자체적인 주요 사업 추진실적과 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최종윤 국회의원,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미사2동 유관단체장, 경로당 회장, 아파트입주자대표, 주민대표, 관련 공무원 등 110 명이 참석해 2시간 30분 동안 불편사항을 건의하며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여·야의 소통과 협치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결실을 맺는 하남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은 “ 젊은 도시, 재정자립도 높은 도시인 하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기업 유치가 필요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심도 있게 발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위해 교통과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 있고, 더 남은 과제들은 시민과 소통하여 해결하겠다”며 2023년 시정 계획은 하남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교통과 교육 현안에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일문일답 시간에는 예정된 시간이 넘어가도록 시민들의 열띤 질문에 이현재 시장이 답변하며 마무리됐다. "2023 미사2동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은 "일문일답의 시간 제약이 아쉬웠지만, 하남시 발전을 위한 소통의 단초가 된 주민과의 대화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