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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레시, 2023년 생활임금은 시급 1만 1190원 "올해보다 3.4% 인상"
용인특레시, 2023년 생활임금은 시급 1만 1190원 "올해보다 3.4% 인상"
<지난달 30일 열린 생활임금위원 회에서 위원들이 논의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청)>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용인시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3.4% 인상한 시급 1만 1,190원으로 확정했다. 정부가 정한 내년 법정 최저임금액인 시급 9,620원보다 1,570원이 더 많다. 주 40시간 기준 209시간 일을 할 경우 내년에는 233만 8,710원을 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각 지방자치단체가 정하는 임금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정부가 고시하는 최저임금보다는 액수가 높지만, 각 자치단체별로 차이가 있다. 시 소속 기간제 근로자, 출자ㆍ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1,360여명이 이 임금을 적용받게 된다. 단순노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국·도비 보조사업 근로자나 생활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고 있는 근로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시는 지난 2016년 ‘용인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한 후 생활임금제를 도입해 매년 시 생활임금위원회가 결정한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해왔다. 시 관계자는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의 한계를 보완하고, 저임금 근로자의 처우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용하고 있다"며 "이 기준이 민간으로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섬유산업 새 일자리 생태계 만들 ‘경기 고용안정 선제 대응 지원센터’ 개소
섬유산업 새 일자리 생태계 만들 ‘경기 고용안정 선제 대응 지원센터’ 개소
<경기 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 개소식. (사진=경기도청)> 경기북부 섬유산업 고도화와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할 ‘경기 고용안정 선제 대응 지원센터’는 1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2층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 고용안정 선제 대응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경기도가 양주·포천·동두천 3개 시와 함께 경기지역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섬유산업 분야 고용지원 거점 시설이다. 앞서 경기도와 3개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306억 원, 지방비 84억 원 총 3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도는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양주·포천·동두천 지역을 대상으로 ‘취업 및 채용 토탈지원’, ‘섬유기업 시설 개선 및 교육 강화’, ‘지속가능한 일자리 육성’ 3가지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등 6개 전문기관에서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원센터(시군 일자리센터 포함)에서는 고용노동 분야 전문 상담자가 상주, 섬유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채용 장려금 지급(기업당 최대 600만 원)▲취업 장려금 지급(1인당 최대 300만 원) ▲심리·취업 상담을 통한 1:1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 ▲고용서비스(구인·구직·일자리 연계 등)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 개최 등 각종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올해는 지역 섬유산업 분야에서 약 92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센터가 섬유 기업의 고용안정, 신성장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기반 다변화, 산업 생태계 고도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일자리 연계 전문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주·포천·동두천은 전체 제조업의 약 30%가 섬유업체인 국내 최대 섬유산업 밀집지역인 만큼, 코로나19,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반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강금식 경기고용지청장,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섬유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도영 경제기획관은 “고용안정 선제대응지원센터가 경기지역 고용지원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며 “취업을 희망하는 근로자와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 언제든지 매칭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저소득 가정 가족사진 촬영지원사업 ‘순간을 소중히’ 진행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저소득 가정 가족사진 촬영지원사업 ‘순간을 소중히’ 진행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가족사진 촬영지원사업 ‘순간을 소중히’를 진행했다.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는 지난 7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북부권역 내 저소득 5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지원사업 ‘순간을 소중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순간을 소중히’는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평소 기회가 없어 찍지 못했던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해 줌으로써 우리 족만의 특별한 추억을 쌓고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접읍 소재 사진전경(대표 전대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으며, 사진을 촬영한 5가정 중 1가정의 촬영 및 액자 비용(55만 원 상당)은 사진전경이 선뜻 나눔의 의사를 밝히며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전경 전대준 대표는 “지난해 사진을 선물한 분들의 뜻깊은 후기를 받아보고 감동을 받았으며 올해 촬영에도 정성스럽게 임했다.”라고 말했다. 사진을 촬영한 문성희(가명) 씨는 “이번 사진 촬영을 통해 가끔은 삶이 힘겨워도 내 곁에는 이렇게 멋지고 든든한 신랑과 밝고 예쁜 아이들이 곁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긴급대책회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긴급대책회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했다. (사진=수원시청)>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지역이 태풍 힌남노로 인해 다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1일 시청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8월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가구들의 집수리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는데, 태풍으로 인해 또 피해를 본다면 주민들의 고통이 클 것”이라며 “실·국, 구청에서 현장 점검을 하고, 미비한 점을 발견하면 곧바로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6일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오전 3시 기준 힌남노의 중심기압은 915h㎩, 최대 풍속은 55m/s로 ‘초강력’ 태풍이다. 이 시장은 “간판·첨탑·현수막, 공사장 가림막·타워크레인 등도 꼼꼼하게 점검하라”며 “SNS 등 모든 홍보 수단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태풍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공직자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재난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특례시, 지역 현장 대응력 강화 위한 ‘세 모녀 사건’ 관련 건의문, 보건복지부에 전달
수원특례시, 지역 현장 대응력 강화 위한 ‘세 모녀 사건’ 관련 건의문, 보건복지부에 전달
<수원특례시는 보건복지부에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개선 방안 건의문을 전달했다. (사진=수원시청)> 수원특례시는 보건복지부에 ‘수원 세 모녀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방안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시 복지협력과장은 1일 오전 보건복지부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추진단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과장에게 ‘사각지대 발굴, 지역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수원 세 모녀 관련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시는 ▲주소지와 실거주지 불일치·정보 부재 ▲주소지 미거주자 사후 처리 매뉴얼 부재 ▲정보 제공과 현장 방문 시점 간 시차 발생 ▲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의 정보 제공 지연 ▲사각지대 발굴 정보 시스템에 ‘체납’ 정보 미포함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제공 정보 부적합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주소지와 실거주지 불일치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임대차 신고제 신고 대상 확대 ▲거소지 등록 대상·열람 제한 대상 확대 ▲임대차 신고제, 거소지 등록 정보 활용(공유) 등을 제안했다. 또 ‘주소지 미거주 대상에 대한 사후 처리 매뉴얼 마련해 기관 간 역할을 정립’,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정보제공 주기와 처리 기한 단축(2개월→1개월)’을 건의했다. 아울러 건강보험공단의 정보 회신 절차를 간소화해 지자체가 정보 요청을 하면 즉시 회신하도록 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필요한 국·지방세 체납정보 등 주요 정보 연계 대상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제공 정보 부적합’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정보 적합성을 고도화할 것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관련한 현장의 문제점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역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찾아 중앙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작성했다”며 “보건복지부가 지역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무과·상수도사업소에서 장기체납자·단수(斷水) 가구 데이터를 추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은둔형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원시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조사하는 ‘수원 타깃형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전수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리시, 새마을회 ‘실개천 정화활동’ 펼쳐
구리시, 새마을회 ‘실개천 정화활동’ 펼쳐
<구리시 새마을회는 지난달 31일 대대적인 ‘실개천 정화활동’ 펼쳤다. (사진=구리시청)> 구리시(시장 백경현) 새마을회(회장 안정섭)는 지난달 31일 지도자협의회(회장 백형록, 부녀회(회장 김광순), 문고(회장 박정애)) 회원들과 함께 ‘클린(clean) 실개천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인창동 실개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의 산책 코스로 이용되고 있는 실개천 구간은 최근 집중호우로 하천에서 떠밀려온 쓰레기들이 곳곳에 널려있고 풀이 무성하게 자라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구리시 새마을회는 회원 약 30명과 함께 실개천 주변 풀베기, 갈대 제거, 쓰레기 수거 작업 등 실개천 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정섭 구리시 새마을회 회장은 “시민들이 실개천 부근 산책로를 마음껏 구경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며, “늘 환경을 생각하며 깨끗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추석을 맞아 깨끗한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구리시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리시도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공사 착공식 개최
구리시,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공사 착공식 개최
<구리시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공사 착공식. (사진=구리시청)> 구리시는 지난달 31일 검배체육공원에서 ‘검배 문화체육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권봉수 시의회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약 215억 원을 투입하여 검배공원 내 3,165㎡ 부지에 연면적 5,246㎡, 지상 4층 규모의 문화체육센터로 건립될 계획이다. 지상 1층에는 주차장, 지상 2층 수영장, 지상 3층 다목적체육관, GX룸, 강의실, 지상 4층 동아리실이 들어서게 된다. 수택동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수택동 지역의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을 충족할 수 있는 핵심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검배 문화체육센터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SOC복합화 사업 선정 등으로 국비 59억 원, 특별교부세 6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19억 원 등 총 84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