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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 '2024년 평택부모학교' 찾아가는 부모교육 참여기관 모집
평택시가족센터, '2024년 평택부모학교' 찾아가는 부모교육 참여기관 모집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오는 5월 10일까지 [평택부모학교] ‘찾아가는 부모교육’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2024년 부모역할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등 관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역할 학습을 통해 생애주기별 부모·자녀가 소통하는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30명 이상 부모교육 진행이 가능한 교육기관이면 유형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교육 참여기관은 센터와 교육 내용 및 일정을 조율해 강사를 파견받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1회(2시간) 지원하며 장소 마련은 신청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해야 한다. 최근 3년 이내 센터 저금통 모금 참여기관은 우선적으로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외 최근 교육 지원 내역이 없는 기관은 차순위로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찾아가는 부모교육 외 센터 내 교육실에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화·목 10~12시에 진행되며 문의사항은 지역돌봄팀 031-615-3958(우무성 사회복지사)로 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 ‘민원서비스 대통령 표창’ 격려...김성제 의왕시장, 도시개발 특강도 화제
이현재 하남시장, ‘민원서비스 대통령 표창’ 격려...김성제 의왕시장, 도시개발 특강도 화제
<이현재 하남시장(우측)과 김성제 의왕시장(좌측)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15일 열린 4월 월례회의에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특별교부세 2억 3,000만 원을 헌신적인 노력을 펼친 직원들을 위한 시설 개선 등의 비용으로 일부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회의에서 “총괄부서인 민원여권과는 물론, 각 사업부서 등 모든 부서의 직원들이 노력해 더해져 작년 국무총리상에 이어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말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에서 전국 1위를 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시장은 체계적인 생활민원 접수‧관리를 위한 ‘원-스톱(ONE-STOP) 하남민원 시스템’ 운영 등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 중심, 소통행정’을 펼친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번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판단하고, 시상금의 일부를 직원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이어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이 「상생으로 나아가는 규제개혁-의왕시 도시개발 사례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의왕시와 하남시의 관계성과 의왕시 도시개발 사례 과정을 설명하고 향후 역점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안들을 소개했다. 이날 김 시장은 의왕시의 대표적인 도시개발 성공사례인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을 예로 들며, 성공적인 도시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 백운밸리는 재원조달 지연 등으로 인해 개발사업이 존폐위기에 놓였으나 민·관합동개발방식(PFV)을 통해 재원조달 및 사업성을 확보하고, 수차례 전문가 및 국토교통부 협의를 통해 그린벨트(GB) 해제 및 개발계약(안) 변경을 이뤄냈다. 의왕시는 이를 바탕으로 9,626억원의 공익환수를 이뤄내며 도로·공원·녹지 등의 기반시설과 중학교 설립·종합병원 설립 지원·백운호수 산책로 조성 등의 주민편익시설을 확충했다. 이와 함께 의왕시민 100% 우선 분양 기회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이날 의왕시와 하남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도심 철도망 구축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확대 ▲일자리 확충 등의 과제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현재 시장은 “오늘 하남시를 방문해주신 김성제 의왕시장의 강연을 통해 GB를 해제해 도시개발을 하는 사례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하남시와 의왕시는 공통점이 많은 도시인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는 ▲표창수여(선행시민·선행도민·각 분야 유공 및 공무원) ▲시장님 역점시책 및 당부말씀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유치..."경기 남북부 지역 간 스포츠 균형 발전 및 체육 활성화 도모"
의정부시,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유치..."경기 남북부 지역 간 스포츠 균형 발전 및 체육 활성화 도모"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유치 성공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가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체육분야 중점 도시로 발돋움한다. 16일, 시는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설립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심의위원회에서는 이충환 위원장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 7명과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백성일 의정부시 체육정책 자문관의 PT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입주 사무실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행정접근성, 이동편의성, 체육시설 보유현황 및 유관기관 연계성 등을 중점으로 심의 평가했다. 앞서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월 6일부터 25일까지 도내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을 공모해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의 신청을 받았다. 해당 지자체를 대상으로 ▲체육예산 배정현황 ▲체육 인구수 ▲체육시설 인프라 ▲예산 적정성 ▲시군종합평가 결과 등 총 5개 부분의 정량평가 점수와 입지 선정심의위원회 현장 실사를 통한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설립지를 선정했다. 향후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경기도 남북부 지역 간 스포츠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아울러 북부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부족한 행정인프라를 구축, 경기도 북부도민의 스포츠 복지 수요에 적극 대처하는 중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유치를 47만 의정부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향후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의 행정, 경제, 교통, 문화, 체육분야의 중점 도시로서 더욱 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북부지원센터의 설립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발달장애인 작가 작품 전시회 개최
용인특례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발달장애인 작가 작품 전시회 개최
<정성원 작가의 작품 'dancing with foxes'.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발달장애인 작가 두명의 작품을 시청과 누리집 온라인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시는 정성원‧이준서 작가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을 표현한 회화 작품 전시회 ‘다름답다’를 열어 지역주민에게 따뜻함을 선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정성원 작가의 작품 '양반여우'. (사진=용인특례시)> 정성원 작가는 지난 2017년 제6회 꿈틔움 ‘꿈을 날다’ 공모전에서 대상, 지난 2020년에는 ‘제28회 전국장애학생 미술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2020년 11월 열린 ‘제23회 세계평화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과 전시회 경력을 갖고 있다. 이준서 작가는 지난 2021년 ‘용인시 장애인 예술제’ 전시회에 참여하고, 2022년에는 삼성키오스크 ‘예술로 통하다’ 전시회에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식 개선 굿즈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준서 작가의 작품 '동물의 숲'. (사진=용인특례시)> 전시회는 시청 지하 1층 갤러리박스에서 열리는 현장 전시 일정에 맞춰 온라인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며, 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작가들의 더 많은 작품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용인특례시청 1층에서는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장애인식 개선 포스터 전시회 ‘THE 공감’도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이해와 소통을 돕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포용적인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4대 이천시 청소년의회 당선증 교부식 및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제4대 이천시 청소년의회 당선증 교부식 및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제4대 이천시 청소년의회 당선증 교부식 및 멘토-멘티 결연식' 현장. (사진=이천시청소년재단)> 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2일 이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대 이천시 청소년의회 당선증 교부식 및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천시 청소년의회는 이천시 조례 제1538호에 따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대표 청소년 입법 참여기구로서, 이천시 청소년의 의견을 대변하는 각종 의제 발굴 및 제안활동, 의견수렴 활동 등을 통해 지역과 청소년 정책 현안 논의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당선증 교부식 및 멘토-멘티 결연식은 ▲당선증 및 배지 수여 ▲청소년 헌장 낭독 ▲시의원과 청소년의원 간의 멘토-멘티 결연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청소년의원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시의원-청소년의원 멘토링 활동이 진행됐다. 제4대 청소년의회는 3개의 상임위원회(문화·복지, 교통·안전, 교육·인권)로 구성되었으며, 전문교육, 의제발굴 워크숍, 본회의 개최 등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소년의원에게 당선증을 교부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소년의회에서 이천시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행보를 기대하며, 청소년의회가 제안한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의원들과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은 “현재와 미래의 중심인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앞으로 1년간 청소년의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청소년 정책 토론 및 입법 제안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LH, 2,700억 원 규모(10억 브라질헤알화) 해외채권 성공적 발행
LH, 2,700억 원 규모(10억 브라질헤알화) 해외채권 성공적 발행
<LH 본사 전경. (사진=LH)> LH는 15일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2년 만기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약 2,700억원 규모(10억 브라질헤알화, 미 달러화 기준 약 2억 달러)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2020년 이후 비금융공기업이 발행한 사모채권 중 최대 규모이자 비금융공기업 최초로 브라질헤알화 채권 발행에 성공한 사례다. 브라질헤알화 채권은 지난 2005년 이후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에서 주로 발행되고 있다. 발행은 씨티그룹이 단독으로 주관했으며 2년 만기 고정금리이다. 통화스왑 후 금리가 동일 만기 국내 원화채권 대비 연간 0.5%p 이상 금리가 낮아 30억 원 이상 금융비용이 절감된다. LH는 높은 국제신용등급(AA)을 토대로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해외채권 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위험 헤지 및 신규투자자 발굴을 위해 해외 발행시장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7.8억 달러(발행 환율 기준 한화 1조 436억원) 규모의 해외채권을 발행했으며 ▲7억 미달러화 공모채(RegS) (한화 9,446억 원) ▲1억 싱가폴 달러(한화 990억 원) 사모채 등 다양한 통화로 해외자금을 조달했다. 올해는 3기 신도시 조성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상황인 만큼 이번 발행을 포함해 연내 최대 12억 불(한화 약 1.6조 원) 규모로 해외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상욱 LH 부사장은 “이번 발행은 국내 원화채권 대비 이자 비용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신규 해외투자자 수요까지 확보해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3기 신도시, 주거복지 등 안정적 정부 정책 수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공익사업에 대한 정부의 손실보전조항 등 높은 안정성으로 국가와 동일한 AA 국제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에 도서관 건립 지원 추진
용인특례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에 도서관 건립 지원 추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5일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꽝남성(省)의 성도인 땀끼시 대표단을 맞아 현지에 시가 지원하는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우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땀끼시에선 응우옌 유이 안(Nguyen Duy An) 당 부서기를 단장으로, 팜 호앙 득(Pham Hoang Duc) 땀끼시 당 조직위원회 위원장, 레 응옥 유엉(Le Ngoc Duong) 땀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등 11명이 방문했다.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는 베트남 중부의 다낭과 추라이 공항,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한 교통 요충지이자 활발한 경제 무역도시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 2013년 땀끼시에 있는 한국형 사회복지시설 국제연꽃마을과의 인연으로 꽝남성과 우호 결연관계를 맺었다.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종합복지타운은 평택시 소재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이 지난 2015년 현지에 조성한 것으로, 이곳엔 인재 양성을 위해 강의실과 실습실을 갖춘 직업훈련원과 한글학당, 어린이집 등이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용인시의회 의원들의 땀끼시 방문 때 도서관 건립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에서도 양 도시의 활발한 우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기로 하고,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양 도시가 더욱 더 활발하게 교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41년 전에 반도체 산업을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이고 지금도 용인의 반도체 산업에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곳”이라며 “이같은 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춘 도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제조업 분야에서 땀끼시의 경제활동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산업 분야에서도 용인특례시와 땀끼시가 활발히 협력하고, 양 도시 기업인들도 동반성장하는 노력을 기울이면 좋겠다”고 했다. 응우옌 유이 안 땀끼시 당 부서기는 “국제연꽃마을 안에 도서관을 짓는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땀끼시의 문화 복지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용인특례시와 활발히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당호 국제연꽃마을 대표는 “20년 전 어렵게 시와 소통하며 베트남과의 인연을 맺어왔는데 이상일 시장님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땀끼시에 한국형 복지를 전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용인특례시가 도서관 건립 지원을 결정해 준 덕분에 복지와 교육이 함께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시는 ‘용인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땀끼시에 도서관 건립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2월 행정안전부와 외교부를 통해 국무조정실에 승인을 요청했다. 오는 6월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돼 외교부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종합계획에 반영되면 시는 내년 예산에 도서관 건립을 위한 예산을 책정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국무조정실과 접촉해 시의 계획이 잘 반영되도록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2026년까지 경기북부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추진
경기도, 2026년까지 경기북부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추진
<반려마루 여주 조감도. (사진=경기도)> 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규모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공간 반려마루를 개관한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북부지역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파주, 동두천, 포천, 가평 등 4개 시군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16일 발표했다. 도는 5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모계획(안)을 마련한 후 시군으로부터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 등 3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돼 있다.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은 경기도가 직접 조성했으며,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경기도가 도비를 일부 지원해 2021년 12월 오산시가 조성했다. 경기북부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네 번째가 된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민선8기 경기도의 공약사항으로 북부지역 도민이 양질의 반려동물 문화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입양·보호 공간, 동물병원, 미용실,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상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장묘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으로 북부지역의 반려동물 복지 수요를 만족시키고 북부지역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동물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 7월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통해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변경했다. 동물복지국 조직은 전국 최초다. 또 지난해 11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발표하며 ‘경기 애니웰(animal welfare. 동물 복지)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에는 화성시의 한 강아지 번식장에서 학대받은 강아지를 경기도와 동물보호단체가 협업해 구출하고 이 가운데 680여 마리를 반려마루로 이송해 보호했다. 구조 동물들은 건강검진, 예방접종, 위생관리, 중성화수술 등을 진행한 후 지난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양을 진행해 현재 536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춘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가져
춘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가져
<하남시 춘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사랑의 반찬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 춘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숙, 이영주)는 지난 12일관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사랑의 반찬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열무, 얼갈이 등의 재료를 하나하나 구매하고 손질하여 열무김치를 담갔다. 손수 담근 열무김치에 소머리국밥, 잡곡들을 더해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정숙 춘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봄을 맞아 위원들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와 소머리국밥을 드시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활력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춘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챙기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주 춘궁동장은“바쁘신 중에 지역주민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춘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6일 관내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모시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희망이 꽃피는 춘궁은 나의 봄’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