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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8일 용인종합운동장서‘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개최
25~28일 용인종합운동장서‘도시혁신 산업박람회’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5~28일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시와 국토교통부, 경기도,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문화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당초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였던 대회 명칭이 ‘도시혁신 산업박람회’로 바뀌며, 사실상 이번 정부의 도시 공간 재창조에 대한 정책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25일 오후 2시 용인종합운동장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 2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공공관·산업관·테마관 등 3개 분야 66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공공관에선 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의 도시 관련 정책과 사업, 전국 지자체의 우수 도시 재생 사례, 도시재생·정비 분야 민관 협력 사례, 혁신지구 사례 등을 비롯해 공기업 주도의 도시 정비 사업을 전시·홍보한다. 산업관에선 건축기술·자재·디벨로퍼·기계설비 등의 건설 기업, 엔지니어링·스마트시티·AI(인공지능)·첨단 안전진단 기술 관련 기업, 스타트업·벤처 기업 등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과 장비, 회사 비전 등을 전시·홍보한다. 테마관에선 공공기관, 기업 등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 상담, 컨설팅, 창업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일자리 존’과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기업이 참여해 도시재생 관련 물품을 전시·판매하는 ‘마켓존’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삼성 반도체 기흥캠퍼스를 주축으로 한 글로벌 반도체 밸리 조성, GTX 용인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용인 플랫폼시티’, 신갈오거리 등 관내 도시재생 사례 등을 소개하고, 용인시 공식캐릭터 ‘조아용’ 굿즈 전시·판매샵 등을 운영한다. 전시 부스 운영 외에도 지자체, 공기업, 민간 기업·단체, 학계 등이 참여해 정부의 도시 정책, 도시의 위기와 혁신 등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포럼·세미나도 진행한다. 특히, 시는 27일 이번 박람회의 화두이기도 한 도시혁신에 포커스를 맞춰 ‘도시혁신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선 한국ESG학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마이크로시스템,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쟁쟁한 패널이 참여해 ‘도시의 미래와 ESG’를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을 이어간다. ESG는 최근 기업 경영의 화두로 떠올랐는데,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경영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이나 지역사회 공헌,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로 기업의 가치와 영속성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용인중앙시장의 인기 먹거리와 다양한 푸드트럭이 야외장터에 입점하고 바닐라무스, 베베라쿤 등 버스킹팀의 야외 공연도 이어진다. 매일 6회 시간대별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조아용 캐릭터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지자체의 고유 콘텐츠를 담은 도시재생 사례에서부터 도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상까지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용인시도 시의 매력과 차별화된 미래 전략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광 의정부시부시장,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이업종교류회 행사 방문
안동광 의정부시부시장,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이업종교류회 행사 방문
<의정부시 안동광 부시장은 지난 29일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이업종교류회에 참석해 기업인 대표와 단지의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의정부시)>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지난 29일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주최로 ㈜아카데미과학 본사에서 개최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이업종교류회에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 행사는 용현산업단지 내 기업 간 기술 정보 및 기업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함으로써 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개최장소인 ㈜아카데미과학(대표 김명관)은 1969년에 설립된 완구·과학교재 제조기업으로 국내 프라모델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연 매출 354억 원, 53년 역사의 중견 기업이다. 이날 안 부시장은 한성우 기업인협의회장, 김정인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기업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아카데미과학의 생산제품 및 생산 공정 견학 등 시설을 순회하면서, 김명관 ㈜아카데미과학 대표의 기업 소개, 기업경영 노하우 및 운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행사 참여 기업인 대표들과 용현산업단지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과 관련해 안 부시장은 “관내 기업의 생존전략과 지역경제 현안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업인 여러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격의 없이 관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해 일자리가 풍부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이업종교류회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가 의정부시 지역경제 활성화의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건전한 게임문화진흥 및  콘텐츠산업 육성에 협력한다
광명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건전한 게임문화진흥 및 콘텐츠산업 육성에 협력한다
<업무협약을 마치고 박승원 광명시장(우측)과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이 포즈를 취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건전한 게임문화 진흥과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20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게임 분야 메이커스페이스인 하안도서관 게임창작소를 열었으며, 이곳에서 가상·증감현실 체험을 비롯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대상의 코딩, 메타버스 및 게임제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게임창작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콘텐츠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게임문화센터와 건전한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해 정보와 인적자원, 교육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며 나아가 미래 디지털사회를 대비한 진로, 취업교육 등에 협력하여 광명시민을 미래 인재로 양성해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VR, AR 게임 체험 및 콘텐츠 제작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연계 지원 ▲지역사회 게임문화 진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설계 및 게임창작소 시설 운영 경험 공유 등에 협력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과몰입 상담 등 게임 관련 통합 상담·치유 서비스 제공 ▲게임 분야 진로교육 등 게임문화 활성화 사업에 대한 연계 지원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및 e스포츠 관련 교육 기회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게임문화 진흥을 위한 연구 및 정보 공유 ▲지역 특색을 반영한 게임 콘텐츠 교육 체계 구축 ▲출판, 음악, 웹툰, 애니메이션 등 장르 콘텐츠 산업육성에 대한 업무 등에 공동 협력해 나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장르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상상력을 펼칠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며, ”특히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사회에 대비하여 시민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와 취업교육이 이루어져 광명시민이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재가 되도록 상호 협력하자“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하안도서관 게임창작소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게임문화센터를 기반으로 게임교육 캠퍼스를 운영하여 게임 과몰입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진로특강 시리즈를 개최하는 등 게임을 통한 가족 소통 기회 확대와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 출연기관 최우수 S등급 달성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 출연기관 최우수 S등급 달성
성남산업진흥원이 성남시가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1년 실적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달성했다. 동시에, 성남시가 2007년 이후 시행한 총 15회의 경영평가에서 12회의 ‘S’등급을 받음으로써, 최다(最多) 최고등급 획득 출연기관의 타이틀을 지켰다. 평가결과 리더십·전략 분야에서는 대내외 환경변화 분석 기반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경영목표 달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경영시스템 분야에서는 조직내 다양한 관점에서의 성과평가 시행 및 능동적인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예산계획 수립과 합리적인 집행을 인정받았다. 특히 성남시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산업 육성 성과를 평가하는 경영성과 분야에서는 정책발굴 및 중소기업 판로지원, 창업지원 실적이 평균보다 높게 평가됐으며, 중소기업간 네트워크 및 투자연계 실적은 전년대비 높은 향상으로 만점을 받았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먼저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과 경기침체 등 어려운 외부환경에서도 전직원의 열성적인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하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민선8기 4차산업혁명 특별도시 성남의 도시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함께 금번 경영평가 과정 중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영평가는 성남시가 출연기관 경영합리화 및 운영 투명성 향상과 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5개 출연기관 (성남산업진흥원,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성남시의료원)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평가로 외부 전문기관에 의해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 경영성과 등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방식으로 6개월간 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섬유산업 새 일자리 생태계 만들 ‘경기 고용안정 선제 대응 지원센터’ 개소
섬유산업 새 일자리 생태계 만들 ‘경기 고용안정 선제 대응 지원센터’ 개소
<경기 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 개소식. (사진=경기도청)> 경기북부 섬유산업 고도화와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할 ‘경기 고용안정 선제 대응 지원센터’는 1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2층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 고용안정 선제 대응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경기도가 양주·포천·동두천 3개 시와 함께 경기지역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섬유산업 분야 고용지원 거점 시설이다. 앞서 경기도와 3개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306억 원, 지방비 84억 원 총 3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도는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양주·포천·동두천 지역을 대상으로 ‘취업 및 채용 토탈지원’, ‘섬유기업 시설 개선 및 교육 강화’, ‘지속가능한 일자리 육성’ 3가지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등 6개 전문기관에서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원센터(시군 일자리센터 포함)에서는 고용노동 분야 전문 상담자가 상주, 섬유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채용 장려금 지급(기업당 최대 600만 원)▲취업 장려금 지급(1인당 최대 300만 원) ▲심리·취업 상담을 통한 1:1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 ▲고용서비스(구인·구직·일자리 연계 등)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 개최 등 각종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올해는 지역 섬유산업 분야에서 약 92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센터가 섬유 기업의 고용안정, 신성장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기반 다변화, 산업 생태계 고도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일자리 연계 전문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주·포천·동두천은 전체 제조업의 약 30%가 섬유업체인 국내 최대 섬유산업 밀집지역인 만큼, 코로나19,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반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강금식 경기고용지청장,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섬유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도영 경제기획관은 “고용안정 선제대응지원센터가 경기지역 고용지원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며 “취업을 희망하는 근로자와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 언제든지 매칭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창대산업, 양평군에 추석 명절맞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창대산업, 양평군에 추석 명절맞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양평군 소재 창대산업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양평군청)> 지난 8월 30일 양평군 창대산업(대표 김광일)은 양평읍사무소를 찾아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300만 원을 기탁했다. 창대산업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과 물품 기탁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양평읍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은 겪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 될 예정으로, 김광일 창대산업 대표는 “100년 만의 폭우로 누구보다 힘들었을 관내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 가구가 추석 명절만이라도 풍족한 연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이번 수해로 피해가 더 컸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창대산업의 아름다운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양평읍 찾아가는복지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내 민간 자원 연계 및 행복나눔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남양주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혁신 성장 산업 육성 강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남양주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혁신 성장 산업 육성 강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남양주시-중소벤처기업진흥 공단 업무 협약식.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첨단산업 100만 자족 도시로 가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우영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박창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장,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미래 산업 핵심 기반과 지역 주도형 혁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혁신 성장, 지역 특화 산업 및 미래 핵심 산업 활성화 생태계 구축 ▲지역 인재, 남양주형 내일채움공제를 통한 성과 공유 복지 환경 조성 ▲상생 협력,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 성장, 지역 인재, 상생 협력의 3개 분야에 대한 정책을 서로 공유하며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발굴, 공동 사업 수행 및 참여 등을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에는 지역 인재의 정착과 장기 재직 지원을 위한 남양주형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포함됐으며, 남양주시가 일부를 보조해 기업·근로자가 5년 동안 일정 금액을 적립한 후 5년 만기를 채울 경우 근로자는 총 2,040만 원에 복리 이자를 더한 금액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우리 시는 왕숙첨단산업단지, 기업 이전 대책 부지 등을 조성하고 혁신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대규모 정책 자금 수혈, 앵커 기업 이전에 따른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기업 혁신 역량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힘을 합쳐 100만 자족 도시를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영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본부장은 “남양주형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성과 공유 복지 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우수 인재의 정착과 장기 재직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마중물 삼아 남양주 미래 핵심 산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 자금과 수출 마케팅 사업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용인시지회와 지역 건설산업 발전 논의 간담회 개최
용인특례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용인시지회와 지역 건설산업 발전 논의 간담회 개최
<대한전문건설협회 용인시지회와 지역 건설산업 발전 논의 간담회. (사진=용인시청)> 용인특례시는 1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용인시지회와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관계자, 박상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용인시지회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공동 기획·제작하는 '전문건설업 가이드북'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지회는 지역건설산업발전을 위한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 건설공사의 합리적인 발주방안 등을 건의했다. '전문건설업 가이드북'은 올해 1월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 등 개정 법률의 내용과 함께 시에서 추진해온 전문건설업 등록기준에 따른 실태조사 '페이퍼 컴퍼니, 공공입찰 사전단속' 등에 대한 내용을 담는다. 박상원 용인시지회장은 "각 건설업체가 법령을 숙지해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시청 담당 부서와 협업해 적발 사례, 자주하는 질문 등을 담아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가 주도하는 적발을 대신해 가이드북을 활용한 자발적인 자정 노력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설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