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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역문화진흥계획 및 예술의 거리 조성 정책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양평군 지역문화진흥계획 및 예술의 거리 조성 정책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전진선 양평군수가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지난 22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군 지역문화진흥계획 및 예술의 거리 조성’ 정책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문화 업무를 수행하는 양평문화재단, 양평문화원 임직원이 함께했으며 민간단체에서는 양평예총 회원지부와 강상강하아트로드포럼 등이 참석하여 진행 중인 연구 경과를 공유하고 내실있는 용역 결과 도출을 위한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평의 변화하는 지역사회 모습과 현재의 문화 수요 등 지역 환경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과 4차례에 걸친 군민, 기관단체와의 인터뷰 결과를 되짚어보고 양평 지역문화 진흥 방향과 비전체계를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채로운 문화가 샘솟는 매력도시 양평’이라는 문화정책 비전 아래 문화생태계 조성, 문화안전망 구축, 양평 가치 창출 전략이 제시됐으며 향후 계획 수립 워크숍을 통해 세부 사업들을 수립해 반영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변화하는 양평은 군민과 공직자 모두의 문화적 소양이 확대되기를 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민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의 문화생태계를 탄탄히 다져나가는 한편, 양평의 문화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 신규공직자 멘토링 마무리 간담회 개최
전진선 양평군수, 신규공직자 멘토링 마무리 간담회 개최
<전진선 양평군수가 '신규공직자 멘토린 과정' 최종 간담회에서 신규공직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3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 ‘2023년 신규공직자 멘토링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최종 간담회를 개최했다. 9월 신규공직자 교육에 이어 멘토 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그룹 멘토링 방식으로, 양평군 신규공직자의 건강한 조직적응을 돕기 위해서 올해 처음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멘토는 평소 공직사회에서 모범을 보이는 선배 공직자 18명을 추천받아 구성했으며 9월에 발령받은 신규 공직자 28명의 길잡이가 되어주었다. 멘토링 과정에 참여한 한 신규공직자는 “저희가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기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궁금하지만 사소해서 질문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들을 편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고, 공직에 들어오자마자 멋진 선배님들을 먼저 알고 시작하게 되어 운이 좋은 신규자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열심히 적응하는 것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모범적인 선배 공직자가 후배 공직자를 위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해주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고, 선배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양평군에 애정을 갖고 잘 적응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마음 건강 위한 “별밤 음악회” 개최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마음 건강 위한 “별밤 음악회” 개최
<별밤음악회 공연 모습. (사진=양평군)>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청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별밤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연결고리 약화와 과열 경쟁에 중독된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 등으로 여러 정신건강의 문제를 호소하는 양평 관내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디토 앙상블’의 음악 공연이 펼쳐졌고 청년 기관들의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2016년 정신질환 실태조사에 따르면 절반 정도의 정신질환이 10대 중후반에 시작되고, 질환의 75%는 20대 중반까지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대부분 정신질환이 젊은 연령대에 발병됨에도 불구하고 치료까지 몇 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023년 9월 기준 양평군 청년 인구는 16,260명으로 전체인구(124,241명)의 13.1%를 차지, 전국 대비 청년 비중(19.7%)과 경기도 청년 비중(20.4%)보다 매우 낮은 수준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청년 대상 접근성의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음악회 행사를 통해 양평군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청년 기관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양평군청, 양평군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청년 관련 서비스 및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이건석 센터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양평 청년 등 지역주민께 깊은 감사 말씀 드린다”며,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양평군 청년의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적극적인 정신건강 증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 서부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풍성한 가을밤, ‘가을을 만나장’성료
양평 서부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풍성한 가을밤, ‘가을을 만나장’성료
<'가을을 만나장' 행사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 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가을을 만나장’을 개최해 청소년과 지역주민 약 35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2023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진행된 행사는 양평 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고 양서 청소년 휴카페 꿈발전소, 양평군통합복지관, 풀씨꽃피우기지역아동센터가 공동으로 기획·주최했다. 사계절을 테마로 운영되는 ‘만나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생산자로 모여 양평의 농산물로 만든 요리를 나누고 계절의 특징을 담은 놀이와 활동을 즐기는 만남의 장이다. 이번 만나장은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으며,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가을날의 요리로 인절미 떡메치기, 토종쌀 퀴즈 맞히고 가래떡 먹기, 장작으로 구운 군고구마가 모두 무료로 제공되어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 부담 없이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가을날의 놀이로 가을을 담은 도자기, 볏짚으로 새끼꼬기가 진행되어 가을에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도 제공됐다. 특히 목왕1리 어르신들이 새끼꼬기에 함께 참여해 새끼줄을 꼬아본 적이 없는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장애인식개선캠페인(양평군장애인복지관), 무알콜 뱅쇼 나눔(만나장 청소년기획단), 핀버튼 뱃지 만들기(만나장 청소년기획단) 등의 다양한 체험이 제공됐다. 양서면생활개선회를 중심으로 운영된 나눔장터에서는 따듯한 어묵 나눔, 공예품 판매와 기부활동이 진행됐다. 버스킹으로는 경기 민요, 청소년 밴드와 댄스, 랜덤플레이 댄스, 호른과 피아노 연주, 양수초 오케스트라의 공연까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알차게 꾸린 공연들이 펼쳐졌다. 또한, 체스&오목대회에서 청소년 참여자들의 결승 경기가 진행돼 1등부터 3등까지 컵라면 세트, 과자 세트 등이 상품으로 제공됐으며,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양평 서부청소년문화의집 이혜영 관장은 “세 번째 열리는 만나장인 만큼, 행사를 기다리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이렇게 한곳에 모여 다 같이 모이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단절됐던 이웃 간의 관계를 회복해 청소년이 지역에서의 삶을 즐겁게 상상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는 일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문화재단, 오는 21일 양강섬 예술축제 페스티벌 다다’개최
양평문화재단, 오는 21일 양강섬 예술축제 페스티벌 다다’개최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까지 ‘양강섬예술축제, 페스티벌 다다’를 양평읍 양강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다다는 2021년 10월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했다. 지난 2월 ‘제11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의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비전에 발맞춰 양강섬 일대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예술 문화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날 양평국악협회 소속 9단체가 펼치는 풍물길놀이로 양평역에서 세곡선길과 양강섬 길을 따라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며, 공연프로그램으로 ▲ 퍼포먼스 국악 뮤지션 이희문의<오방신과 OBSG> ▲ 세계적반도네온 연주자 JP Jofre와 강아트프로젝트가 함께 펼치는 <JP Jofre 퀸텟> ▲ 서커스창작집단 봉앤줄의 <외봉인생> ▲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컨컨의 <도시조류도감>이 양강섬 공연장 및 잔디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예술단체 문화예술교육 미래나눔협동조합, 이효원, 공간이위, 바깥미술회 총 4팀이 우리 지역의 생태, 환경, 예술, 역사 등의 자원을 주제로 한 공연 및 전시도 제공한다. 아울러 가을의 양강섬과 한데 어울려 놀 수 있도록 장돌뱅이 X창작스튜디오 틈, 두물 뭍:농부시장 등 총 33개 팀이 체험 프로그램과 일회용품을 다회용품으로 대체 사용한 먹거리를 준비해 쓰레기 없는 축제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축제는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29일까지 바깥미술 남한강전 관람이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폭우로 양강섬과 양평생활문화센터를 연결하는 부교가 끊어져 이용 불가하니 양평역 또는 양평군립미술관에서 하차해 양강섬으로 걸어오거나 자가용 이용 시 양평군립미술관, 물맑은양평체육관, 양평군청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양평군, 재가암환자 대상 숲속온열요법 치유 프로그램 운영
양평군, 재가암환자 대상 숲속온열요법 치유 프로그램 운영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이 숲속온열요법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은 지난 17일 양평군 쉬자파크 내 치유센터에서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숲속온열요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코로나 기간에도 재가암환자 통합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1년에는 헬스투어와 연계해 소규모로 ’3!4! 헬스투어 힐링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양평호스피스와 연계해 암환자의 행복한 일상찾기를 운영했으며, 튼튼 건강꾸러미를 구성해 비대면으로 지원했다. 올해 재가암환자 통합지지 ’숲속온열요법 치유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치료·요양 중인 재가암 환자와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HRV) 측정 ▲림프절 마사지 체조 ▲온열하기 ▲아우토겐 명상 ▲아로마 손마사지 등을 통해 심신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열요법은 체온을 상승시켜 면역력을 높이고 자연 속에서 오감을 열어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치유 활동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양평의 명소인 쉬자파크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하며 심신 충전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