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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일공공복합청사 개소식 개최
하남시, 감일공공복합청사 개소식 개최
<감일공공복합청사 앞에서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감일공공복합청사의 개소식이 29일, 감일혼성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현재 하남시장, 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하남시의회 금광연·정혜영·오지연 시의원, 감일동 유관단체장, 감일동 경로당 회장님, 인근 학교 감일고, 단샘초등학교, 감일백제중학교 교장 및 선생님들, 지역사회 단체장들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격적인 개소식은 김선두 감일동장의 2020년 4월 20일 임시청사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자리하기까지의 경과보고로 시작했다. 감일행정복합청사는 연면적 6,69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의 건물로 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어린이들의 공간인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국공립 어린이집과 청소년 문화의 집 ▲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예비군 중대 사무실을 갖추고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기념사에서 행정복지센터의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주민분들이 아주 불편하셨을 텐데 잘 참아주시고 협력해 주신 것에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복합청사는 감일동 주민들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공간 확보를 마련하였으며, 내년에 완공되는 스포츠센터까지 완공되면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 같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 국회의원이 개소식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용 국회의원은 “복합청사가 들어서게 되어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더욱 행복한 감일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곳이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와 시스템이 소통과 협력, 헌신으로 나아간다면 감동이 일상이 감일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감일동 주민 삶의 기초가 되는 행정복지센터가 이곳에 본격 자리 잡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젊은 도시 하남의 의회에서 여러분과 함께 뛰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시설 내부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기념사와 축사를 마친 내외빈들은 건물 앞에서 테이프 커팅고 시설 관람을 하며 본 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설 둘러보며 각 층에 위치한 시설을 점검하고 건강증진센터의 기능에 진료가 빠진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보건소 역할을 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담당자는 “시설비 지원만 우선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 문화의 집(170여 명 수용인원, 200㎡ 규모)의 경우 3월 11일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1층 어린이집의 경우 29일 학부모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하남시·광복회 하남지회, 순국선열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105주년 3.1운동 기념식’ 개최
하남시·광복회 하남지회, 순국선열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105주년 3.1운동 기념식’ 개최
<관련영상. > 하남시와 광복회 하남지회가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종윤·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윤태길·김성수 도의원, 하남시의회 의원, 보훈 단체장, 해병대 전우회장, 광복회원, 학생 등 관내 주요 유관기관 단체장 및 보훈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며 미래로 나아가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하남시 3.1운동 영상.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기념행사는 하남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하남시 3.1운동 영상 시청 ▲독립선언서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3.1절 기념 특별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05주년 3.1절 기념식의 특별공연으로 하남시립합창단의 ‘8호 감방의 노래’와 홍익 앙상블의 플래시몹 형식의 뮤지컬 ‘대통의 나라’, 3.1절의 의미와 독립의 결의를 다지는 ‘천명’, ‘3.1절 노래’는 참석한 시민들과 정·관계 인사들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깊이 되새겼다는 평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기념시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외친 1919년 3월 1일 이후 105주년이 되는 날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3.1운동 정신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와 하남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하고, 독립운동가와 그 유족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애국선열들과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여러분께 33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그들의 희생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남시의 발전을 위해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제105주년 3.1절 하남시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최종윤 국회의원은 “105주년 3.1절 기념식에 함께 해주신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의 마음을 전하며, 얼마 전 작고하신 故 현성은 광복회 회장님의 명복을 빈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독립유공자 지정 대상, 국가 지원 확대하는 법안을 작년 정기국회 때 통과시켰다. 최근에 임시국회에서 몇 가지 법안을 같이 통과시켰는데 국가유공자 지정 대상자를 넓히고 의료지원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한 “3.1운동의 핵심은 독립선언문에서도 보셨듯 대한의 미래와 평화 번영의 길이다”라며 “전쟁은 평화 번영을 보장하지 않는다. 숭고한 애국지사들의 뜻을 이어받아 평화 체제를 공고히 하여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평화 번영의 길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용 국회의원이 제105주년 3.1절 하남시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이용 국회의원은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하고 고 현성은 광복회장님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3.1절 기념식이 하남시민 모두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을 깊이 새기고 그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또 독립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의를 다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사회가 조성되길 간곡히 바란다”며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속에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숭고한 희생의 대한민국의 애국정신 아니겠는가?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이 제105주년 3.1절 하남시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먼저, 조국의 자위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한다”라며 “수많은 희생으로 태어난 대한민국은 해방 이후 여러 차례 위기에도 불구하고 세계 10위권에 경제로 성장했고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6위라는 쾌거를 기록했으나 지속되는 세계의 전쟁으로 복합적인 글로벌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함께할 때 역사는 변했고, 국난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함께할 때 새로운 역사가 가능하며 다음 역사를 위해 힘을 모아 현재 민생위기를 극복해야. 하남시의회는 굳건한 버팀목으로 시민들이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오늘이 남긴 의미와 정신을 시민들과 나누며 다음 세대로 이어가겠다”며 축사를 마쳤다. 한편, 3.1운동 당시의 기억들을 마음에 되새기며 태극기를 흔들며 행사에 참석한 모두가 만세삼창을 외치고, 3.1운동 기념비를 찾아 참배했다. 다음은 독립유공자 표창장 수여 명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 표창 광복회 하남시지회 전병인 ▲최종윤 국회의원 표창 장지현 ▲이용 국회의원 표창 권경희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표창 이경자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노년의 행복한 삶, 벤치마킹...“잰걸음 나서”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노년의 행복한 삶, 벤치마킹...“잰걸음 나서”
<박진희 부의장이 서울 광진구 소재의 '명성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교육받는 키오스크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 다선거구)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서울 광진구에 소재하는 스마트 경로당인 명성경로당을 방문해 선진사례 연구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28일, 벤치마킹에는 박진희 부의장을 비롯하여 하남시 노인장애인복지과, 광진구 어르신복지과·스마트정보담당관 직원 및 어르신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명성경로당은 지난해 12월 기존 경로당 이미지를 벗어나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놀이터로 탈바꿈하며 똑똑한 변신을 꾀한 ‘광진형 스마트 경로당’이다. 정보화 시설을 기반으로 한‘광진형 스마트 경로당’은 ▲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시설환경 ▲게임을 통해 두뇌활동을 촉진하는 여가분야 ▲키오스크 사용법 안내 등의 교육분야 ▲활발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관리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박진희 부의장은 “지난 23일 어르신 복지를 위해 발의한「노인교육 지원 조례」,「노인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지원 조례」가 하남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하여 법적제도가 마련된 만큼, 노인복지 정책 실현을 위해 어르신의 디지털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시설 갖춘 광진구 소재‘스마트 경로당’을 방문하게 됐다”고 벤치마킹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금일 스마트 경로당인‘명성경로당’의 시설, 여가, 교육, 건강 등 테마 존을 둘러보고 시연해 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며,“특히, 화재, 가스누출, 침입자 발생, 냉난방 등 24시간 제어하는 자동화시설과 무인화 기기가 보편화됨에 따라 설치된 키오스크는 하남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을 검토해달라”고 함께 참여한 하남시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이외에도,“광진구에서는 어르신 등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디지털 기기와의 친화력을 갖추기 위해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광진형 찾아가는 스마트 정보교육’정책도 눈여겨볼 대목”이라며,“하남시도 스마트한 노년의 삶의 기반 조성을 위해 선진사례 연구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진희 부의장은 지난 15일 개회한 제327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노인교육 조례」「노인 스마트기기 활용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조례가 통과됐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노년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 및 정책지원에 방점을 둔다고 밝힌 바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 “대한민국 최고의 맨발길인 미사 한강 모랫길로 오세요” …보이그룹 아이콘 멤버 송윤형도 ‘엄지척’
이현재 하남시장, “대한민국 최고의 맨발길인 미사 한강 모랫길로 오세요” …보이그룹 아이콘 멤버 송윤형도 ‘엄지척’
<이현재 하남시장이 보이그룹 아이콘(iKON) 멤버 송윤형씨와 함께 미사한강5호공원 황토산책길에서 맨발 걷기를 하며 개장 전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28일 맨발 걷기 길을 시민들과 함께 점검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미사 한강 모랫길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사전 점검은 시민들이 하남 지역 내 맨발 걷기길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앞서 하남시는 지구의 치유 에너지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어싱’(Earthing·접지)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 주목해 민의(民意)를 반영한 맨발 걷기 인프라를 조성했다. 세부적으로 지난해 △풍산근린3호공원 황톳길(2023년 4월) △미사 한강 모랫길(2023년 7월)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둘레길 및 황토 산책길(2023년 8월) △위례지구 순환 누리길(2023년 10월) 등을 조성·운영했다. 이 시장은 이날 아름다운 한강을 조망하며 맨발로 걸을 수 있어 하남시민은 물론 서울 등 인근 지역에서 방문하는 미사 한강 모랫길을 집중 점검했다. 미사 한강 모랫길은 4.9㎞ 길이로 설계된 맨발 걷기 길로, 모랫길 전 구간에 걸쳐 주기적으로 모래를 추가 포설하고 세족시설 2개소와 신발장 4개를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시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250도 고온스팀 살균소독을 실시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접 손으로 일일이 모래를 만져 오염 물질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미사 한강 모랫길만이 가진 특수한 강점을 설명하며 방문 시민들이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미사 한강 모랫길은 아름다운 강을 조망하며 맨발로 걸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전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오는 10월에는 재난안전방송 등을 송출할 수 있는 스피커와 CCTV를 설치하여 시민의 안전 증진과 더불어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맨발 걷기 길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사 한강 모랫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나무고아원 부근에 주차공간 50면을 조성하고, 올해 3월 중으로 주차공간 10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미사한강5호공원에 마련된 기존 주차장 112면을 비롯해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 만큼 부담 없이 편리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사전 점검에는 보이그룹 아이콘(iKON) 멤버로 오는 3월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인 송윤형씨도 고향인 하남을 방문해 이 시장과 함께 미사 한강 모랫길 등을 둘러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윤형씨는 “하남시의 천혜 자연환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명품 맨발 걷기 길이 조성돼 보기 좋았다”라며 “맨발 걷기 길이 하남시의 랜드마크로 자리해 많은 시민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이 시장은 미사한강5호공원에 설치한 맨발 걷기 길 코스도 점검했다. 미사한강5호공원은 기존 둘레길에 야자매트 600m를 추가로 깔아 숲속을 산책하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설계된 구산둘레길과 혼합 백토와 고운 모래를 섞은 순환형 방식으로 만들어진 200m 길이의 황토산책길로 조성됐다. 이 시장은 이날 함께 점검을 나온 김범준 하남시맨발걷기협회 회장에게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생기면 언제든 편하게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하남시는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해 동절기(2023년 12월~2024년 2월) 잠시 휴장한 풍산근린3호공원 황톳길,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둘레길 및 황토 산책길을 오는 3월 재개장한다. 이와 함께 오는 3월에는 미사동 4-1 일원에 미사 한강 모랫길과 연계할 수 있는 미사 한강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한다. 미사 한강 황톳길은 250m 길이로 조성되며, 시민들은 이곳에서 몽돌길(20m)과 황토볼길(20m)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원도심 신안아파트 주변(6월)과 미사숲공원(6월)에 각각 1개소씩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해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맨발 걷기 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3월 전면 시행 추진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3월 전면 시행 추진
<하남시 마을버스 100번.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오는 3월 마을버스 전면 준공영제 시행을 앞두고 '제1회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를 27일 개최했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민간 운수사업자 중심의 대중교통에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운송사업자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로 운전기사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대중교통 이용의 정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날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서는 ▲마을버스 기존노선 준공영제 전환대수 결정 ▲마을버스 재정지원 예비차량 대수 결정 ▲수입금공동관리협의회 운영규정 결정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는 3월 중 운송사업자와 9개 노선버스 57대를 대상으로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시행을 위한 협의를 마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위해 기꺼이 뜻을 모아준 마을버스 운송사업자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통해 대중교통 개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하남시, 석바대시장 상인회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하남시, 석바대시장 상인회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재우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관장(우측)과 하남시 석바대시장 상인회(좌측)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재우)은 하남시 석바대시장 상인회(회장 하홍모)와 원도심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은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정재우 관장과 하남시 석바대시장 상인회 하홍모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실무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남시 원도심 지역 내 전통시장과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의 활발한 지역연계 교류사업 및 마을강사와 함께 하는 생활 속 작은체험 등을 진행해 상호 이해증진과 원도심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고 내 고장, 내 지역에 대한 인식 향상과 애향심 증진, 그리고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사회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정재우 관장은 “원도심 지역에 위치한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하남시 석바대시장이 함께 청소년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재미와 볼거리가 있는 활력 넘치는 꿀잼 전통시장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특집] 하남시, 세계가 주목하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 날아오르다
[특집] 하남시, 세계가 주목하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 날아오르다
역동적인 변화로 지속적으로 배우지 않는다면 살아가는 데 큰 어려움 있는 시대이다. 또 초고령화 사회, 지식사회로 진입하면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평생학습', '평생교육' 등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이와 관련 지원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 속 하남시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해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번 유네스코 GNLC 가입은 평생학습마을 운영을 통해 지역별 학습 참여 격차를 해소하고, A-B-C 하남형 평생학습모델 구축을 통해 권역별 거점 평생학습센터를 지정·운영하는 등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에 공정언론뉴스는 ‘시민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기치로 유네스코 GNLC에 가입해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갈 하남시를 집중 조명해본다. <편집자>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선정한 GNLC 신규회원 가입 쾌거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해 10월 하남시 감일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2023 하남명사특강'에서 명사로 초빙된 이금희 아나운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지난 14일 유네스코 평생학습 연구원(UIL, UNESCO Institute for Lifelong Learning)의 승인으로 유네스코 GNLC에 가입했다. 유네스코 GNLC는 유네스코가 지난 2015년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한 정책지향적 국제네트워크로, 학습에 대한 영감(靈感)과 지식 우수사례를 제공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2023년 5월 대한민국 서울 강남구, 독일 함부르크, 중국 상하이, 이집트 다미에타, 콜롬비아 보고타 등 전 세계 76개국 294개 도시가 가입한 유네스코 GNLC에 신규로 가입하기 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국내 후보도시 선정, 유네스코 평생학습 연구원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2월 유네스코 GNLC 가입을 확정했다. 이로써 하남시는 지난 2022년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대상 수상,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명실공히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명성을 높이게 됐다. GNLC 가입 원동력은 A-B-C 평생학습모델 구축 등 하남형 정책 추진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해 '제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한 후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유네스코 GNLC 회원도시는 학습도시 구축에 참여하고 있으며,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이 도시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학습도시로서의 발전 ▲경험과 우수사례 공유 ▲파트너십 개발 및 모두를 위한 학습의 정책 및 실천을 강화한다는 의지를 피력해야 한다. 이에 하남시는 유네스코 평생학습 연구원 심사위원회에 ▲별자리 학습공간 및 평생학습마을 운영 등을 통한 지역적 학습 참여 격차 해소 ▲다양한 계층의 학습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하남명사특강 진행 등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A-B-C 하남형 평생학습모델 구축을 통한 권역별 거점 평생학습센터 지정 운영 ▲전국 최초 부서 간 경계를 넘는 평생학습 협업 추진 ▲장애인, 시니어, 직장인을 위한 학습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성과를 피력했다. 세부적으로 지역적 학습 참여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1개 평생학습관, 4권역 8개 학습센터, 8개 도서관, 14개 주민자치센터, 60개 사립작은도서관 등 걸어서 10분 이내 학습권을 조성했다. 특히 카페·작은도서관·학교 등 장소에 시민에게 친숙한 별자리 학습공간을 조성해 소규모 학습모임 및 프로그램을 운영(94개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파트 단위 평생학습마을을 지정해 주민 맞춤 프로그램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23개소)했다. 또한 시민 스스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서비스를 확대했다. 평생학습포털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화상 학습 등 1천500여개 강좌를 탑재해 온라인 평생학습을 지원했다. <지난해 4월 반기문 前 유엔(UN) 사무총장이 하남시를 방문해 '글로벌 시대 공직자 역할과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한 모습. (사진=하남시)> 이와 함께 글로벌 학습도시 도약을 목표로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을 초청해 글로벌 시대 공직자의 역할과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하고, 9개 국어 언어 천재로 유명한 타일러 라쉬(자녀 언어교육법)와 베테랑 방송인인 이금희 아나운서(대화와 소통법) 등 명사를 초빙해 명사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A-B-C 하남형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한 점도 가입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A-B-C는 ‘Analysis·수요분석-Bridge·연계-Consulting·컨설팅’의 약자로 하남시는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생활권역 중심 학습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관(關)이 주도하는 공급자 중심의 사업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이해관계자 간 요구조사 및 분석에 따라 현장 컨설팅을 통한 해결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기관·부서·사람 간 지역자원을 연계해 평생학습 정책을 확산하는 데 노력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부서 간 경계를 넘는 평생학습 협업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전 부서가 평생학습 의제를 발굴하는 워크숍을 실시하고, 협업부서와 함께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기획 컨설팅(2022년 7개 부서, 2023년 4개 부서)을 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모두가 누리는 ‘생애주기별 수요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 점을 어필한 것도 주효했다. 하남시는 2023년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장애인 네트워크 협의체 구성 등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6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저학력 기초문해교육,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 등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직장인을 위해 찾아가는 기업 연계 퇴근학습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퇴근길에 이용하는 전철역에서 직장인이 학습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관 미사역 캠퍼스를 운영했다. ‘세계가 주목’ 국제도서관협회연맹,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도서관의 활용 방안 문의 <지난해 11월 감일위례권역 '꿈나무 작은도서관'에서 재능나눔으로 진행된 소리극 낭독 콘서트.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유네스코 GNLC 회원도시로 선정되면서 도서관 내 평생학습센터를 조성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우수사례가 전해지자 국제기구에서도 관심을 갖고 하남시정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본부는 지난 16일 하남시에 발송한 이메일을 통해 “유네스코 GNLC 가입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하남시의 우수사례 중 도서관 내 평생학습센터 지정·운영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IFLA는 도서관이 지속가능성과 건강, 형평성과 포용, 양질의 일자리와 기업가정신에 기여함으로써 학습도시를 만드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강조하는 데 큰 관심을 갖고 있다”라면서 “하남시와 같은 모범사례를 바탕으로 다른 도시에 지침을 제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서관이 하남시를 유네스코 학습도시로 변화시키는 데 어떤 도움을 주었고,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관을 활용하는 다른 도시에 어떤 조언을 주고 싶은지 묻고 싶다”라며 “IFLA는 문화, 교육, 커뮤니케이션 및 정보와 관련된 많은 주제에 대해 유네스코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러한 분야에서 각 도시 도서관의 영향력을 목표와 연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계속 연락하고 싶다”라고 했다. IFLA는 지난 1927년 설립된 이후 현재 전 세계 약 150개국에서 1500여개 도서관협회가 가입한 도서관 부문 최고권위의 국제기구다. 이번 문의는 하남시가 도서관 내 평생학습센터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 나아가는 데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 관심을 두고 질의한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는 도시 확장에 따라 신도시-원도심 간 학습 요구 격차 발생 및 학습 인프라 부족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고자 주민이 가장 이용하기 편리한 도서관과 동 주민자치센터 등을 활용해 권역별 거점 평생학습센터를 지정·운영했다. 하남시는 IFLA에 도서관을 활용해 만든 권역별 평생학습 네트워크와 시민들의 수요를 조사해 그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 유네스코 학습도시와 파트너십 구축해 글로벌 학습도시 도약 추진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해 12월 하남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2023 평생교육 재능나눔 활동가 정담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유네스코 GNLC 회원으로서 얻는 혜택인 ▲최신 연구 및 실습 보고서에 담긴 우수사례 분석 ▲다른 학습도시와의 협력을 통한 발전 의제 공동 구상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평생학습 분야의 전문가 및 전문가 네트워크와의 소통 ▲학습도시 사례연구 참여 등을 토대로 글로벌 학습도시의 트렌드를 이끄는 선도도시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유네스코평생학습원이 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활동 점검 등을 위해 2~3년 주기로 개최하는 학습도시 국제회의에 참여하고 학습도시 사례연구에 참여해 선진 도시의 학습도시 구축과정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GNLC는 전 세계 79개국 356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다채로운 평생학습 정책으로 주목받는 도시들이 많다. 호주 멜튼(Melton)은 양성평등과 취약계층 포용을 목표로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과 협력해 노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디지털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독일 드레스덴(Dresden)은 다양한 그룹의 교육 접근성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생학습을 일상생활에 통합해 유연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커뮤니티센터와 같은 비공식 학습공간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 및 건강 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Jubail) 산업 도시는 시민들이 포괄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추도록 보장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산업 생산을 촉진하고 있다. 이 도시는 기업가정신, 지속가능한개발, 건강 및 복지에 초점을 맞춰 저녁 수업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하남시는 향후 이 같은 글로벌 도시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분석하고 도시 간 협업을 통해 시정에 도입할 수 있는 부분은 실정에 맞춰 벤치마킹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유네스코 GNLC 가입을 토대로 세계 각국의 유네스코 학습도시와 국제 파트너십을 구축해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살고 싶은 평생학습 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