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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광명희망띵동사업’취약계층 돌봄 더 촘촘하게
광명시,‘광명희망띵동사업’취약계층 돌봄 더 촘촘하게
[공정언론뉴스]민·관협력 복지사업인 ‘광명핀셋지원’으로 주목받았던 광명시가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을 구성해 빈틈없는 취약계층 돌봄에 나섰다. 광명희망띵동사업은 복지돌봄사업의 일환으로 18개동 거동불편 중증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띵동사업단은 반장 1명과 4개 팀(2인 1조)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동별로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간다. 광명시는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을 15일부터 7월 9일까지 5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희망띵동사업단 교육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이상재 회장, 띵동사업단 9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설명, 안전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의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이 더욱 외롭고 힘들거라 생각한다.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돌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취약계층 보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중요하고 또 중요한 일이다. 돌봄에 100%는 없기에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을 구축하여 광명시 복지돌봄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광명희망띵동사업단 여러분들의 활동을 적극 응원하며, 광명시가 돌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희망띵동사업을 5개월간 운영한 후, 사업결과를 반영해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쪽방, 고시원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습니다.
쪽방, 고시원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습니다.
[공정언론뉴스]쪽방·고시원 등에서 거주 중인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우선 지원 실적이 크게 증가하였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1,070호, 2017년 1,098호, 2018년 1,638호, 2019년 3,905호에 이어 2020년에 5,502호의 공공임대주택을 주거취약계층에게 우선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쪽방·고시원 등 열악한 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우 주거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공공임대주택 이주과정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인해 이주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자체·공공기관 등과 함께 현장 중심의 이주지원 체계 마련에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20년 신규 사업으로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을 선도 지자체로 선정하고 주거취약계층의 발굴과 임대주택 입주·정착에 이르는 과정을 현장 밀착 지원하는 주거상향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아울러, 그간 고시원, 쪽방, 비닐하우스 등의 비주택 주민들이 공공임대주택에 이주할 때에 부담이 되어왔던 보증금(50만원), 이사비(20만원)·생활집기(20만원)도 주거복지재단·서민주택금융재단 등과 협력하여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공공임대주택 입주 상담과 계약서 작성·주택 매칭 등의 일련의 과정을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담 지원하는 LH 이주지원센터도 신규 개소(50개소)한 바 있다. 국토부는 2021년에도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지원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이주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지자체 공모(2020.11.16 ~2020.12.9)를 통해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대구시 등 12개 지자체를 사업시행 선도 지자체로 선정(2021.1.7)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주거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등 지역 복지역량을 활용해 임대주택 이주 희망자를 발굴하게 된다. 1:1 상담 등을 통해 발굴한 임대주택 이주 희망자에 대하여는 현장을 동행하여 희망주택 물색 과정 등을 밀착 지원하고, 공공임대주택 입주 후에도 지역복지서비스가 단절되지 않도록 주거상향사업 시행 지자체별로 특화사업을 운영해 지역사회 적응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0년 하반기(2020.7월)에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대상으로 추가된 반지하 거주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주거지원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주거취약계층이 주거복지 사각지대로 인해 소외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복지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시 청년기업 참커뮤니케이션, 리하컴퍼니 취약계층 아동 후원
구미시 청년기업 참커뮤니케이션, 리하컴퍼니 취약계층 아동 후원
[공정언론뉴스]구미시는 지난 15일 참커뮤니케이션과 리하컴퍼니로부터 아동 신발 30켤레, 난방비 지원 등 500만원 상당을 기탁 받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하였다. 참커뮤니케이션은 경상북도와 경북청년CEO협회, 구미시 청년창업사업 지원을 받아 성장한 구미시 청년 기업으로, 평소 어린이재단, 착한가게, 새터민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쳐왔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 방한복, 아동 완구 및 운동화 등을 저소득 아동들에게 지원하였다. 리하컴퍼니 또한 평소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온 젊은 청년기업으로 아동 운동화 지원과 정기적인 기부금 후원 등 이번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에 적극 동참하였다. 김수현 대표는 “최근 언론을 통해 아동관련 사건을 바라보며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박영희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우리 시에서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들의 생활을 더욱 면밀히 살펴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구미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하동군 악양면 취약계층 맞춤형 전기 보수서비스‘호응’
하동군 악양면 취약계층 맞춤형 전기 보수서비스‘호응’
[공정언론뉴스]하동군 악양면은 동절기를 맞아 작년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약 1달간 관내 취약계층 59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의 노후 전선 교체를 중점으로 한 특별 전기 보수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전기 보수서비스는 악양면에 거주하는 30년 경력의 전기 전문기술자 오철식 악양전파사 대표의 재능기부와 악양면이 재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면사무소 직원과 2인 1조로 주말과 공휴일을 활용해 합동 점검 및 보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주택화재의 주요원인이 누전과 재래식 아궁이 등의 전소되지 않는 불에서 발생한다는 것에 착안해 전선 및 배선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노후전선을 교체하고 확산소화기를 설치하는 것뿐 아니라 점검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바로 접수해 보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점검 중 주택 전선 전체가 노후화해 일괄 정비가 필요한 곳은 세대당 4~5시간이 걸리더라도 완벽하게 진행했으며, 노후화된 콘센트와 등은 교체뿐만 아니라 집주인이 원하는 장소에 전선을 추가로 연결해 가구의 만족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잡는 결과를 얻었다. 점검 방문한 곳 중 한세대는 재래식 목조주택에 장애 성인자녀와 노부부가 함께 사는 3인 가정이었는데 방문 당시 위·아래채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각각의 아궁이에 난방을 하시는 상황이었다. 주택 천정과 지붕에는 집을 지은 후 한 번도 교체하지 않은 얇은 전선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었으며, 재능기부자가 누전차단기에 연결된 전선을 만졌을 때는 스파크가 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 다음 날 다시 방문한 점검반은 5시간에 걸쳐 주택 전체 전선과 누전차단기를 교체하고 재래식 부엌의 천정에는 확산소화기를 설치했으며, 콘센트 및 전등 등도 함께 교체해 위험요소를 일괄 제거했다. 다른 한 세대는 80세 노모와 장애인 딸, 중학생 손녀가 함께 사는 3인 가구였는데 재래식 화장실이 마당 건너편에 있어 어두운 밤이 되면 손녀가 할머니를 깨워 휴대폰 불빛으로 화장실을 함께 다녀온다는 불편사항을 호소했다. 사연을 들은 점검반은 현장에서 즉시 동선을 따라 주택 처마, 아래채, 화장실 입구까지 전선을 재연결한 후 개소마다 LED등을 달아 손녀가 혼자 이용해도 무서움이 없도록 전등 설치작업을 완료했다. 외둔마을 강모씨는 “전선이 벗겨진 것을 자력으로 이으려다가 전기가 통해 임시로 조치해놨는데 말끔하게 전선을 교체하고 안전하게 마무리까지 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광훈 면장은 “이제까지 추진한 유사사업과는 다르게 전문가의 눈으로 주택의 전기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 전선 교체에 중점을 두며 현장에서 유연하게 맞춤형으로 사업을 추진한 것이 차별화된 점이었다”며 “올해도 100여세대 정비를 목표로 취약계층 복지증진과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전화한통으로 출입확인… 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안심콜' 도입
서울시, 전화한통으로 출입확인… 디지털 취약계층 위한 '안심콜' 도입
[공정언론뉴스]서울시가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청사, 복지시설, 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72개 시설에 전화 한통만으로 출입이 확인 가능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오늘(1.7)부터 도입한다. 각 시설별로 14로 시작하는 여섯 자리 번호(140000)를 부여해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시간이 자동 기록되며 인증된다. 기존에 QR코드나 수기명부 작성도 병행하면서 ‘안심콜’도 신설해 출입 인증 방법을 확대했다. 각 시설 번호는 시설 내 배너·안내판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통화료는 수신자 부담으로 무료다. 출입명부 관리용으로 사용한 6자리 번호는 코로나19 종식 시 각 지자체 민원상담 대표 전화번호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설 72곳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우선 시행하고 향후 만족도 조사를 거쳐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시가 작년 12월 자치구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기반 출입 서비스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화 기반 출입 서비스를 개시(’20.11.25)한 바 있다. 안심콜 출입관리는 지난해 고양시가 최초로 도입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안심콜로 출입관리 방식이 보다 다양화되고 특히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분들이 좀 더 쉬운 방법으로 출입인증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만족도 조사에 따라 전화기반 출입명부를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