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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신체기능과 생활방식 고려하여‘주택수리’하세요
어르신 신체기능과 생활방식 고려하여‘주택수리’하세요
[공정언론뉴스]행정안전부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의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둔 주택수리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지원할 ‘노인 주택개조서비스 운영 매뉴얼’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운영 매뉴얼은 노인이 지역사회 내 살던 곳에서 오랫동안 건강한 삶을 영위(AIP : Aging In Place) 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위해 노인의 신체와 생활방식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노인 주택개조 매뉴얼은 노인의 생활방식, 신체기능 변화, 주거공간별 장애요소, 기준규격, 품목별 단가 등 5개 요소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먼저 생활방식에서는 보행과 이동 중심으로 일상의 어려움과 물리적 장애요소를 구분하여 단차와 벽면모서리, 바닥 재질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신체기능 변화에서는 신체변화를 예측하여 자립에 불편함이 없도록 어르신의 감각기능과 인지기능, 생리기능 등을 구분하여 매뉴얼에 반영했다. 주거공간의 고려사항에는 출입구에서 주거공간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접근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담겨있다. 주거공간별 규격 사항에는 장애인 고령자의 주거약자를 지원하는 편의증진법과, 고령자 배려 주거 시설 설계 치수(KS P 1509), 주거약자법 등에서 추천하고 있는 규격이 자세히 나타나있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4월부터 춘천시와 화성시와 함께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연금 수급자 이하 어르신 약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개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제공자 중심에서 벗어나 이용자의 욕구와 상태 등을 반영하여 추진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민·관 합동 통합돌봄본부에서는 계획 수립 시 부터 이용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매뉴얼에 수록되지 않은 품목 등은 돌봄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번 주택개조 운영 매뉴얼 발간으로 어르신의 정주권을 위해 현장에서 노인주택개조서비스를 수행하는 담당공무원과 주택수리를 직접 시행하는 국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매뉴얼을 활용하여 화성·춘천을 포함한 시군구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등 노인돌봄 관련 담당자 대상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뉴얼 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주택개조서비스 매뉴얼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노인의 지역사회 내 정주권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어르신 신체기능과 생활방식 고려하여‘주택수리’하세요
어르신 신체기능과 생활방식 고려하여‘주택수리’하세요
[공정언론뉴스]행정안전부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의 안전과 편의에 중점을 둔 주택수리에 대한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지원할 ‘노인 주택개조서비스 운영 매뉴얼’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운영 매뉴얼은 노인이 지역사회 내 살던 곳에서 오랫동안 건강한 삶을 영위(AIP : Aging In Place) 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위해 노인의 신체와 생활방식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노인 주택개조 매뉴얼은 노인의 생활방식, 신체기능 변화, 주거공간별 장애요소, 기준규격, 품목별 단가 등 5개 요소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먼저 생활방식에서는 보행과 이동 중심으로 일상의 어려움과 물리적 장애요소를 구분하여 단차와 벽면모서리, 바닥 재질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명했다. 신체기능 변화에서는 신체변화를 예측하여 자립에 불편함이 없도록 어르신의 감각기능과 인지기능, 생리기능 등을 구분하여 매뉴얼에 반영했다. 주거공간의 고려사항에는 출입구에서 주거공간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접근로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담겨있다. 주거공간별 규격 사항에는 장애인 고령자의 주거약자를 지원하는 편의증진법과, 고령자 배려 주거 시설 설계 치수(KS P 1509), 주거약자법 등에서 추천하고 있는 규격이 자세히 나타나있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4월부터 춘천시와 화성시와 함께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연금 수급자 이하 어르신 약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개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의 제공자 중심에서 벗어나 이용자의 욕구와 상태 등을 반영하여 추진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민·관 합동 통합돌봄본부에서는 계획 수립 시 부터 이용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매뉴얼에 수록되지 않은 품목 등은 돌봄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번 주택개조 운영 매뉴얼 발간으로 어르신의 정주권을 위해 현장에서 노인주택개조서비스를 수행하는 담당공무원과 주택수리를 직접 시행하는 국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매뉴얼을 활용하여 화성·춘천을 포함한 시군구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등 노인돌봄 관련 담당자 대상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뉴얼 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주택개조서비스 매뉴얼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노인의 지역사회 내 정주권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국민권익위, ‘운전기능시험 중 착오로 응시생 바꾼 후 채점기 임의조작’ 6개월 자격정지는 가혹
국민권익위, ‘운전기능시험 중 착오로 응시생 바꾼 후 채점기 임의조작’ 6개월 자격정지는 가혹
[공정언론뉴스]기능검정원이 운전면허 장내기능시험 전자채점기를 임의로 조작했더라도 사적 이익 등 부정한 목적이 없었다면 지방경찰청장이 처분한 6개월의 자격정지는 가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실수로 응시생 검정순서를 바꿔 장내기능시험을 실시한 후 오채점을 정정처리하지 않고 전자채점기를 임의로 조작한 기능검정원에 대한 6개월의 자격정지처분을 3개월로 변경했다. 자동차운전학원에서 11년 이상 근무해 온 기능검정원 ㄱ씨(70세)는 장내기능시험 진행 도중 착오로 응시생 ㄴ씨의 검정순서에 응시생 ㄷ씨를 검정했다. ㄷ씨는 주차탈선 등 점수미달로 시험에 불합격했다. 이후 ㄱ씨는 응시생 ㄷ씨의 검정순서에 와서야 응시생을 바꿔 검정했다는 것을 알아챘다. ㄱ씨는 응시생 ㄴ씨에게 “당일 같은 이름으로 검정을 볼 수 없어 부득이 불합격 시켜야 한다.”라며 양해를 구하고 3일 후 응시하도록 했다. ㄱ씨는 이미 불합격한 응시생 ㄷ씨의 검정차량을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시동을 켜고 기어변속 감점과 안전띠 미착용으로 전자채점기를 조작해 실격시켰다. 경찰청의 ‘자동차운전면허 업무지침’에 따르면, 이런 경우 즉시 검정을 중지한 후 시험장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또 응시생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시험 진행 전인 응시생 ㄴ씨에 대한 검정을 진행해 학사관리시스템에서 대상자 정정처리를 해야 한다. ㄱ씨는 “응시생 ㄷ씨의 검정차량에 대해 전자채점기를 조작해 불합격 시킨 것은 어느 한 사람을 불법적으로 합격·불합격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불가피한 절차상의 문제였다.”라며 6개월의 자격정지처분은 너무 가혹하다고 주장했다. 중앙행심위는 ㄱ씨에 대한 처분이 위법하지는 않으나 ㄱ씨의 위반행위가 사적 이익 등 부정한 목적이 아닌 당시 취해야 할 조치를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 발생한 단순 실수나 오류로 보았다.   또 ▴당시 ㄱ씨가 응시생 ㄴ씨에게 3일 후 재시험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응시생 ㄴ씨가 이에 동의하는 등 위반의 내용·정도가 경미해 교육생에게 미치는 피해가 적다고 보이는 점 ▴ㄱ씨가 11년 이상 기능검정원으로 근무해 왔고, 70세에 이르도록 여전히 모범적으로 근무해 온 점 등을 고려할 때 6개월의 자격정지처분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국민권익위 민성심 행정심판국장은 “이 사건은 행정처분의 감경 사유를 적극 적용해 청구인의 권리를 구제한 것에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 호원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 강화
의정부시 호원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능 강화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지역복지 기능 강화를 위한 호원2동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좋은 이웃 사업 등 주민 모두가 행복한 호원2동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주민 모두 행복한 호원2동 마을복지계획 수립 호원2동은 지난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호원2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공개모집으로 21명을 선발했다. 주민이 주도하는 변화된 복지패러다임에 맞춰 호원2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역문제에 대한 토론과 논의, 마을의 문제점 발굴, 문제해결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호원2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6월말 추진단 발대식 및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사회조사(주민욕구조사), 간담회 등을 거쳐 세부계획 수립, 마을복지계획 선포 후 본격적인 실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우리동네 좋은 이웃 사업 확대 운영 호원2동은 취약계층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우리동네 좋은이웃 사업을 권역동 특수시책으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후원자와 봉사자의 나눔 활동이 지역내 선한 영향력 확산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 홈클리닝, 외식지원, 반찬지원, 미용봉사 등이 있다. 우리동네 좋은이웃 홈클리닝은 호원권역 새마을부녀회의 자원봉사 참여로 추진 중이며, 우리동네 좋은이웃 외식지원사업은 OK능이마을의 후원과 호원2동 적십자봉사회 배송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봉구스밥버거 호원점과 호원삼일교회가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우리동네 좋은이웃 반찬지원은 호원삼일교회의 후원으로 주1회 15가구에 밑반찬과 배송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동네 좋은이웃 미용봉사는 자원봉사 3명의 재능기부로 추진했으나 코로나19확산으로 중단되었다. 호원2동 복지지원과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우리동네 좋은이웃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찾아가는 보건+복지 방문 상담 추진 지난 5월 17일자로 간호인력이 배치됨에 따라 건강관리 및 의료자원 서비스 연계 등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호원2동은 생애전환기에 들어선 출산·양육가구, 노인 진입가구를 대상으로 원스톱 초기상담을 실시해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예방적 복지 실현을 목표로 기존 복지급여 수급자 중심의 상담뿐만 아니라 생애전환기 대상자를 시작으로 돌봄 필요 대상 등 방문 상담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 위기가구의 발굴, 여러분이 찾아주세요! 호원2동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등 총 70명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운영 중이며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우리동네 희망시그널 사업과 월간 우리동네 생생 복지 소식지 발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동네 희망시그널 사업은 법정 신고의무자인 의료인, 구급대원, 경찰공무원, 보육교직원, 통장, 공동주택 관리주체 등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온 마을이 함께하는 365일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신고사항에 따른 신속한 상담 및 맞춤형 지원을 할 방침이다. 월간 우리동네 생생 복지 소식은 복지정보의 사각지대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2021년 3월 창간호를 발행해 호원2동 단체장협의회, 통장협의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등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이정숙 호원권역동 국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호원2동을 만들기 위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주민과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민·관이 더욱 협력해 온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용인시 백군기 시장,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출시 기업 격려 방문
용인시 백군기 시장,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출시 기업 격려 방문
[공정언론뉴스]백군기 용인시장은 26일 국내 최초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제다큐어 츄어블정’을 출시한 기흥구 하갈동 ㈜지엔티파마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백 시장은 곽병주 ㈜지엔티파마 대표의 안내를 받아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시설을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곽 대표는 “제다큐어가 본격적으로 국내외로 판매되기 시작하면 엄청난 규모의 생산설비 구축이 필요한 만큼 시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백 시장은 “관내 기업이 국내 최초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해 고무적”이라며 “지엔티파마가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엔티파마에서 생산한 ‘제다큐어 츄어블정’은 유한양행과 국내 마케팅, 공급, 판매 권한 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5월25일부터 전국 동물병원서 수의사 처방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제다큐어는 지난 2003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뤄낸 성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지엔티파마는 미국 및 PCT(다자간 특허협력조약) 국제특허출원을 마치고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제약회사와 전 세계 판매를 위한 유통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인체 대상 임상시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양주시, 2021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유기농기능사)과정 수료식 개최
양주시, 2021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유기농기능사)과정 수료식 개최
[공정언론뉴스]양주시는 지난 25일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유기농기능사)과정 교육’ 수료식을 열고 총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개설된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재배기술, △토양관리, △유기농업 등 이론·문제풀이 강의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전문 유기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국가에서 하는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지난 3월부터 2달간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교육을 수강했다. 지난 4월에 치러진 1차 필기시험에 수강생 전원이 응시해 총 1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필기 합격생들은 오는 6월 예정인 2차 실기시험 합격을 목표로 철저하게 준비 중이다. 특히 필기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교육생들도 추후 시험에 대비해 교육에 끝까지 참여하며 자격 취득에 대한 높은 열의를 보였다. 수료생 대표 A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 도시농업관리사로서 활동하며 양주시 도시농업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농복합 지역 특성에 맞게 농촌지역뿐만 아니라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도시농업과 지역농촌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알기쉬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안내서 발간
알기쉬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안내서 발간
[공정언론뉴스]농림축산식품부는 일반식품에도 과학적 근거를 갖춘 경우, 기능성 표시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 제도를 설명하는 ‘알기쉬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도’ 안내서를 발간·배포한다. 제도 도입 이후 27개의 기능성을 표시한 일반식품 제품 정보가 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으며, 이 중 체내 칼슘 흡수를 촉진시켜주는 ’PGA플러스칼슘 연두부‘, 콜레스테롤에 개선 효과가 있는 ’발효홍국나또‘,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쾌변 요구르트 등의 제품들은 실제 출시·판매되고 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으로 기능성 표시의 적용 범위, 사용 가능 원료, 제조기준 및 성분함량 기준, 표시·광고의 방법, 자료 공개 범위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으며, 실제 출시된 제품을 사례로 들어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고 일본, 유럽 등의 해외 제품 사례 등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안내서는 한국식품연구원,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식품산업협회, 건강기능식품협회 등 관련 협회에 배포하고, 농식품부가 운영하고 있는 ‘기능성 농식품자원 정보서비스’와 유관 기관 홈페이지에도 전자파일로 게재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안내서는 식품기업들의 제품 개발을 촉진시켜 고부가가치 식품 신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출시제품 홍보 등을 통해 일반식품의 기능성 표시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식품 기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농장 지원 시스템‘축사로’퇴비관리 기능 추가
축산농장 지원 시스템‘축사로’퇴비관리 기능 추가
[공정언론뉴스]농촌진흥청은 축산농장 종합지원 시스템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이하 축사로)’에 퇴비(거름)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축사로는 가축 사육부터 출하 후 관리까지 농장의 기록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전산 프로그램이다. 주로 한우·육우, 젖소, 돼지, 육계 등 축종에 대한 해썹(HACCP) 기록관리, 개체관리, 번식관리, 경영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3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퇴비 부숙도(썩은 정도) 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효율적인 퇴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기능을 추가했다. 축사로의 퇴비관리 기능을 이용하면 축산농가에서 가축 분뇨 처리방법, 처리량, 처리일자 등을 기록‧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축 분뇨를 주기적으로 처리하고, 퇴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축산농가에서 개선된 축사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 안내서(매뉴얼)를 개정 발간하고, 신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축사로 사용자 안내서(매뉴얼)’ 한우편은 지난 2월에 발간돼 관련기관에 보급하고 있으며, 젖소편은 5월 초에 발간될 예정이다. 축사로 신규 사용자 교육은 오는 5월부터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오형규 기술지원과장은 “사용자와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축사로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농가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간편화, 교육 및 홍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축사로를 이용하는 박기섭 씨(전라남도 나주시)는 “축사로를 통해 농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항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새로 추가된 퇴비관리 기능을 잘 활용해 가축분뇨도 꼼꼼하게 처리하겠다.”라고 전했다.
‘작지만 알차다’광명시, 작은도서관 활성화·평생학습 기능 강화에 힘 쏟아
‘작지만 알차다’광명시, 작은도서관 활성화·평생학습 기능 강화에 힘 쏟아
[공정언론뉴스]박승원 광명시장은 관내 46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5일간에 걸쳐 권역별로 ‘작은도서관 현장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를 듣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인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해, 작은도서관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광명권(6개관)을 시작으로 25일 역세권(7개관), 26일소하권(15개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29일에는 철산권(9개관), 30일 하안권(9개관)에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24일 현진꿈꾸는 작은도서관(현진에버빌아파트 내 소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광명권 6개 작은도서관 운영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광명권 간담회에서는 ▲작은도서관 환경개선비 지원 ▲자원봉사자 처우개선 방안 마련 ▲운영비 확대 지원 ▲순회사서 증원 ▲작은도서관 홍보 다각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작은도서관을 이끌어가는 운영자들의 수고와 열정을 응원한다”며 “작은도서관이 마을의 평생학습을 선도해나가면서 살기좋은 우리마을 만들기 운동의 중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은도서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25일은 푸른 작은도서관에서 역세권역, 26일은 꿈마루 작은도서관에서 소하권역 간담회를 각각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현재 광명시 내 작은도서관은 공립 3개관, 사립 43개관이 등록되어 총 46개관이 운영 중이다. 작은도서관은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아 지식정보 제공과 독서활동 공간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생활정보를 교류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이자 지역현안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나가는 지역공동체로 확대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작은도서관 운영 및 환경개선비, 냉난방비(기기),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활성화 및 동네사랑방 지원, 권역별 작은도서관 지원, 순회사서 파견 등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양평군, 기능성 쌀귀리 재배기술 교육 및 파종 시연회 개최
양평군, 기능성 쌀귀리 재배기술 교육 및 파종 시연회 개최
[공정언론뉴스]양평군에서는 지난 11일 지평면 옥현리 일대에서 농업인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성 쌀귀리 재배기술 및 다목적 파종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파종된 ‘대양’귀리는 농촌진흥청(‘07, 박형호,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항산화 기능성 물질 ‘아베난스라마이드’가 고함유되어 있어 항치매 및 난청예방에 효과적이다. 군에서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 및 다목적 파종기 이용 시연회 등을 개최해 영농기술지도에 나서고 있으며, 차별화된 고품질 기능성 귀리 품종의 조기 확대 보급 및 안정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관내에 시범단지를 5ha 조성했다. 양평군 지역의 귀리 봄 파종 기간은 3월 중순이며, 수확적기는 6월 말에서 7월 초다. 봄 파종의 경우 파종 시기를 반드시 준수하고, 파종량을 가을 파종에 비해 20~30% 가량 늘려 파종해야 한다. 또한, 가을 파종과 달리 웃거름 없이 밑거름 한번만 시비하면 되고, 봄철 습해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파종시기 준수, 시비 및 배수 관리를 잘한다면 제초 작업 등 노동력이 소요되지 않는 작물이므로 농가의 관심이 높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수입산 귀리와의 차별화를 통한 국내산 귀리 이용 산업화 확대를 위해 우리군의 재배면적을 늘려나가며, 친환경 학교급식과 연계해 농가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