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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생태하천 꽃길 조성 마무리
의정부시, 생태하천 꽃길 조성 마무리
[공정언론뉴스]의정부시는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인 생태하천 꽃길조성을 11월 29일 튤립(구근) 식재를 끝으로 올해 꽃길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1차로 중랑천·부용천 일원에 백일홍 등 6종의 다양한 초화류를 파종해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웠으며, 하반기에 2차로 ▲백일홍(신곡교 및 동막교 일원) ▲메리골드(장암동 롯데마트 인근) ▲코리우스(장암대교 인근)를 11월초에 식재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시원한 여름·운치 있는 가을을 선사했다. 이번에 식재한 튤립은 올해 꽃길조성사업의 마지막 작업으로, 만개한 튤립이 아닌 구근 식재로 추운겨울을 보내고 내년 봄 개화를 통해 2022년 꽃길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안중현 하수관리과장은 “기존의 식재지 외에 하천변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시민들의 만족감이 높은 중랑천 등 관내 생태하천의 꽃길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마음속에 꽃이 피길 바라며 내년에도 더욱 많은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 기후위기 금강소나무 실태조사(모니터링) 시민참여 활동 지원 나서
산림청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 기후위기 금강소나무 실태조사(모니터링) 시민참여 활동 지원 나서
[공정언론뉴스]산림청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는 27일 경북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산림청, 녹색연합, 산과 숲을 지키는 시민모임 ‘그린백패커’ 등 20여 명이 기후위기에 고사 중인 금강소나무 등 산림생태계 실태조사(모니터링)를 실시하였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선 시민들의 산림생태계 실태조사 활동이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일원에서 진행됐다. 시민모임 그린백패커는 2018년부터 매년 참여자를 선발하여 백두대간, 디엠지(DMZ), 국립공원 일대에서 산림생태계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2018년 백두대간, 2020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국립공원, 올해에는 태백산, 지리산 아고산대 실태조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준 바 있다. 이번 울진군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진행된 실태조사 활동은 정부와 민간이 각자의 영역에서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 합동 시민과학 모니터링’으로 통합·확대하여 진행되었다. 울진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국내에서 가장 잘 보존된 금강소나무숲으로, 생태적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을 보전·관리하고 있는 산림청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는 기후위기로 피해를 받는 금강소나무를 수년째 실태조사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륜연대분석을 통해 정확한 고사시기와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녹색연합을 비롯한 민간단체와도 협력하여 금강소나무 고사현상에 관한 다각적 연구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녹색연합 서재철 전문위원은 “전 지구적 차원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 민간부문, 시민들의 협조와 협력이 핵심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기후위기 금강소나무 시민과학 실태조사와 같이 시민들이 기후위기에 자발적으로 나서는 노력은 더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전상우 산림청 울진 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기후위기 금강소나무 시민과학 실태조사는 기후위기 대응에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고 실천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산림분야에서 시민과학이 활성화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대부도 생태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식
안산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대부도 생태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식
[공정언론뉴스]안산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생태관광 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GG Nature·이사장 박선미)와 함께 추진한 ‘대부도 생태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12일부터 전날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생태관광 코데네이터 초급과정으로 ▲대부도 생태관광의 이해 ▲시화호의 역사와 생태 ▲대부도 지층이야기 등 이론교육과 ▲대부광산 ▲탄도해안 ▲대송습지 철새탐조 등으로 구성됐다. 수료를 마친 14명의 교육생은 앞으로 생태관광협동조합에서 진행하는 관광프로그램의 보조강사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안산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추천돼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신은주(51) 교육생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상황에서 대부생태에 대해 배우고 야외활동을 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라며 “앞으로 심화과정을 통해 보조강사, 나아가서 주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대부도, 안산시의 생태환경에 대해서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운영 중인 안산시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일 ▲재무 ▲건강 ▲사회적 관계 ▲가족관계 ▲여가생활 ▲사회공헌 등 생애전반에 걸친 인생 재설계에 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 학교 안팎 다양한 자원 활용해 ‘돌봄 생태계’ 구축해야
수원시, 학교 안팎 다양한 자원 활용해 ‘돌봄 생태계’ 구축해야
[공정언론뉴스]수원시는 22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수원형 온종일 돌봄 진단과 대응 토론회’를 열고,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토론회는 ‘수원형 온종일 돌봄 진단과 대응’을 주제로 한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발표,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영안 연구위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린이집·유치원·학교가 휴원·휴교하거나 비대면 수업을 하면서 워킹맘 중 절반가량이 ‘돌봄 공백’을 경험했다”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일·가정 양립은 더 어려워졌고, 돌봄 공백은 더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학교 안팎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각종 돌봄 사업을 아우르는 ‘돌봄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모든 아이에게 행복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종일 돌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안 연구위원은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단기적 과제로 ▲‘수원시 다함께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돌봄 기관 이용 시간 조정 검토 ▲연령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 ▲실내외 체육활동 지원·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장기적 과제로는 ▲학교 내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긴급상황 시 대응체계 구축 ▲기관별 차별화 전략 수립 ▲관공서 유휴공간 확보·활용 등을 제시했다. ‘온종일돌봄 서비스’는 학교 수업 시간 전·후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에게 학교 또는 마을이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다. 수원시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돌봄 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있다.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 중 하나인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는 2019년 8월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1호점을 열었고, 지난 9월에는 수원초등학교 ‘학교돌봄터’를 개소했다. 학교돌봄터는 학교가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과 달리 수원시가 유휴 교실을 활용해 돌봄터를 조성한 것이다. 김형모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은 최영옥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위원, 송영진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 마을돌봄TF팀장, 안희선 수원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장, 김분금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센터장이 참여했다. 최영옥 수원시의회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과 일반계층으로 구분해 아동을 받지 말고, 이용 아동 대상층을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고, 송영진 보건복지부 팀장은 “중장기적으로 부처별, 시설별 초등돌봄 기관의 연계·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안희선 수원교육지원청 과장은 “초등돌봄교실, 방과후학교 운영 학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마을돌봄과 연계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분금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2호점 센터장은 “운영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더 좋은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놀이를 좀 더 체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특화된 교구나 전문가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와 학교돌봄터는 대표적인 ‘협업 돌봄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며 “돌봄은 사적 영역을 넘어 ‘공공 의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우리만의 ‘돌봄 생태계’를 만드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인공지능 생태계의 핵심거점 조성 본격화
대한민국 인공지능 생태계의 핵심거점 조성 본격화
[공정언론뉴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2일, 광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착공식에 임혜숙 장관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집적단지의 각종 기반시설과 건물 등을 조성하기 위한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개최하여 “인공지능 중심 도시 광주”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착공식은 주제 영상 상영,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축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환영사, 집적단지 사업의 경과보고 및 향후계획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2019년 대통령 인공지능 기본구상과 국가전략에 이어, 디지털 뉴딜 등 인공지능 강국을 향한 정책적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는 광주광역시와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실증 환경, 창업환경 등이 집약된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인공지능 생태계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집적단지는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19년)」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4천여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여 인공지능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등의 기반시설, 기업, 인재 등이 집약된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집적단지 시설은 광주광역시 첨단 3지구 내의 1공구에 대지 47,256㎡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7층의 실증동 및 창업동, 지상 2층의 데이터센터 등 총 3개동으로 구성되며,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집적단지의 핵심기반시설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연산량 88.5PF, 규모로서, 대규모 데이터의 수집·축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도구와 인공지능 반도체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등 세계적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창출할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제25차 4차산업혁명위원회(10.28.)에서 발표한 “인공지능 지역확산 추진방향”에 따라, 앞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될 2단계 사업을 통해 광주를 “최첨단 국가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광주시가 중심이 되어 데이터센터, 실증환경 등의 국가 디지털 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데이터댐에 구축된 대규모 데이터와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개발환경을 연계하여, 전국의 기업과 연구자들이 혁신적인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일괄(원스톱) 개발 거점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대형 선도사업을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임혜숙 장관은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향한 혁신적 도전을 통해, 코로나 이후 시대의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혁신도시로 발전해나갈 것”을 기대하며,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가 대한민국의 국가 인공지능 핵심 거점으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과 보스턴,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를 논하다”
“서울과 보스턴, 바이오헬스 혁신 생태계를 논하다”
[공정언론뉴스]보건복지부는 11월 11일 중소기업중앙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2021 서울 바이오이코노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스타트업을 위한 바이오 혁신 생태계 구축과 산․학 협력”을 주제로 하여 현장 참여 및 비대면 인터넷 영상회의(webinar)로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 단위에서 병원 중심의 산․학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기업 창업(start-up)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로버트 랭거(Robert Langer)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석좌교수(美 모더나 社 공동창립자)는 “혁신적인 기술생성과 구현(Creating & Implementing Breakthrough Technologies)”을 주제로 코로나19 백신으로 유명한 미국 모더나(Moderna) 사(社)의 성공사례를 전달하고 한국 기업과의 공동연구 방향을 발표한다. 두 번째 연설자로 나선 요하네스 프루에하우프(Johannes Fruehauf) 랩센트럴(Labcentral) 대표는 “혁신 생태계 구축(Building innovation eco-systems)”을 주제로 지난 10년 간 미국 보스턴 지역에서 대표적 스타트업 창업보육센터(incubator)인 랩센트럴(Labcentral)을 운영한 경험에 기반하여 성공적인 바이오헬스 생태계에서 중요한 요소를 제시한다. 세 번째 연설자로 나선 김용태 멥스젠(Mepsgen) 사(社) 대표(美 조지아 공과대학 교수)는 스타트업의 기술상용화 과정과 첨단대체 시험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어서 이동호 바이오디자이너스 사(社) 대표는 스타트업의 조력자로써 컴퍼니빌더(company builder)의 중요성에 대하여 발표한다.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병원과 기업이 함께 연구하고, 병원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하며, 사업 수익을 다시 연구에 투자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은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의 핵심”이라 강조하고, “보건복지부도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함께 산․학․연․병이 협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디엠지 평화의 길’ 생태여행으로 지친 마음 위로하세요
‘디엠지 평화의 길’ 생태여행으로 지친 마음 위로하세요
[공정언론뉴스]정부는 11월 20일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 김포, 고양, 파주, 화천, 양구, 고성 등 7개 테마노선을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침에 따라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관광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10개 지자체 노선으로 조성됐다. 2019년 4월부터 3개(파주, 철원, 고성) 노선을 시범적으로 개방해 관람객 1만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나, 2019년 9월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고성·파주 2개 노선 재개방, 강화·김포·고양·화천·양구 5개 노선 첫 개방 이번에는 노선 정비와 철새 보호 등을 위해 3개 노선(연천, 철원, 인제)을 제외한 7개 노선을 개방한다. 특히 고성과 파주 노선의 재개방과 함께 강화, 김포, 고양, 화천, 양구 5개 노선을 처음 선보인다. 철저한 방역 속 7개 테마노선 무료 운영, 11월 11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 이번에 개방하는 7개 테마노선은 모두 무료로 운영한다. 참가자는 11월 11일부터 한국관광공사 ‘디엠지(DMZ) 평화의 길’ 누리집과 걷기 여행길 정보제공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관광객 안전을 위해 도보 구간과 차량 이동 구간으로 구분하며, 다만 파주 구간의 경우 철새 보호를 위해 도보 구간을 제외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을 보호하고 안전한 여행을 보장하기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와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자(방문일 기준 3일 이내)에 한해 7개 테마노선 이용을 예약할 수 있다. 아울러 정부는 방역용품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 운행차량 정기 소독 등을 통해 모든 현장을 철저하게 방역할 계획이다. ‘디엠지 평화의 길’ 활성화를 위한 관계부처 간 실질적 협력 강화 추진 정부는 2019년 4월, 5개 부처 간 체결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활성화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근거로 관계부처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엠지(DMZ) 평화의 길 통합운영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 문체부는 운영 총괄 및 홍보 마케팅, ▲ 통일부는 비무장지대의 평화적 이용, ▲ 국방부는 비무장지대 내 방문객 안전 및 군사안보 협력, ▲ 환경부는 생태조사 협력, ▲ 행안부는 거점센터 및 횡단노선 정비를 담당한다. ‘비무장지대 평화·생태 관광’ 날갯짓으로 지역관광 회복, 세계적 관광 명소로 육성 정부는 이번 7개 테마노선 개방이 ‘냉전의 마지막 빙하’로 불리는 한반도 비무장지대의 지역관광 회복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세계적인 평화·생태체험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천혜의 자원과 숨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매력있는 콘텐츠와 상품으로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생태적 전환과 뉴 업노멀’ 명사 특강 실시
남양주시, ‘생태적 전환과 뉴 업노멀’ 명사 특강 실시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는 지난 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인 최재천 명사를 초청해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4분기 Insight 명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의 오프라인 교육과 함께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는 딥택트 러닝(Deeptact Learning, 아날로그 콘택트와 디지털 언택트의 합성어) 방식으로 진행됐다. ‘생태적 전환과 뉴 업노멀’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최재천 교수는 생물 다양성의 불균형이 만들어내는 세계적인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해 자연과 우리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생태적 전환’ 개념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이제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회귀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사회가 되기 위해 자연을 있는 그대로 잘 보존해 주는 ‘생태 백신’을 실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박신환 부시장은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ESG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아이스팩 수거 사업, 두 번째 옷장, 삼색존 등의 사업으로 우리 시가 ‘생태적 전환’에 참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창의·실천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