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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
LH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
<동대문구 신설1구역의 조감도. (사진=LH)> LH는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진행 중인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24일 시공자 선정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재개발사업의 경우, 주민이 원하는 민간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시공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대표회의가 경쟁 입찰방식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뒤, 토지등소유자의 투표를 거쳐 시공자를 사업시행자인 LH에 추천하면 LH가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LH는 주요 입찰 기준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으며, 층간소음 완화를 위한 신기술 적용을 유도하는 등 고품질 주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입찰 지침을 마련했다. 오는 4월 13일 16시까지 입찰확약서를 접수 받으며, 4월 현장설명회, 5월 입찰 및 개찰을 거쳐 합동설명회를 개최한 후 주민투표가 실시된다. 공사기간은 철거공사 실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신설1구역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92-5번지 일대로, 지난 2008년 정비구역 지정이후 장기간 사업 정체된 지역이었으나, 지역주민, LH, 지자체 간 지속적인 협의로 후보지선정 6개월 만에 주민동의율을 확보하고, 지난 ’21년 7월에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LH가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사업지구 중 속도가 가장 빠르다. 특히, 공공재개발 사업 도시규제 완화를 통해 총 1만1천㎡ 규모의 사업부지에 용적률은 299.50%가 적용된다. 최고높이 25층, 4개의 주거동과 상가를 포함해 총 299세대의 고품격 주거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으로, 당초 정비계획 169세대 대비 130세대가 늘어났다. 신설1구역은 시공자 선정 절차가 완료되면 사업시행계획 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주헌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우수한 시공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정경쟁 기반을 확보하고,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 자치구 및 주민 간 긴밀한 협조 하에 우수한 품질의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올해 ‘안산의 책’3권 선정… 시민과 함께 책으로 소통
안산시, 올해 ‘안산의 책’3권 선정… 시민과 함께 책으로 소통
<안산의 책3권을 선정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올 한해 시민 모두가 함께 읽을 ‘2023 안산의 책’으로 ▲김경일 작가의 ‘적정한 삶’(일반부문) ▲문경민 작가의 ‘훌훌’(청소년 부문) ▲유소정 작가의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어린이 부문)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의 책은 2011년부터 시작된 안산시 대표 범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시민들의 도서 추천과 투표,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김경일 작가의 ‘적정한 삶’은 복잡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행복은 어떤 의미인지 일깨워 주는 책으로 인지심리학이라는 생소한 분야를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문경민 작가의 ‘훌훌’은 입양가정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적인 사회문제와 그로 인한 청소년들의 심리 갈등을 통해 몰입감 있게 풀어냈으며 유소정 작가의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 는 일상생활과 가상현실을 넘나드는 미래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현실 속 나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독서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2023 안산의 책 선포를 시작으로 책 읽는 문화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독서감상작 전국공모전, 하루 10분 독서운동, 북크로싱 독서운동 등 다양한 독서 진흥 정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 출발…참여마을 13곳 선정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 출발…참여마을 13곳 선정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나서 지자체, 기업 등과 함께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2023년 경기도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에 연천군 전곡리 등 13개 마을이 참여하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20일부터 3월 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공개 모집해 ‘자원순환 거점조성’과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자원순환 거점 활성화’ 등 3개 분야 지원사업에 응모한 44곳을 평가한 결과 총 1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원순환 거점조성’ 사업은 마을 내 분리배출 거점과 다시채움 상점(제로웨이스트숍), 교육과 캠페인 등 지역 내 자원순환 거점 역할을 할 연천군 전곡리 등 3개 마을을 선정했다. ‘자원순환마을 활성화’ 사업은 거점 공간 없이 주민 스스로가 학습과 실천을 통해 마을 내 발생 쓰레기를 분리배출, 자원 순환하는 것으로, 광주 퇴촌면 원당2리 등 8개 마을이 선정됐다. 또 ‘자원순환 거점 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거점조성 사업에 참여했던 우수마을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안산 일동과 수원 팔달산마을 등 2개 마을이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모선정 13개 마을. (출처=경기도)> 선정된 13개 마을은 관련기관 공동 협약체결과 함께 마을별 전문가의 1:1컨설팅 등 지속적 지원으로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사업으로 분리수거 시설이 부족하고 환경이 열악한 도내 단독 다세대 주택에 마을 주민 스스로가 분리수거에 참여하는 자원순환 경제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민선 8기를 맞은 경기도는 ‘경기도형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를 새롭게 시작한다. 시즌1에서 부족했던 자원순환 마을의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많은 지역 내 기업, 상가, 시군 등 주체들이 공동 참여하는 민관협치(거버넌스) 체계를 구축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원순환 거점 마을을 기존 8개소에서 13개소로 늘리고, 사업비도 2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김경섭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경기도 자원순환만들기 시즌2는 자원순환민관협치(거버넌스)에 기초해 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마을사업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선정된 마을에서는 마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민관협치로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3년간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 내 버려진 플라스틱, 비닐 등을 119톤 분리 배출해 222톤의 탄소 감축, 9만 7,220그루 소나무 식재 효과가 발생했다.
“(가칭)하남시민행복센터 명칭, ‘덕풍 스포츠문화센터’로 선정
“(가칭)하남시민행복센터 명칭, ‘덕풍 스포츠문화센터’로 선정
<덕풍 스포츠문화센터 조감도.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가칭)하남시민행복센터가 명칭 제안 공모와 심의 등의 절차를 통해‘덕풍 스포츠문화센터’로 최종 결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덕풍 스포츠문화센터는 하남시 원도심에 부족한 문화․체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덕풍동 426-10번지 일원(구 시청자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9,489㎡ 규모로 건립 중인 시설이다. 총사업비 약 262억 7000만원을 투입해 공사(현재 공정율 25%) 중이며 2024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공영주차장, 수영장(25m×5레인), 푸드뱅크, 시니어 헬스센터,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행복마을관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최종 명칭으로 선정된 ‘덕풍 스포츠문화센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생활문화센터, 도서관 등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건립되는 만큼 위치와 주요 시설 내용을 담은 명칭으로 결정됐다”며 “다양한 세대의 지역주민이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 제공을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풍 스포츠문화센터는 명칭 공모를 통해 접수된 158건에 대해 1차 심사 및 시민 선호도 조사(총 응답수 1,248명)를 거치고, 수정·보완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용인 남사 선정 대환영”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부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용인 남사 선정 대환영”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월 신년 언론브리핑 에서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15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710만㎡(약 215만 평)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용인특례시 발전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진흥을 위한 원대한 계획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작업이 원할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계획은 반도체를 비롯한 6대 첨단산업에서 초강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화성·평택 캠퍼스와 별개로 용인 남사읍에 대규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날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반도체가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고,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126만평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SK하이닉스와 50여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예정) 조성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남사읍에 215만평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한 것은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고 반도체 역량을 키워 대한민국의 반도체 초격차를 지속하기 위한 것으로 매우 현명한 판단”이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또 “첨단 시스템 반도체 생산을 위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은 그간 강조해온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와 부합하고, L자형 반도체 벨트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것”이라며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순탄하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부 방침에 맞춰 인허가 처리에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의 첨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도체 계약학과 확대, 특성화 대학·대학원 지정, 창업중심대학 지정,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원 등의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환영한다”며 “용인특례시가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마이스터 고교 설립이 성사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용인 관내 대학들이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계약학과를 맺고, 반도체 연구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정부의 방침대로 용인 남사읍에 대규모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용인특례시는 메모리 반도체 클러스터(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남사 국가첨단산업단지), 차세대 반도체 연구 허브(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소재·부품·장비 기업 클러스터(원삼·남사 클러스터와 기흥 플랫폼시티)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지닌 도시, 세계 최강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반도체 산업에서 초격차를 유지하려면 반도체 도시 용인의 도로·철도망 등 교통 인프라와 반도체 기업에서 일할 근로자를 비롯한 시민을 위한 생활 인프라가 더욱더 갖춰져야 한다”며 “시 차원에서도 많은 투자를 하겠지만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불가결한 만큼 정부와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부가 이번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발표하면서 산단 조성단계부터 에너지 자립과 스마트 기반 시설을 넣고 상업·주거·각종 편의시설을 두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은 과거 조성된 국가산단과 다른 것으로, 매우 적절한 판단”이라며 “용인특례시는 남사읍에 조성될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일하기 좋고, 교통 좋고, 살기 편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정부, 관련 기업과 협의할 것이며,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지혜도 얻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 위촉 및 답례품 추가 선정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 위촉 및 답례품 추가 선정
<김보라 안성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갖고 8개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로 이뤄진 민간위원 5명과 시 공무원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위원은 김형수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최지영 (사)안성공예가회장, 유승표 안성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다. 8개 답례품목은 농특산물(안성 오이, 잡곡), 농특산가공품(떡류, 수제요거트, 버섯분말), 서운산목재문화체험권, 국화편백베개만들기 체험권, 공공텃밭 분양권이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시 누리집에 공급업체 모집공고를 게시하고, 24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신청서를 접수 받을 계획이다. 우순기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10만원 기부자가 대다수로 3만 원대 답례품을 위주로 선정했다”며 “8개 품목을 추가해 총 36개의 답례품으로 기부자의 선택권을 넓혔으니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매년 안성시만의 스토리를 담은 답례품을 육성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답례품과 10만 원 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혁신으로 데이터기반 행정을 선도한 시흥시,  2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 선정
혁신으로 데이터기반 행정을 선도한 시흥시, 2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 선정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데이터기반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후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67곳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행정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것이다.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평가에서는 기초지자체 226개 기관 중 29곳만이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지난 1년간 ▲데이터기반 행정 인력 확충 ▲데이터 공동활용 확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결정 지원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교육 강화 등 각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데이터 행정 혁신을 추진해왔다. 이로써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기초지자체 평균 48.54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93.43점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데이터 분석·활용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시흥시는 아이누리돌봄센터 신규설치 입지분석과 택지지구 인구특성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접목해 정책에 활용하고, 행정데이터 일원화 시스템인 ‘시흥시 스마트시정’ 서비스 제공 등 시민 편의성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기관 내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의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기반의 과학행정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4년 연속‘우수기관’ 선정
시흥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4년 연속‘우수기관’ 선정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행복한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이끌어가는 시흥시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결과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며, 우수기관에 선정으로 재정인센티브 포상이 이뤄진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광역과 기초 243개 지자체의 지방행정 혁신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의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부서 평가단’ 그리고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국민평가단’이 참여한다. 시흥시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과 데이터 기반의 지방행정 혁신 노력을 비롯해 ▲전국 최초 코로나 기초역학조사 설문시스템 개발 ▲비대면 민원응대 시스템 시흥톡 운영 ▲협업 활성화를 위한 민원단축▲청렴혁신 제도 및 인센티브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제도의 혁신적 성과는 매우 의미가 크다”며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의 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행안부 주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수원시, 행안부 주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수원특례시천 전경.(사진=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년(2021년 60.3점)보다 22.5점 오른 82.8점을 받아 우수기관인 ‘나’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한다. 226개 기초지자체를 비롯해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광역지자체 등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1년간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했다.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디지털 민원서비스에 대한 평가지표를 신설했다. 수원시는 ‘민원 제도 운영’ 항목 중 ▲민원 처리 상황 확인·점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신속도 ▲고충민원 처리(적극행정) 노력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전년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내년에는 ‘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분은 전 공직자에게 공유해 확산하고, 부족한 분야는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