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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중점사업 6번째 브리핑 개최
성남시, 민선 8기 공약사업 및 중점사업 6번째 브리핑 개최
<성남시 도시주택국장이 시정 브리핑을 하고있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민선 8기 1년을 맞아 도시주택국 주관으로 8월 16일 11시 한누리에서 「공약사업 및 중점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시정 브리핑을 개최했다. 박경우 도시주택국장은 “성남시는 변화된 도시 여건에 발맞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모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조성과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통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먼저 지구단위계획을 개선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 제정과 연계해 분당 빌라 단지의 용도지역을 변경했다. 야탑동에 공공분양주택 242세대를 건립하고 시민들의 주거 안정 도모와 주거 취약계층 주거 안전망 강화를 위해 ▲임차료 및 수선유지급여 지원 ▲임대주택 연계 지원 ▲도배, 장판, 단열 등 개선사업 지원 ▲이사비, 생필품비를 지원할 예정임을 밝혔다. 그리고 시설 노후화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공동주택의 노후 승강기 교체 비용 및 시설물 보수 공사비 지원을 강화하고,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금 1,000억 원을 조성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공동주택 단지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임을 강조했다. 또한 K-16 항공기지로 인한 건축물 높이 제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4년까지 노후 건축물 1,100동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해 안전한 성남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 ‘부름카 서비스’ 거동 불편 어르신에 차량·동행도우미 지원
성남시 ‘부름카 서비스’ 거동 불편 어르신에 차량·동행도우미 지원
<성남시 '부름카'가 어르신을 모시고 병원으로 가고 있다. (사진=성남시 > 성남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부름카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도입했다. 지난달 17일부터 성남시의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분당구 야탑동)가 운영 중이다. 센터에 등록된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현재 기준 1869명)가 담당 생활지원사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권00 어르신(남·78세·야탑동)은 “보건소의 1·2차 검사에서 치매 의심 소견이 나와 성남시가 지원하는 치매 감별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가야 했는데 도우미 분이 부름카를 타고 집 앞까지 달려와 검사부터 귀가 때까지 함께해 줬다”면서 “앞으로 병원 갈 걱정에 막막할 일은 없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3월부터 부름카 서비스를 노인 맞춤 돌봄 대상 4002명 모두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성남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및 집중단속 실시
성남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및 집중단속 실시
<성남시청 전경.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고자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 자진신고제는 동물등록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미등록 동물에 대한 단속을 일시 중지하고 반려동물 보호자의 자발적 등록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동물등록은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해야 하며, 고양이의 경우 자율적으로 등록할 수 있다. 미등록시 20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자진신고 기간에는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을 아직 하지 않은 반려견 보호자는 자진신고 기간 동안 가까운 동물병원 또는 온라인으로 동물등록을 하면 된다. 등록 방법은 동물 몸에 쌀알 크기의 칩을 주입하는 내장형 등록이 있고 목걸이 형태의 외장형 등록이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외장형 등록만 가능하다. 한편, 성남시 동물등록제 지원사업에 따라 동물등록 지원사업 대상 동물병원에서 내장형으로 동물등록시 수수료 1만원과 동물등록 칩 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동물병원마다 지원사업에 쓰이는 칩 보유 수량이 다르니 등록하기 전에 미리 동물병원에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 자진신고 기간이 끝난 후에는 10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미등록 동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2008년 처음 시행된 동물등록제는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고 보호자의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도입되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다가 2014년에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였다. 미등록 동물의 경우 과태료 부과 외에도 반려견 놀이터 등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설의 이용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성남시에는 2023년 7월 현재 65,627마리가 등록되어 있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4번째로 많은 수치다.
성남시, 수도권 최초 시립동물병원 9월 개소
성남시, 수도권 최초 시립동물병원 9월 개소
<성남시청 전경. (사진=성남시)> 올 9월 취약계층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진료를 담당할 성남시 시립동물병원이 수도권 최초로 개소한다. 성남시는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 ▲유기동물 진료 ▲인수공통감염병(광견병 등) 예찰 및 예방을 위해 시립동물병원을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145.3㎡ 규모로 개소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립동물병원은 진료실, 조제실, 임상병리실, 처치실, 수술실, 입원실(개, 고양이), X-RAY실, 상담접수실, 대기실로 구성해 조성 공사를 진행 중이다. 기존 반려동물 교육 및 유기동물 입양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와 같은 층에 위치해 반려동물관련 시설의 집결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운영 인력은 진료 및 처치를 전담할 수의사 2명과 수술 보조업무를 담당할 동물 보건사 3명을 채용하여 준비할 예정이다. 진료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의 반려동물 ▲장애인복지법에 의거한 장애인 소유의 반려동물 ▲65세 이상 노인 소유의 반려동물 ▲유기동물이다. 진료비는 시립 동물병원 인근 동물병원의 평균가를 조사하여 진료대상에 따라 70%~50%까지 진료비를 감면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시립 동물병원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여 성남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반려동물을 양육할 수 있는 희망도시성남시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체류지원 TF 구성’해 총력 지원
성남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체류지원 TF 구성’해 총력 지원
<성남시청 전경. (사진=성남시)> 신상진 시장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하고 성남시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참여자들을 위한 숙식과 문화 체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9일 밝혔다. 8일부터 성남시 분당구의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 핀란드 참여자 118명과, 분당구 대광사에 한국 참여자 73명, 을지대학교에 필리핀 참여자 7명,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 리히텐슈타인 참여자 72명 등 총 270명이 투숙해 11일까지 체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새만금 야영장에서 조기 철수해 성남 판교지역 호텔에 묵고 있는 영국 대원 200명을 포함하면 총 470명이 성남에 체류 중이다. 성남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체류지원 TF’를 구성했다. 체류지원 TF는 행정지원, 현장안전지원, 보건의료지원, 문화프로그램지원, 통역지원 등 5개 팀으로 숙박과 식사, 공연, 관람, 체험 등 성남 체류 잼버리 참여자들을 위해 매일 22명의 상주 인력을 지원한다. 시는 이들 잼버리 참여 대원들에게 ▲대한민국 전통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국악 공연 ▲성남의 4차산업을 견인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워킹 투어 ▲청소년수련관 5곳에서 진행 중인 ‘K팝 댄스’, ‘전통음식 만들기’ 등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에서 체류하게 된 잼버리 대원들이 짧은 기간이지만 첨단과 혁신의 문화 도시에 성남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 휴대전화 문자 소통 1만 건 돌파
신상진 성남시장, 휴대전화 문자 소통 1만 건 돌파
<신상진 성남시장이 업무용 휴대전화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민 문자 수신 전용으로 사용하는 업무용 휴대전화를 통해 접수한 정책 제안이나 민원이 11개월 만에 1만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제도를 처음 도입한 지난해 9월 16일부터 올해 7월 20일까지 ‘성남시장에게 바란다’ 휴대전화 문자 소통 서비스 이용 건수를 1만21건(월평균 911건)으로 집계했다. 분야별로 교통‧도로‧주차 분야의 민원과 정책 제안이 3283건(32.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축‧주택‧재개발 분야 1852건(18.5%), 환경‧청소 분야 943건(9.4%), 공원‧녹지 분야 882건(8.8%), 교육‧문화‧체육 분야 824건(8.2%), 재난‧안전 분야 469건(4.7%) 등의 순이었다. 접수 건수의 96%인 9628건은 검토 완료해 시민에게 처리 여부를 답장으로 보내 알려줬다. 민선 8기 성남시 공약사업 진행 상황, 도로 포트홀 보수, 탄천 시설물 보수 등이 해당한다. 나머지 4%(393건)는 해당 부서 검토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휴대전화 문자 소통 서비스는 시민들의 관심 사항과 의견을 시장이 직접 챙기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 ‘클래식은 내 친구’ 공연 현장 찾아
신상진 성남시장 ‘클래식은 내 친구’ 공연 현장 찾아
<신상진 시장이 콘서트홀 공연장을 방문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은 7월 11일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은 내 친구’ 연주회를 기획한 시립교향악단을 격려하기 위해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공연 현장을 찾았다. 신 시장은 연주회장에서 금난새 지휘자와 단원(57명)들을 만나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친구처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매번 쉽고 재미있는 공연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애써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공연을 보러온 980명의 성일·이매·분당중학교와 태원·분당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시장은 “학업으로 지친 여러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를 주려고 특별히 준비한 기획공연이니 맘껏 감상하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시장은 학생들과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금난새의 열정적인 지휘 속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동화인 ‘피터와 늑대’ 연주 무대로 꾸며졌다. 바이올리니스트 문수형이 협연 무대를 펼치고, 배우 윤유선이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금난새 지휘자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한 곡 한 곡 연주가 끝날 때마다 학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클래식은 내 친구’ 연주회는 오는 9월 12일~20일 3차례 더 개최해 성남교육지원청을 통해 사전 신청하는 중고등학교 학생 3000명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