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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신사옥 준공식 개최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신사옥 준공식 개최
[공정언론뉴스]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1월 30일 안성의료사협 신사옥 9층 무지개회의실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김보라 안성시장,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경창수 이사장, 안성의료사협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축사, 건축 추진 경과 보고, 타임캡슐 개봉, 기념떡 커팅식, 공로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함께할 수 있게 준비됐다. 박중기 안성의료사협 이사장은 “1987년 주말진료로 시작해 한 순간도 사회적가치를 잊지 않았던 안성의료사협의 신념이 신사옥 건립으로 이어진 것이며 안성을 넘어 우리나라 호혜와 공생의 경제를 확장시키는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신사옥 준공을 축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역주민의 복지를 책임졌던 안성의료사협이 이제는 사회적경제의 한 축을 이루며 지역에서 중심을 담당하고 있음을 감사하게 여긴다”며, “안성의료사협 신사옥 건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위해 안성의료사협처럼 사회적경제 구성원이 어깨를 함께하고 걸어나가길 바란다”고 안성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안성의료사협은 1994년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생협으로 태동한 이래 27년만에 6,800세대 조합원의 힘으로 신사옥을 준공하기에 이르렀으며 전국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시에 부는 시원한 바람, 인천 수인선 도시바람길숲 준공식
도시에 부는 시원한 바람, 인천 수인선 도시바람길숲 준공식
[공정언론뉴스]산림청은 11월 30일, 인천광역시에서 추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의 ‘21년 사업지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산림청장을 비롯, 인천광역시장, 미추홀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통해 원도심 발전과 시민들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 고마움의 표시로 지역주민들이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도시 외곽의 산림에서 생성되는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순환을 통해 대기오염 물질 배출과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고자 ‘19년부터 전국의 17개 도시에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수인선 도시바람길숲은 인천시 옛 수인선 철로를 따라 숭의역에서 인하대역 구간 약 1.5km에 조성한 긴 선형의 도시숲으로 인근엔 아파트 단지가 입지한 생활권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자연 친화적인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산림청과 인천광역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통해 ‘22년까지 총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원)의 예산으로 인천시 전역에 13개소, 약18만㎡에 달하는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미세먼지 차단숲 등을 포함 도시숲 조성과 장기 미집행공원 48개소 조성 등 도심내 150개의 녹색 오아시스를 만들어 탄소흡수원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도시숲을 조성하고 가꾸기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속해서 도시에 숲을 조성하고 맑고 깨끗한 공기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외 농업 기술 개발 사업(KOPIA) 베트남 센터, 애누에 공동 사육장 준공
해외 농업 기술 개발 사업(KOPIA) 베트남 센터, 애누에 공동 사육장 준공
[공정언론뉴스]농촌진흥청 해외 농업 기술 개발 사업(KOPIA)이 베트남에 한국 누에 사육기술을 전수하며, 현지 양잠기술 발전을 크게 앞당기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해외 농업 기술 개발 사업(KOPIA) 베트남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잠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3일(현지시간) 베트남 옌바이성 쩐옌현 비엣타잉면에서 애누에 공동 사육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해외 농업 기술 개발 사업(KOPIA) 베트남 센터 현종내 소장과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홍기욱 농무관을 비롯해 베트남 농업과학원 응웬홍선 원장, 옌바이성 인민위원장 및 시범마을 사업 참여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옌바이성 애누에 공동 사육장 건설로 어린 누에(1령~3령)를 공동으로 사육한 뒤 큰 누에를 농가에 보급할 수 있게 돼 노동력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뽕나무 재배 면적은 세계에서 4번째로 넓은 1만 2,000헥타르에 달하며,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옌바이성은 베트남에서 2번째로 뽕나무를 많이 재배(약 1,000헥타르)하는 지역이다. 해외 농업 기술 개발 사업(KOPIA) 베트남 센터는 2020년부터 옌바이성에 양잠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한국의 선진 양잠기술을 접목해 베트남 농가소득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2019년부터 ‘베트남 맞춤형 양잠기술 및 부가가치 향상’ 과제를 추진하며 개발한 누에 신품종 ‘TN3’를 새로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중국에서 도입, 재배하던 누에를 국산화함으로써 수입 대체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 누에 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전수 받은 선진 기술을 이용해 누에고치의 단백질 추출 비율을 높이는 추출법을 개발해 실크 비누와 실크 치약을 개발했고, 마스크 팩을 개발 중이다. 해외 농업 기술 개발 사업(KOPIA) 베트남 센터는 2022년까지 옌바이성 양잠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500여 농가를 참여시켜 뽕밭 150헥타르를 조성하고, 한국의 우수한 양잠 사육기술과 장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 농업 기술 개발 사업(KOPIA) 베트남 센터 현종내 소장은 “옌바이성 양잠 시범마을 애누에 공동 사육장 건설을 계기로 더 많은 농업인이 양잠 재배에 동참하고, 해외 농업 기술 개발 사업(KOPIA)을 통해 지난 10여 년 동안 지속해 온 한-베트남 농업기술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가평문화원사 준공
가평문화원사 준공
[공정언론뉴스]가평군은 11월 17일 약 2년에 걸친 공사 끝에 가평 문화원사를 준공했다. 가평문화원사는 가평읍 대곡리 350번지 일원의 31,079.54㎡ 부지위에 연면적 2,496.76㎡의 지상4층 건물로 동아리실, 서고, 향토사연구소,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2019년 10월 첫 삽을 뜬 이후 2021년 11월 약 2년여 만에 준공을 하게 되었다. 가평의 문화와 역사는 우리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문화원이 독립된 공간 없이 문화예술회관 내 한 모퉁이에서 운영되어 옴에 따라 문화원사 신축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가평에서 진행된 항일 의병과 가평 3·15 독립만세 운동 등 항일의 역사와 중공군의 서울 진입을 막아 연합군 승리의 기틀을 마련한 가평전투의 전쟁의 역사 등과 문화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한석봉에 대한 유산, 대동법 시행을 추진한 잠곡 김육선생 등 여러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의 현대적 시사점을 찾고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평군수는 준공식 기념사를 통해 “모든 군민들에게 열려 있는 문화원사가 각각 흩어져 있는 지역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문화자원들이 이 공간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지역에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노선관리형 버스준공영제 시민평가단 ‘버스고고’ 발대식
용인시 노선관리형 버스준공영제 시민평가단 ‘버스고고’ 발대식
[공정언론뉴스]오는 12월 본격 시행되는 ‘용인시 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남녀노소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암행평가단이 발족,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1일 버스의 쾌적함, 기사의 친절도와 안전운전 여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암행 조사하는 시민평가단 ‘버스고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시민평가단 30명이 참석, 백 시장은 평가단원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백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이 직접 평가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는 등 버스 준공영제 안착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며 “시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버스고고’ 운영은 운송사업자 인센티브 지급과 한정면허 평가 기준 등에 시민평가를 반영, 운송사업자의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공개 모집과정을 거쳐 대상 노선과 평가 희망지역을 고려해 모두 100명의 평가단이 선발됐다. 성별 기준으로 여성은 66명, 남성은 34명이다. 거주지역 기준으로는 준공영제 대상 노선이 가장 많은 처인구 50명, 기흥구 30명, 수지구 20명 순이다. 연령 기준으로는 20대가 40명, 30대가 17명, 40대가 9명, 50대 17명, 60대 이상 17명이다. 한편 ‘용인형 버스 준공영제’는 노선관리형 준공영제도로 오는 12월부터 관내에서 운행 중인 버스노선의 51%인 98개 노선(마을버스 48개 노선, 일반형 시내버스 50개 노선)에 우선 도입된다. 전국 최초로 일반형 시내버스와 함께 마을버스까지 도입을 확대했다. 기존의 버스운영 방식인 '민영제'는 운송업체의 운송수익에 따라 노선이나 배차 간격이 결정돼 농촌지역 등 교통인프라가 부족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던 반면, 시가 추진중인‘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는 시가 노선을 소유ㆍ관리해 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노선 신설과 서비스 개선이 가능해진다. 시가 노선을 보유하고 관리하는 대신 운송업체에는 미리 운송비용을 산정하고 이후 수익에 따라 적자를 보전하도록 해 운송회사 역시 안정적 운영을 보장 받는다. 시민의 입장에서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의 노선 폐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배차간격이 길어 불편했던 점이 줄어든다. 버스기사들도 적정 근무시간을 보장받고 과속 등의 무리한 운행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용인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위해 지난 4월 관련 조례를 마련했다. 이어 9월에는 운송수입금 관리와 노선별 정산을 위해 경기교통공사와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제반 절차를 순차적으로 준비해 왔다.
파주시, 금촌~혜화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M7111번 준공영제 전환 확정
파주시, 금촌~혜화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M7111번 준공영제 전환 확정
[공정언론뉴스]파주시는 11월 1일, 금촌~혜화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광역급행버스 M7111번의 준공영제 전환이 확정돼, 국·도비 재정지원을 받는 등 더욱 다양한 광역교통 이용과 안정적 노선 운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는 금촌~혜화 노선 신설을 위해 2020년부터 꾸준히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및 경기도와 협의했고 약 2년간의 노력 끝에 노선 신설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올해 대광위에서 추진한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전환 사업에서도 M7111번 노선을 준공영제로 전환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금촌~혜화 노선 신설’은 경기도 16개 시·군에서 19개 노선이 경합해 7개 신설 노선에 포함됐다. 또, 광역급행버스 준공영제 전환은 경기도 8개 시·군이 21개 노선을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된 11개 노선에 M7111번이 포함됐다. 시는 금촌~혜화 노선 신설로 현재 광화문 중심의 광역버스 운행을 인접 지역인 종로구 중심지로 이동, 교통수단 분담을 통한 이용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올해 직행좌석 버스들을 경기도 준공영제로 전환시킨 것과 더불어 광역급행버스 M7111번도 준공영제로 전환돼 서울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광역버스를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한 파주시장은 ”그동안 광역교통 부재로 불편을 겪었던 금촌권역 시민들의 경우 금촌~혜화 노선 신설로 광역교통 이용 편의가 더욱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광화문과 종로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 또한 다양한 광역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금촌~혜화 노선은 강북삼성병원, 서울대병원 방면 노선 운행으로 대형병원 이용은 물론 종로와 혜화역 주변의 다양한 문화적 혜택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M7111번이 대광위 준공영제로 전환돼 보다 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 평가를 통해 서비스도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금촌~혜화 신설 노선에 대해 향후 대광위에서 운송사업자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노선 운행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며, M7111 준공영제 전환 또한 관련 기관 협의를 마치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준공영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에 K-지능형농장(스마트팜) 준공
카자흐스탄에 K-지능형농장(스마트팜) 준공
[공정언론뉴스]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수출을 촉진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신북방 지역인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에 조성 중인 ’시범(데모) 온실 준공식’을 10월 28일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양국 간 스마트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준공식에 한국 측은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생명정책관 등이 참석했으며, 카자흐스탄 측은 ‘카라슈케예프 에르볼 시라크파에비치’ 농업부 장관, ‘바탈로프 아만딕 가비소비치’ 카자흐스탄 알마티도 주지사, ‘예스폴로프 틀렉테스 이사바예비치’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우수한 스마트팜 기자재·인력·기술 등을 패키지화하여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자, 데모 온실 조성, 전문인력 파견, 현지 인력교육, 데이터 활용, 마케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신북방 지역(카자흐스탄), 신남방 지역(베트남) 2개국에 시범(데모) 온실 조성·운영 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하였다. 카자흐스탄의 경우, ’20년 4월에 스마트팜 관련 온실 시공·설계, 기자재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들로 컨소시엄(K2 Agro Farm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시범(데모) 온실 준공을 통해 우리 스마트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범(데모) 온실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유통 등도 활성화한다.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교가 데모 온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카자흐스탄 대학생, 농업인이 우리 스마트팜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데모 온실 내 관리동에는 현지 바이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국 스마트팜 기자재(양액기, 온실개폐모터, 온실용 비닐, 비료 등)를 상시 홍보할 수 있는 전시관도 마련했다. 향후, 시범 온실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데모 온실 운영·관리 지원), 농림식품교육문화정보원(교육), KOTRA(시장조사·마케팅 지원) 등 관련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카라슈케예프 에르볼 시라크파에비치 농업부 장관은 “이번에 준공된 시범 온실을 통해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이 카자흐스탄 농산물 생산량 증대와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교 재학생들이 한국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생명정책관은 “이번 시범(데모) 온실 준공을 계기로 신북방 지역으로의 K-농업 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2022년은 양국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카자흐스탄에 준공된 시범 (데모)온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양국 간 교류가 활성화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수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나아갈 방향 모색
수원시, ‘수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나아갈 방향 모색
[공정언론뉴스]수원시는 26일 더함파크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수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행을 위한 정책방향 온라인 토론회’를 열고, 수원시가 검토하고 있는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토론은 수원시정연구원 김숙희 선임연구원의 주제 발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오영태 아주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이미경 위원장, 조미옥 부위원장, 박명규 의원, 권성욱 수원여객 대표이사, 권기범 서부여객 대표이사,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규석 한국운수산업연구원 부원장, 수원시 권찬호 기획조정실장, 한준수 안전교통국장, 이상균 예산재정과장 등이 대면·비대면(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회는 수원시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생중계됐다. ‘수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행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김숙희 선임연구원은 “수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용 목표는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정 지원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숙희 선임연구원은 준공영제 도입으로 ▲시내버스 노선권 확보로 공공성 강화 ▲버스 운영업체에 대한 경영·서비스 평가, 관리·감독 강화로 버스 서비스 품질 개선 ▲운수종사자 서비스 향상 기대 ▲신 차량 도입, 차내 시설물 개선으로 이용자 만족도 상승 ▲버스 인프라 유지관리 수준 개선 ▲재정지원 관리 효율성·투명성 제고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안정적 도입을 준비사항으로는 ▲추진 태스크포스팀 구성 ▲조례(안), 운영지침(안), 표준협약서(안) 마련 ▲버스업체, 운수종사자 평가 기준 마련 ▲시내버스 운송비용 정산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조규석 한국운수산업연구원 부원장은 토론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앞서 민간 버스 사업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공공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뤄야 준공영제가 잘 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문종 제2부시장은 “수원시는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버스에 관한 문제를 풀기 위해 수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검토하고 있다”며 “시민이 원하는, 이용자 중심의 버스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버스운송업체, 운수종사자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대중교통 정책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