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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육재단, 학부모 대상 “시크릿 입시 컨설팅” 개최
하남교육재단, 학부모 대상 “시크릿 입시 컨설팅” 개최
<김준호 수시레시피 대표가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교육재단이 감일복합청사 이전 후 첫 외부 강의로 "시크릿 입시 컨설팅"을 감일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의는 당초 100명을 사전 접수받았으나 감일 초중고 학부모들의 열띤 반응으로 접수 인원을 늘려 12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널A 티처스에 출연한 김준호 수시 레시피 대표가 마이크를 잡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교육재단 이사장인 이현재 하남시장은 “감일 위례의 학급 문제에 하남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기도 임태희 교육감과 소통 중이며, 우리 시의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청과 소통하며 더욱 관심을 두겠다”는 의사를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 김준호 대표는 강의의 첫머리에서 “입시의 본질은 나만의 레시피를 찾는 것"이라며, 2024 대학입시의 흐름과 트렌드, 하남시 맞춤 입시 전략, 고교학점제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준호 대표가 입시의 본질에 대한 내용을 강의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또한 강의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본인의 유튜브를 안내하며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결과 관심을 유도하는 강의로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만족하게 해주었다. 참석한 A 학부모는 “지난 연말 있었던 강의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강의로 달랠 수 있었다”며, 재단에 감사를 표하였다. 이에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자주 감일에 이런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컬처의 중심 하남!,'WOW 하남!' 버스킹 화려한 개막
K-컬처의 중심 하남!,'WOW 하남!' 버스킹 화려한 개막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지난 20일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진행한 ‘WOW 하남!’버스킹 오픈공연장에 관객들이 가득차 있다. (사진=(재)하남문화재단)>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미사호수공원 에서‘WOW 하남!’버스킹 오픈공연으로 공연을 관람한 3,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버스킹 공연 스테이지 하남은 ‘K-컬처의 중심 하남’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곳곳에 음악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거리공연 활성화와 더욱 다채로운 장르와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버스킹의 문을 연 첫날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로 가득 찼다. 이날 행사는 하남문화재단 꿈의오케스트라 강사들로 이루어진‘꿈오브라스’의 힘찬 브라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곧이어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노스텔직’이 무대에 올라 화려하고 신선한 연주를 선보였고,‘뮤라인’팀은 겨울의 왕국을 비롯한 3편의 뮤지컬 갈라쇼에서 다채로운 음악과 뛰어난 연기로 관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WOW 하남!’ 버스킹 오픈공연장에서 댄스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재)하남문화재단)>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댄스공연에서는 스트리트우먼파이터2에 출연했던 ‘마네퀸’과 시민 30명의 콜라보 공연은 모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박수를 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이날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가수 초아의 K-POP무대는 행사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폐막공연으로 미사호수공원에서 열린 불꽃쇼가 큰 성공을 거뒀다. 이날 밤, 가수 초아와 관객들이 함께 외친 구호로 시작한 불꽃 퍼포먼스로 미사호수공원은 물론 주변 지역까지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 소리로 가득했다. 둘째 날 버스킹에도 많은 관객들이 참석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지역 이날 공연은 ‘호림 태권도’와 ‘하남주니어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채워졌다. 특히 ‘호림 태권도’의 힘찬 태권도 퍼포먼스는 관객들을 매료시켰고‘하남주니어챔버’ 오케스트라는 멋진 클래식 공연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관객 또한 무대로 나와 태권도 시범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클래식 연주곡에 맞추어 관객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기는 모습이 보였다. 행사장을 찾은 이현재 하남시장은“‘글로벌 K-팝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문화예술도시 하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버스킹 공연 등을 기획·지원하게 됐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브랜드를 앞세워 K-스타월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오는 7월 14일까지 음악·무용·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미사 지역에서는 각각 매주 금요일과 토·일요일에 공연이 펼쳐지며, 신장, 감일, 위례지역에서도 버스킹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남시, 동부신협 임원들과 ‘4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현장에서 민생경제 살핀다"
하남시, 동부신협 임원들과 ‘4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현장에서 민생경제 살핀다"
<'4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떡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2일 동부신협 윤충식 이사장 및 임원들과 함께 신장·덕풍 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를 방문해 ‘4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매월 1회 이현재 시장과 지역 내 단체들이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동부신협 임원 등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장바구니를 이용해 장을 보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이 시장은 고물가에 따른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정책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신장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는 신장상권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석바대 문화클래스(4월 24~25일) ▲석바대 골목마켓(4월 27일 오전 11시~오후 4시) ▲신장시장 쿠킹클래스(4월 25~26일) ▲신장시장 문화클래스(4월 29~30일)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장시장은 매주 금요일 다양한 외부지역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금요장터를 운영하고, 덕풍전통시장은 매월 4·9일에 5일장을 열어 다채로운 물품을 판매한다. 하남수산물시장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5월 4~8일까지 5일간 3만4,000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6만7,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3만원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제54회 지구의 날 및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3주년 기념행사 개최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제54회 지구의 날 및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3주년 기념행사 개최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이 주최한 '제54회 지구의 날 및 기후위기비상행동 창립 3주년'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준비위원장 박향자)이 하남시 벤처센터에서 ‘제54회 지구의 날 및 기후위기비상행동 창립 3주년’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일, 봄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현재 하남시장, 추미애·김용만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과 회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검단산 주변 환경정비 ▲축사 ▲기후 위기 대응 실천에 대한 표창장 수상식 ▲하남시민 햇빛 발전 공공부지 찾기 공모대회 수상식 ▲하남시 기후 위기 관련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회원들이 검단산 주변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이날 회원들은 오프닝 행사로 검단산 주변의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에게 기후 위기 상황과 극복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마음을 잇는 재봉틀에서 준비한 어깨띠와 주머니는 회원들이현수막을 재활용해 손수 제작해 시민들은 긍정의 엄지척을 보이며 지지를 표현했다. 본행사에서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추미애·김용만 국회의원 축사에 이어 기후 위기 대응과 실천에 앞장서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또한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과 ‘하남시민 에너지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한 ‘하남시민 햇빛 발전 공공부지 찾기 공모대회’에서 ‘실현 가능성’으로 정향미(前 하남시 녹색환경국 국장) 시민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다수의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수상이 이어졌다. 특강에서는 최용원(도시계획가, 나무 의사) 강사가 ‘하남, 중립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하남의 도시계획과 환경이 함께 할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이상민 강사가 온실가스 감축 인지예산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이어 이상민(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강사가 ‘기후예산 하남시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2024년 중앙 정부 예산분석 기후예산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 분석 ▲하남시예산과 하남시 기후예산분석을 통해 기후 감축 예산과 기후 발생 예산 함께 보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 1층 로비에서 손은결 작가와 (사)글로벌업사이클링이 준비한 ‘업사이클 작품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으며, 외부에서 진행된 아나바다 장터와 체험 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특히, 하남YWCA의 모기 퇴치제 만들기, ‘참새와 방앗간’에서 준비한 떡 체험 부스는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홍경선 가수의 노래로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시민들과 호흡했다. 아울러 아나바다 장터와 벼룩시장은 많은 후원인들의 참여로 풍성한 장터가 되어 시민들이 기후 위기를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했다는 평이다. 한편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은 출범 3년 동안 ‘비상 행동’이 얼마나 큰 시민 역량을 지녔으며, 세상의 문제에 함께할 하남시민들의 자질과 의지가 어떻게 발휘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남도시공사, 3기 신도시 관련 상생협약..."특정 단체 몰아주기 의혹"으로 논란
하남도시공사, 3기 신도시 관련 상생협약..."특정 단체 몰아주기 의혹"으로 논란
<하남도시공사 전경. (사진=하남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에 투입되는 건설기계 장비를 지역 내 특정 단체에 몰아주기 위한 사전 단계로 상생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이 단체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특정 후보 지지 선언까지 하면서 정치색까지 드러낸 바 있다. 18일 하남도시공사 등 업계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해 10월 20일 하남시 A 단체와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 성공적 추진 및 지역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를 체결했다. 협약서 주요 골자는 공사의 경우, 하남 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추진에 따라 필요한 건설기계 및 장비를 하남시 지역업체 장비를 우선으로 사용하는 한편, A 단체는 해당 사업장에 건설기계 및 장비 사용이 필요할 경우 원활하게 공급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협약서는 그러면서 향후 3년 동안을 효력 발생 기간으로 정하고 별도의 협약 종결 또는 변경의 의사를 서면으로 표시하지 않을 경우 협약 기간을 자동 연장토록 했다. 하지만, 상생 협약 명분이 하남시 소재 지역업체로 제시됐으나 하남지역에만 건설기계 장비 제공할 수 있는 데가 여러 곳으로 유독 A 단체와 우선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 본 계약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되고 있다. 관례상 협약 당사자가 본 계약에 우선순위가 부여되면서 사실상 실계약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A 단체는 지난달 22대 총선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정치 색깔을 뚜렷하게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체 회장은 지지 선언 과정에서 정부 여당 등과 함께 원팀으로 지역발전 시너지를 운운하며 특정 후보를 치켜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도시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주택도시공사(GH) 등과 함께 하남시 천현동, 향동, 하사창동, 교산동, 상사창동, 춘궁동 일원 약 686만 2천463㎡(3만 3천여 세대) 면적에서 공공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지분 방식으로 참여 중인 공사의 지분율은 전체 사업의 5%로 LH와 GH는 조성 공사를, 하남도시공사는 일부 철거 업무를 담당한다. 조성 및 철거 공사가 개시되면 건설 기계 장비 등이 본격 투입 예정으로 공사는 조만간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철거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하남도시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평소 각종 개발사업 등을 진행할 때도 지역업체 활성화 차원에서 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업체를 우선 사용하고 있다”며 “다만 업무협약은 말 그대로 권고사항이지 강제 사항이 아니며 본 계약이 체결되지도 않은 만큼 특혜라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가족돌봄 청(소)년...“지역사회가 보듬어야 할 과제”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가족돌봄 청(소)년...“지역사회가 보듬어야 할 과제”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사진=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 다선거구)이 발의한 「하남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29회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 부의장에 따르면, 이번에 발의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은 부모의 사망·이혼·가출·장애·질병 등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청소년과 청년에게 지원제도를 법제화하여 생활 안정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조례안에는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과 그 가족에 대한 돌봄 및 가사서비스, 심리·정서 상담, 교육 및 취업 지원, 문화·체육활동 지원 등의 지원 사업을 담아내며 구체화했다. 조례안의 내용을 보면,‘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의 범위를 「청소년기본법 제3조」에 따른 9세 이상 34세 이하로 정의하고 ▲추진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협력체제 구축 등이 주요 골자다. 박진희 부의장은 “부득이한 사유로 부모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수 없어 집안의 가장이 되는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청년 및 청소년의 무거운 짐을 덜어 드리고자 조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가장이 된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그들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보듬어야 할 과제”라며,“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을 써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꼼꼼히 담았다”며,“조례가 제정되면 가족돌봄 청(소)년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26일 열릴 제329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벚꽃 지면 어디로 갈까? 하남에서 볼만한 추천 공연
벚꽃 지면 어디로 갈까? 하남에서 볼만한 추천 공연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와는 무관합니다. (사진=pixabay)> 어느덧 만개한 벚꽃도 낙화하고 파릇파릇한 초록색 풀내음이 나기 시작했다.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빛으로 여가생활 하기 좋은 계절에 (재)하남문화재단의 4월 공연장이 주목되고 있다. 평소에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탱고 공연 “Hi, Tango!”와 스페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 키호테”를 기반으로 한 발레 공연을 소개한다. <편집자> 라틴 그래미 어워드 대상 수상에 빛나는 <Hi, Tango!> 2019 라틴 그래미 어워드 대상에 빛나는 탱고 앙상블 레볼루시나오 퀸텟과 바리톤 이응광이 오는 4월 24일 오후 8시 대극장에서 함께 무대를 펼친다. 레볼루시나오 퀸텟은 아르헨티나 탱고 음악의 전설, 작곡가 아스트로 피아졸라가 구축한 누에보 탱고의 음악관을 정통적으로 승계한 유일한 앙상블이다. 이 앙상블은 당대 최고의 연주자들로 섭외되었으며, 반도네온, 피아노, 바이올린, 베이스, 기타로 구성되어 있다. 탱고 연주에 있어 각 분야 최고 대가인 이들의 이번 공연에는 천사의 밀롱가, 망각, 아디오스 노니노 등 그의 명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돈 키호테>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아 발레리노 프란체스코 무라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발레리나 손유희와 함께 오는 4월 27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환상적인 춤의 무대를 선보인다. 스페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 키호테”는 발레의 화려하고 강렬한 테크닉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이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120분 동안 스페인의 바로셀로나 광장부터 집시촌, 화려한 결혼식까지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예매는 하남문화예술회관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하남시, 상속 부동산 취득세 신고 독려
하남시, 상속 부동산 취득세 신고 독려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부동산 취득세의 원활한 이해를 돕고 가산세 발생 부담을 줄이고자 ‘상속재산 취득세 안내문’ 홍보 등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상속재산에 대한 취득세는 지방세법에 따라 상속개시일(피상속인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상속인들이 취득세 신고의무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등의 사유로 취득세 신고가 6개월 내에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상속인이 기간 내에 상속 취득세를 신고·납부하지 않을 시,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또한, 상속재산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에도 상속인 중 1인을 대표로 하여 법정지분대로 신고가 가능한 만큼, 상속인은 상속재산에 대한 취득세 신고·납부기간을 꼭 준수해 신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는 주기적으로 관내 소재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피상속인을 파악한 후 상속인들에게 취득세 신고기한 및 방법이 기재된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면서 “상속인은 취득세 신고·납부기간을 꼭 준수해 가산세를 부담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강조했다.
하남시,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키우기 인기…“봄꽃 바라보며 우울감 떨쳐내”
하남시,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키우기 인기…“봄꽃 바라보며 우울감 떨쳐내”
<하남시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하남시 방문간호사가 ‘마음속 새싹 가꾸기’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전달한 꽃 화분을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하는 ‘마음속 새싹 가꾸기’ 프로그램이 눈길이 가고 있다. ‘마음속 새싹 가꾸기’는 오는 5월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독거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화사한 봄꽃이 피어나는 반려식물을 기르도록 돕는 사업이다. 방문간호사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마음속 새싹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이 때, 꽃이 비교적 오랜시간 피어있는 아젤리아(서양 철쭉) 화분을 제공하며 키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어르신들은 꽃이 화사하게 핀 화분을 바라보며 생기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정서적 안정감도 얻고 있다. 아울러 방문간호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우울 정도 및 혈압·혈당 등을 체크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매일 실천해야 하는 건강행동체크리스트를 교육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마음속 새싹 가꾸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봄에 몸이 아파 벚꽃 구경을 가지 못하면서 마음이 심란했는데,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져다준 화분을 기르고 또 화사하게 핀 꽃과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큰 행복을 느꼈다”라며 “하남시에서 지극정성으로 챙겨주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 덕분에 내 마음에도 봄이 찾아 온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개식용 운영업소’ 내달 7일까지 신고서 접수
하남시, ‘개식용 운영업소’ 내달 7일까지 신고서 접수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2월 6일‘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개 사육농가와 도축·유통업자 등 식용견 이용 업체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운영현황을 신고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개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업소는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8월 5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식품위생농업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만일 기한 내 미신고 시 전·폐업 지원 등 대상에서 배제되고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신고서 제출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고 운영신고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전·폐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부 방안이 나오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개 식용 종식이 원만하게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 업체는 기한 내 운영신고서와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특별법은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과 도축·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27년부터 누구든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할 수 없으며,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