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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어르신 복지 제도 마련해 노년의 행복한 삶에 기여해야”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어르신 복지 제도 마련해 노년의 행복한 삶에 기여해야”
<박진희 부의장이 제327일 임시회에서 '어르신 복지 제도'와 관련한 내용을 발언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 다선거구)이 발의한 「하남시 노인교육 지원 조례안」,「하남시 노인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지원 조례안」이 제327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3일, 박 부의장에 따르면, 이번에 제정된 2건의 조례안은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의 복지증진과 교육의 필요성이 부각 되어 마련했다. 특히 「하남시 노인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 지원 조례안」은 최근 컴퓨터, 스마트폰, 무인 정보 단말기 등 스마트 기기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어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교육지원을 제도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노인교육 지원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노인을 하남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으로 정의하고 ▲노인교육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노인교육 사업으로 노인교육 프로그램개발, 노인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노인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지원 조례안」은 노인 스마트 기기활용 교육 지원계획을 3년마다 수립해야 하며, 스마트 기기 이용현황에 대한 실태조사와 기본방향을 설정해 교육사업 등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박진희 부의장은 “오는 2025년이 되면 우리 사회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이상 초과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인교육 및 여가 활동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급격히 발전하는‘스마트 기기’의 특성상 이용자의 정보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조례제정으로 법적 제도가 마련된 만큼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문화활동·교육지원 등 노년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 및 정책지원에 방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진희 부의장은 어르신의 디지털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시설이 마련된 인근 지자체의‘스마트 경로당’ 등을 벤치마킹해 하남시 노인복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핸드볼협회 선수단 출정식 “힘찬 첫 출발”
하남시핸드볼협회 선수단 출정식 “힘찬 첫 출발”
<하남시 핸드볼협회 선수단이 출정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하남시 핸드볼협회가 남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년 핸드볼 출정식’을 갖고 올해 각종 대회의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첫발을 내디뎠다. 24일, 출정식은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 의회 의장, 하남시의회 정병용·임희도·정혜영 의원,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김미숙 핸드볼협회장,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 등 핸드볼협회 관계자를 비롯한 하남시 체육회 종목별 회장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미숙 하남시 핸드볼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작년에 전국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하남시 핸드볼의 위상을 높였다”며 “올해도 멈추지 않고 열심히 해 하남시민의 사랑을 받는 종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2월16일 시작해 7일간 대한핸드볼협회 초등부 경기에서 동부초등학교 선수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올해는 첫 대회에 좋은 결과로 하남시 핸드볼이 많은 우승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이 핸드볼 대표 선수단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하남시를 대표한 초·중·고 선수와 뒤에서 뒷받침해 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감독, 코치님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에 여러 가지 우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중에 협회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해 김미숙 회장과 여러 가지 논의를 하기로 했고 하남시와 체육회에서 지원해야 하는 부분을 파악해 많은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늘 선수들을 뒷받침해 주시는 학부모님들과 각 학교 교장선생님, 감독, 코치께도 감사드리고 시도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발전하고, 경기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올해도 핸드볼 팀의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올해 부상 없이 목표 꼭 이루시고 그동안 하남시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이번 총선 불출마로 5월 30일까지만 국회 일을 하지만 그 이외에 어느 곳이 던 계속해 하남시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항상 하남시민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강성삼 시의장은 “오늘 함께하는 핸드볼 식구와 출정식을 맞이하게 돼 33만 하남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항상 우수한 성적으로 하남시를 빛내준 선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45만. 50만을 생각하는 하남시가 체육 인프라 활성화 과정이며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출정식에는 대내외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다음은 시상 및 장학금 전달 명단이다. ▲감사패 남한중학교 교장 김필순 ▲하남시장상 경기도 핸드볼협회 회장 구본웅 ▲국회의원상 경기도핸드볼협회 부회장 박종환, 핸드볼협회 이사 조정희 ▲하남시의회 의장상 남한고등학교 학부모 주한이, 남한중학교 학부모 이목련, 동부초등학교 학부모 이종광 ▲경기도의회 의장상 하남시청 정재완, 남한고 허태열, 남한중 백건우, 동부초 이준수 ▲장학증서 동부초등학교 김민교, 남한중 이도훈 학생/남한고등학교 이정호 학생
하남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9일간의 일정 마무리...예결위 지적 잇따라
하남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9일간의 일정 마무리...예결위 지적 잇따라
<하남시의회 전경.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의회가 제327회 임시회의 9일간의 일정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22일, 개최된 임시회는 의사결정 제6항 환경교육센터 민간 위탁 동의안 6건의 안건을 순서에 따라 제안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시회에서는 ▲영농 폐기물 수거 지원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공중화장실의 설치 및 관리 ▲하수도 사용 조례 ▲ 환경교육센터 민간 위탁 동의안을 보고했으며, 시 공중화장실은 52개소, 개방화장실은 21개소로 환경조성을 위한 조례를 보곡했다. 특히, 24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안 추경 예산은 2건으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 시설 재정비 용역, 초이 공업지역 환경 보존 방안 수립 용역이 수립됐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도시공원 맨발 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에 대한 제안 설명과 이유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원에만 한정되지 않고 산책로 등에서도 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함”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시의원은 “화장실 조례 개정에 있어서 하남시 관내 공중 화장실에 대한 부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다만 화장실 청소 및 관련 비품 등을 지역 내 기업을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김효종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교육센터 협약 기간이 6월 30일 자로 완료됨에 따라 환경교육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가진 비영리법인 단체 등을 재위탁하여 운영하고자 하니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훈종 시의원은 “미집행은 몇 프로나 되냐?”는 질문에 시 관계자는 “82%”라고 답하자 “예산안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앞으로 운영하는데 20년간 18% 하려고 시민들의 고충을 비교 역량 했을 때 어느 것이 큰지 고민해 보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선미 시의원이 정황근 공원녹지과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정황근 공원녹지과장은 “미사 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 총 59억 원을 편성했으며, 규모를 2배 더 확장하겠다”면서 “매년 실시하는 통상적 관리만으로 분수 기능이 상실될 가능성이 높다. 그 시점에서 공사를 추진할 경우 더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현재 시 재정 여건상 다양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나 한국토지공사가 충남 아산시에 조성한 음악분수 시설을 방치한 결과 흉물로 전락한 사례를 참고로 현재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결단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선미 시의원은 “두 달 만에 다시 추경을 올릴 때는 구체적인 대안이 있을 거로 생각했다”라면서 “저류지이기 때문에 노즐의 침전물이 유입될 수밖에 없다. 노후된 음악분수라고 쓰셨지만, 실제 가동은 200회도 안 되었을 것으로 본다. 미사 호수공원에 있지만 하남시민 모두의 것이다. 하남을 서울과 비교해서 따라잡을 필요가 있느냐”라며 꼬집었다. 오승철 시의원은 “총사업비에 철거 비용과 환경재비용 등이 다 올라와야 하는데 설득력이 부족하다”며 “시민들도 이런 부분에 있어 궁금증이 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해서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주말이면 힐링 음악회나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다”라면서 “하남의 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지만 완공까지는 총 100억 원대 달할 것으로 추산되면서 의원들은 긴급추경에 포함될 만큼 시급한 사업인지 우려의 목소리로 논란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남시의회, 미사 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공사 사업’1건 58억 원 삭감
하남시의회, 미사 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공사 사업’1건 58억 원 삭감
<하남시의회 전경.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의회가 소회의실에서 '제327회 하남시의회(임시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22일, 최훈종 예결위원이 위원장을 맡아 진행한 본회의에는 박진희, 정병용, 금광연, 박선미, 정혜영, 임희도, 오승철, 오지연 위원 및 전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 추가 공정 개선안을 상정하고, 각 상임위원회의 소관 부서별 예비 심사를 마치고 본 위원회로 개소되어 총괄 부분에 대해 심사를 하고 추가 확인 요청 사항은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예특위는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예산안에 대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확정했으며, 추가 공정 예산 중 공원녹지과 소관 ‘미사 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 공사 사업’ 1건에 대해 총 58억 원을 삭감해 유보금으로 계산하는 것을 의결하고, 초안과 같이 작성해 예산안 심사 결과보고서 작성을 의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시가 지난해 말 2024년도 본예산을 삭감한 후 녹록지 않았던 재정 여건과 채 2개월도 안 돼 또다시 사업비를 요구 한 것 자체가 결국 무리수로 귀결됐다. 앞서 시는 2024년도 한해 살림살이 자체가 긴축예산 체제로 돌입한 어려운 재정 사정에도 미사 음악분수 공원 교체 사업을 위해 무려 59억 원대 사업비를 또다시 요구, 논란을 자초한 바 있다. 해당 사업비는 지난해 말 본예산에서 요구된 바 있으나 예산편성 관련 지침 위반 사실 등이 드러나면서 심의 자체가 무산된 바 있으며, 해당 사업은 본예산 무산 이후 채 2개월도 안 돼 추경 예산안으로 제출되면서 시가 애써 무리수를 자초했다는 지적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59억 원이란 막대한 예산이 2월 추경 등의 방법으로 숨 쉴 틈도 없이 또다시 요구됐다는 점이 의원들의 동의를 받기가 쉽지 않은 듯하다”면서 “일단 용역비가 반영된 만큼, 차분히 시간을 가지고 또 시 재정 상태를 감안하면서 차근차근 추진됐으면 하는 의원들의 바람이 이번 심의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소통 부재’ 집중 포화..."하남시의회" VS "하남도시공사"
‘소통 부재’ 집중 포화..."하남시의회" VS "하남도시공사"
<하남시의회 제327회 임시회에서 하남시도시공사 기획조정관 관계자가 2024년 주요업무계획 등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권테희 시민기자)> 올해 예산 규모가 3천억 원대를 넘어서며 조직 비대화 등 공룡화 추세를 보이는 하남도시공사가 새해부터 ‘불통’ 논란을 낳고 있다. 21일, 하남시의회와 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일 오후 늦게 하남시의회 제327회 임시회에 참석, 최철규 사장과 주기용 본부장 등이 직접 올 한해 사업을 설명하는 2024년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캠프콜번 등 주요 현안 사업을 둘러싸고 사전 시의회 등 시민과의 소통 부재 등이 또다시 불거지면서 시의회 업무보고 중 여야 의원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특히 업무보고에서 여야 의원들이 시의회와 시민들을 대하는 공사의 태도와 업무추진 자세 등이 지적되면서 본회의장이 공사에 대한 성토의 장으로 변질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승철 시의원은 “도시공사 설립 목적은 결국 시민의 복지증진 일진데 공사는 시민과 시의회와의 소통을 보면 역대 하남도시공사 중 가장 최저인 것 같다. 시민을 위한 위해 만든 공사가 정보공개나 사업추진 시, 시의회와 시민과 소통하지 않고 사업 추진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 “지난해 캠프콜번이 왜 부결됐는지 또 감사 결과를 왜 공개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시민은 깜깜이다”라면서, “기부금 또한 사장 취임 이후 문화예술 분야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취약계층 등이 소외되고 있는데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따졌다. 그러면서 “공사는 소통 부재를 인정하는지 묻고 싶다. 특히 캠프콜번 부결 후 재상정 노력을 하는데 그 후 지역주민들을 만나 보았는가”면서 “시의회가 부결 이유를 정확히 전달했는데 아직도 주민들에게 묻지 않고 시의회에 추가 공문이라든지 협조 요구도 없었다. 창우동 도시개발사업도 마찬가지고 앞으로 계속 이렇게 하겠는가?”고 공세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박선미 시의원도 비판에 가세했다. 박 의원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2차 피해 사례도 발생했는데 사장은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가?”면서 “3천만 원이 편성된 홍보기자단 운영 실태 및 캠프콜번과 첨단문화복합단지 용역 등에 대해 과업 지시서와 비용 증빙자료 등을 서면으로 제출해 달라. 업체와 관련이 있는가 또 첨단문화복합단지는 누가 용역을 허락했는가?”라고 맹공했다. 임희도(국민의힘)·정병용(더불어민주당) 시의원도 공사에 대한 소통 부재와 불신을 강하게 드러내며 그동안 추진해 온 5년 치 연구용역 사업비 명세 자료 제출 요구는 물론 예비비 편성 등의 근거 및 명세 등을 집중 추궁하고 나섰다. 이 과정에서 공사 회계 책임자인 양모 실장의 발언 태도가 질책을 받았다. 이에 공사 최철규 사장 등은 “지난 3년 동안 (캠프골번 등) 사업을 못하고 있어 (소통을 못한 것) 그랬다. 사업을 추진하면 의회에 보고하고 주민과 소통하겠다”면서 “문화재단 기부금 1억 증액은 코로나 때문에 또 재단 요청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도시공사는 지난해 9월 캠프콜번 도시개발 사업계획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사전 시의회 및 시민과의 소통 부재 등이 불거지면서 부결됐다. 이 과정에서 시의회는 향후 재상정에 앞서 시의회 및 시민과의 사전 교감 등을 주문한 바 있다.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 체육시설 안전사고 ‘Zero’ 목표로... 안전관리 강화나서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 체육시설 안전사고 ‘Zero’ 목표로... 안전관리 강화나서
<정병용 시의원이 제327회 임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하남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정 의원은 “하남시 인구가 급증하면서 시민의 건강과 여가 활동을 위한 공공 체육 인프라가 점차 확충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에는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지원계획 수립 ▲체육시설 안전 점검 실시 ▲안전한 체육시설 이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작 ▲체육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홍보 및 교육 실시 ▲체육시설 안전관리 사업의 위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병용 시의원은 “우리 시는 작년에 개관한 풍산 멀티스포츠센터와 현재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가칭)황산 복합체육시설 등 공공 체육시설이 점차 확충되고 있다”며 “체육시설의 양적 규모가 확대될수록 크고 작은 안전사고들이 발생할 수 있는 우려가 있으므로, 각 종목별 특성과 주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발의한 조례를 바탕으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안전사고 0%를 목표로 설정,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체육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병용 의원은 지난달 개최한 하남시 축구협회와의 간담회 및 축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하남시 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하남시민의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하남시 A모 예비후보 인터넷 언론사에 피소…“음해 기사”VS“언론 협박”
하남시 A모 예비후보 인터넷 언론사에 피소…“음해 기사”VS“언론 협박”
<국민신문고 접수증. > 오는 4·10 총선에 국민의힘 하남시 예비후보로 나선 A 정치인이 지역 인터넷 언론에 피소되면서,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 시작도 하기 전부터 잡음에 휩싸이게 됐다. 인터넷 언론사인 B 매체는 20일 A 예비후보에 대해 ‘업무방해’, ‘협박’,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 검찰청과 하남 선관위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B 매체는 고소장에서 A 예비후보가 정당한 취재 및 보도 행위를 방해했다고 적시했다. B 매체와 고소장 등에 따르면, A 예비후보는 2024. 02, 00.자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사업 입찰비리 의혹 중심의 한 인물이 ‘2024 총선’ 하남 출마?> 제하의 B 매체 기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 담긴 보도자료를 배포해 이를 한 언론사에서 기사화했다. A 예비후보는 보도자료에서 “B 매체의 기사를 ‘도 넘은 음해’, ‘선거방해’라고 규정하고 이를 ‘범죄행위’라면서 엄단할 것”을 천명했다. 그러면서 “소제목으로 “하남 지역의 ‘묻지마’ 허위 비방·고소 난무해...‘습관성 구태’ 청산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A 예비후보는 본문에서 ‘최근 모 지역 인터넷 언론이 A 후보의 이력 등을 특정해 비리에 연루되어 있다는 식으로 보도한 것’이라면서 B 매체 기사임을 정확히 하고, 이에 대해 “팩트에 대한 검증도 없이 일방의 음해성 주장을 후보의 주요 이력과 함께 보도하는 것은 명백히 선거에 영향을 미칠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 당내 공천심사 기간중에 있고 선거를 불과 60일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 음해성 허위보도와 이를 양산 행위는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대해 즉시 법적, 행정조치를 취할 것은 물론, 이를 종용하고 유포하는 배후세력이 있다면, 철저하게 밝혀 엄벌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유사한 음해성 보도가 지속될 시에도 일관성 있게 강력 대응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A 예비후보는 공직선거법 250조를 들어 “누구든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여 선거인의 올바른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라면서 “보도 이후 즉시 ‘인터넷 선거 보도 심의위원회’에 이의신청 등 행정조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측에서 비방의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배포하는 행위에 대한 관계기관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B 매체 측은 “기사는 공익 제보자의 제보를 토대로 이미 타 언론사에서 보도된 내용과 여러 각도의 사실관계 후 하남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작성된 기사”라면서 A 예비후보의 주장을 일축했다. B 매체 측은 “만약 음해성 허위 보도라면 ‘인터넷 선거 보도 심의위원회’에 이의신청할 것이 아니라 먼저 고소장을 접수하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A 예비후보의 행보에도 문제가 있다고 봤다. 끝으로 “기사에서도 A 예비후보를 정확히 지목한 것도 아닌데 마치 자신이라 기정사실로 인정해 여러 언론사에 ‘도 넘은 음해에 칼 빼 들었다’는 식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언론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협박으로 밖에 보이지 않아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고소 이유를 설명했다.
‘제18차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제18차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선거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온 사회복지협의회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선거를 개최했다. 20일, 정기총회는 재적 회원 197명 중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마치고 ▲회원현황 및 자산 현황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6년 동안 회장 임기를 이어온 유희선 회장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필요성을 느껴 창립했으며, 협의회도 만들어 사회복지의 발전을 하고 있다”며 “애를 많이 쓰신 김기선 국장님과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나눔이라고 생각하여 소외되는 곳 없이 나눌 수 있도록 애를 쓰고 있다. 어려움이 있는 곳에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드리고 복지에 지원되는 예산도 48.5%인 4,172억 원인데 이런 지원을 통한 처우개선과 하남시민이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 가장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사회복지협의회가 의무적으로 각 지자체에 설치될 수 있도록 작년 12월에 법안이 통과되었다”며 “더 안정된 기구로 뿌리내리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단독으로 입후보한 이점복 제7회장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자원을 확보하여 협의회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과 후원금 배분 사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며 사회복지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필요한 의견을 주시면 늘 공유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희도 시의원 5분 발언서 “기후동행카드, 하남시도 빠른 동참해야”
임희도 시의원 5분 발언서 “기후동행카드, 하남시도 빠른 동참해야”
<임희도 시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기후동행카드' 사업을 하남시도 도입해야한다고 피력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하남시의회 자치행정 위원회 임희도 시의원이 제32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최근 시범 운영 중인 대중교통 요금 지원 정책으로 카드 발행 이후 36만 장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에게 호평받는 사업이다. 이날 임 시의원은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 원이 통합 정기권으로 서울 시내의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한 달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출시 15일 만인 지난 7일까지 33만 장의 카드가 발급되는 등 호응이 좋았다”라면서 “우리 하남시도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해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남시 기후변화 대응 계획에 따르면 하남시 온실가스 배출 전망은 2050년까지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며 교통카드 빅데이터 통합정보 시스템 분석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1일 약 5만 명의 하남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서 “대부분 서울로 출퇴근하는 만큼 교통비 부담을 줄인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통해 자가용 이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끌어올린다면 소송 부분 온실가스 배출량은 크게 감축되고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교통비 부담 완화 정책의 필요성을 심각하게 고려하여 시급히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나왔듯이 국민 10명 중 8명은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서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느끼고 있다”며, “기후동행카드의 참여는 어려운 경제에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기후 위기에 대해 대응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정책이며 적극적인 검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