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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메타버스 타고 확산되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메타버스 타고 확산되다
[공정언론뉴스]고용노동부는 12월 2일 「2021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콘퍼런스」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우수하게 수행한 고용센터, 민간위탁기관, 유관기관 등의 담당자를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 상담사례 26건과 장관표창 대상 63점을 선정.시상했다. 한편,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를 동시에 진행하고, 전체 행사를 온라인(유튜브)으로도 생중계하여 현장 곳곳에 우수사례를 전파했다. 참고로,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에 따라 올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도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앞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주축이 되기 위한 전수,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우수 상담사례’에 선정된 직업상담사 26명(대상 2, 최우수 4, 우수 8, 장려 12)에게는 장관상 및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우수 상담기법을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상에는 두 가지 사례가 선정됐다. ① 먼저, 장기간 실직으로 인한 채무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던 50대 남성 참여자에게 생계지원과 집중취업알선을 통해 생활 기반을 마련해준 사례(천안고용센터, 석용주 상담사)가 선정됐다. 석용주 상담사는 참여자가 채권추심으로 생계 곤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하도록 지원하고 푸드뱅크 등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더불어, 대부분 소실된 치아로 인한 면접실패로 자신감이 하락한 참여자에게 사례관리협의체와 연계하여 치아치료를 신청하는 등 심리적으로 안정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러한 복지.심리적 지원에 더하여, 참여자의 거주지, 경력을 고려하여 맞춤 취업알선을 실시했고, 거듭된 면접실패에도 참여자의 역량, 강점이 부각될 수 있도록 면접컨설팅을 지원하여 아파트안전관리자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천안고용센터에서는 매월 2회 이상 유관기관과 연계한 사례관리협의체를 통해 참여자들의 복합적 장애요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② 다른 대상(서미영 상담사, 예산고용센터)은 뇌경색 발병으로 근로능력까지 저하되어 기초생활수급으로 생계를 이어나가던 50대 가장인 남성 참여자의 사례였다. 서미영 상담사는 불면증에 무기력감이 높은 참여자의 심리 상황을 분석하여 창업을 목표로 직업훈련(중식 조리)을 지원했으나, 연이은 시험 실패와 코로나 상황에서 창업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재빨리 취업을 목표로 전환하여 지속적 취업알선을 이어갔다. 그 결과, 참여자가 체력에 맞는 업무에 취업 성공했을 뿐 아니라, 초기 상담 시 삶의 만족도 ‘2점’에서 취업 후 ‘10점 만점’으로 정서적 안정감까지 찾을 수 있게 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온라인 학습 콘텐츠 및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상담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비대면 콘퍼런스(12.6.~12.17., 총 7회)를 통해 공유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면서, 카드뉴스, 홍보 동영상 등 각종 홍보자료로 제작.배포하여 현장에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고용센터, 위탁기관, 유관기관의 담당자와 단체를 선정하여 장관 표창도 수여했는데,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서비스단계별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제도 시행과정에서 장애요인 해소와 홍보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담당자’들을 선정.표창했다. 또한, 올해 제도를 처음 시행하면서 새일센터, 지자체 일자리센터와 협업했는데 우수한 협업 실적을 낸 ‘유관기관’에도 표창을 수여했고, 내년의 연계 규모에 대해 12월 중 확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가 실제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현장의 경험을 내실 있게 제공한 우수 ‘일경험 참여기업’에도 장관표창을 수여하면서, 내년에도 참여자에게 도움이 되는 일경험을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 1주년을 앞두고 “우리가 내민 따뜻하고 진심 어린 손길로 개인, 가정 나아가 사회에 일자리 행복과 희망이 퍼져나가고 있음”에 감사를 표하면서, “내년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지원이 필요한 더 많은 분께 꼭 필요한 핵심 고용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협력해 나가자”라고 독려했다.
광명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이 함께하는‘온라인 직무 · 취업 박람회’성황리 종료
광명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이 함께하는‘온라인 직무 · 취업 박람회’성황리 종료
[공정언론뉴스]광명시는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청년에게는 기회를, 중장년에게는 희망을’이란 슬로건으로 진행한 ‘광명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이 함께하는 온라인 직무&취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직무&취업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직무관 10개 기업체, 채용정보관 40개업체와 IBK 강소기업 50개 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청년층을 박람회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추진한 직무박람회 운영으로 대기업 및 공기업 등 현직자들을 직접 초청하여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직무 핵심 강좌로 청년 참여인원이 280명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채용박람회에서는 102명 모집에 282명이 지원하여 최종 3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추가 합격자도 계속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광명시와 한국폴리텍대학교가 협업하여 재원생들의 취업을 돕고 학업과 연계된 취업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됐다. 이번 박람회 채용관 참여자는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어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라이브 직무 특강 참여자는 “취업준비생의 입장에서 대기업과 공기업의 직무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향후 취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많은 구인업체와 구직자분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광명역세권 내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방식의 박람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3차 해외취업 정책연구 포럼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 제3차 해외취업 정책연구 포럼 개최
[공정언론뉴스]한국산업인력공단은 26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에서 청년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제3차 해외취업 정책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총 3회로 구성된 ‘해외취업 정책연구 포럼’의 마지막 회로 ‘해외취업 지원사업 미래 발전방안’을 주제 정책 담당자 및 해외취업 전문가가 참여해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포럼 현장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소수의 인원이 참석하고, 온라인(월드잡플러스 유튜브 채널)으로 현장 중계를 병행해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는 관계기관, 청년 구직자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포럼은 ‘해외취업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청년고용의 실태와 해외취업’,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미래 발전 전략’ 등 3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입소의 신범석 대표는 해외취업을 통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숙명여자대학교 이영민 교수는 국내 취업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청년층을 위한 해외취업 지원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건국대학교 윤동열 교수는 3차 포럼의 주제이기도 한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해외취업을 통한 지역전문가 육성과 활용, 취업 후 경력관리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울산대학교 곽영민 교수, 경복대학교 안정근 교수, 국제고용개발원 조정윤 이사장 등 고용 및 해외취업 전문가 등이 참석해 해외취업 지원사업의 발전 전략 등을 제안하였고, 현장에 참석한 청중과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어수봉 이사장은 “3차에 걸친 포럼을 통해 글로벌 환경변화, 고객지향적 관점, 미래 발전방안 등 해외취업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견해를 논의할 수 있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취업 지원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원시 제6기 청년 해외취업 희망드림아카데미 15명 수료
수원시 제6기 청년 해외취업 희망드림아카데미 15명 수료
[공정언론뉴스]수원시는 26일 온라인으로 ‘제6기 청년 해외취업 희망드림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고, 1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2017년 시작된 청년 해외취업 희망드림아카데미는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에게 4개월 동안 어학 교육, 취업특강, 진로직업상담을 지원하고, 6개월간 일본 일자리를 연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제1~6기 수료자는 총 88명이다. 제6기 희망드림아카데미는 8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했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일본어 교육(366시간), 취업특강(30시간), 진로상담(3회) 등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참가 청년들은 일본어 회화, JLPT(일본어 능력시험) 강의를 듣고, 일본 최대 취업정보 업체인 ‘마이나비’의 한국법인 ‘마이나비 코리아’에서 일본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 방법, 취업 전략, 현지 생활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수원시는 마이나비 코리아와 함께 앞으로 6개월 동안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취업연계·모의 면접 등 ‘사후관리 취업지원’으로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외취업을 위해 성실히 준비한 청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사후관리 취업지원으로 청년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온라인 서비스 대폭 확대 및 ‘압류방지 전용계좌’개설 가능
국민취업지원제도, 온라인 서비스 대폭 확대 및 ‘압류방지 전용계좌’개설 가능
[공정언론뉴스]앞으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대부분의 민원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불량 등으로 은행 통장이 압류된 수급자는 ‘취업이룸’ 압류방지 전용 통장을 개설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구직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개편하는 등 11.22.부터 신규 취업지원전산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누리집은 기존 취업지원신청 및 구직촉진수당 신청 2종만 가능하던 온라인 민원 서비스를 15종으로 확대했고,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본인인증 방식도 기존의 휴대폰.아이핀인증 외에 공동인증 및 간편인증(카카오톡.페이코.삼성패스 등)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나의 참여현황’메뉴에서 취업지원서비스 진행단계별로 수행해야 하는 활동 및 진행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비회원도 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취업지원관리’ 메뉴도 신설했다. 아울러, 참여자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취업지원신청 이전에 “국민취업지원제도 동영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한 것도 변화된 서비스 중 하나다. 이번 신규 취업지원전산망의 펌뱅킹 도입으로 수급자는 압류방지 전용계좌(취업이룸 통장)를 개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활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구직촉진수당 등의 수급권을 보호할 수 있게 됐고, 고용센터에서 수당 지급 결정 이후 별도의 지출 절차 없이 금융기관을 통해 바로 수급자 계좌로 이체되고, 그 처리내역을 바로 조회할 수 있게 됨으로써 수당 지급업무가 간소화.효율화됐다. 또한, 신규 전산망의 시스템 기반(HWSW)을 기존 워크넷 시스템에서 분리하여 독립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김성호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이번 누리집 개편 등으로 취업지원서비스 이용이 한층 더 쉽고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취업지원제도의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이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민취업지원제도 누리집 개편을 공유하는 이벤트도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다. ‘누리집의 주소’ 또는 ‘새 단장 공유 이벤트’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블로그.카페 등을 통해 공유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수원시, 메타버스 시장 선도하는 '디지털 인재' 취업 돕는다
수원시, 메타버스 시장 선도하는 '디지털 인재' 취업 돕는다
[공정언론뉴스]수원시가 ‘2021년 수원시·성균관대학교 디지털커머스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참여자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9월 시작한 ‘디지털커머스(전자 상거래)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수원시 청년 25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Metaverse)·디지털커머스·빅데이터 관련 이론·실전 교육 등을 제공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특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다. 수원시는 청년들의 취·창업률을 높이고, 청년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수원시·성균관대학교 디지털커머스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취업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취업 운영위원회는 수원시 공직자를 비롯한 산업·교육·창업·IT 분야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취·창업 심층 면접 및 분석을 통한 1:1 밀착 멘토링 ▲일자리 발굴단 운영 ▲취업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등으로 청년들을 지원한다. ‘1:1 멘토링’은 12월 15일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운영위원들이 멘토를 맡아 청년(멘티)들에게 심층 면접을 진행하고, 취·창업에 대한 의견을 조사해 맞춤형으로 진로 방향을 설정해준다는 목표다.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일자리 발굴단’도 운영한다. 위원회 위원들이 지역 내 강소기업 또는 수도권 소재 기업을 찾아가 기업 대표·인사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일자리에 맞는 적합한 인재 추천’·‘채용정보 공유’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취업 운영위원회는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참여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청년들이 빠르게 성장하는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맞춤형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경기도 직업상담사의 날 개최‥코로나 상황 속 도민 취업 도운 37명 표창
경기도 직업상담사의 날 개최‥코로나 상황 속 도민 취업 도운 37명 표창
[공정언론뉴스]경기도는 지난 17일 수원 소재 밸류 하이앤드 호텔에서 도 및 31개 시군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직업상담사의 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도민 취업 향상을 위해 애쓴 직업상담사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직업상담사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도민 취업향상 유공을 인정받은 직업상담사 37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양시 이현욱 상담사와 안산시 유은주 상담사가 발표자로 나서 우수 상담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 민원 응대로 지친 직업상담사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사 자존감 강화 및 소진방지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직업상담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우수 일자리 발굴과 일자리 알선을 맡고 있으며, 현재 도내에는 총 575명의 상담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고용서비스 품질제고를 위해 31개 시군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300명 이상의 직업상담사들이 교육에 임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이번 워크숍처럼 직업상담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시군 일자리센터 현장방문을 통해 직업상담사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고, 지난 5월에는 도-도의회-재단 합동으로 추진한 정책토론회를 통해 처우개선 공론화에 앞장서왔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직업상담사의 헌신적 노력 덕분에 고용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업상담사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플랫폼 종사자, 취업자의 8.5%인 220만 명
2021년 플랫폼 종사자, 취업자의 8.5%인 220만 명
[공정언론뉴스]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2021년 플랫폼 종사자 규모와 근무실태」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플랫폼 종사자의 규모를 추정하고, 근무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규모) 플랫폼을 매개로 노무를 제공하는 플랫폼 종사자는 취업자(15~69세)의 8.5%인 약 220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고객만족도 평가 등의 방법으로 일의 배정 등에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을 매개로 노무를 제공하는 종사자는 약 66만 명으로 취업자(15~69세)의 2.6%에 해당한다. (성별·연령)종사자 중 여성(46.5%)이 전체 취업자 중 여성 비율(42.8%)보다 높고, 청년(20대와 30대) 비율(55.2%) 역시 전체 취업자 중 청년(34.7%)보다 높고, 수도권 거주 비율(59.8%)도 전체(52.3%)보다 높다. (직종)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배송·운전이 약 30%를 차지하며, 음식조리・접객・판매(23.7%), 통・번역 등 전문서비스(9.9%) 순으로 많았다. 남성은 배달·배송·운전, 여성은 음식조리·접객·판매 관련 일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부업) 협의의 종사자 중 47.2%는 주업으로 해당 일을 하고 있고, 부업(39.5%)이나 간헐적으로 참가하는 유형(13.3%)도 적지 않다. 배달·배송·운전 업무는 주업형의 82%를 차지하고, 부업이나 간헐적으로 참가하는 사람 중에서도 69%, 76%를 자치한다. 전문서비스 업무는 부업 비율이 높고, 데이터 입력 등 단순 작업 업무는 간헐적으로 참가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다. (근무현황) 유형별로 근무일, 근무시간의 차이가 크고, 주업의 경우 평균적으로 21.9일 근무하며 192.3만 원의 소득을 얻고 있다. 종사자 중 고용보험 적용 29.1%, 산재보험 적용 30.1%로 나타났다. (플랫폼과의 계약 형태) 계약을 체결했다는 비율은 57.7%, 어떤 계약도 체결하지 않았다는 비율은 28.5%로 나타났다. 계약을 체결한 사람 중 계약 내용 변경 시 ‘플랫폼이 일방적으로 결정·통보한다’는 응답이 47.2%이며, ‘사전 통보 또는 의견을 묻는다’는 응답은 39.7%로 나타났다. (플랫폼의 업무 규정) 플랫폼 기업이 정한 업무 규정이나 규칙이 없다는 응답이 59%이고, 있다는 응답은 41%였다. 규정이 있는 경우 위반 시 일시적 앱 차단 또는 일감 배정 제한(83%), 계약해지(59%) 등 불이익이 있다고 응답했다. (업무 중 어려움) 종사자는 플랫폼 기업이나 소속업체(agency)의 보수 미지급(22%), 비용·손해에 대한 부당한 부담(18.1%), 일방적 보수 삭감(16%) 등의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플랫폼 기업이 중재ㆍ조정을 했는지는 유형별로 상이하다. 최현석 근로기준정책관은 “플랫폼 종사자의 증가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의 영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어, “플랫폼 기업이 종사자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거나, 계약을 변경할 때 종사자와 협의하는 비율이 낮은 것은 법적 규율이 미비하기 때문이다.”라고 하며, “플랫폼 기업이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체결 및 준수 의무를 다하고, 계약 내용 변경 시에도 종사자의 의견을 듣는 한편, 종사자들의 어려움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동반자적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국회의 입법 논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취업자 간담회’성료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취업자 간담회’성료
[공정언론뉴스]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취업 여성을 대상으로한 간담회를 성료했다고 전했다. 간담회는 취업 여성의 현실 및 직장생활 공감 이야기를 나누고, 경력단절 예방에 대한 인식 확산 및 대응을 위한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을 위해 여성의 고용 유지와 확대에 기여하는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으로 기획되었다. 화성새일센터를 통해 취업된 여성과 재직중인 여성 총 40명을 선발하여 9월과 11월 총 2회 줌(ZOOM)을 이용하여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노무 교육을 실시하여 불평등한 근로계약, 사용자 우위의 계약, 코로나 휴업기간 동안의 급여 수령여부, 주휴수당, 연차 미소진 수당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힐링프로그램으로 원예식물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여 참여자의 직장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감정상태 및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상황에서도 입체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취업자는“자신의 권리를 제약받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노무 교육이었으며, 취업 전 꼭 받아야 하는 교육이다.”라는 의견을 주었으며, “힐링프로그램 또한 예쁜 식물을 보니 치유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one-stop 여성 취업 지원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