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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체육회, 2024년 정기 이사회 개최
하남시 체육회, 2024년 정기 이사회 개최
<최진용 의장이 '2024년 정기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하남시 체육회가 ‘2024년 정기 이사회’를 미사 한 채당에서 개최했다. 이사회는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 강성삼하남시의회 의장, 체육회 임원 및 이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3년 감사보고와 의결안건으로 ▲2024년도 사업계획안 ▲하남시체육회 표준정관 개정안 및 규정 개정안 9건의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최진용 체육회장은 “하남시 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사님들의 체육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경기도 각종 대회에 적극 참가함에 있어 저조한 성과의 문제가 무엇인지 점검해 올해는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체육회 현안으로 ▲하남시 종합운동장 이전 문제 ▲체육회 경정장 사용의 할인 혜택을 위한 규정 검토 ▲파크골프장 격리 절차(진행중) ▲신장테니스장 이용 가능 준비중 ▲학교운동장 개방 방안 교육청과 논의중으로 체육시설의 활용성 증대를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부회장 2명과 이사 6명의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되었다.
하남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개회...23일까지 9일간의 일정 본격 시작
하남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개회...23일까지 9일간의 일정 본격 시작
<강성삼 시의장이 제32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의회가 제32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와 함께 올해 시정과 주요 역점사업 전반을 진단하는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15일 오후부터 오는 20일까지 나흘 동안 하남시 40개 부서 및 공사‧재단 등 4개 산하기관으로부터 올 한해 추진할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및 계획 등을 청취하고 질의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2024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과 관련해서 ▲하남시 역점사업인 미사섬 일대에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 사업 추진 내용과 최첨단 공연장 스피어(Sphere) 하남 유치 향후 일정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GTX-D‧F 노선 신설 및 반영 ▲시니어 체육시설(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등 굵직굵직한 현안을 살펴보고 대안 제시와 현안에 대한 심층 분석‧진단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질의에 나선 박선미 시의원은 2024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 기획조정관 보고 및 청취에서 “이 시민 참여기구인 정책 모니터링단, 시민참여 혁신위원회가 4.10 총선에서 정치적 중립을 준수해 줄 것을 부탁하고 시민 참여기구는 하남시 운영 전반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현재 하남시장의 주도로 만든 협의체가 아니냐?”고 반문했다. <박선미 시의원이 질의에 대한 답을 메모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어 “각계각층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지역 현안을 파악하여 시의 발전계획과 주요 정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정기회의, 워크숍 등으로 2023년 1억 2,500만 원, 2024년 9,1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며 문제는 시민참여 기고 위원 중 몇 명이 4.10 총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시민 참여기구에서 시장님의 임명장을 받았다는 것은 시정 운영의 파트너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책임과 의무를 짊어지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공직선거법 제9조 공무원의 중립의무에 따라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 참여기구가 공무원은 아니지만 하남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수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정책 모니터링 등 시정 운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후보 선거운동을 하고 싶으면 시에서 부여받은 직책을 내려놓고 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많은 분의 숭고한 노력과 희생이 일부 완장을 찬 사람들의 특권의식과 왜곡된 권력으로 오염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2024년 시민 참여기구 2기 선발에 있어서 공개모집을 통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선발 기준을 분명하게 하여 특정 인물들이 매년 중복으로 임명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 5분 자유발언, ‘시민교통비↓’, ‘기후위기 대응’...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도입 촉구”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 5분 자유발언, ‘시민교통비↓’, ‘기후위기 대응’...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도입 촉구”
<임희도 시의원이 제327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임희도 의원(국민의힘, 덕풍 1, 2, 3동, 미사3동)은 15일 개최된 제32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에서 최근 시범운영 중인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사업을 하남시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 촉구했다. 임희도 의원은 “월 65,000원으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출시 15일 만인 지난 7일 현재 33만장 발급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서울과 인접한 인천, 김포를 시작으로 최근 군포, 과천까지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과 가장 인접해 있는 하남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 비율이 47.6%로 경기도 내 3위이다”라며,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하면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교통정책으로 서울시 대변인을 지낸 이창근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도 하남시 기후동행카드 동참해야 한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도권 시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시정 철학을 갖고 있으며, 서울시가 주도하는 신개념 교통혁신에 하남시가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임희도 의원은 “하남시의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2050년에는 2018년 대비 약 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후동행카드 참여로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 하남시민들의 교통비를 절감시켜드리고, 탄소 배출 감축을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임희도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 80%가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라고 느끼고 있다"고 언급하며, "기후동행카드 참여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으로 하남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이현재 하남시장, “금년 대기업 유치, K-컬처 허브기반 구축, 신도시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 성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현재 하남시장, “금년 대기업 유치, K-컬처 허브기반 구축, 신도시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 성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7회 시민참여 주간회의'가 개최됐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제7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개최하고 ‘대기업 유치 및 K-팝 허브 도시 조성’, ‘권역별 주요 인프라 확충 계획’ 등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6일,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대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건설 ▲2024 주민과의 대화 결과(참석인원 1만747명, 건의사항 243건) ▲지하철 9·3호선 적기 개통 추진 및 GTX-D,F 신설노선 발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용역 추진 ▲권역별 주요 인프라 확충 등 현안을 시민들과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건설 비전을 소개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2021년)을 보면 하남시는 약 2천700만원으로, 서울시 강남구(1억5천500만원)와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면서 “우리시는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올해 12월 롯데의료재단의 ‘보바스 병원’(241개 병상 보유 / 재활의학과·내과·신경과 등)이 개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아 진료 및 응급환자 수용이 가능한 300병상 종합병원 개설과 프랜차이즈협회(회원사 178개, 사무실 기매입) 유치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선 8기 하남시는 ▲기업유치센터 신설(원스톱처리서비스) ▲지식산업센터 내 제조업체의 생산품 설치·시공을 위한 전문건설업 등록 허용 등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중견기업 서희건설과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 센터 유치 성공 등의 결과물을 만들었다. 이 시장은 K-팝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과 관련해선 “하남시는 지난해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외자유치 패스트트랙(기존 42개월 이상→21개월 단축) 지원 대책을 이끌었다”며 “하남시는 올 한해 지속적인 기업투자유치와 K-팝 허브 도시 조성, 신도시 주요 이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서울 편입과 관련한 진행 상황도 보고됐다. 「하남 서울 통합 특별법안」과 「위례신도시 통합 특별법안」을 소개하고, 실무협의 결과도 보고했다.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위례동 주민의견 통지에 따라 경기도, 송파구에 공문을 발송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한 결과 경기도와 송파구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남시는 서울 편입과 관련해 시민의 뜻을 존중하며 서울 편입 대책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생활인프라 조성 계획도 공유됐다. 지난달 26일 국토부 장관 면담에서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을 개선하기 위해 하남을 시범지구로 지정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국토부 장관 말을 소개하면서 지하철 9호선, 3호선 연장사업을 적기 개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어 생활인프라와 관련해선 올해 원도심과 미사숲공원 내 황톳길을 확충하고 미사호수공원 테마공원(장미정원 및 관목원 등) 및 파크골프장(36홀 예정) 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2024년 권역별 인프라 확충·개선 계획도 발표됐다. 하남시는 ▲종합복지타운(4월 개관 예정) ▲덕풍 스포츠문화센터(8월 준공 예정) ▲감일 공공복합청사(감일청소년문화의 집 3월 개관 예정) 개관 ▲학암천 정비사업(상반기 착공 예정) 시행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 추진 ▲위례근린4호공원 인공폭포 조성(6월 준공 예정) ▲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 진행 ▲천마산 등산로 정비사업 시행 ▲한강진입 보행통로 개설 및 보완(하반기 공사 착공) ▲위례 숲속도서관 건립(3월 추진) ▲한강 제방 산책로 유지관리 계획 등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검찰이 최근 감일지구 종교부지 불법 전매 의혹에 대해 관련 혐의자들을 기소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감일 종교부지에서 진행되는 공사가 즉각 중단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시민대표의 요청에 대해서는 “하남시는 LH에 추후 판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결과를 고려해 적기에 조치를 취하고 대응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면서 “다만 기소로 인한 공사 중단은 LH에 권한이 있고하남시가 할 수 없다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공무원 중심의 회의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분기별로 개최하는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서춘성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김동연 정책모니터링단 총괄부단장, 현교태 주민자치회 협의회장, 유유근 통장협의회 회장 등 시민대표 80여 명과 시 간부공무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남시, ‘성과와 능력 중심’ 인사 제도로 혁신행정 동력 마련
하남시, ‘성과와 능력 중심’ 인사 제도로 혁신행정 동력 마련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2024년 하남시 인사운영계획’을 통한 인사 제도 개선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혁신행정 동력을 마련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년 하남시 인사운영계획’의 주요 내용은 ▲능력 중심 인사를 위한 공정한 평가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 등이며,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능력 중심 인사를 위한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직급별 제도를 도입한다. 특히, 과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평가’를 도입해 기존의 상급자 중심 하향적 평가에서 벗어나, 함께 근무한 상급자・동급자・하급자의 평가를 통해 각종 인사 운영 참고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아울러 ‘직무역량평가’는 조직 문화 설문 조사 등에서 다수의 직원이 건의한 만큼, 관리자들의 업무 추진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세대 갈등 등 내부 조직 관리 문제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팀장급 성과상여금에는 통합성과관리 팀별 성과평가 결과를 약 20% 반영해 산정하며, 7급 이하 주무관 전보 시에는 직원과 부서장의 의사를 반영한 ‘희망보직제’와 ‘직원 추천제’를 실시해 숨어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적재적소의 인력배치로 인사 운영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둘째,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 체계를 도입한다. 시는 세입 감소에 따른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국·도비 확보가 최대 역점 과제인 만큼, 국·도비 확보 성과에 대한 인사 가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년도에 도입한 ‘특별승급’ 제도를 연 1회로 정례화하며, 적극 행정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일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한다. 2023년 국·도비 GB해제 지침 개정에 기여한 3명의 공무원을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발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직무 수행 능력이 탁월한 직원에 대한 심사를 통해 ‘특별승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6급 팀장 후보자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보직 부여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업무 회피성 전보를 제한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필수 보직 기간 준수를 강화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정 수요에 비해 공무원 수가 부족해 기준인력・기준인건비 상향을 위해 총력을 다해 건의했지만 반영되고 있지 않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인력 운영이 핵심인 상황으로 공무원 역량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연공 서열보다는 일하는 조직에 방점을 두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운영계획은 지방공무원 평정규칙에 따라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하남시 통장협의회장, 제12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하남시 통장협의회장, 제12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유병국 전임 회장과 유유근 신임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이·취임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시 통장협의회는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하남시 통장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5일, 개최된 이·취임식은 유병국(천현동 통장)전임 회장과 유유근(신장동 통장)신임 회장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 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금광현·박선미··오승철·오지현·정병용·정혜영 시의원, 22대 선거 출마를 앞둔 예비후보 및 관내 유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병국 전임 회장이 유유근 신임 회장에게 회기를 전수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날 행사는 유병국 전임 회장이 유유근 신임 회장에게 회기를 전수하며 하남시 통장협의회의 권한 이양 선포를 시작으로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전임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패 수여가 이어졌다. <유병국 전임 회장이 이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임사에서 유병국 전임 회장은 “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에게 모두 감사를 표한다”라면서 “이임 받는 집행부에 유능하신 분들로 구성되어 안심된다. 앞으로의 하남시 통장협의회의 발전을 기대하며 이임할 수 있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유병국 전임 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에 유유근 신임 회장은 “유병국 회장은 통장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분”이라며 감사를 하면서 “앞으로도 그 뜻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남시 발전에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일을 맡아 화합과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언제나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일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에서 “유병국 전임 회장이 시를 위해 최선을 다했기에 물러나실 때도 모습이 아름답다”라면서 “하남시가 이만큼 발전한 것은 각 통장께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고 시와 동반자로 함께 애써주셨기 때문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용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용 국회의원은 “제 어머님도 지역 내에서 통장을 하셨기 때문에 통장님들의 마음을 다소 이해할 수 있다”라면서 “지역을 위해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지금처럼 하남시와 함께 발맞춰 나가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통장님들이 하시는 일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강성삼 시의장의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통장님들은 관에서의 일에 없어서는 안 될 분들이다. 민관이 함께 연관해서 일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중요한 자리를 맡고 계시기에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하남을 위해 같이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2대 하남시 통장협의회를 끌어 나갈 임원진으로는 유유근 신임 회장을 필두로 ▲조은순 수석부회장(미사 3동) ▲김임순 감사(신장1동) ▲한만중 감사(천현동) ▲강지현 총무님(신장2동) ▲구교영 사무국장(감일동)이 임명됐다.
[특집] 2024년 새해 달라지는 하남시 행정제도 소개
[특집] 2024년 새해 달라지는 하남시 행정제도 소개
지난해 전국 인가증가율 1위를 차지한 하남시는 오는 2024년까지 42만명을 바라보고 있으며, 이와 함께 하남시민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다. 이를 증빙하듯 하남시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 및 시책을 담은 "2024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지난 25일 하남시청 홈페이지에 게제했다. 이에 공정언론뉴스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5대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편집자> 소통도시 하남: 법률홈닥터 도입 및 행정처분배심제 운영 <본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 하남시는 올해 시민 소통 강화를 목표로 법률홈닥터를 도입한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시청 내 상주 근무하며 법률상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소송방법 및 절차 안내 등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법률홈닥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또한 행정처분배심제도도 운영한다. 행정처분배심제는 영업정지·허가취소 등 불이익 처분을 ‘행정처분배심원단’(각 분야의 교수, 변호사, 세무사, 기술사 등의 자격과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에서 사전에 심의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행정절차법’에 의해 처분의 사전 통지를 받은 시민은 행정처분배심제 안내서의 기한 내 처분 부서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제도시 하남: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개소 및 청년도전 지원사업 확대 <지난 1월 10일 '1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사진=하남시)> 올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은 더욱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남시는 올해 4월부터 하남수산물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에 고객 쉼터와 공용 화장실, 고객 상담실 등의 편의 시설이 설치된 고객지원센터를 개소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같은 AI 모의면접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19~34세 청년들은 온라인시스템 접수 후 청년해냄센터를 방문하면 1회 최대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AI 모의면접은 면접자의 태도 및 직무능력을 분석·평가하고, 상세한 피드백을 제공해 면접에 도움을 준다. 미래도시 하남: 종합복지타운·감일공공복합청사 개관 및 미사호수공원 테마정원 조성 <하남감일공공복합청사 조감도. (사진=하남시)>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생활인프라도 조성된다. 먼저 원도심(신장동)에는 종합복지타운이 개관할 예정이다. 종합복지타운은 ‘가족어울림센터’(지하 1층~지상 6층)와 ‘보훈회관’(지하1층~지상4층)으로 조성된다. 가족어울림센터에는 ▲1층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2층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작은도서관 ▲4층 가족센터 ▲5층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입주한다. 보훈회관에는 9개 보훈단체 사무실 및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감일공공복합청사도 3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감일신도시에 들어서는 감일공공복합청사(지하 1층~지상 5층)는 ▲1층 행복복지센터, 국공립어린이집 ▲2층 건강생활지원과 △3층 청소년문화의집 ▲4층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주민자치센터 ▲5층 대강당으로 조성된다. 내부시설마다 개관 일정은 다소 상이하나, 행정업무는 오는 3월부터 신청사에서 볼 수 있다. 미사호수공원은 수도권 최고의 문화 랜드마크로 거듭나게 된다. 하남시는 1, 2차에 걸쳐 테마정원 조성사업을 진행하는데 먼저 1차 조성사업(2023년 10~12월)을 통해 왕벚나무 336주(1㎞)를 추가로 식재하고 봄철 망월천변 벚꽃길을 조성했다. 2차 조성사업(2024년 2~5월 예정)은 사계장미 등 26종 2만여본을 식재해 장미정원을 조성하고, 꼬리조팝 등 11종 2만1천500여본을 식재해 관목원을 만들 계획이다. 다른 주요 시설들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이달 착공했고, 덕풍스포츠문화센터와 제2노인복지관도 9월 준공 및 연내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교육·보육도시 하남: 감일청소년문화의집 개관 및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보육 인프라도 확대된다. 하남시는 청소년들의 ‘디지털 체험활동’(디지털 동아리 운영 등)과 ‘문화활동’(K-팝 문화 활동 지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감일청소년문화의 집을 3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신규 국공립어린이집도 개원한다. 먼저 감일동에는 감일공공복합청사 내에 시립감일복합청사 어린이집(정원 65명)이 3월 개원할 예정이다. 또 덕풍동에는 시립C구역재개발(가칭) 어린이집(정원 129명)이 오는 5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부모들이 안심하고 일·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오는 3월 개소를 목표로 감일복합청사와 종합복지타운에 추가로 2개소가 조성된다. 아울러 아침돌봄도 시범 운영한다. 하남시는 맞벌이 부부의 아침 출근 시간대의 돌봄 수요 충족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미사강변 동일하이빌, 감일포엠포레, 감일파크센트레빌)와 신우초 학교돌봄터의 운영시간을 연장(오전 7~9시)한다. 모자보건분야 지원도 확대된다.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고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첫만남이용권(기존 출생아 1인당 200만원 상당의 바우처 제공→첫째 자녀 200만원, 둘째 자녀 이상 300만원 상당의 바우처 제공)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기저귀 구매비용 월 8만원→9만원/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10만원→11만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경기형) 거주제한 폐지(기존 6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경기도 거주로 변경)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소득기준 폐지(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소득기준 페지) 등 지원을 확대한다. 행복도시 하남: 폭염 대응 스마트 그늘막 확충 및 지하철역사 공기질 개선 <'2024년 달라지는 하남 생활에 게시된 폭염 대응 스마트 그늘막. (출처=2024년 달라지는 하남 생활)> 여름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대응 스마트 그늘막을 확충한다. 현재 하남시에는 14개동 기준 ‘스마트 그늘막’(236개소)과 ‘수동형 그늘막’(55개소)이 설치됐다. 올해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스마트 그늘막 45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인데, 이중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노후화된 수동형 그늘막 10개소는 스마트 그늘막으로 교체된다. 미사경정공원 주차시설 이용감면 혜택 신청 방법도 더욱 편리해진다. 기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만 가능했던 신청이 관내 행정복지센터 어디에서든 주민등록증, 차량등록증,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동의서 등 관련 증빙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지하철 역사 내 공기질도 개선된다. 하남선 4개 역사(미사·하남풍산·하남시청·하남검단산) 승강장에 총 64대(역당 16대)의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지하철 이용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현재 시장은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와 시책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4 달라지는 하남생활’ 자료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9‧3호선 적기 개통 요청
이현재 하남시장 9‧3호선 적기 개통 요청
<이현재 시장이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하남시민이 서울 출퇴근으로 받고 있는 고통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하남시민이 서울 출퇴근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해결를 촉구했다. 26일, 이 시장은 박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하남에는 미사 등 4개의 신도시가 건설 중인데 그동안 정부의 자족도시건설 약속 미이행, 지하철 개통 지연 등으로 시민들이 서울 출퇴근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특히 3기 교산신도시는 2018년 12월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를 발표했지만, 과밀억제권역으로 인한 취‧등록세 중과(13.8%)로 기업이 들어오기 어려워 베드타운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국토부가 과밀억제권역에 신도시를 조성했으면 신도시 내 만이라도 기업이 들어올 수 있어야 하는데, 국토부가 한 쪽에서는 신도시 조성, 다른 쪽에서는 수도권 인구 밀집 억제를 위한 기업 입주 억제라는 상반된 정책으로 기업 입주가 어려워 자족도시가 될 수 없는 규제는 국토부가 규제 개선해야 함을 촉구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하남 미사 연장이 8년 전 확정되었는데 아직도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못하고 있으며, 교산신도시 지하철 3호선 104정거장(만남의 광장역, 가칭 신덕풍역)은 만남의 광장에 구축될 복합환승체계와 일치시켜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여 국토부대광위,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하남시 등 모두가 요구하는데 이것도 LH가 반대하여 협의가 지연되고 있어 이의 해결도 촉구했다. 또한 동일생활권인 위례신도시는 하남만 지하철이 연장되지 않아 하남시민만 지하철 이용권에서 제외되어 큰 불편을 겪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5일 대통령과 함께한 민생토론회를 언급하며 "대통령께서도 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에 교통망 구축 기간을 대폭 단축하겠다”고 하신 만큼, 국토부 장관으로서 “하남 지하철 9호선·3호선 등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하남을 시범지구로 해결하겠다”고 적극 해결 의지를 밝혔다. 둘째로 이 시장은 교산신도시 발표(2018.12.)와 함께 정부가 약속했던 ‘일자리 만드는 도시’를 위해 교산지구 632만㎡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공업 물량이 단지 5만㎡로는 자족도시 조성에 절대 부족하므로 최소 30만㎡로 확대하여 자족기능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실례로 미사신도시에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자족용지에는 지식산업센터만 양산된 현실을 꼬집으며, “정부주도의 신도시에 과밀억제권역이라는 이유로 공업지역 지정 제한, 취득세 중과(13.8%) 등 기업 입주가 어려워 자족도시가 되지 못하며 많은 시민들이 서울로 출퇴근하는데 심각한 교통난에 시달리게 된다.”며 정부 발표대로 신도시가 일자리 만드는 도시가 되도록 규제 개선해 공업(지역) 물량을 최소 30만㎡ 이상 확대 배정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중복 지정하여 기업을 유치해 자족도시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상우 장관은 “이 시장님의 말씀에 공감한다. 직주근접이 달성되도록 필요한 규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셋째로 이 시장은 하남시의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요청도 잊지 않았다. 이 시장은 “하남의 1인당 GRDP(2021)는 27백만원이며 강남은 155백만원이다. 이는 하남은 72%가 개발제한구역이라 개발되지 못하여 자족 도시가 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 캠프콜번 조성사업, 창우동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는 최첨단 공연장 ‘스피어’ 외자유치를 위한 행정절차를 패스트 트랙(42개월→21개월)처리할 것을 발표(2023.11.)한 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실제로 해당 사업들은 정부의 도움 없이는 적기에 추진되기가 어려우므로 사업 진행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박상우 장관은 “개발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검토를 통하여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대통령께서 신도시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GTX-D,F 노선 신설을 결정해 주시고, 교통망 구축 기간도 대폭 단축하겠다고 발표하여 감사를 표하면서 신도시 주민들은 자족기능 부족으로 서울로의 출퇴근으로 장시간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주무 장관인 국토부 장관께서 하남을 광역교통대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시범지구로 지정하여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하남시 ‘2024년 주민과의 대화’ 릴레이 마지막 주자, 신장2동...성황리에 마무리
하남시 ‘2024년 주민과의 대화’ 릴레이 마지막 주자, 신장2동...성황리에 마무리
<'2024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신장2동 주민의 질의에 메모를 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하남시 지역 내 14개 동을 대상으로 한 ‘2024 주민과의 대화’가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3일, 개최된 ‘주민과의 대화’는 공간이 부족할 만큼 신장2동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2024 하남시 주요 시정 운영 계획 발표와 한선희 신장2동장의 지역 현안 보고로 시작했다. 신장2동의 2024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으로는 ▲건강백세 체조 교실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화단 설치 ▲주민자치회 제2회 봄봄 음악회 개최 ▲전통 양념 된장 만들어 나누기 사업 추진 ▲천사 릴레이 복지 지원사업 활성화 추진 등이 발표됐다. 주요 현안으로는 ▲하남시 종합복지타운 입주 예정(2024년 3월) ▲창우 배드민턴장 재건립 공사(지상 1층 배드민턴장 4면 및 부대 시설 건립 계획(사업비 25억 원) 올해 개관 목표로 추진 ▲신평마을 진입로 개설 공사(길이 98m, 폭 8m 규모로 마을 진입로 개설(사업비 39억 원)) 등이 보고됐다. <지역 주민이 신장2동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이어 ▲놀이터 개선 사업 후 보완점, 파크골프 설치 ▲신호등의 문제 ▲어린이 병원 등 주민들의 여러 질의에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각 부처의 장들과 참석해 즉답할 수 있도록 진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유튜브를 통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지역 주민도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되었다. 아울러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 건의 사항 처리 결과도 발표했다. 신장2동에서 건의된 사항은 총 4건으로 ▲경로당 물품 지원(완료) ▲신장2동 9통 지역 경로당 신설(추진 예정) ▲신평경로당 공간 확장(불가) ▲동일아파트와 가락공판장 사잇길 일방통행로 지정(불가)로 처리됐다. 불가 처리된 건의 사항은 신평경로당 공간 확장의 경우 경로당과는 별도 임대된 공간으로 불가 처리됐으며, 동일아파트와 가락공판장 사잇길 일방통행로 지정은 주민 설문조사 결과 반대 81%로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질의 및 건의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사진=김효진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방치되고 있는 신평마을 자동차 보관소 활용 방안 질의에 한강 둑길 모랫길을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간 정비를 통해 올해부터 주차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도시계획으로 재산권 활용에 어려움 해소를 위해 용역을 통해 올해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을 행정 목표로 경제 하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남시의 중심인 신장2동의 주민들께서도 함께해주신다면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신장2동 현장에서 소통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련 부처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남시 발전은 정치인 혼자 할 수는 없다. 시민 여러분과 같이 해주셔야 장기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 주민 여러분이 많이 조언을 해주셔야 더 나은 하남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15일부터 진행된 ‘2024 주민과의 대화’는 하남시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