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8건 ]
경기도교육청, 31개 시ㆍ군과 함께 미래교육협력지구로 새 출발!
경기도교육청, 31개 시ㆍ군과 함께 미래교육협력지구로 새 출발!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한 협의회 현장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구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이달 2일까지 경기도 31개 시ㆍ군과 찾아가는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교육청과 31개 시ㆍ군이 지역 중심의 교육생태계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는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과 민선 8기 주민직선 시장ㆍ군수의 교육정책을 반영한 2023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에서는 ▲혁신교육지구의 발전방안을 담은 미래교육협력지구로의 전환 ▲(자율)지역 교육공동체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균형)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미래)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 실천 방안에 대해 25개 교육지원청 실무자와 31개 시ㆍ군 담당자가 소통하고 교육 협력을 다짐했다. 조영민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미래교육 중심의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과 맞물려 미래교육협력지구 마련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31개 시ㆍ군이 경기도교육청과 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태원 사고 총력 대응 경기도, 시군에 행사·축제 자제 등 요청
이태원 사고 총력 대응 경기도, 시군에 행사·축제 자제 등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태원 사고 관련해 총력대응 의지를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에 각종 행사나 축제를 자제하고, 행사 개최 시에는 안전관리계획을 세우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연계 대책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중앙정부와 도가, 도와 각 시군이 사고 수습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면서 “국가애도기간이 마무리되는 11월 5일까지는 공직기강 확립에도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각 시군별로 행사나 축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별로 각종 행사나 축제를 자제하도록 하고 개최 시에는 안전계획 수립, 응급의료체계 구축, 안전선 설치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또, 일산 동국대병원, 부천 순천향대병원 등 사고 사망자가 안치돼 있는 병원을 관할하는 시에는 시설별로 장례 안내 공무원을 파견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각 시군별로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실종자 신고전화 안내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현재 120(콜센터)과 119(소방) 또는 031-230-6653(재난상황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실종자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국가애도기간 중 조기 게양, 근조 리본 착용, 회식 자제 등도 당부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 경기도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생각하지도 못한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도 관계자에 세 가지를 지시했다. 세 가지는 ▲사고자 가운데 경기도민도 중요하지만 구분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회복과 사고자 안치 등 지원 ▲사고수습에 지방과 중앙이 따로 없다. 중앙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 연말 크리스마스 등 행사와 축제도 사전에 철저히 예방할 것 등이다. 김 지사는 또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경기도에 조기를 게양하는 한편 검은 리본을 착용해 다 함께 애도를 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현재 사고수습을 위해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이태원 사고 관련 경기도 긴급대응 지원단’을 긴급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단에서는 30일 오후 ‘사고 관련 실종자 신고전화 안내’를 도 재난문자로 발송하고 경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도 홍보를 추진 중이다.
남양주시, 이태원 참사 사고 수습 및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재난대책회의 열어
남양주시, 이태원 참사 사고 수습 및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재난대책회의 열어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연 남양주시 (사진=남양주)>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30일 오후 3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과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태원 압사 사고에 대한 경위와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시 주관 행사뿐만 아니라 민간 주관 행사도 안전 조치 이행 여부를 면밀하게 점검하도록 지시했으며, 공무원들에게 국가애도기간 중에는 엄중한 마음을 갖고 근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광덕 시장은 현재 남양주 시민 사망자는 1명으로 파악됐으나 추가로 신원 확인이 진행되면 피해자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비해 의료 지원이나 장례 절차 등의 사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주 시장은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사망자와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무엇보다 피해자에 대한 의료 지원이나 장례 절차 등의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중앙 정부에서 사고 수습과 관련한 별도의 요청이 있으면 신속히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애도기간 중에는 월례조회 등 예정된 행사를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며, 오는 31일 오전 중 시장 주재로 2차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고 수습과 지원 대책을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 긴급대책회의서 이태원 참사 수습·지원에 총력 대응
이현재 하남시장, 긴급대책회의서 이태원 참사 수습·지원에 총력 대응
<이태원 참사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진행한 이현재하남시장(가운데)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30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인명피해 참사와 관련해 “하남시는 시민의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사고의 조속한 수습과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자치행정국·안전도시국·복지문화국·보건소 등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수습 조치 및 지원방안, 지역 내 다중행사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30일 행안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200명 넘게 죽거나 다치는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사망자는 153명으로, 이 중 하남시민 1명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 같은 상황 발생에 따라 이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시민 피해현황 파악 ▲사상자 지원방안 및 관련부서 조치 ▲다중행사 안전점검 시행 등을 논의했다. 또한 관련부서 비상상황 대비체계를 유지하고 사망자 장례지원 등 가용 행정체계를 모두 가동해 공무원과 유족·피해자를 1대1로 매칭하는 총력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염준호 하남시 부시장은 이날 오후 5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도-시·군 연계회의에서 실종자 신고전화에 대한 안내·홍보 및 시설별 장례 안내 공무원 파견과 관련된 협조를 논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불의로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당하신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며 “이번 참사로 희생당하신 모든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국가애도기간 동안 시청과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근조 리본을 착용해 마음속 깊이 애도를 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내 핼러윈 행사는 물론 다중 축제행사를 개최를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행사를 개최해야 하는 경우 사전에 안전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LH, 31일부터 전세형 주택 939호 청약 접수 실시
LH, 31일부터 전세형 주택 939호 청약 접수 실시
(사진=LH) LH가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전세형 주택 939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3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세형 주택은 시중 전세시세 80% 이하 수준인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보증금으로 책정해 입주자의 월임대료 부담을 낮춘 임대주택이다. 무주택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최장 6년(기본 4년, 입주 대기자가 없는 경우 2년 연장 가능) 거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목돈 마련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증금을 낮추고 월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공급하는 939호는 △건설임대주택(국민, 행복) 399호 △매입임대주택 540호로,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위치한다. 청약신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apply.lh.or.kr)에서 10월 31일(월)부터 공급권역별로 신청 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계약 체결 후 내년 3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경쟁이 발생하는 경우 소득수준에 따른 순위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동일 순위에서는 전산 추첨결과에 따른다. 신청기간·주택소재지·임대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지역별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전세형 주택은 최근 전세대출 금리인상 등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석준 의원, 2022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100인에 선정
송석준 의원, 2022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100인에 선정
<‘2022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100인’ 에 선정된 송석준 의원(가운데) (사진=송석준 의원실)> 송석준 의원이 2022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 21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서울미디어그룹 52주년 기념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 대한민국을 빛낸 100인’ 시상식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부문별로 발굴해 선정하는 상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미디어그룹, 이뉴스투데이, 독서신문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송석준 의원은 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현장밀착형 의정활동과 민생중심 국정감사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아 정치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석준 의원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이천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막바지에 다다른 이번 2022년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석준 의원은 보이스피싱 피해 고령층 집중 현상, 신용카드 리볼빙 민원 급증, 태양광 소비자 피해 문제 등 민생중심의 문제점 지적과 정책대안 제시로 호평을 받고 있다.
“따뜻하고 섬세한 목소리의 주인공 테너 존노,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공연 개최”
“따뜻하고 섬세한 목소리의 주인공 테너 존노,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공연 개최”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오는 11월 1일(화)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테너 존노와 첼리스트 홍진호가 함께 하는 <존노 리사이틀 with 홍진호>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존노는 존스홉킨스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학위를 마치고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하여 Met Live Arts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세계 초연한 <무라사키의 달>에 출연하며 오페라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20년에 방영된 JTBC <팬텀싱어3>에서 그가 속한 크로스오버 팀 ‘라비던스’가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K-크로스오버 앨범을 발매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통하여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존노 리사이틀 with 홍진호>는 첼리스트 홍진호의 연주와 지휘자 정한결, 디토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슈트라우스의 <모르겐>, 윤학준의 <마중> 등 대중적이고 감미로운 곡으로 구성되어 존노의 따뜻하고 섬세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이사는 “광주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양질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11월 1일(화) 19시 30분에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광주시민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nsar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제2회 남양주 복지 정책 포럼’ 개최
남양주시복지재단, ‘제2회 남양주 복지 정책 포럼’ 개최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남양주 복지 정책 포럼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제2회 남양주 복지 정책 포럼’이 2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개최됐다.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 인프라 확장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남양주시의 사회복지에 대한 현안과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 방안 및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민·관·학의 사회복지 관계자 1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1부 기조 강연, 2부 토론 및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기조 강연에서 신라대학교 초의수 교수는 ‘대전환 시대 사회보장 과제와 지역 복지력 향상 전략’을 주제로 복지 불균형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남양주시의 사회복지 인프라 확장에 대한 세부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경기복지재단 유정원 연구원은 ‘남양주시 복지 현안과 인프라’라는 주제로 남양주시 복지 정책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좌장 대진대학교 노병렬 교수의 진행하에 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 지민규 회장,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현철 회장, 중원대학교 정효정 교수, 숭의여자대학교 선미정 교수,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이소영 교수, 경기대학교 오금주 교수가 ‘사회복지 인프라 확장 전략 및 남양주시 복지 발전’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 시민을 위해 복지 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복지 전문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포럼이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전략 및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 복지 대상자들을 위해 기존 공공복지 체계뿐만 아니라 시민이 시민을 돕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해 촘촘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이종림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경제 양극화로 인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양적·질적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복지재단은 복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논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시대 흐름에 발맞춰 보다 확장된 복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회 남양주 복지 정책 포럼’의 영상과 자료집은 남양주시복지재단 유튜브 채널 및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막차 걱정 이젠 안녕! 안산시, 심야 부엉이 버스 개통
막차 걱정 이젠 안녕! 안산시, 심야 부엉이 버스 개통
(사진=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들의 막차 걱정을 없애고 안심귀가를 돕기 위해 21일부터 막차 걱정 없는 ‘3색 심야 부엉이 버스’를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 선부광장에서 열린 심야버스 운행 개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신시의회의장, 유재수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민충기 ㈜써클랑린 대표와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야 부엉이 버스는 안산도심순환버스를 연장 운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노선 앞에 밤을 의미하는 나이트(night)의 N을 붙여서 N60(A‧B)과 N70(A‧B), N80(A‧B) 등 총 3개 노선에 각각 2대의 버스가 운행된다. 각 노선별(A‧B노선 각각) 주2회(금․토), 새벽 2시까지 운행되며, 시는 심야 시간 출‧퇴근하는 시민과 늦은 시간 귀가하는 직장인, 통학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8월에 서울 도심과 안산을 연결하는 3100번 광역 심야버스 연장운행에 이어, 시내 주요 전철역을 오가는 3색 심야 부엉이 버스 도입으로 또 한 번 획기적인 대중교통 편의 향상을 이뤄냈다는 평이다. 심야 버스 요금은 시내버스와 같은 성인 기준 1천450 원이며, 버스 간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이민근 시장은 “부엉이 버스 개통으로 막차 시간에 쫓기던 시민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인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중심으로 대중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련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안산스마트허브 출퇴근 교통정체 획기적 개선 ▲대부도 오지 신교통 수단 DRT 도입 ▲강남권 광역버스 신설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스마트도서관 포함) 설치 등 발 빠른 공약 추진으로 민선8기 시정 목표인 ‘쾌적한 교통환경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