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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100% 보급 완료" 공약 지켜
임태희 교육감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100% 보급 완료" 공약 지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2년 만에 핵심 공약인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100% 보급, 무선 인프라 100% 구축을 완료했다.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운영을 통해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도 실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외부 전문가와 교육현장 관계자 59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 종합평가단’을 구성해 임 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교육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2년간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5대 주민직선 경기도교육감 공약사항 종합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공약이행 정책의 체계적인 관리로 경기교육 신뢰를 높이기 위함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생의 미래 학습 역량을 키우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인프라 환경 강화로 미래형 교수학습 체제를 구축했다.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 100% 완료(114만5,035대), 무선 인프라 100% 구축, 학교 스마트기기 통합 유지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구축해 교사의 수업 설계, 학생의 학습진단을 고도화해 책임교육을 실현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도내 2,200여 학교에서 하이러닝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교실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또 에듀테크 기반 진단-보정 시스템을 활용한 기초학력 진단을 확대(기초학력 진단율: 2022년 89%, 2023년 90%, 2024년 92%)하고 인공지능 멘토링으로 1:1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했다. 향후 ▲학습상담 수당 현실화 등 예산 관련 지침 개정 ▲학교맞춤선택제 사례 나눔 ▲교·사대 멘토링 교육 ▲지역자원 활용한 전문 인력 확대 ▲기초학습지원센터 기능 강화로 협력적 학습 지원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미래지향적 수업· 평가를 확산하고 글로컬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교원역량 강화 연수(전문가 249명)로 IB 관심·후보·인증학교(145교)를 운영하고, 경기 IB 프로그램 모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 IB 학교 경험과 배움 기회 확산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할 계획이다. 또 전국 최초 경기형 기본학력 설정과 학력평가 체제를 개발했다. 학교교육을 통해 도달할 기본 학력과 공통 핵심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활용한 컴퓨터 기반 역량 평가 도구를 개발해 기본학력 보장에 힘쓰고 있다. 학교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학교자율과정과 학교자율과제를 운영했으며, 경기 미래형 과학실(2022~2024년 누적 365실)과 경기메이커학교 등 창의융합교육 환경을 구축해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했다. 균형 있는 인성·시민교육 실천을 위해서는 ▲디지털 시민역량 진단도구 ▲디지털 안전·윤리·책임·소통 역량 신장 자료 개발·보급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2022~2024년 누적 280교)를 운영해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국제교류(27교)로 해외 체험을 확대했다. 또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교과서 개발·보급으로 교육과정과 생활 전반에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인프라 활용 전통예술 교육,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 중심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진로·진학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업계고 경쟁력을 높여 개인 맞춤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 진로성숙도 검사 ▲교사의 진로진학 상담역량 강화 ▲학생별 진로활동 커리큘럼 연차별 계획 ▲인공지능 기반 진로·진학교육 지원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모의 면접 시스템을 구축해 성장 단계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경기도 창업교육 진흥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청소년 창업역량 강화의 기반을 조성했다. 창업교육 안내자료 제작, 창업 체험 교육 센터와 거점학교 운영으로 창업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반도체계약학과 7교), 자격증 응시료 및 취업지원 비용 지원, 안전한 현장실습 지원 등 직업계 고등학교 지원을 확대했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고 2026년 개교, 용인반도체고 2027년 3월 설립을 목표로 미래 산업사회 요구에 따른 직업계고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 기반 모의면접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특성화고 졸업자 공공기관 채용 확대, 학습 중심 현장실습 안전 확보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 개발과 창업 교육을 활성화하고,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로 학생들이 산업 경쟁력 중심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분야별 전문가 의견과 교육공동체의 정책실행 의견수렴, 관련 문헌, 연구 자료, 설문 조사를 활용해 경기교육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8개 정책 분야에 대한 65개 세부 과제를 담았다. 공약이행 8대 정책 분야는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교육 ▲최고 수준의 교사 수업 지원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 체제 구축 ▲학생·교직원의 건강과 안전 보장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체계이다. 도교육청은 공약이행 8대 정책 분야를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양평군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접수 마감
양평군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접수 마감
<양평군 내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 제안공모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 접수받은 청소년 정책 제안공모전 제안을 마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에 거주하는 12~19세(초5 ~ 고3, 학교밖 청소년포함)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이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제안(청소년 정책, 사회 참여, 문화, 교육 및 진로, 안전, 인권, 복지, 국제교류 등) ▲지역사회 문제점 발견과 해결 방안 모색 ▲기타 양평군민들의 행복한 삶 증진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다. 군은 각 학교로 가정통신문을 전달하고 관내 전광판,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보도자료, 전단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5월 30일에는 ‘청소년과 함께 그린 매력 양평 캠페인’을 열고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 홍보 부스를 설치해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초등에서 고등학생까지 청소년 31팀이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제안서가 접수됐다. 다양한 청소년들이 제안을 해준 만큼, 더욱 풍성하고 기발한 제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출된 제안서는 7월 중 1차 심사와 청소년 전문가 2차 심사, 정책토론을 거쳐 8월 중 정책마켓을 통해 담당 부서 심의 및 검토 후 내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기타 청소년 참여활동과 상담 관련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775-1318)로 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 민선8기 2주년 맞아‘똑버스타고 시민 소통’ 진행
김경희 이천시장, 민선8기 2주년 맞아‘똑버스타고 시민 소통’ 진행
<김경희 이천시장이 똑버스에 탑승한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선8기 2주년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똑버스에 탑승해 ‘똑버스 타고 시민 소통’ 시민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민선8기 2주년 기념일인 지난 1일 김경희 이천시장은 직접 똑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실제 이용승객과 똑버스 이용 상황과 이천시의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김 시장은 1시간여 동안 시민들과 자연스런 대화를 통해 똑버스와 시정전반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긍정적인 호응을 받았다. 똑버스 대기시간 증가로 인한 불편과 운행지역 추가 요청 등 교통정책에 관한 개선 요청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대중교통 체계 개선, 관련기관 협의를 통한 사업규모 확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교육, 문화, 육아, 청년, 일자리정책,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등 이천시가 나아갈 비전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김 시장이 만남 이용 승객 중 이천에 직장을 두고 성남이나 원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도 만났는데 이천시의 똑버스 정책에 대해 매우 만족스러워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시민들은 똑버스가 생겨나 대중교통 이용이 굉장히 편해졌고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장점 너무 많아 만족하고 있다는 평가했다. 시민들은 ‘이천시에서 시민을 위해 작은 것 하나하나 신경써줘서 고맙다’라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현장에서 시민분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하며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신 많은 시민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집] 민생현장 달려간 이현재 하남시장..."전 세대와 소통
[특집] 민생현장 달려간 이현재 하남시장..."전 세대와 소통
이현재 하남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작 첫날인 7월 1일, 위례국공립어린이집·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감일청소년문화의집·청년 스페이스 풋살 경기장을 찾아 아동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전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는 후반기에도 취임 당시 약속했던 ‘시민 중심, 소통행정’의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에 공정언론뉴스는 민선 8기에도 시민만을 바라보고 가겠다는 그의 정책 및 시정방향을 소개한다. <편집자> 위례 국공립어린이집 일일 보육교사로 깜짝 변신…“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1일, 이현재 하남시장이 위례 국공립어린집에서 일일 보육교사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 시장은 위례 국공립어린이집 일일 보육교사 활동으로 임기 후반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저출생 시대를 극복하겠다는 복안에 따른 것이다. 이날 이 시장은 맞벌이 부모들을 직접 현관에서 마중하며 육아에 대한 고충을 들었다. 이 과정에서 이 시장은 ‘보육·인프라 확대’, ‘양육비용 부담 경감’ 등 정책 추진 방향으로 ▲365일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나 어린이집’▲공공형 키즈카페인 ‘하남시아이사랑 놀이터’ 조성 ▲가족돌봄수당 및 아빠육아휴직수당 신설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만 4~5세 반인 하늘꿈반 아이들에게 ‘종이아빠’를 실감나게 구연하고, 아이들과 함께 종이블록을 쌓아 올리는 활동으로 웃음꽃을 피워내기도 했다.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찾아 배식 봉사…“일상이 건강한 어르신 행복 도시 조성” <1일, 이현재 하남시장이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점심시간에 맞춰 발걸음을 옮긴 곳은 배식 봉사를 할 수 있는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이었다. ‘봉사는 최고의 소통’이라는 신념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매주 초등학교 교통봉사와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 등을 실천한 이 시장은 이날 ‘봉사 베테랑’답게 능숙한 솜씨로 어르신들에게 배식을 하였다. 이어 미사강변도시 13단지로 이동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집 문을 두드려 안부를 확인하고 준비한 도시락을 전달하기도 했다. 하남시는 이날 이 시장이 약속했듯, 일상이 건강한 어르신 행복 도시 조성을 목표로 ▲미사한강모랫길 등 맨발걷기 산책로 11개 조성 추진, 제2노인복지관 건립 및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시설개선 공사 10월 완료(예정)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감일청소년문화의집서 청소년과 놀이 체험…“대한민국 대표할 글로벌 인재 양성” <이현재 하남시장이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청소년들과 놀이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 시장은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 하남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진솔한 소통을 위해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건전한 여가 지원을 목적으로 올해 3월 개관한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았다. 일일 스태프가 되어 펀펀존 안내데스크에서 보드게임과 오락기기를 대여해주고, 플레이축구와 레이싱 카트 게임 등을 함께 즐기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활동실에서는 초등학생 댄스동아리팀과 함께 열정적인 K팝 댄스도 함께 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청소년운영위원과의 햄버거 토크를 통해 하남시 전체를 교육문화도시로 조성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청소년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우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명문대학 및 대기업 탐방, 국제 청소년문화교류(미국 리틀락시) 등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청년 스페이스서 2030세대와 풋살로 소통…“청년 맞춤 일자리·주거·교통 환경 조성” <이현재 하남시장이 KSA유소년스포츠아카데미 회원들과 풋살 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임기 후반기 첫날의 마지막 일정은 ‘청년 스페이스’ 공간인 KSA유소년스포츠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열정이 넘치는 청년 세대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하남시가 추진하는 미래 100년의 비전을 제시해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서다. 이 시장은 청년을 위한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청년 스페이스 5곳 중 1곳인 KSA유소년스포츠아카데미에서 4대 4 풋볼 미니게임에 출전했다. 이어 진행된 청년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청년의 고민과 정책수요를 수첩에 빼곡히 적어넣으며, 청년 일자리 기반 확보와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청년들의 걱정 1순위는 취업·일자리 안정인 만큼 ‘대기업 현직자와 함께하는 청년 취업멘토링’, 소규모 채용박람회인 ‘청년채용 ZONE’ 등 취업 지원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라며 “아울러 고급일자리가 넘치는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연간 약 10조원 규모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수하고, 교산신도시와 캠프콜번에 첨단 산업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반도체 기술센터 개소..."전국 최초, 반도체 대중소 기술협력 플랫폼 조성"
경기도 반도체 기술센터 개소..."전국 최초, 반도체 대중소 기술협력 플랫폼 조성"
<경기도 반도체 기술센터 개소식에서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 반도체 산업을 위한 신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 및 전문인력양성을 담당할 반도체기술센터가 2일 공식 문을 열었다.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서현옥 경기도의원,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국장, 경기도 인력양성 사업 참여대학, 공공기관, 대·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두 가지 협약이 체결됐다. 첫 번째는 ‘경기도 반도체 인재 저변 확대 협약’으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융기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5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두 번째는 ‘경기도 반도체 산업 기술 협약’으로 융기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4개 기관이 첨단반도체 기술개발과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교류 지원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반도체 기술센터 조감도. (사진=경기도)> 반도체 기술센터는 2022년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3년에 걸쳐 총 413억 원(국비 259억, 도비 115억, 기타 39억)을 투입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대형 연구동(E동)을 리모델링해 구축됐다. 연 면적 3,711㎡ 규모 센터 내에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시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요소기술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반도체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공간인 ‘반도체 인력개발센터(G-SPEC)’로 구성된다. 센터는 테스트베드 연계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기술실증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 수요중심의 실무형 현장 전문인력 양성하는 역할을 한다. 도는 반도체 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스톱 전 주기적 기업지원을 통해 ‘경기도 반도체 생태계 구축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도내 반도체 중견·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혁신과 인재 확보 고충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이제는 칩워(Chip War, 반도체 전쟁) 시대, 반도체 주권 경쟁 시대로 한국 반도체 산업도 어려운 여건을 넘어 세계 1위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우리의 미래는 반도체에 답이 있다. 전국 최초의 반도체 대중소기업 기술개발 협력 플랫폼으로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반도체기술센터의 1층 클린룸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분석장비총 24대가 구축돼 있으며, 2층 반도체 인재개발센터에는 교육실습용 장비 총 45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천시, ㈜에이치시티와 투자협약 체결
이천시, ㈜에이치시티와 투자협약 체결
<김경희 이천시장과 허봉재 (주)에이치시티 대표가 투자유치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가 시험인증 및 교정산업 선도기업 ㈜에이치시티와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에 첨단미래도시추진단 및 투자유치팀을 신설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신규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다 실효성있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도 관내에 위치한 우수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에이치시티는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하는 통신, 전자파 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특히, K-방산의 세계화에 발맞춰 글로벌 방산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원자력연구원, 국방과학기술진흥연구소, 한국항공우주(KAI), 육군정보통신학교 등과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방산분야의 시험인증 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비전있는 기업이다. 한편, ㈜에이치시티와 이천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특히,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3월, 에이치시티의 ‘방산신뢰성센터 준공식’에 참석하여 직접 기업환경을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에이치시티는 관내 위치한 마장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업현장탐방 행사에 초대하는 등 이천시 인재 양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이천시와 함께 힘을 모아 신규 투자유치에 성공한다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당사가 세계적인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30여년의 기업경영 노하우와 역량을 모아 신규투자 유치에 꼭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이천시와 에이치시티가 모두 윈윈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투자유치 TF 즉각 가동 및 전담 투자유치협력관 지정 등 최대한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시의회,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시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기대"
하남시의회,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시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기대"
<금관연 의장이 당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하남시의회는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후반기 의장으로 금광연 의원이, 부의장으로 정병용 의원이 선출됐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정혜영(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임희도(국민의힘·나 선거구)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는 최훈종(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윤리특별위원장은 박선미(국민의힘·가 선거구) 의원이 맡았다. 이로써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를 새로이 이끌어갈 진용이 모두 구성되었으며, 33만 하남시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광연 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후반기 의회 운영의 목표로 '시민 중심의 하남시 의회'와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약자와 동행하는 의회를 만들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감을 느끼는 시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병용 부의장이 당선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또한 “당리당략을 떠나 시민들과의 약속을 우선으로 챙기고 시의 발전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라면서 “젊은 층과 사회적 약자들의 호소에 발빠르게 반응하고 기민하게 응답하는 '사다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정병용 부의장은 “동료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33만 인구에 도달한 청정도시 하남시가 미래 도시로 나아가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라며 “이러한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시집행부의 역량 강화와 함께 집행부에 대한 엄격하고 합리적인 견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공식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제11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반기 의정활동 성공적 마무리
제11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반기 의정활동 성공적 마무리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이 2024년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김완규, 국민의힘, 고양12)는 27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전반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경제투자실·미래성장산업국 등 5개 실국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1개 공공기관을 소관부서로 두고 있는 경제노동위원회는 지난 2년간 조례 제ㆍ개정안 79건, 동의안 21건, 건의ㆍ결의안 4건, 승인안 4건 등을 의안으로 다루었으며, 두 차례의 행정사무감사와 예ㆍ결산 심의까지 숨가쁘게 달려왔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지난 2년간 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 등 다양한 경제불안 요소를 극복하며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는 등 민생을 두루 살펴왔으며,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동력의 발굴과 사회적경제의 저변 확대, 산재예방 및 노동권익 향상에도 힘써왔다. 특히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을 제정하는 등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기반을 갖추는 한편, 「경기도 납품대금 연동제 지원 조례안」 , 「경기도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 조례안」 , 「경기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을 마련하여 대중소기업 상생과 산업전환 연착륙까지 지역경제의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경기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여 신규로 경제자유구역을 신청하는 시군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적극 지원할 체계를 갖추었으며,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경기도 청년기본금융 지원에 관한 조례」, 「경기도 청년 창업 지원 조례」 등을 개정하여 청년의 연령을 기존 34세에서 39세까지 확대하면서 더 많은 도내 청년들이 경기도 청년정책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경기도 외국인노동자 지원 조례안」, 「경기도 외국인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안」 제정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도 했다. 지난 2년간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은 5분 자유발언 24회, 도정질의 10회를 실시하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수행해 왔으며, 연구단체인 ‘경제노동연구회’를 구성하고 「경기도 마을기업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사업모델 검토 연구」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하여 다양한 사회문제의 대안으로써 마을기업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포승ㆍ현덕ㆍ배곧지구,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등 10회에 걸친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하며 사업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등 현장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완규 위원장은 “지난 2년간 도민들을 위해 진심어린 의정활동을 보여주신 위원님들과 소관 부서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후반기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