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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숲 속 가족 캠핑프로그램, 잊지 못할 가을 추억 선물
의정부시 숲 속 가족 캠핑프로그램, 잊지 못할 가을 추억 선물
<김동근 시장이 ‘숲 속 가족 캠핑’에 참석해 참여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김동근 시장)는 9월 28~29일 1박 2일간 의정부시 청소년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자일산림욕장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숲 속 가족 캠핑’을 열었다.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숲 속 가족 캠핑은 시와 청소년재단이 함께 마련한 올해 2번째 행사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청소년을 포함한 총 21팀의 가족이 참여했다. 즐거운 오락(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자일산림욕장, 숲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한 숲해설 ▲내 손으로 제작하고 우리 가족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목공체험 ▲바비큐 파티를 할 수 있는 가족 요리체험 ▲온 가족 함께 도란도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 소원트리 만들기까지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1회 때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적극 검토‧반영해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특히 시민들의 휴식과 치유(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자일산림욕장에서는 3ha 이르는 잣나무림, 풍욕장, 수국정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가족 숲해설 및 목공체험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며 고즈넉한 산림욕장의 면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교육 프로그램 후에는 직동근린공원과 인접한 청소년수련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가을날 캠핑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동근 시장은 “숲 속 가족 캠핑 프로그램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얻어갈 수 있는 의미있는 캠핑활동으로 자리잡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과 가족들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문화재단, 2024 가족 목공 예술 프로그램  「나무와, 미래도시」전시회 성료
광주시문화재단, 2024 가족 목공 예술 프로그램 「나무와, 미래도시」전시회 성료
< 2024 가족 목공 예술 프로그램 「나무와, 미래도시」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재)광주시문화재단)> (재)광주시문화재단은 2024 가족 목공 예술 프로그램 "나무와, 미래도시"를 8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3주 동안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를 활용하여 미래도시를 상상하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워크숍과, 해당 워크숍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WOOD LAND(결과물 전시회)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미래도시를 생각하고 창조하는 과정에서 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나무의 특성을 배우고 목공 예술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었다. 워크숍에서 탄생한 작품들은 남한산성아트홀 전시관에서 WOOD LAND(결과물 전시회)를 통해 전시되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장에서 감상하고 가족들과 관객들에게 작품 설명하며 자신의 성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활용된 목재는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를 재활용하여 탄소배출 절감과 자원순환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와 목공을 통해 미래사회를 그려보는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었다. 뜨거운 여름 속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복지 관련 유관기관 4곳과 업무 협약 체결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복지 관련 유관기관 4곳과 업무 협약 체결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 내 유관기관 4곳이 아동 피해 등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영화)은 지난 12일과 16일 하남시 관내 가족복지를 위한 유관기관인 하남시가족센터, 하남가정폭력상담소, 하남성폭력상담소,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의 가족문제 예방·해결 및 건강가정 구현을 위한 발전적 방향 모색 ▲피해아동과 가족의 상담 및 자문 지원 ▲영유아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연계 ▲효율적 개입을 위한 정보 및 의견 공유 등이다. 이영화 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각 기관의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동학대는 피해아동 개인이 아닌 가족 전체의 문제로 다루어져야 하는 만큼 가족복지를 추구하는 관내 유관기관과의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있다 할 수 있겠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모두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 소재하고 있어 기관 간 접근성이 우수하여 각 기관의 가족복지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신속한 연계가와 긴밀한 협조가 용이하다. 이에 앞으로 하남시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사례관리와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13개 시군 3,023가구 지원
경기도,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13개 시군 3,023가구 지원
<경기도청 전경. (사진=송세용 기자)> 경기도가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에게 돌봄 아동수에 따라 월 30만~6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을 사업 개시 두 달 여만에 3천23가구에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란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 시리즈인 ‘360° 언제나 돌봄’ 중 하나이자 지난해 12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이 실행된 정책이다. 친인척 외 사회적가족(이웃주민)까지 돌봄비를 지원하는 건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 전국 최초다. 지난 6월 3일 사업 접수를 시작해 8월 19일 기준 3천23가구가 돌봄비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사업지역은 사전 협의된 화성, 평택, 광명, 군포, 하남, 구리, 안성, 포천,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 13개 시군이다. 양육자(부모 등)와 아동(생후 24~48개월 미만)은 주민등록상 참여시군에 거주해야 하며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소득제한은 없다. 돌봄조력자는 4촌 이내 친인척, 사회적 가족인 이웃주민이며 4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사회적 가족인 이웃주민은 대상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거주해야 하며 동일주소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 경기도민이어야 한다.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하면 되며, 아동 1명일 경우 월 30만 원, 2명은 월 45만 원, 3명은 월 60만 원을 받는다. 아동 4명 이상은 제한을 둬서 돌봄조력자 2명 이상이 세심한 돌봄을 수행하도록 했다. 동두천에서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는 A씨(여)는 "연년생의 아이 육아에 하루하루 힘이 부친다. 엄마에게 손주를 부탁하고 있는데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용돈을 자주 드리지 못해 미안할 뿐이다"라며 "그러다가 돌봄조력자에게 월 30~ 6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을 신청해 엄마에게 작지만 일정한 보상을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맡기기 너무 죄송했는데,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지원비를 다시 손주 간식비로 지출하는 엄마를 보면서 가게 일도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화성시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B씨(여)는 "친정이 멀어 육아도우미를 이용하는데 낯가림이 심한 아이로 걱정이 많았다"며, "간혹 육아도우미 사정으로 아이를 돌볼 수 없을 때에는 평소 가깝게 지내던 옆집 언니에게 아이를 부탁했는데 원래 육아도우미 이용 때처럼 비용을 드릴 수는 없어 고민이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러다가 B씨는 전국 최초로 사회적가족(이웃주민)에게도 돌봄비를 지원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을 신청했고 현재는 옆집 언니에게 아이를 마음 편히 맡기고 있다"고 전했다. 신청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10일까지로, 준비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마감될 수 있다. 부모 등 신청 양육자가 돌봄조력자의 위임장을 받아 ‘경기민원24’ 누리집(http://gg24.gg.go.kr)에서 일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관할 시군주민센터 또는 경기콜센터 (031-120)로 하면 된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자녀양육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고, 맞벌이‧다자녀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돌봄의 사각지대를 메꿔 더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자연 속 아웃도어 가족캠프’ 진행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자연 속 아웃도어 가족캠프’ 진행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들과 지역내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및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문현우)은 지난 3~4일 내리캠핑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자연 속 아웃도어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평택 관내 지역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등 30여 명이 참여해 야외 활동을 통해 가족·친구들과 소통하며, 청소년들의 정서 및 신체 발달은 물론 가족 유대감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구성원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기획한 활동이다. 팽성내리문화공원 내 물놀이터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야간에는 증강현실(AR) 미션탐험대회 및 가족과의 저녁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행복한 교류와 결속의 시간이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은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가 처음이었는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다. 열심히 준비하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가족과 재밌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활동을 기획한 전재호 지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캠프에 참가하는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광범위한 예방조치를 취했다. 더운 날씨에도 많은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다문화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함으로써 즐겁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교 의원, “영유아 동반 가족 차량 지원 확대로,   영유아 동반 가족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친육아환경을 조성해야”
김선교 의원, “영유아 동반 가족 차량 지원 확대로, 영유아 동반 가족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친육아환경을 조성해야”
<김선교 국회의원. (사진=김선교 의원실)> 김선교 국회의원(국민의힘·경기 여주시양평군)은 저출생대책의 일환으로 영유아동반 가족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주차장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개정안 2건을 4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주차장법상 경형자동차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 등에 대하여는 전용주차구획을 일정 비율 이상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자녀 양육가정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대책이 독려되는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혜택으로서 자녀 양육가정에도 주차장 이용상의 편의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선교 의원은 주차장에 영유아를 동반한 차량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주차장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이 탑승한 자동차의 전용자동차구획을 신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김선교 의원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다자녀 가구 자동차 취득세 감면을 3자녀 가구가 아닌 2자녀 가구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올해 말까지 제한되어 있는 일몰기한을 3년 연장하도록 했다. 이와 같은 내용들은 지난 6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조속한 제도개선이 기대된다. 김선교 의원은 “영유아 동반 가족 차량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확대함으로써,영유아 동반 가족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친육아환경을 조성하며, 저출생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경기도, 가족친화 인식개선 코칭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 가족친화 인식개선 코칭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중소기업들의 가족친화경영 인식개선을 위한 코칭(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하고 7월 16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가족친화 인식개선 코칭 프로그램은 가족친화제도를 소개하고 기업이 제도를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경영진의 인식을 개선해 가족친화경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기업 지원 정책사업 안내 ▲주요 가족친화제도 개념 설명 및 교육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공유 ▲최신 법 개정 사항 및 취업규칙 변경 안내 ▲중소기업에서 직면하기 쉬운 노동 이슈 등의 대비 방안 등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후 기업에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하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을 받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은 노동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가족친화제도(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 등)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의 관심 및 실행 의지 ▲기업의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인증하는 것이다. 매년 도 내 기업을 평가하여 인증을 하고 있으며 인증 기간은 3년으로, 재인증도 가능하다. 인증기업에게는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유공납세자 선정, 유망중소기업인증 등의 각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고 인증 기업 중 우수기업은 홍보 동영상 제작의 혜택도 있다. 2024년 기준 12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57종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고 기업당 500만 원 내외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고시·공고 메뉴)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SG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 극복과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기업의 가족친화 경영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가족친화 인식개선 코칭 사업을 통해 가족친화제도를 적극 도입해 기업과 노동자가 상생할 수 있는 직장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전국 최초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지원
경기도, 전국 최초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지원
경기도가 생후 만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에게 돌봄 아동수에 따라 월 30만~6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 접수를 6월 3일부터 시작한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란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 시리즈인 ‘360° 언제나 돌봄’ 중 하나이자 지난해 12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이 실행된 사례로, 친인척 외 사회적가족(이웃주민) 까지 돌봄비를 지원하는 건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 전국 최초다. 사업 대상은 사전 협의된 화성, 평택, 광명, 군포, 하남, 구리, 안성, 포천,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 13개 시군 내 대한민국 국적자로 양육자(부모 등)와 아동(생후 만 24~48개월)이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자여야 하며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소득제한은 없다. 돌봄비를 받는 돌봄조력자인 4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사회적가족인 이웃 주민은 대상 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거주해야 하며 동일주소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 경기도민이어야 한다. 돌봄조력자로 선정되면 돌봄활동 전 ‘경기도평생학습포털(GEEK)’에 회원가입 후 아동안전, 아동학대예방, 부정수급 등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하면 되며, 아동 1명일 경우 월 30만 원, 2명은 월 45만 원, 3명은 월 60만 원을 받는다. 아동 4명 이상은 제한을 둬서 돌봄조력자 2명 이상이 세심한 돌봄을 수행하도록 했다. 신청 기간은 올해 6월 3일부터 11월 10일 예산소진시까지로, 부모 등 신청 양육자가 돌봄조력자의 위임장을 받아 ‘경기민원24’ 누리집(http://gg24.gg.go.kr)에서 일괄 신청해야 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녀양육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고 부모의 양육부담 완화와 더욱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녀양육의 사회적 가치 존중 및 부모의 양육부담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맞벌이‧다자녀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시켜 더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道교육청, 가족 소통을 돕는 경기공유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道교육청, 가족 소통을 돕는 경기공유학교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인 ''미라클성장학교 화풀이 캠프 활동"이 고양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과 가족의 소통을 돕는 등 인성교육 기반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고효순)은 지역의 전문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해 지역위탁형 프로그램 ‘미라클 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성장학교에서는 전문상담사와 함께 3일 동안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뇌파 측정으로 자기 이해 ▲화풀이 캠프에서 감정 정화 ▲행복을 키우는 긍정 훈련 ▲놀이·미술 치료 ▲진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교우관계의 어려움으로 우울증 증상까지 보였던 학생의 3일 과정이 끝난 뒤 자신의 마음을 자신과 부모님, 친구에게 표현하는 활동에서 ‘행복하고 싶어, 기뻐, 고마워, 친구여서 좋아, 미안해…'라며 진심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예술재단, 청계사 등과 협력해 ‘투게더 인성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마(마음을)더(더하는)스쿨 더불어숲학교’프로그램에서는 초·중학생 대상 ▲다도 ▲명상 ▲숲 체험 ▲풍경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차분해지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길 바라는 마음에 참여했다”라며 “평소에 뛰지 마라, 공부하라는 말만 하다 자녀 곁에서 자녀가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바라보는지를 알고 함께 바라보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역 상황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공유학교를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지역사회의 전문가들이 지역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