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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쌀 미질분석과 토양시비처방으로 고품질 쌀 생산
여주시, 쌀 미질분석과 토양시비처방으로 고품질 쌀 생산
<과학영농시설에서 쌀 품질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는 여주 쌀 품질관리 종합계획의 일원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차별화와 지속적 미질 향상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과학영농시설(쌀품질분석실, 환경농업분석실 등)을 활용하여 고품질 여주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쌀품질분석실'은 여주쌀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품질 및 식미 분석과 품종 분석 등 총 12가지 분석 항목을 대상으로 22대의 분석 장비들을 운용 중에 있으며, '환경농업분석실'은 채취해 온 토양 시료를 분석하여 유기물이나 토양내 비료성분 등 토양검정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양에 맞는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여주 쌀 품질관리를 위해 관내 농가들의 쌀 품질분석 및 토양분석 의뢰를 받고 있으며, 채취한 시료(쌀과 토양)의 필지 정보를 토대로 종합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을 의뢰한 농가에게 쌀 미질분석 결과와 토양시비처방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쌀 품질분석 및 토양분석은 여주시 관내 주소지를 두고 있는 경우 무상으로 진행되며, 우선 오는 11월 30일(목)까지 수확 한 조곡 700g 또는 백미 500g 정도와 해당 필지의 토양 500g을 채취하여 가까운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제출하면 분석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정건수 기술보급과장은 “여주쌀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를 위하여 해당 과학영농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내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쌀전업농연구회 회원 80명 대상 고품질 쌀 생산 교육 실시
용인특례시, 쌀전업농연구회 회원 80명 대상 고품질 쌀 생산 교육 실시
<용인특례시는 살전업농연구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쌀전업농연구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육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강진석 농기계 전문경력관이 강사로 나서 농기계 안전 활용과 기종 별 안전수칙, 자가 정비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농업기술센터 안연주 농산물인증팀장이 안전한 농약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가 강사로 나서 탄소를 저감하는 고품질 쌀 재배기술법을 소개했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연시 총회를 열어 지난해 연구회 결산보고와 올해 운영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에 논의했다. 쌀전업농연구회는 고품질 쌀 생산과 쌀 재배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쌀의 고급화·차별화 기술 습득과 공유를 목표로 지난 2008년 조직했다. 현재 관내 110여 농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균현 쌀전업농연구회 회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올해도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교육을 실시해 쌀 재배 농가들의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고품질 먹골배 수출을 위해 프리트레이 방식 선별기를 도입
남양주시, 고품질 먹골배 수출을 위해 프리트레이 방식 선별기를 도입
<남양주시는 고품질 남양주 먹골배 수출을 위한 수출 기반 업그레이드 진행했다.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는 19일 고품질 먹골배 수출을 위해 프리트레이 방식 선별기를 도입하며 수출 기반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프리트레이 방식 선별기 도입은 2022년 경기도 선택형맞춤농정사업에 선정된 남양주시배협의회가 경기도, 남양주시,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관내 5개 농협(별내, 미금, 와부, 진건, 진접)의 지원을 받아 사업비 약 2억 5천만 원의 규모로 추진한 사업이다. 프리트레이 방식 선별기는 선별 작업 시 빈번히 발생하는 과일 간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쿠션을 이용해 압상 및 손상을 최소화하는 선별기로, 그동안 포장 단계에서 원물 충돌로 발생하던 상품성 저해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복 남양주시배협의회장은 “프리트레이 선별기의 일일 처리량은 약 30톤으로, 15㎏ 먹골배 상품 2,000박스 제작이 가능하다”며 “인력 배치 및 작업 동선 등을 고려해 남양주 실정에 맞춘 선별 작업 시스템을 구축해 인건비 절감 등 수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배협의회는 프리트레이 방식 선별기로 작업한 2022년산 햇배, 원황배 상품을 오는 22일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여주시, 고품질축산물 생산단지 기반 조성을 위한 소 수정란 이식 사업 추진
여주시, 고품질축산물 생산단지 기반 조성을 위한 소 수정란 이식 사업 추진
[공정언론뉴스]여주시는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을 통해 사업비 200백만원을 투입, ‘소 수정란 이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수정란 이식은 우량암소의 난자와 종모우의 정자를 이용하여 다수의 수정란을 생산, 이를 대리모에 이식하는 기술로 수소 위주의 개량인 인공수정보다 암・수 유전자 모두를 개량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소 형질전환 연구 업체인 ㈜라트바이오와 협력하여 호르몬 분석, 혈액검사, 생식기(난소 자궁상태 및 난포개수) 점검 등 수란우의 상태를 분석하고 수태율향상첨가제(비타민, 미네랄)를 공급하여 수태율을 올려 수정란 이식 사업의 효과를 최대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보급과 곤충산업팀 배영주 주무관은 "생체난자 흡입기술(OPU)를 통해 확보한 초우량암소의 난자와 보증씨수소의 정액을 이용하여 고능력우의 수정란을 생산, 이식함으로써 개량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기술보급과 곤충산업팀 김상민 팀장은 "지속적인 고능력우 수정란 생산 및 이식 사업을 진행하여 유전능력이 뛰어난 종빈우의 안정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여주시의 고품질축산물 생산단지 기반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시흥시, 벼 종자소독 당부로 고품질 쌀 생산 '총력'
시흥시, 벼 종자소독 당부로 고품질 쌀 생산 '총력'
[공정언론뉴스]시흥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에 고품질의 시흥쌀 생산을 위해 철저한 볍씨 종자소독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올해부터 벼 정부보급종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됨에 따라 벼 키다리병, 도열병, 깨시무늬병과 같은 종자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종자소독방법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볍씨 소독방법에는 온탕소독과 약제침지소독법이 대표적이다. 온탕소독은 친환경 재배농가뿐 아니라, 일반 농가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정선된 볍씨를 물 온도 60℃에 10분간 담가 소독한 후 바로 냉수에 식혀야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는다. 약제침지소독법은 종자 10kg 당 물 20L에 적용약제 희석배수를 준수해 희석한 후, 발아기 온도 30℃에서 48시간 담가 소독하는 방법이다. 매년 동일한 종자소독약제(상표명은 다르나 성분명이 동일한 약제 포함)를 사용할 경우에는 소독 효과가 떨어지므로 2~3년 주기로 바꾸는 것이 좋으며, 소독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물과 종자 분량을 지켜서 작업하는 것도 중요하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키다리병은 일단 발병하면 방제약이 없는 데다 매년 피해 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종자소독을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품질 여주쌀 생산의 첫걸음! 철저한 종자소독과 적기못자리 설치
고품질 여주쌀 생산의 첫걸음! 철저한 종자소독과 적기못자리 설치
[공정언론뉴스]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품질 여주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하여 3월 21일 부터 4월 15일까지 볍씨 소독 및 못자리 설치 중점지도기간으로 정하고 마을별 담당 지도인력을 지정하여 적극적인 현장지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볍씨로 전염되는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한해 농사 병해충 방제의 첫걸음으로 볍씨에 붙어 월동하는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키다리병, 벼잎선충 등의 피해를 줄이려면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야한다. 소독방법은 벼 종자를 30℃의 따뜻한 물에 소독약과 함께 넣고 48시간 소독을 함과 동시에 싹이 트면 파종하여야 키다리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여주지역 못자리 설치 적기는 영호진미 4.5일 전후, 진상벼 4.15일 이후 이며, 이앙 시기는 영호진미 5.5일 경, 진상벼 5.15일 이후 이앙을 해야한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벼 수도작 담당 이소라 지도사는 “많이 실천하고 있는 기계이앙·상자육묘는 파종량이 많아 밀파되고 출아를 위해 32℃정도 고온 상태로 유지하면 상자 내 제2차 감염에 의한 못자리 피해가 많이 발생되므로 육묘기간 중 감염종자에서 비롯된 균사의 확산으로 건전한 종자까지 급속히 병해충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볍씨 소독을 통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김영신 작물환경팀장은 “올해 정부보급종은 소독이 안 된 종자로 온탕소독 실시 후 약제침지 소독을 하는 볍씨소독 관리”를 당부했다.
하남시, 지난해 다양한 분야 기관상 등 38개 수상 ‘고품질 행정력 입증’
하남시, 지난해 다양한 분야 기관상 등 38개 수상 ‘고품질 행정력 입증’
[공정언론뉴스]하남시는 2021년 코로나19 대응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2021년 기관평가에서 장관상 7개를 비롯해 총 38개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22개 수상 대비 총 16개가 늘어난 성과다. 주요 수상실적은 ▲도시재생 산업박람회(행정안전부) 대상 ▲지역사회정신건강 우수사례(보건복지부) 장관상 ▲안심도로 공모전(국토교통부) 장관상 ▲기초생활보장분야(보건복지부) 장관상 ▲온종일 돌봄 정책 추진(교육부) 장관상 등이다. 이외에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대상, 한국정책대상,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 등 다양한 분야 수상으로 경쟁력을 증명했다. 기관 수상과 별개로 ‘경기도 정책공모 First’ 대규모 분야 최우수상, ‘경기거점벤처센터’와 같은 공모에 선정돼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올렸다. 시는 2021년에 올린 각종 수상 성과는 3가지 측면에서 주목된다고 밝혔다. 우선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평생학습 등 시가 추진하는 미래 정책의제와 관련된 수상이다. 이는 ▲주민공동체 주도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실질적으로 주민 삶의 질을 이끄는 스마트시티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배움을 즐기는 평생학습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하남’으로 나아가겠다는 정책 방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이다.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권역별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는 점도 의미 있는 성과로 꼽았다. 실제 ‘경기도 정책공모 First’ 대규모 분야 최우수상으로 확보한 도비 80억원을 바탕으로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위례지역에 복합체육시설을 적기에 건립 추진할 수 있었다. 또 경기거점벤처센터 공모 선정에 따른 (가칭)경기공공벤처센터 조성으로 기업육성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확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면서 고품질 행정력을 입증했다는 점도 의미 있는 성과로 꼽았다. 한 분야에 집중된 성과가 아니라 보건·복지·문화·시민참여 등 많은 분야에서 양질의 정책 성과를 거둠에 따라 시민 삶의 질에 기여하고 있음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김상호 시장은 “2021년 각종 수상 성과는 하남시의 미래 정책 방향성 입증 및 권역별 인프라 확충 재원 마련, 고품질 행정력 증명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정책성과를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하남시만의 정책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품질 묘목, 이제 저장했다가 원하는 시기에 심는다
고품질 묘목, 이제 저장했다가 원하는 시기에 심는다
[공정언론뉴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국내 최초로 나무를 원하는 시기에 최상의 품질로 심을 수 있는 ‘묘목 포장·저온저장·해동 기준’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나무의 저장 조건은 저장기간에 따라 2개월 미만은 1~2℃(냉장), 2~8개월은 2~-4℃(냉동)가 최적의 조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은 상자를 이용하여 내부에 비닐로 이중 포장하며, 저장 과정 중 곰팡이 피해 방지를 위해 살균제를 처리해야 한다. 이중 포장은 저장 중 나무가 마르지 않고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함이며, 저온저장고에서 토출되는 찬 바람과 직접적인 접촉이 없어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동 시에는 나무를 산에 심기 전 3일에서 최대 6일 이내에 조림지 인근의 직사광선을 피한 그늘에서 통풍을 위해 상자를 개방한 후 나무를 세워서 해동해야 한다. 이 결과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저온저장 시설을 이용하여 저장 온도, 기간, 묘목 포장 및 해동 방법 등을 다양한 조건으로 실험하여 분석한 결과이다. 나무를 저장하는 이유는 묘목 생산과정에서 봄철 온도 상승, 겨울철 돌발성 한파 등의 기상이변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에 원하는 시기에 튼튼한 나무를 심어서 조림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저장 이후 바로 소비되는 과일, 채소, 곡물 등과 달리 나무는 살아있는 상태로 다시 산에 심어야 하므로 다른 농업 분야와는 저장 방법이 확연히 달라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 문제 해결이 반영된 실용기술로 평가되며, 임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정도현 소장은 “이번 개발된 묘목 저장기술로 우량 묘목을 현장에 적기 제공하고 조림 성과까지 향상될 것”이라면서,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양묘와 함께 묘목 저장 등 수확 관리시스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여주시, 고품질 배 생산 현장컨설팅 추진
여주시, 고품질 배 생산 현장컨설팅 추진
[공정언론뉴스]여주시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총 9일간 관내 신화배 재배농가 28개소에 대한 현장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소비선호형 우리품종 단지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고품질 배 생산에 가장 중요한 전정과 유인에 대한 이론교육(농산물 우수관리기준(GAP) 교육 포함)과 함께 농가별 과수원을 직접 방문하여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주는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배 재배농가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기술보급과 정건수 소득기술팀장은 “전정과 유인만 잘해도 소득을 2배로 높일 수 있다.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이 내년에 더 높은 소득을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술보급과 김범종 농업연구사는 “현장컨설팅을 통해 농장별 문제점을 짚어주고 대책을 찾는 이번 컨설팅이 여주시 배 산업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소비선호형 우리품종단지 조성 시범사업’ 등 7개사업에 75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고품질 과수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육성품종인 신화배를 재배하고 있는 여주배연구회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심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품질 유성씨천마 증식기술, 재배농가 보급 확대
고품질 유성씨천마 증식기술, 재배농가 보급 확대
[공정언론뉴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천마의 종자로부터 고품질 씨천마를 생산하기 위해 개발한 유성 씨천마 재배기술을 천마 재배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농가에 보급하는 천마 재배기술에는 유성씨천마 증식 기술과 무름병, 썩음병 등 주요 토양 전염성 병해의 조기진단과 방제기술도 포함된다. 천마는 완전 유기농 식물로써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100%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며, 1990년대 중반부터 국내에서 인공재배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지속적인 무성번식으로 인해 천마 퇴화현상이 발생하였고 생산량 및 품질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었다. 천마의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종자를 이용한 유성번식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천마 특성상 곰팡이와 공생관계가 형성되어야 하므로 일반적인 재배 방법으로는 병원균에 오염되지 않은 씨천마를 생산하는 것이 어려웠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공생균을 이용한 천마 종자의 기내발아 방법 등 고품질의 천마를 생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보급해 왔으며, 이번에 개발한 유성 증식기술법 확산을 위해 11월 4일(목)에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현장설명회에서는 유성 씨천마의 증식, 재배지역의 병해 조기진단 및 방제기술 등 고품질 천마 생산에 관한 전반적인 기술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재배자들과의 토론도 진행되었다. 산림미생물연구과 한심희 과장은 “천마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확인한 좋은 기회였으며, 재배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여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현장설명회를 시작으로 연구소와 재배 현장에 유성씨천마가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