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97건 ]
인천공항, 7월 문화공연‘7.7.7 파티(Party)’개최
인천공항, 7월 문화공연‘7.7.7 파티(Party)’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오는 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7월 정기문화공연 ‘7.7.7 파티(Party)’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7.7.7. 파티’는 7월 7일 오후 7시에 진행하는 공연을 의미하며,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 페스티벌 형태의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7일 오후 5시부터 3부로 진행되며, 데이브레이크, LUCY(루씨), Etham(이담)이 출연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1부 공연에는 페스티벌 계의 미슐랭이라 불리는 4인조 인디밴드‘데이브레이크’가 귀에 익은 멜로디의 인기곡‘들었다 놨다’,‘꽃길만 걷게 해줄게’등을 선보이며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2부 공연에서는 특색 있는 음악 색깔과 청량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인기 밴드 ‘LUCY(루씨)’의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3부 공연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Etham(이담)’의 내한공연으로, ‘12:45(Stripped)’등 국내에 잘 알려진 인기곡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올해 ‘7.7.7 파티’는 지난해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여름 휴가철 공항을 찾은 여객들에게 휴양지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여름 해변을 컨셉으로 공연장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 이용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공연으로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 계정(icn_culture.and.art)에서 관련정보 확인 및 팔로우 이벤트, 관람후기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페스티벌 형식으로 준비한 이번 문화공연에 여행객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절 및 관람객의 특성을 반영한 인천공항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문화재단,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D-50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광주시문화재단,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D-50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시민들이 ‘2024 광주 WASBE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서울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 방문하고 공연과 관련해 문의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이하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행사를 D-50일을 기념해 서울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4 광주 WASBE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오는 7월 세계 30여 개국에서 2천 명 이상의 음악인이 참여하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행사를 홍보하고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에 국내 음악계 관계자를 비롯해 사전 예약에 700여 명이 몰리며 예상 관람객의 인원을 넘어서며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로시니, 비제, 스트라빈스키 등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작곡가들의 클래식 명곡을 관악으로 편곡해 1시간 30분 동안 7곡의 연주가 진행되었고, 완성도 높은 연주에 관람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D-50 기념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공연을 관람한 음악계 관계자들은 ‘클래식의 명곡을 이렇게 높은 수준의 윈드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국내에서 흔치 않다’며 오는 ‘7월에 세계적 수준의 관악밴드들이 방한해 연주하는 세계 관악컨퍼런스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고 평가했다. 행사가 개최되는 경기 광주에서 진행되었던 기존의 사전 공연과 달리 서울에서 진행된 공연의 의미에 대해 광주시문화재단 WASBE 운영실 관계자는 ‘지역 축제나 국제행사의 관람객 대다수는 수도권 방문객임을 감안해 접근성이 좋은 서울 공연을 준비했으며 그 결과 경기 광주 공연에 비해 많은 음악계 관계자의 호응이 있었고 앞으로도 국제행사의 격에 맞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국내외 홍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세계 관악컨퍼런스는 오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광주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7월 15일 광주시청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퍼레이드(7월 13일/14일, 경기 광주대로)와 K-Music Festival(7월 14일, 광주시청 앞 광장)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군 군악대, 의장대, 미군 군악대의 공연과 공군 곡예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이 예정되어 있고, 스테이씨, 골든차일드, 권은비, 이무진, 알리, 정동하, 진성, 한혜진 등 K-pop 스타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한국의 음악과 문화를 알리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료로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고 강연 프로그램 등록과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세계관악컨퍼런스 홈페이지(https://www.wasbe2024.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집 앞에서 즐기는 낭만 가득한 공연, 목감하우스콘서트 개최
집 앞에서 즐기는 낭만 가득한 공연, 목감하우스콘서트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월 24일부터 10월까지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문화가 있는 날 ‘목감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목감하우스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원도심 지역의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올해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으로 운영을 확대해 요일과 시간대를 다양하게 조정함으로써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각각의 행사 대상을 특화한 다양한 공연으로 마련해 모두가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목감하우스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은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된 것으로, ‘영상과 함께 듣는 우리 가족 첫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 공연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제7회 아트 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우승뿐 아니라 예술의전당 여름 음악 축제, 제주국제관악제에 참여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목관 5중주 블래져 앙상블’이 출연한다. 이들은 수준 높은 연주와 재치 있는 해설이 더해진 공연을 선보여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목감아트하우스27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돗자리와 캠핑 의자를 갖고 편안하게 즐기는 소풍 콘서트 형태로 개최돼 자유롭고 부담 없는 분위기 속에서 가족들과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음 공연은 5월 25일 14시, 6월 26일 19시 30분, 8월 28일 11시, 9월 25일 14시, 10월 25일 19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건물 1층 열린우리들 공간에서 진행된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목감아트하우스27 또는 시흥문화예술 누리소통망(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목감아트하우스27로 하면 된다.
벚꽃 지면 어디로 갈까? 하남에서 볼만한 추천 공연
벚꽃 지면 어디로 갈까? 하남에서 볼만한 추천 공연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기사와는 무관합니다. (사진=pixabay)> 어느덧 만개한 벚꽃도 낙화하고 파릇파릇한 초록색 풀내음이 나기 시작했다.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빛으로 여가생활 하기 좋은 계절에 (재)하남문화재단의 4월 공연장이 주목되고 있다. 평소에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탱고 공연 “Hi, Tango!”와 스페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 키호테”를 기반으로 한 발레 공연을 소개한다. <편집자> 라틴 그래미 어워드 대상 수상에 빛나는 <Hi, Tango!> 2019 라틴 그래미 어워드 대상에 빛나는 탱고 앙상블 레볼루시나오 퀸텟과 바리톤 이응광이 오는 4월 24일 오후 8시 대극장에서 함께 무대를 펼친다. 레볼루시나오 퀸텟은 아르헨티나 탱고 음악의 전설, 작곡가 아스트로 피아졸라가 구축한 누에보 탱고의 음악관을 정통적으로 승계한 유일한 앙상블이다. 이 앙상블은 당대 최고의 연주자들로 섭외되었으며, 반도네온, 피아노, 바이올린, 베이스, 기타로 구성되어 있다. 탱고 연주에 있어 각 분야 최고 대가인 이들의 이번 공연에는 천사의 밀롱가, 망각, 아디오스 노니노 등 그의 명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돈 키호테>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아 발레리노 프란체스코 무라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발레리나 손유희와 함께 오는 4월 27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환상적인 춤의 무대를 선보인다. 스페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 키호테”는 발레의 화려하고 강렬한 테크닉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이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120분 동안 스페인의 바로셀로나 광장부터 집시촌, 화려한 결혼식까지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예매는 하남문화예술회관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하남문화재단, 4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개최
하남문화재단, 4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개최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오는 24일 오후 8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Hi, Tango!>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2019 라틴 그래미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세계 유일 탱고 앙상블 레볼루시오나리오 퀸텟(Quinteto Revolucionario)과 바리톤 이응광이 정열적인 탱고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볼루시오나리오 퀸텟은 아르헨티나 탱고 음악의 전설,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Astor Piazzolla)가 구축한 누에보 탱고의 음악관을 정통적으로 승계한 유일한 앙상블이다. 지난 20여 년간 전 세계를 무대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사로잡은 공연을 펼치며 음악계의 높은 찬사를 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사라테, 바이올리니스트 세바스티안 프루삭, 반도네오니스트 파브리치오 콜롬보, 콘트라베이시스트 세르지오 리바스, 기타리스트 에스테반 팔라벨라가 내한하며 스페셜 게스트로 바리톤 이응광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천사의 밀롱가, 퀸텟을 위한 협주곡, 망각, 아디오스 노니노 등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널리 알려진 명곡들을 야심 차게 선보일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스토르 피아졸라는 탱고를 발보다 귀를 위한 음악이라고 칭하며 현대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탱고 음악을 추구했던 아티스트”라며 “그의 음악을 가장 완벽하게 구사하는 레볼루시오나리오 퀸텟의 연주를 통해 정열적인 탱고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진접 부평리 3.1 만세운동 기념공연’ 오는 20일 개최
남양주시, ‘진접 부평리 3.1 만세운동 기념공연’ 오는 20일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80분간 경복대학교 우당아트홀에서 진접 부평리 3.1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무료 공연‘1919 부평리 어느 소녀의 일기-그 날’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2023 일제잔재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 공모사업’선정작으로 마젠타컴퍼니·경복대학교·남양주시청이 함께 만들고, 봉선사 향성스님과 윤종일 향토사학자(전 서일대 민족문화학과 교수)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의미를 짚는다. <LIVE 역사체험예술낭독극>‘1919 부평리 어느 소녀의 일기-그 날’은 105년 전, 봉선사 스님들과 부평리 주민들이 함께 벌였던 3.1 만세운동의 이야기를 샌드아트와 극, 노래가 어우러지는 낭독극으로 선보인다. 성세정 KBS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나섰으며, 성우 겸 배우 김익태가 부평리 만세운동을 지켜봤던 소녀의 아들로 나와 이야기를 전달하고 경복대 공연예술학과(지도교수 황선영) 학생들이 연극과 노래를 맡아 공연을 펼친다. 특히 공연을 기획·제작한 마젠타컴퍼니, 성우 김익태, 경복대 공연예술학과 모두 남양주에 생활 거점을 두고 있어, 지역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3.1운동 역사를 되살려내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봉선사 향성스님은 “자랑스러운 부평리 3.1 만세운동에 대해 알리는 공연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이번 행사가 봉선사와 주민들이 함께한 <부평리 3.1 만세운동>을 알리고 기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은 무료입장으로 진행되어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어 유튜브채널 ‘남양주TV’,‘마젠타컴퍼니’, 아나운서 ‘성세정TV’에서 동시 송출된다.
불꽃 퍼포먼스 공연으로 화려하게 버스킹..."짙어진 연분홍 꽃내음 하남에서"
불꽃 퍼포먼스 공연으로 화려하게 버스킹..."짙어진 연분홍 꽃내음 하남에서"
<스우파2에서 활약한 마니퀸(mannequeen). (사진=하남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이 4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Stage 하남!(버스킹) 오픈 공연 WOW 하남!'을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진행한다. 'Stage 하남!'은 지난해 25,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며 하남시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같이 미사문화의거리, 신장동(하남시청 인근 공원), 감일(문화수 보호공원), 위례(위례 도서관 공원) 4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해와 다르게 감일과 위례는 상·하반기 2회로 가족 대상 특별공연으로 봄의 축제를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일에 시작하는 '오픈 공연 WOW 하남!'이 주목을 끈다. ‘이제 K컬처의 중심은 하남’이라는 주제로 그룹 AOA 출신 초아, 스트릿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마네퀸의 핑키와이와 벅키가 시민 30여 명과 함께 스트릿 댄스를 펼치며, 여는 공연으로 하남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선생님들로 구성된 하남꿈오브라스 등과 하남시 버스커 나해주씨가 진행에 나선다. 또한 뮤라인팀의 겨울의 왕국 등 3편의 주옥같은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지며, 오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불꽃 퍼포먼스 공연이 마지막 순서에 화려하게 밤하늘 수를 놓으면서 화룡점정을 찍을 예정이다. 이어 21일, 두 번째 날에는 하남시 지역 내 아동들로 구성된 호림 태권도의 마샬아츠 태권도 퍼포먼스와 클래식 공연인 봄꽃 콘서트를 진행한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콘텐츠를 준비하여 하남시가 좀 더 젊고, 활기찬 도시로써의 발돋움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남문화재단, 하남의 이슈를 함께 만들어갈 공연 찾는다
하남문화재단, 하남의 이슈를 함께 만들어갈 공연 찾는다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공동기획 공연 작품을 공개모집한다. 하남문화재단 지역예술인 육성 프로젝트 <H-issue>는 ‘Hanam(하남)의 issue(이슈)를 함께 만들다’라는 의미로 역량 있는 관내 예술단체(인)의 기제작된 우수공연 콘텐츠를 공모하여 하남문화재단과의 공동기획 공연으로 선보이는 사업이다. 공동기획 공연 <H-issue>를 통해 예술단체(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여 하남시 공연예술 생태계 선순환 기반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공모 신청은 하남시 소재의 예술단체 또는 예술인의 작품으로 실적을 증빙할 수 있는 기제작 공연 콘텐츠라면 가능하다. 1차 행정심의와 2차 서류심의를 거쳐 선정된 예술단체(인)에게는 공연비(개인 최대 1,000만 원/단체 최대 2,500만 원), 공연 수익 배분(5:5), 홍보, 공연장을 지원한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공동기획 공연 <H-issue>를 통해 재단은 고품격 공연 콘텐츠를 확보하고 예술가는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받으며 시민은 문화향유권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공모의 자세한 내용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립합창단, 화이트데이를 맞아 로맨틱한 합창공연 선보인다 ‘사랑과 열정을 그대에게’
하남시립합창단, 화이트데이를 맞아 로맨틱한 합창공연 선보인다 ‘사랑과 열정을 그대에게’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하남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사랑과 열정을 그대에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김대광 객원지휘자와 하남시립합창단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과 기쁨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로맨틱한 합창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 공연은 낭만시대 요하네스 브람스의 잘 알려진 합창곡 중 하나인 ‘사랑의 노래 왈츠(Liebeslieder Walzer, Op. 52)’를 시작으로 사랑과 기쁨을 노래하는 미국 합창곡이 연주된다. 2부 공연은 서양 합창음악의 중요한 장르인 미사에 아르헨티나의 고유한 음악인 탱고를 접목한 마틴 팔메리의 ‘탱고 미사(Misa Tango)’가 이어진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곽예림,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반도네오니스트 이어진, 스트링 퀸텟 MYEnsemble이 협연자로 참여해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반도네온의 이색적인 사운드, 메조소프라노의 매혹적인 솔로, 그리고 음악 전체를 다양한 소리와 스타일로 이끌어 가는 합창으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꽃 피는 봄의 시작을 이번 하남시립합창단의 연주회와 함께하면 좋을 것”이라며 “관객들에게 아름답고 열정적인 사랑의 기운을 선물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