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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언론국민감시단, A 경기도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서’제출
공정언론국민감시단, A 경기도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서’제출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이 경기도의회에 A 도의원과 관련한 징계요구서를 제출했다. (사진=공정언론국민감시단)> 공익 단체인 '공정언론 국민감시단'은 23일 경기도의회에 A 경기도의원을 대상으로 한 징계 요구서를 제출했다. 감시단은 A 의원이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건축법 및 농지법을 위반하고, 경기도의원의 청렴 의무와 품위유지 의무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윤리특별위원회의 조사 및 상응하는 강력한 징계를 요청했다. 이들이 제출한 징계 요구서는 A 의원이 소유한 하남시 창우동의 농지에 자동차 관련 시설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저질렀음을 지적하고 있다. 해당 농지는 7~8년 전 충전소 허가가 취소된 후 대법원의 확정판결을 받은 지역이다. 그러나 A 의원은 2022년 해당 농지에 대해 다시 인허가를 요청했고, 하남시는 이를 허가했다. 또한 해당 부지에는 불법건축물과 보강토 옹벽이 존재했으며, 이에 하남시는 2020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으나, A 의원은 이를 이행하지 않아 2021년 이행강제금이 부과된 바 있다. 감시단은 A 의원의 이러한 행위가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부적절하며, 지방자치법 제44조와 경기도의회 윤리강령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A 의원이 자신의 권력을 남용해 불법 행위를 저질렀고, 아직까지 이를 시정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공정언론국민감시단 관계자가 경기도의회 관계자에게 A 도의원과 관련한 징계요구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공정언론국민감시단)> 특히, 지난해 7월 폭우로 A 의원 소유의 옹벽이 무너져 인근 농가를 덮친 사고 이후에도 복구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익 우선의 자세를 상실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A 의원이 도시환경위원회 직위를 이용해 전기차 충전소 규제 완화를 시도한 의혹도 제기했다. 감시단 관계자는 "A 의원이 도의원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리고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법을 위반했다"며, "이런 인물이 다시는 정계에 나설 수 없도록 강력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도의원이 공익을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A 의원의 모든 직무에서 배제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번 징계 요구서 제출이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의원들이 공익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경기도의회가 A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를 어떻게 처리할지 주목된다.
공정언론국민감시단, 허경행 광주시의장 '징계 요구서' 접수
공정언론국민감시단, 허경행 광주시의장 '징계 요구서' 접수
<광주시의회 청사. (사진=공정언론국민감시단)> 공익단체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이하 감시단)이 허경행 광주시의장에 대한 징계를 광주시의회에 요청했다. 최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허 의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따른 것으로 허 의장은 후반기 의정 시작부터 난관을 맞게 됐다. 감시단은 허경행 의장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56조 제1항에 의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허 의장을 징계 조치 및 관련 위원회의 직위를 해제해 달라는 내용이 담긴 ‘징계요구서’를 지난 26일 우편·접수 했다고 밝혔다. ‘징계요구서’에 따르면, 감시단은 최근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지난달 광주토마토축제 기간 중 허경행 의장이 지역 주민에게 3만 원 상당의 토마토 수십 박스와 이를 취재하기 위채 찾아간 기자에게 식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허경행 의장이 당시 전반기 부의장 신분으로 후반기 의장 출마를 앞두고 있던 차에 상대 후보에 대한 비리를 들춰달라는 부탁을 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이 접수한 '징계요구서'. (사진=공정언론국민감시단)> 감시단은 이 같은 행위를 「공직선거법」 및 「지방자치법」 및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및 광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광주시의회에 징계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언론감시단은 “허경행 의장이 직무수행을 할 경우 공익 우선의 업무수행을 하기보다는 자신의 사적인 이권에 개입하거나 불법행위를 조장할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 사료된다”면서 “제명 등 강력한 징계 조치로 다시는 정치를 할 수 없도록 조치해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언론 감시단은 다시는 이러한 사람이 지역 사회의 정치를 할 수 없도록 항상 감시 및 고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지방의회의 부패 및 불공정행위를 뿌리 뽑는 본보기로 삼을 것”이라면서 “올바른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공정하게 열심히 일을 하는 시의원은 지지하고 시의원으로 당선돼 자신의 이권을 챙기려는 부패한 인사는 과감히 지역사회 및 정치계에서 퇴출해야 국민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토]NGO단체 공정언론국민감시단 어머니감시단 하남본부, 제16차 정례회 개최
[포토]NGO단체 공정언론국민감시단 어머니감시단 하남본부, 제16차 정례회 개최
<어머니감시단 하남본부 회원들이 '제16차 정례회' 중이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공정언론국민감시단 어머니감시단 하남본부가 올해 1분기 활동 보고를 포함한 ‘제16차 정례회’를 본부 사무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공정언론감시단 어머니 감시단 하남본부 김은준 본부장, 박효진 사무처장. 권영혜. 김소연. 위원장 등이 참석해 언론의 공정을 위한 접근방안 등 앞으로 공정언론감시단으로써 활동에 대한 논의를 비롯해 감시단 봉사활동의 문제점과 지금까지의 애로사항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하남본부는 지난해 12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회 곳곳의 어두운 면을 밝히는 한편 각자 맡은 분야별 관련 업무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감시단 하남본부의 굵직한 활동으로는 ‘구리시장 감사청구’‘남양주 농협 특혜 의혹 언론 제보’, ‘양평 모 전도사 수천평 산림 훼손 의혹 제보’ 등이 있다. 아울러 감시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문화된 기자교육을 이수해 공정한 언론, 공무원, 정치인에 대해 감시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민기자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활동으로 감시단과 시민기자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회원 수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은준 본부장은 “감시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모두가 꿈꾸는 공정한 세상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나아가 시민기자로 거듭나 사회의 어두운 곳을 비추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은 하남본부를 시작으로 현재 구리본부, 광주본부 등 지역본부 확장을 추진 중이다.
장민정 아나운서, '공정언론국민감시단 시민기자 취재 및 기사작성 교육’에서 현장 취재를 원칙으로...
장민정 아나운서, '공정언론국민감시단 시민기자 취재 및 기사작성 교육’에서 현장 취재를 원칙으로...
<관련영상. (영상제공=공정언론국민감시단)> <장민정 아나운서가 감시단 시민기자 및 교육생들에게 기자 역량강화를 위한 '글쓰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NGO 단체 ‘공정언론 국민감시단 산하 어머니 감시단’이 하남본부 시민기자를 대상으로 취재 및 기사작성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하남시 벤처타운에서 교육에 사전 신청자 40명의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장민정 아나운서(KBS·YTN 앵커, 現 OBS경인TVmc)의 강의로 1·2부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박선미 시의원, 문영일 前 시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어 1부에서는 ▲뉴스란 무엇인가 ▲소재 찾기 ▲취재 ▲기사쓰기 등에 대해 취재 및 기사 작성에 대한 기본 개념과 방법을 강의했다. 2부에서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하남시어머니감시단 7명의 시민기자들의 기사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기사작성에 대한 실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육하원칙 ▲간략성 ▲줄임말 사용방법 ▲숫자표시법 ▲제목 바꿔보기 ▲적절한 표현법 ▲문단배치 ▲부연 설명의 필요성 등 7개의 기사를 통해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보완점, 개선점에 대해 직접 적용해 실무적인 부분을 강화했다. 장 아나운서는 앵커 출신답게 기사의 내용이나 도입부 등을 앵커멘트와 연결 지어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여주었다. 또, 실제 활동하고 있는 시민기자들의 기사를 사례로 적용하여 실질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강의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미사주민 A씨는 “이와 같은 교육을 한번 들어 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였다. 여러가지 지식과 정보를 얻는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감일주민 B씨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시민기자로 활동해 보고 싶다”고 밝히며 "‘기사 사진 찍는 법’등 기사와 관련된 다른 강의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머니감시단에서 활약 중인 박현진 시민기자는 “실제 기사로 피드백을 받으니 앞으로 기사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하남본부 어머니 감시단 김은준 본부장은 “처음으로 준비한 교육인데 만족도가 높아서 좋았다. 기사를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하남시에서 많은 시민 기자들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어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는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2일 출범한 ‘하남본부 어머니 감시단’은 지난 4개월간 시정 및 지역의 다양한 언정보를 수집해 감사청구는 물론 SBS, 공정 언론 뉴스 등 언론에 제보해 보도 된 바 있으며 이와 별도로 60곳 지에 달하는 기사를 작성해 보도 실적을 올리고 모두 현장취재를 원칙하고 있다.
공정언론국민감시단, ‘어머니감시단 하남본부’ 출범식 성료
공정언론국민감시단, ‘어머니감시단 하남본부’ 출범식 성료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은 공정한 행정과 언론을 위해 어머니감시단 하남본부를 출범했다. (사진=공정언론국민감시단)> 공정언론 국민감시단(이하 감시단)은 22일 오전 하남시 벤처빌딩에서 ‘어머니 감시단 하남본부(본부장 김은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2020년 창단 후 토론회와 캠페인 등을 통해 공정한 사회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섰던 감시단은 이번 하남본부 출범을 계기로 활동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안선랑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한 출범식에는 최종윤 국회의원과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홍미라 공동 상임대표, 그리고 많은 시민이 함께해 축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공정언론 어머니감시단 하남본부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공정언론국민감시단)>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에서 “언론의 역할이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언론이라는 것이 사실을 전달해 국민으로 하여금 판단하게 해야 하는데 가끔 보면 가짜뉴스, 허위 사실 보도가 사회를 혼탁하게 하고 갈등을 유발하는 면이 있다는 점에서 어머니 감시단의 출범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하남시가 그릇된 언론으로부터의 피해를 입는 것에 대해 보호해 줄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공정언론 어머니감시단 하남본부 출범식에서 축사를 전하는 최종윤 국회의원. (사진=공정언론국민감시단)> 이 자리에서 최종윤 국회의원은 “언론은 현대사회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면서 “검찰개혁, 경제개혁 등 우리나라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개혁을 외치지만 언론개혁이 가장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튜브나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상당히 많은 정보가 생산되는데 이중 약 70%가 가짜라고 본다”면서 “우리 사회가 반드시 이런 것들을 스크랩하고 모니터를 해야 하지만 정부가 다 할 수 없고 민간 부분에서도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공정한 정보, 제대로 된 정보, 사실에 입각한 정모만을 접할 수 있게 공정언론 어머니감시단이 역할을 해 줬으면 한다”면서 “지원이 필요하거나 협의할 것이 있으면 열심히 돕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정언론 어머니감시단 하남본부 출범식에 참석한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사진=공정언론국민감시단)>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은 “코로나19가 최악이었던 2020년에는 전 세계가 코로나19와 더불어 유튜브와 같은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빠르게 확산한 가짜뉴스와도 싸워야 했던 아픈 시기가 있었다”면서 “언론은 민주주의의 파수꾼, 그리고 권력의 감시와 비판이라는 소명을 지키며 시민에게 진실을 알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언론의 본질을 상기시켰다. 이어 “김은준 본부장님의 취임과 감시단의 공식 출범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공정언론 어머니감시단 사무실 현판식에서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이 축하해주고 있다. (사진=공정언론국민감시단)> 끝으로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은 “공정언론 어머니감시단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출범식을 준비해 온 김은준 본부장님과 여러 위원장님께 감사드리며, 늘 하남시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면서 “2023년에는 공정한 행정과 언론을 위한 여러분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2023년에는 더욱 밝은 해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네 명의 축하 인사에 이어 공정언론 어머니 감시단 단원들이 명예로운 활동을 시작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선서식과 함께 단원들에 대한 임명장 전달과 감시단과 함께할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이 함께 진행됐다. <김은준 본부장이 인사말과 함께 지역언론에 의한 피해를 설명하며 출범 경위를 전하고 있다. (사진=공정언론국민감시단)> 행사 끝으로 김은준 본부장이 대표로 나와 바쁜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 준 내외귀빈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공정언론 어머니 감시단 하남본부가 출범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1인 미디어 활성화와 자유로운 언론사 등록 등으로 특별한 규제를 받지 않으면서 홍수처럼 쏟아지는 언론사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최근 한 자치단체에서 ‘시정에 불리한 기사를 내려달라’면서 언론사와 뒷거래를 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 본부장은 “시민의 혈세로 조성된 예산으로 언론사와 뒷거래를 시도했다는 자체가 불공정한 행정이요 사이비 언론의 행태”라고 꼬집으면서 “각자 주어진 위치에서 불공정에 물든 행정과 부패한 언론에서 하남시민을 지켜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공정언론국민감시단, '어머니감시단 하남본부' 출범
공정언론국민감시단, '어머니감시단 하남본부' 출범
불공정한 행정과 사이비언론 추방에 앞장서 온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이 힘찬 도약의 날개를 펼친다.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이하 감시단)은 오는 22일(목) 하남시벤처빌딩에서 ‘어머니감시단 하남본부(본부장 김은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어머니감시단 하남본부’는 불공정한 행정에 선량한 피해를 입거나 신뢰할 수 없는 사이비 언론에 노출된 시민을 보호하고 투명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깨어 있는 하남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으며, 1개 부처 7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출범식에는 하남시민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하남경찰서 백현석 서장을 비롯해 각계인사들이 참여해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김은준 본부장은 “근래 가짜뉴스로 인해 피해가 끊이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누군가는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만 하다가 시민 한 사람으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하남본부를 출범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면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공정언론감시단 관계자는 “당분간 다양한 지원과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어머니감시단의 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발대식을 통해 촘촘한 그물망 감시로 더 이상 불공정한 행정과 사이비기자가 발을 붙이지 못하는 청정하남이 만들어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편,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은 공정한 행정과 누구나 밑을 수 있는 언론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토론회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정한 사회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공정언론국민감시단,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위한 ‘제3회 공정대토론회’ 개최
공정언론국민감시단,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위한 ‘제3회 공정대토론회’ 개최
<제3차 공정언론대토론회. (사진=공정언론국민감시단)>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토론회가 경기 광주시에서 열렸다. 순수 민간단체인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이하 감시단)’은 사이비언론 퇴출 및 공정한 지방행정 구현을 위한 ‘제3회 공정대토론회’를 지난 20일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민정 전 YTN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김호성 전 YTN 상무가 좌장을 맡았고, 최창환 (주)베스트사이트 대표, 송인택 변호사, 박승곤 하남경찰서 직장협의회장, 김무현 한국유권자중앙회 성남 지회장 등 각계인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공정언론대토론회 출연진. (사진=공정언론국민감시단)>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토론회는 최근 감시단에서 경기도민 5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회적으로 만연해 있는 불공정한 언론과 행정에 대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단해보고 개선책을 제시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시민들이 뽑은 BEST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토론회에 앞서 송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ㆍ이천), 방세용 광주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백경연 구리시장도 영상을 통해 이번에 3회를 맞은 토론회를 축하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여러분 덕분에 대한민국에 공정하고 투명한 언론 문화의 정착 그리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명 행정 문화가 정착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한다”면서 “오늘 토론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밝고 희망체 내일을 위해서 언론 문화 그리고 행정 문화의 새로운 멋진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 방세용 광주시장은 “뉴미디어 시대를 맞이하여 전 세계 곳곳의 소식이 실시간으로 전파되고 있고 그 어느 때보다 신속 정확한 보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이 추구하는 언론의 감시 불공정한 언론의 시정을 통한 국민권익 보호라는 이념은 대다수의 국민이 공감하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언론의 역할이 다시 한번 강조되고 정확한 사실만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신뢰 받는 언론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국의 제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은 언론 없는 정부와 정부 없는 언론 중에서 선택하려면 주저 없이 정부 없는 언론을 택하겠다고 말했다”면서 “공정성이 담보된 언론의 역할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막강한 권한에도 공정성을 담보하지 못한 언론사회는 정부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선의의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우려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공정 언론을 감시할 수 있는 나침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토론회를 통해 우리의 실생활 속에서 지방행정과 지방 언론의 불공정함을 분석하고 개선책을 제시해 주셔서 지금보다 더 나은 공정한 언론과 밝은 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이천시 공직자는 더욱더 공정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 노력을 통해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백경연 구리시장은 “우리는 지금 언론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우리 주위에는 많은 언론 매체가 생겨나고 있다”면서 “언론의 홍수는 알 권리의 보호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잘못된 사실의 전달을 통한 잘못된 여론 형성 등 안타까운 측면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언론의 홍수 시대인 지금 어느 때보다도 공정한 언론, 정론직필하는 언론에 대한 국민들의 목마름과 기대는 더욱 커져가고 있다”면서 “토론회가 정확한 사실만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공정한 언론 문화 만들기의 첫걸음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이 더욱 성장하여 우리나라 언론의 발전을 견인하는 단체로 성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축하했다. 영상이 끝난 뒤 좌장을 맡은 김호성 전 ytn 상무는 “오늘 토론회를 통해서 우리 언론이 좀 나아가야 될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는 그런 시간이 됐으면 한다”면서 본격적으로 진행에 나섰다. 김호성 좌장은 지난 6월 노르웨이에 방문했을 당시 알게 된 ‘IFCN(International Fact Checking Network)’이라는 글로벌 서밋 대한 주제를 듣고 “가짜 뉴스에 대한 폐해는 대한민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지금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이슈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내년에 서울에서 열리는 이 행사를 앞두고 오늘 공정언론 국민감시단이 내놓는 문제 의식이 일정 부분 국제 회의를 통해서도 다시 한번 중요한 이슈로 거론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기대하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패널들은 각자의 직업군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례들을 공개하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도 31개 시·군 언론에 대한 공정성 여론조사표 일부. (사진=공정언론국민감시단)> 먼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여론조사기관 ㈜베스트사이트 최창환 대표는 여론조사의 전체적인 규모와 내용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기도민의 절반에 육박하는 48% 정도가 언론을 신뢰하지 못한다고 대답했고, 신뢰한다는 의견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게 나타났다”면서 “언론사와 언론인이 특정정당 지지 등 정쟁에 휘말리지 말고 중립을 지키면서 서로의 경쟁에서 벗어나 정론집필에 집중하는 등 스스로 자정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유권자중앙회 성남 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무현 행정사는 “간혹 기업인 등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의 유지들이 이역 언론과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면서 고액의 광고료를 통해 사업에 대한 우호적인 기사가 나오게 하면서 여러 가지 이권에도 개입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지역언론이 정치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김 행정사는 또, “이런 언론이 사회에 비판적인 역할을 해야되는데 부정한 청탁을 받고 기업인, 공무원들과 유착돼 인허가권에 개입하고 고액의 광고를 수주하는 등의 부당한 행위를 하늠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면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는 모습을 보며 한 국민으로서 상당히 실망스러운 면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무영 송인택 변호사는 “공무원에 대한 접대문화에 뇌물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가장 국민들이 어쩔 수 없이 ‘이건 아니다’ 하면서도 했던(묵인이 됐던) 부분이 학교 교직원에 대한 촌지 등이 있다”면서 “비록 공무원은 아니지만 공적 기능을 수행하면서 부정한 청탁과 연계되면 되지 않겠느냐라는 취지로 언론인도 (김영란법 대상에)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여론조사에서는 ‘언론에 대해 피해를 입었다’는 응답이 있었으나 실제 사건으로 접수된 사례는 많이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승곤 하남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은 “최근 사건 처리한 사례는 없다”면서 “대체적으로 청렴결백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런(김영란법 위반) 거를 안 하려고 조금 적극적인 행정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사이비 기자에게 나는 이런 피해를 받았다. 뭐 이런 게 있는가”라는 질문에도 “한 10년 이전에 예전에는 그랬는데 최근에는 그래도 이 어떤 정보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는다”면서 “시민들이 법적 비용이나 시간 소모 등으로 귀찮아서인지 너무 어려워서인지 신고나 사례가 없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사이비언론이나 가짜뉴스(Fake News)에 대한 피해가 확산되는 이유로 유튜브 등 동영상 플렛폼의 시청률 증가와 쉽게 언론사 개설이 가능한 제도적인 문제가 크다는 지적도 나왔다. 최창환 대표는 “‘본인이나 가족 중 언론에 피해를 본 경험이 있나’라는 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1명꼴로 피해를 본 적 있다고 대답을 했는데 또 다른 설문 중 ‘자주 접하는 매체’에 등장하듯 이런 부분이 중앙 언론의 피해 보다는 지방언론이나 1인 미디어방송, 유튜브 등을 통해서 나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면서 “법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앞으로 피해를 입는 비율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망했다. 김무현 행정사도 “지금 인터넷 신문사가 굉장히 지금 많이 활성화되어 있다”면서 “등록제기 때문에 너무나 간단하고 누구나 다 할 수 있고 그런 사람들도 나 기자라고 해가지고 다니면서 기자 행세를 하신 분들을 굉장히 많이 봤다”고 실제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그런 분들이 정말로 사회를 좀 비판적으로 볼 수 있는 통찰력과 그런 거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안 된다”면서 “그냥 기자증이라는 걸 하나 갖고 다니면서 또 기자증을 누구한테 주면서 ‘광고 수익 따와’라든가 아니면 기업이나 행정기관과 유착관계를 맺고 거기에서 광고를 빼내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이비언론의 피해를 줄이고 공정한 언론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도 제시했다. 김호성 좌장은 “사실 언론인들이 무슨 라이센스가 있거나 이런 건 아니다”라면서 “언론인이 언론사에 입사해서 직업인으로서의 자기 역할을 수행하는 것인데 어떠한 조건이 필요하고 또 언론인들이 어떻게 자기 역할을 수행을 해야 할 것인지 문제에 대한 조언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송인택 변호사는 “적어도 보도한 분야만큼은 그는 일정기간 동안 광고 수주를 못 하게 하고 업체에는 직접적이라든 간접적이든 광고를 못하게 하는 것도 효과가 있지않나 싶다”면서 “지자체 도한 사이비언론의 자양분을 제공해 주는 기업이라고 보면 되고 같은 룰을 적용하면 상당부분 개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창환 대표는 “등록이 쉬운만큼 많아진 1인 언론사끼리 서로 견제를 하고, 언론사에서는 자체 교육을 통해 기자의 자질을 높이고 사명감이나 윤리적인 측면 등을 리마인드 시켜 주면 상당부분 개선이 될 것 같다”고 의견을 내놨다. 김무현 행정사는 “정보공개청구를 통한 감시, 부당한 행위에 대한 공익신고 등 시민 개개인이나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개입과 제도적인 방안 마련을 통해 기자의 채용에도 제한을 두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면서 “특히, 정상적인 임금을 주지 않고 광고수당만으로 기자를 고용한다면 정상적으로 기자 본연의 역할을 못 하게 된다. 응당한 급여를 지급하도록 정책이나 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호성 좌장은 끝으로 “오늘 우리는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이라는 어떻게 보면 가짜 뉴스가 난무하는 뉴스를 믿었던 시대에서 뉴스를 믿지 못하는 그러한 시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서 이 같은 토론회를 연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모쪼록 이 같은 토론회가 가짜 뉴스가 아니라 정말 앞에 진짜라는 말이 굳이 붙지 않아도 되는 뉴스라면은 믿을 수 있는 그런 올바른 언론이 이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자그마한 주춧돌이라도 하나 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 오늘의 토론회를 마치도록 하겠다”는 말로 약 두시간에 걸친 토론회를 마무리 했다. 감시단 관계자는 “그동안 사이비 언론 척결이라는 대명제 아래 토론회 공정 언론 릴레이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봤지만 역부족이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조금 늦었더라도 한 걸음 한 걸음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민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행정만족도 우수 자치단체 시상 및 태동부터 현재의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개인(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경기도민이 뽑은 행정만족도 우수자치단체에는 1위 연천군(63%), 2위 광명시(64.8%), 3위에는 남양주시(54.3%)와 의정부시(54%)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광명시는 행정만족도에서 연천군보다 높게 나왔지만 전체적인 평가에서 아주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지난 20일 광주시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진행된 '제3회 공정대토론회'에서 태동부터 현재 감시단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유공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사진 좌측부터 안승남 전 구리시장, 감시단 송세용 청년단장, 김상호 전 하남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관수 보좌관. (사진=공정언론국민감시단)> 감사패는 송석준 국회의원, 김상호 전 하남시장, 안승남 전 구리시장, 하남시의회 유정수 팀장, 구리시청 전현덕 팀장, 한국토지주택공사 하남사업본부 정경호 본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행정만족도 우수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린 4곳의 자치단체 모두 불참을 통보하면서 시상의 의미가 퇴색되기도 했다. 감시단 관계자는 “이들 지자체는 ‘바쁘다’는 등의 이유를 들었지만 한 지자체 관계자는 감시단과의 통화에서 ‘단체가 정확히 뭐 하는지 잘 모르겠다. 3년 뭐 이런 시상을 하신 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고 말해 단체의 공신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전해졌다. 그러면서 “이번 시상은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이 시민들을 대신해 더욱 더 공정한 행정을 해달라는 요청이 담겨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달라”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