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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행정기관 최초로 메신저에 맞춤형 홍보 더해 18만 교직원과의 개방·소통․·공감 행보 박차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관 최초로 메신저에 맞춤형 홍보 더해 18만 교직원과의 개방·소통․·공감 행보 박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업무용 메신저의 기능을 개선해 5월 1일부터 교직원 대상 홍보 매체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확대 운영은 18만여 명의 교직원이 이용하는 메신저에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맞춤형 홍보 기능을 더해 경기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개방·소통·공감 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교육청 업무용 메신저인 경기교육통합메신저(GOE메신저)는 도교육청 산하 교직원의 업무 소통과 협업을 위해 운영하는 내부 직원용 메신저다. 하루 평균 12만 명 이상의 직원이 꾸준히 접속해 이용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행정기관 최초로 메신저에 홍보 콘텐츠를 게시할 수 있는 홍보 공간(배너)을 신설했다. 이는 경기교육 정책의 실행 주체인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책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경기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서다. 이 공간을 통해 ▲경기교육 주요 정책 ▲유익한 교육 정보 ▲교직원 맞춤형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설문조사와 참여 행사를 진행해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메신저 좌측의 바로가기(퀵메뉴)에 도교육청의 ▲유튜브(채널GOE, 채널GO3)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바로가기를 추가해 공식 SNS 채널에 대한 교직원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다만 개선된 기능을 사용자 개별 컴퓨터로 반영하는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대비해 5월 1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메신저를 업데이트한 교직원은 개선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메신저 개편을 맞아 교직원을 대상으로 블로그 댓글 참여 행사를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길호 도교육청 홍보기획관은 “이번 메신저 개선은 교직원들이 경기교육 정책에 쉽게 접근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제시를 통해 소통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정책의 현장화를 실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홍보과제 발굴과 교직원 맞춤형 정책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전문가와 유관기관 협력  학업중단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지역 전문가와 유관기관 협력 학업중단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학업중단예방지원단과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학업중단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 학업중단예방지원단은 학교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학교를 방문해 ▲학업중단 예방 지원 ▲협의 ▲사후 지원이 이뤄진다. 학교가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직접 컨설팅하며 학교의 학업중단 예방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는 학교,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하는 유관기관 네트워크이다. 지역의 다양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안전망 역할을 한다. 또 ▲학교 내 대안교실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학업중단예방 실천교 등 학업중단예방활동 지정교 687교를 운영해 학업중단예방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 워크숍 ▲운영 가이드북 제작·배포해 학교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체계적 지원으로 경기도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학업지속비율이 지난 2022학년도 기준 초 96.83%, 중 93.16%, 고 80.49%로 전국 최상위를 기록했다. 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은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며 “지역 전문가와 유관기관과 연계해 위기학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섬유기업 산업용 신소재 개발부터 친환경 인증까지 맞춤형 지원
경기도, 섬유기업 산업용 신소재 개발부터 친환경 인증까지 맞춤형 지원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도 섬유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함께 ▲섬유기업 맞춤형 신소재 개발 사업 ▲섬유·패션 친환경 글로벌 인증지원▲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첫째, ‘섬유기업 맞춤형 신소재 개발 사업’은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용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극한 환경에서 신체를 보호해 주는 안전 보호용 섬유 소재 등 산업용 섬유 소재는 사용 용도가 계속 늘어나면서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는 시제품 제작비 지원을 비롯해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제안기술 선행특허조사 지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경기도 소재 산업용 섬유소재 생산기업이거나 산업용 소재로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천20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산업통산부 사이트로 하면 된다. 둘째, ‘섬유·패션 친환경 글로벌 인증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패션분야 중소기업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한다. 세계적인 친환경 인증인 오코텍스(OEKO-TEX)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증 취득 관련 비용의 최대 70%까지, 기업당 최대 2개 인증 비용, 최대 1천8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도는 11일 양주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참여 희망 기업은 사업수행기관인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셋째, ‘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및 인증지원’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과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에 따라 요구되는 제품 안전 시험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유형에 따라 소상공인 80%, 중소기업 60% 범위에서, 기업 당 최대 300만 원(안전확인대상제품 최대 100만 원)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품목은 ‘안전기준준수대상제품(가정용섬유제품, 가죽제품 등)’, ‘공급자적합성확인대상제품(아동용섬유제품, 어린이용가죽제품 등)’, ‘안전확인 대상제품(유아용 섬유제품)’이다. 배진기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환경규제와 수출·내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기업이 해당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내 업체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석준 후보, “이천시 지역별 숙원사업 반드시 해결한다, 읍면동 맞춤형 세부 공약 발표”
송석준 후보, “이천시 지역별 숙원사업 반드시 해결한다, 읍면동 맞춤형 세부 공약 발표”
송석준 국민의힘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별 숙원사업 해결방안 등이 담긴 읍면동별 세부공약을 발표하며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을 앞두고 본격 표심잡기에 나섰다. 26일, 송 후보는 읍면동별 맞춤형 공약들을 카드뉴스, 보도자료 등을 통해 발표하며 본격 정책선거전을 알렸다. 특히 국민의힘 정책위 부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한 송석준 후보는 이천시 현역 재선 국회의원의 이점을 살려 촘촘하고 세밀한 읍면동별 핵심 공약, 세부 공약을 발표해 이목을 끈다. 세부 공약 내용으로는 창전·중리·관고·증포가 합쳐진 시내권에는 이천병원 소화재활센터 건립 및 관내 소아과 확충, 24시간 아이돌봄센터 확대운영, 증포동 초등학교 신설 등 13개 공약이 담겼다. 신도시로 인구유입이 빨라진 마장에는 소아과 확충, 24시간 약국유치와 함께 마장을 경유하는 용인~이천 철도 추진 등 굵직한 교통인프라 사업들이 포함되었고, SK 하이닉스 본사와 부발역이 위치한 부발읍에도 역세권 개발 추진, 부발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효양산근린공원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천남부권 장호원에는 어석리와 오남리를 잇는 백족산 순환도로 건설과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조기완공, 장호원~여주 점동 국도 37호선 신설, 의료기반 확충 및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 조기완공, 어르신체육시설(파크골프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공약들이 촘촘히 담겼다. 송석준 의원은 “시내권을 포함하여 11개 읍면동 지역별 맞춤형 공약 91개를 발표했다”며 “이천 재도약이 성큼 다가올 수 있도록 3선에 도전하는 송석준 후보에게 이천시민의 힘을 간절히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가면 길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며, “그간 의정활동 통해 쌓은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이천시 크고 작은 현안들을 확실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석준 의원이 발표한 맞춤형 지역별 공약은 송석준 후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와 곧 배포될 후보자 공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집] 이천시, Made in 이천고령친화도시 추진..."시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실현"
[특집] 이천시, Made in 이천고령친화도시 추진..."시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실현"
전세계적으로 의약산업의 발전, 출산률 감소 등으로 '초고령 사회'와 '인구절벽'은 큰 이슈가 되고있으며, 국내 상황도 이런 세계적 추세를 따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50만 명이며, 우리나라 인구의 약 18%에 해당한다고 알려졌다. 많은 전문가 등은 이러한 고령화 사회가 2025년에는 국내 고령 인구가 20.6%로 상승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본격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기 전 ▲노인 일자리 ▲노인 의료 서비스 ▲노인 녹지 등의 복지 분야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청년과 출산율을 감소하는 장애인 등록율은 증가하고 하는 추세로 많은 전문가들은 우려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최근 5년 간 장애인 등록 현황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265만여 명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장애인 처우 개선을 위한 복지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 속 이천시의 'Made in 이천 고령친화도시 추진' 등의 복지도시 실현 사업 추진이 눈길이 가고 있다. 이천시는 올해 노인·장애인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 1천 798억 원보다 2.6% 증액된 1천 846억 원으로 늘리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Made in 이천고령친화도시 추진' 등 시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천시의 노인인구는 36,189명으로 시 인구 대비 15.5%이며, 등록장애인 또한 10,964명으로 전체 인구의 4.7%이다. 이에 이천시는 2024년 노인·장애인이 자기결정권을 기반으로 기본적인 생활 및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안정적 일자리 제공 및 수요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장문화 확산으로 인한 새로운 장사정책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친자연적이고 지속가능한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며, 남부권 복지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간의 복지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정보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이천시의 고령화 및 장애인 친화도시 정책을 살펴본다. <편집자> Made in 이천고령친화도시 추진 이천시는 고령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노인·장애인 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건강하며 활력을 가질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인증을 2024년 3월부터 추진한다. 고령친화도시란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령친화적 정책, 시설, 서비스 등이 마련된 도시를 말한다. 이를 위해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인적자원의 활용, 존중 및 사회통합, 의사소통 및 정보 등 WHO가 제시하는 8대 영역을 중심으로 인증을 준비할 계획으로, 2024년 상반기에 이천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이천시 특성에 맞는 고령친화도시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등을 추진․운영할 계획이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배치도. (사진=보건복지부)> 이천시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을 확대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게이트웨이(GW), 화재감지기 등의 장비를 취약노인 가정에 설치하여, 화재‧활동량을 감지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 신고되는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서비스다. 지난해 104건의 응급상황을 감지하였고, 119 긴급출동과 응급관리요원의 대응이 있었다. 2024년부터는 고령의 노인부부가구, 조손가구 등으로 서비스 대상을 추가·확대해 54대를 설치하는 등 총 667대를 관리할 예정이다. 이천시는‘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확대로 독거노인 및 장애인의 응급안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 창출 <노인일자리 사업추진을 위한 노인일자리 발대식.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어르신들의 노후소득과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노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일자리를 찾아 자신들의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며 활기찬 생활을 즐기고 이를 통해 사회에서의 자립감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지원 시장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카페투고(TO-GO)사업을 새롭게 계획 중이고, 설봉공원 아랫마을 내에‘카페봉봉’을 3월 개관하여 노인들에게 새로운 사회적 활동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노인들이 삶의 주체로서 더욱 활발한 사회 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복지와 일자리의 연계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민불편 해결을 위한 친환경 선진 화장시설 건립 추진 <지난해 장사시설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된 '주민포럼'.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친환경 장사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화장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장사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바뀌면서 여러 지자체에서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립 화장시설과 봉안시설을 건립하여 지역주민들의 화장 수요를 해결하고 있다. 이천시 또한 시립 봉안시설인 추모의집(2004년, 안치규모 22,596기)과 이천시립 자연장지(2020년, 안치규모 10,000기)의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봉안 수요를 해결하고 있으며, 원정 화장에 대한 주민 불편 해결을 위하여 화장시설 『기억의 정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장사시설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하여 지난해 주민포럼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적극적인 주민 의견 청취를 하였고, 최종 사업부지를 2024년 3월내 선정하여 조속하게 착공을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장애인자립지원 시범사업 추진 이천시는 장애인의 주거안정과 자립생활 유지를 위하여 주거와 돌봄서비스를 결합한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으로 지난 11월 이천시가 추진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주거와 자립생활 돌봄이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주 장애인에 있어, 기존의 자립훈련 또는 단순 자립주거 제공방식의 지원에서 나아가 지역사회에 정착, 안정적이고 독립된 자립생활을 유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 수행기관의 공모는 오는 4월 예정이고, 자립지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전담인력을 모집하여 자립대상자 4명(세대)을 선정할 계획으로, 자립대상자는 경기도와 시가 마련한 임대주택에 입주하여 전담인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주택계약, 이사지원, 주거환경개선, 건강검진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남부권 장애인을 위한 남부권 장애인복지관 건립 추진 <남부권장애인복지관(가칭) 조감도.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지역복지 균형발전 및 남부권역의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서비스 욕구를 충족하고자 장호원읍 진암리 99-2번지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70억원, 연면적 4,240㎡(지상2층,총 4개동)의 남부권장애인복지관(가칭)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남부권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 내 농업과 복지가 결합 된 최초의 공공형 치유농업복지시설로 자살, 정신질환자들에 의한 범죄 증가 등 마음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음 치유에 효과적인 치유농업을 접목하여 새로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 마음건강 케어센터,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농업·화훼치유공간, 농산물 판매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밀착복지시설로 차별화된 장애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중증장애인 긴급 돌봄을 위한 장애인 365쉼터 운영 이천시는 긴급보호가 필요한 재가 중증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365쉼터’를 운영 지원한다. 365쉼터는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나 여행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긴급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에게 일시보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쉼터는 주 7일 24시간 운영되며 입소 정원은 4명으로 유형은‘긴급입소’와 ‘일반입소’로 구분된다. 긴급입소의 경우 보호자 진료․입원, 경조사 등의 이유로 신속한 입소가 필요한 경우에 해당되며 최대 4명까지 우선 입소가 가능하다. 단, 일반입소는 긴급입소 사유를 제외한 경우이다. 쉼터 입소자는 최장 년 30일까지 이용을 할 수 있으며 1일 2만원을 부담하면 숙식, 생활 등 기본적 서비스와 타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수봉, 신덕풍역사 위치조정의 맞춤형 대안제시
오수봉, 신덕풍역사 위치조정의 맞춤형 대안제시
<오수봉 예비후보가 하남시청 내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오수봉 선거사무소)> 신도심 개발에 따라 점차 악화되고 있는 하남시의 교통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공약이 제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인 오수봉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하남의 드림휴게소를 광역버스 및 고속버스 그리고 지하철과 노선버스를 연결하는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오 예비후보에 따르면 도로공사 주도로 2027년까지 예정된 드림휴게소 리뉴얼 공사와는 별개로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은 드림휴게소 하단부와 지하공간을 활용한 방식으로 ‘교산신도시 개발 이후 상시적인 도심정체 등 가중되는 교통란을 해소하고 하남시를 명실상부한 동부권 교통허브 중심도시로 세우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에 대해 오 예비후보는 ‘국토부와 도로공사와 LH의 협약을 통해 드림휴게소 하부부지의 용도전환을 이끌어내고 교산신도시 개발로 확정된 지하철 3호선의 역사와 광역버스 환승센터를 결합하여 지하철과 광역버스, 노선버스가 원스톱으로 호환되는 광역복합센터로의 개발’이라며 ‘이를 통해 원도심 숙원사업인 신덕풍역 역사조정문제와 하남발 고속버스의 노선확대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LH와 하남시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신덕풍역사의 위치조정 문제에 대해 오 예비후보는 ‘현재 휴게소 기준 남측 300m로 제시된 신덕풍역사에 대해 원도심 주민들의 실망과 분노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LH입장에서는 수익성을 때문에 더이상 양보하기 어려운 입장이지만 드림휴게소 하부를 복합광역환승센터로 개발할 경우 부지확대와 편의시설 확충으로 인해 신덕풍역사 이슈는 자연스레 해소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수봉 예비후보의 하남시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공약은 매번 문제점으로 드러난 신도시 교통망의 미비와 선입주 후교통대책의 난맥상을 해결해줄 적절한 대안으로, 지역 내에서 긍정적인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광명시, 전국 최초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수거 서비스 시행
광명시, 전국 최초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수거 서비스 시행
<정덕기 이순환거버넌스 이사장(좌측)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3월 2일부터 관내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서비스를 시행한다. 시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폐가전 자원순환처리 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에서 설립한 폐가전제품 재활용 비영리 단체이면서 전자제품 제조사가 출자한 의무회수법인이다. 협약은 광명시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거주 형태별(공동주택, 단독‧연립주택)로 맞춤형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를 시행하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대형 폐가전과 소형 폐가전 등 폐가전제품의 수집·운반·재활용 업무를 폐가전 의무 대행 기관으로 일원화해 처리하는 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도입된다. 그간 폐가전은 대형과 소형에 따라 배출 방법이 달랐고, 특히 소형 폐가전은 5개 이하로 배출할 때 무상 수거 서비스가 없어 생활 폐기물로 배출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일부 시민들은 배출 방법을 잘 몰라 소형 폐가전에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는 등 혼란을 겪기도 했다. 3월부터 소형 폐가전제품을 버리려면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에 문의해 이순환거버넌스와 지정된 날짜 및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단독‧연립주택은 광명시 관할 청소대행업체에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배출 일자를 신고한 후 정해진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대형 폐가전제품 및 소형 폐가전제품을 5개 이상 배출하려면 인터넷이나 콜센터, 또는 광명시 관할 청소대행업체에 전화해 방문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폐가전 무상 수거 서비스 시행과 더불어 시는 오는 6월에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대형폐기물 스티커 대상 항목에서 가전류를 30년 만에 전면 무상으로 변경해 서민경제 부담도 낮출 방침이다. 시민과 생산자가 직접 연결된 회수 처리 시스템이 구축되면서 시민들이 배출한 폐가전의 자원순환 효율도 높아질 전망이다. 기존에 배출된 소형 폐가전은 부품 유실 등으로 재활용률이 22%에 그쳤으나, 이번에 자원순환 처리 체계 구축에 따라 수거된 폐가전은 고부가가치를 지닌 전자자품(냉장고, 휴대폰, TV 등)으로 100% 재활용 처리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대형폐가전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종량제봉투 판매소 400여 개소에 공문을 발송하여 폐가전 배출 시 스티커 판매를 금지하는 조치도 시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월 1일부터 시범적으로 공동주택에 맞춤형 수거 서비스를 추진하여 시민들도 편리해하고 있다”며 “단독 및 연립주택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만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부터는 대형폐기물 스티커 대상 항목에서 가전류를 30년 만에 무상으로 변경한다.
박경미 예비후보, “하남 맞춤형 교육 공약” 발표
박경미 예비후보, “하남 맞춤형 교육 공약” 발표
<박경미 예비후보. (사진=박경미 선거 캠프)>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남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하남을 명품 교육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하남 맞춤형 교육 공약을 마련했다”면서 “성장하는 도시, 하남의 더 큰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정책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교육 공약을 제일 먼저 발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우선, 박 예비후보는 “종합과학관, 수학체험관, 자연사박물관 등이 모여 있는 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에 사이언스 파크가 조성되면 하남 관내 학교들이 이들 시설을 활용해 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교과 중점학교 지정으로 지역 명문 학교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대부분 시에는 과학 중점학교가 있는데, 하남에는 과학 중점학교가 전무한 실정으로 과학 중점학교 뿐 아니라 외국어 중점학교, 예술 중점학교 등 특화된 교과 중점학교를 지정함으로써 하남시를 명실상부 명품 교육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과학관 설립과 과학 중점학교 지정을 함께 추진하면, 상당한 교육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수포자 제로를 위한 수학교육 국가책임제를 구현도 약속했다. 현행 협력교사제를 확대 실시하고, 대학생 멘토링, 퇴직교원 멘토링 등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또한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무료화 공약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학생을 위한 스쿨버스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버스 서비스를 도입하고,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학교시설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교실 및 교원 확보를 통한 과밀학급 해소, 한홀중·청아고 조기 개교, 하남시교육지원청 신설 공약도 제시했다. 박경미 예비후보는 “교사와 교수로 학생들을 직접 가르쳤고, 20대 국회에서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4년, 청와대 교육비서관을 경험하며 교육 전문성을 키웠고, 현재는 이재명 대표가 임명한 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어, 하남을 명품 교육 도시로 발전시킬 자신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20대 국회에서 과학·수학·정보교육진흥법을 입법해서 과학과 수학교육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면서 “2015 개정 수학 교육과정 개발 책임자였고, 중고등학교 수학 교과서와 수학교양서의 저자인 만큼 수학과 과학에 대한 공약에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교육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앞으로 분야별 세부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내년 어르신 맞춤형 VR(가상현실) 안전교육 확대
용인특례시, 내년 어르신 맞춤형 VR(가상현실) 안전교육 확대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VR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어르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민 생애주기별 안전 강화를 목표로 올해 지역 초등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VR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했는데 내년엔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교육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안전분야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들을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순간적으로 군중이 몰리거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 위기에 처했을 때, 폭염이나 한파로 위험에 처했을 때 등 구체적인 재난 상황을 VR기기로 경험하며 대처 방법을 익히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달 3개구 노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복지관별 일정을 정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활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개로 마을 경로당으로도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마련,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이나 다단계 사기 등 범죄로부터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0만 시민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은 16만4242명이나 된다. 전체 인구의 15.3%로 시가 고령사회에 접어들어 어르신 안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VR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이 실감나는 교육을 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