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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 통해 정비사업 성공 추진 적극 지원”
박승원 광명시장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 통해 정비사업 성공 추진 적극 지원”
<박승원 광명시장이 철산 12-13단지, 하안1-12단지, 철산우성아파트 재건축준비위원회 간담회에서 재건축 및 재개발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적극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재건축준비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최근 개소한 재개발·재건축 전담 지원센터에서 재건축 추진 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설명회,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재건축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준비과정에서 준비위원회가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하안주공 1~12단지, 철산주공 12~13단지, 철산KBS우성 아파트 15개 단지의 준비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준비위원회는 재건축 사업시행 방식 결정을 위한 정보 부족과 회의 공간 부족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철산·하안동에 회의실로 이용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원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고 있다”며 “신도심과의 균형 있는 개발을 위해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로 말했다. 광명시는 철산·하안동 재건축 사업이 광명·시흥 신도시 개발사업과 더불어 도시 균형발전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간 시는 재건축 판정을 받기 위한 안전진단 비용을 3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한 바 있으며, 원활한 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선제적으로 ‘철산·하안 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완료했다. 그 결과 지난 7월 하안주공 1~12단지와 철산KBS우성아파트 등 13개 단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안전진단을 통과한 철산주공 12~13단지를 비롯해 철산·하안동에서 총 15개 단지가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 “지역공동체 자산구축 정책 마련하여 지역 성장 이끄는 지역 순환 경제 성공 모델 만들겠다”
박승원 광명시장 “지역공동체 자산구축 정책 마련하여 지역 성장 이끄는 지역 순환 경제 성공 모델 만들겠다”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지역 순환 경제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자산을 구축하는 정책을 마련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3일 오후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열린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위한 정책 및 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우리 지역의 부가 다른 지역으로 새어 나가지 않고, 광명으로 재투자되면서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지역 순환 경제 성공 모델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적경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족도시 광명을 이루기 위해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공동체 자산구축(Community Wealth Building, CWB)’은 지역 자산화, 공동체 자산화, 시민사회 자산화로도 일컬어지는 개념으로, 자산에 대한 직접적인 소유권과 통제권을 가진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변화시키는 경제 발전 모델을 의미한다. 개발이익이나 지역 기업의 성장에 따라 창출된 지역의 부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사회 내에서 ‘자산화’되도록 하는 모델이다. 미국 클리블랜드시와 영국 프레스턴시가 지역 순환 경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제도화한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지역 주민을 조합원으로 고용해 지역 병원에서 나온 환자복과 침대시트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미국 클리블랜드 에버그린 협동조합이나,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활동하는 지자체, 대학 등 앵커 기관이 물품, 용역 등을 지역 내 업체를 통해 조달토록 한 영국 프레스턴 ‘지역순환형 조달’ 등의 실천 사례가 유명하다. 용역을 맡은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양준호 교수 연구팀은 ▲광명시 조달구조 분석 ▲광명시 지역공동체 부 구축(CWB)을 위한 조례(안) ▲광명시 지역공동체 부 구축(CWB) 프로젝트 특화 기구 설치 방안 등을 연구하고, ‘광명형 지역공동체 부 구축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시는 12월 완료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광명형 모델을 만들고,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춘 후 지역 자산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 공정무역도시, 자원 선순환도시, 탄소중립도시 등 그간 광명시가 추진해 온 정책들은 모두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며 “사회적 가치와 시민의 생활을 연결하고 지역사회가 시민의 역량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지속되는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어르신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웰에이징(Well-Aging)도시 만들겠다”
박승원 광명시장 “어르신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웰에이징(Well-Aging)도시 만들겠다”
<9일, 개최된 '청책토론회'. (사진=광명시)> 광명시가 ‘100세 시대,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 광명!! 웰에이징(Well-Aging) 도시 구축’을 주제로 올해 아홉 번째 청책토론회를 개최했다. 9일 진행된 ‘청책토론회’는 시민들의 실질적 고민을 담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100세 시대에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이어갔다. 이날 청책토론회에 광명시 어르신 정책 수혜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이 살기 좋은 웰에이징(Well-Aging)도시 구축을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광명시의 어르신 정책과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와 환경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 광명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노인건강증진센터 및 노인건강케어센터 운영,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어르신 일자리 사업,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 스마트 경로당 지원, 어르신 문화체육 오락사업 등 다양한 어르신 정책으로 건강한 체력·정신력, 안정적인 경제력, 사회관계력의 3가지 힘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 도시 공간 변화를 앞둔 발전기 광명시 인구구조의 변화를 예측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물리적·사회적 기반을 마련하여 고령친화적 도시환경 구축을 위한 적절한 대안과 실행 방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영범 공간건축연구소장은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도시와 환경’ 주제 발표를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에 고령자의 주거 안정성과 주거복지에 기반한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 : Aging in Place)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소장은 선진국들의 사례를 들며 “지역사회 기반 공동체 중심의 커뮤니티를 제도화하고 공간과 복지를 통합하여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AIP 지원으로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울러 고령 친화적 무장애 도시나 프랑스 파리 ‘15분 도시’와 같이 자신의 생활권에서 다양한 생활복지공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며 고령친화도시로의 전환이 적극적으로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 및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이후 토론에서는 어르신들의 질문과 의견에 박승원 시장과 이영범 소장이 답변하는 의견 나눔 시간이 이어졌다. 질문자로 나선 어르신은 “짧은 거리에서 어르신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건강카페와 같은 마을 단위 복지건강 시설을 늘리고 보건소도 확장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박 시장은 “종합복지관을 활용하거나 종합복지관이 없는 지역은 건물을 임대해서 건강까페를 만들겠다”고 답한 데 이어 “현재 감염병관리센터 조성을 진행 중이고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보건지소가 들어설 예정으로, 앞으로 늘어나는 노령 인구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보건 시설을 늘려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니어클럽에 참여하고 있다는 한 어르신은 “어르신이 살기 좋은 웰에이징 도시는 곧 어르신이 일하기 좋은 도시”라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영범 소장은 “앞으로의 시니어 일자리는 시에서 직접 고용하는 방식에서 어르신들이 ‘스스로’ 고용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협동조합 등을 설립해 일자리를 만들고 시에서는 간접적으로 보조하는 방식이 일자리의 폭을 넓힐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박 시장은 “어르신 일자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늘리는 데는 재정적인 한계가 있다”며 “ESG 경영 측면에서 기업에서 어르신들이 꼭 필요한 분야의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참석한 어르신들은 “독거, 빈곤, 장애 어르신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이나 까페를 운영했으면 좋겠다”, “80세 이상 고령자들의 일상생활을 돕는 사업이 있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박승원 시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스스로 함께 사는 공동체를 형성한 핀란드 로푸키리 사례를 들면서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민간의 지원, 시의 제도적인 뒷받침 등이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웰에이징 도시를 구축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어르신이 중심이 되는 정책을 펼쳐 어르신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안전 돌보기 위해 야간순찰 행보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안전 돌보기 위해 야간순찰 행보
<박승원 광명시장이 합동순찰 중이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의 안전을 돌보기 위해 야간순찰 행보를 이어갔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저녁 8시 반 소하동 일대 공원에서 광명경찰서 소하지구대, 광명시 자율방범대 등 30여 명과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앞서 박 시장은 8월 초 분당 서현역, 신림역에서 칼부림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지난 4일 광명경찰서와 철산역 일대 다중 밀집 지역에서 대대적인 합동 안전 순찰을 벌인 데 이어 수시로 시민과 함께 순찰을 이어왔다. 이번 야간 공원 순찰 역시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가 지속적으로 늘고, 인터넷 범죄 예고가 올라오는 등 시민 불안이 가중되자 시민을 안심시키고 안전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박 시장과 합동 순찰대는 과일나라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충현역사공원, 영당말근린공원, 꽃향기어린이공원을 돌며 치안 상태를 확인하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가로등 및 CCTV를 점검하고 추가 설치를 관계 부서에 지시하기도 하였으며 동행한 자율방범대 및 어머니봉사대에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에 더욱 집중하여 순찰에 임해주길 당부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방정부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서 빈틈없는 치안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 “목감천 저류지 설치사업 신속히 추진해야”
박승원 광명시장 “목감천 저류지 설치사업 신속히 추진해야”
<박승원 광명시장이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목감천 저류지 설치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17일 오후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 임오경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최민 경기도의원, 시의원 등과 목감천 저류지 예정지 현장을 방문해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작년에 1시간만 비가 더 내렸어도 목감천 전체가 범람했을 것”이라며 “목감천의 상습적인 범람으로 인근 주민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목감천 저류지 설치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기획재정부와 한강유역환경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서흥원 청장은 “기재부, 광명시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은 환경부가 지난 8월 28일 발표한 ‘도심침수 및 하천홍수 방지대책’에 따라 올해 착공이 예정된 사업이다. 사업은 23만 9천㎡ 규모 저류지 1개소와 제방 7개소, 교량 재가설 10개소를 설치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3천800억여 원이다. 실시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예비타당성 조사 당시보다 1천억 원가량 증가해 현재 기재부에서 사업 적정성을 재검토 중이다. 목감천은 하류(도심지) 구간의 계획홍수량(765㎥/s) 대비 28%(210㎥/s)만 하도 분담이 가능해 치수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하천이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1시간 최대 강수량 109.5㎜, 누적 강수량 503㎜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식곡교 인근 제방과 개명교 등 일부 지역에서 범람해 수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봤다. 시는 하류 양안에 1~1.8m 높이의 홍수 방어벽과 개명교, 개웅교에 교량 차수판을 설치해 홍수를 방어하고 있지만 여전히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해 수해 현장점검을 위해 광명시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상민 행안부장관에게 목감천 저류지 설치 협조를 거듭 요청한 바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 "2023 대한민국 공헌대상" 지방자치대상 수상
박승원 광명시장, "2023 대한민국 공헌대상" 지방자치대상 수상
<2023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한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 시장은 수상소감으로 “그동안 광명시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혁신·성장·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위기에 강한 새로운 도시의 모델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혁신적인 조직운영과 효율적인 정책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박 시장은 민선7기부터 주민참여, 자치분권 도시를 첫 번째 시정 목표로 설정해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광명 자치 시대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왔으며, 시민 누구나 학습과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지역 곳곳이 학습의 장이 되고, 누구나 소외됨 없이 학습을 누리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광명혁신교육지구 사업 및 디지털 수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입학축하금을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하였으며,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정책을 추진하며 광명시가 명실상부한 자치·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한편,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대한민국 교육·문화·환경·지방자치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대회로 2018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단법인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과 국회의원 김선교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시민의 삶을 회복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있는 도시로 나아갈
박승원 광명시장,“시민의 삶을 회복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있는 도시로 나아갈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2023년은 시민의 삶을 회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발표하며 “코로나19가 남긴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발생한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서민경제는 또다시 힘들어지고,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탄소중립의 실천이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이제 광명시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민선8기 광명시는 혁신, 성장,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위기에 강한 새로운 도시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를 위해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공간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2023년도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광명시는 올해 민생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의 일상 회복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폐업 소상공인 재개장, 골목상권 디지털 전환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며,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하고 경력단절 신중년을 위한 경력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간다. 또한, 1인 가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동과 사회적 약자 보호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포용적인 사회 안전망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을 통해 기후회복에도 앞장선다. 올해는 ‘기후의병’ 시민 중심으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탄소포인트 제도를 확대하는 한편, 기후위기 인식 확산을 위한 환경교육과 기업의 기후 행동 참여를 위한 ESG 경영문화 확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광명시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녹색건축과 재생에너지 사용도 활성화해 나간다. 시는 공간복지 실현으로 사람을 위한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KTX 역세권 새빛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마중물 삼아 도심 곳곳에 마을정원과 공원, 수목원을 조성하고 여가와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 확대 및 공공자원을 대폭 개방하여 시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진행 중인 광명시를 양질의 일자리와 품격있는 주거, 누구나 즐기는 문화생활과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자족형 명품 신도시로 조성하여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신도시 계획단계부터 시민이 원하는 방향을 반영하기 위해 미래신도시 시민계획단도 운영한다. 아울러 구도심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합리적으로 추진해 도시가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와 자치활동 지원 확대 등 자치분권 강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시스템 구축 ▲평생학습지원금 추진 등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의 미래를 위한 평생학습 확대 등 사람 중심의 정책을 바탕으로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해 나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 도시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도시, 시민 여러분과 손잡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언제나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마무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현장에서 답을 찾는 우리동네 시장실로 소통 행정 박차
박승원 광명시장, 현장에서 답을 찾는 우리동네 시장실로 소통 행정 박차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장형 행정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7동과 하안2동에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갔다. 시는 2023년 시책 방향 설정 및 추진 계획 수립 과정 등에 보다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체계적으로 시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이달부터 하루 2개 동에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소통 행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오전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8회 일일명예시장 위촉식을 가진 후 광명7동장으로부터 동 현안 및 주민 건의 사항을 보고 받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한 다세대 주택 현장을 방문하여 세입자 및 자원봉사 단체 등 15여 명과 함께 이곳저곳을 꼼꼼히 살피고, 사고처리 추진 현황을 보고 받는 한편 시 차원에서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 방안을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광명7동 ‘시장이 찾아가는 우리동네 반상회’에서는 통·반장 역할에 대한 인식 개선의 중요성과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원 수목 관리 및 도로 보수 등 지역주민의 일상과 관련된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오후에는 하안2동에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덕담을 주고받는 등 소통을 이어갔다. 이후 하안2동 ‘시장이 찾아가는 우리동네 반상회’에서는 철망산 근린공원 내의 어린이 놀이터의 실질적인 이용 방안에 대한 건의를 듣고 모든 주민들이 소통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주민과 시 관계자 등 10여 명과 함께 철망산 근린공원 어린이 놀이터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살폈다. 또한, 철망산 근린공원에 조성된 마을 정원 조성지를 둘러보며 정원 및 화단에 다양한 관목, 야생화, 초화류 등을 심어 사계절 꽃이 피어 있는 도심 속 쉼 공간을 조성해 모든 시민이 마음 따뜻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정원으로 가꿀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하루 민생현장을 찾아다니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며, “주민 의견을 모두 소중하게 여기고 하나도 소홀함이 없이 반영해 시정을 추진하는 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