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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하남시지부, 한강 산책로 생태교란종 제거 봉사로 눈길
(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하남시지부, 한강 산책로 생태교란종 제거 봉사로 눈길
<(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하남시지부 봉사자들이 단풍 돼지풀을 제거하고 있다. (사진=(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하남시지부)> (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하남시지부(지부장 김준우)가 하남시 산곡천과 덕풍천, 위례길을 중심으로 생태교란종 제거 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는 환경 오염 방지 및 감시활동, 산림훼손 감시 및 환경 파괴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환경부(허가) 비영리법인 단체로 환경오염을 감시하고,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하남시지부에 따르면 하남시 산하천은 가시박과 단풍 돼지풀이 많아 다른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며, 특히 단풍 돼지풀의 꽃가루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해 천식 환자들에게는 쥐약 같은 식물이다. <(가시박을 제거하고 있는 김준우 지부장. (사진=(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하남시지부)> 또한, 단풍잎돼지풀처럼 빠르게 번식하는 1급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은 나무를 타고 올라가 광합성작용을 방해해 나무를 말라 죽게 한다. 가시박의 경우 1개체가 3만 개 정도의 씨앗을 만들어 낸다고 알려져 있으며, 무서운 번식력으로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 김준우 지부장은 “땅속에 잠재된 씨앗들이 상당히 많은 상태라 주기별로 제거 작업을 해야 하는데, 하남시는 물론 대부분의 지자체가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다”면서 “봄에는 어린싹을 뽑고, 지금은 씨앗을 맺지 못하게 잘라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일괄 벌초식 사업으로는 생태교란종 번식을 막을 수 없다.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물려주기 위해서 지금이라도 ‘생태교란종 제거 전담반’을 설치해야 한다”며 “‘하남시 생태교란종 제거 전담반’ 설치 운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지구촌 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하남시지부는 전국 환경 미술, 글짓기 대회를 개최, 환경지도자 육성을 위한 교육, 환경보호 운동과 관련된 출판 및 간행물 발간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수원시, 코르크 마개 재활용해 친환경 코르크 바닥재 산책로 조성한다
수원시, 코르크 마개 재활용해 친환경 코르크 바닥재 산책로 조성한다
<협약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가 ㈜에스빌드, 관내 와인판매장들과 협력해 와인 코르크 마개를 재활용해 친환경 코르크 바닥재 산책로를 조성한다. 시는 8월 31일 코르크 재활용 시스템 특허 기술을 보유한 ㈜에스빌드, 관내 와인판매장들과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코르크 마개 재활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승래 환경국장, 김정훈 에스빌드 대표, 관내 와인판매장을 대표해 더몰트하우스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관내 와인판매장에서 발생하는 코르크 마개를 에스빌드가 원활히 수거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에스빌드는 코르크 마개를 무상 수거하고, 수원시와 사전 협의한 장소에 코르크 마개를 재활용한 친환경 코르크 바닥재를 무상으로 설치한다. 와인판매장들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코르크 마개를 에스빌드에 제공한다. 주로 와인병 밀봉을 위해 사용되는 코르크 마개는 코르크나무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다. 코르크는 참나무 껍질의 외피로 생산과 분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다른 인공소재보다 현저하게 적고 코르크 자체적으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보관한다. 단열성·투수성·내구성도 우수해 인조잔디 충전재와 육상트랙과 같은 스포츠 시설 바닥재, 어린이 놀이터 바닥재 등에 친환경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르크 마개는 사용 후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사업장에서 버려지는 마개를 수거하는 게 우선”이라며 “코르크 마개를 재활용한 산책로를 조성해 새로운 개념의 자원순환 사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끊겼던 양지천 산책로 모든 구간 잇는다
용인특례시, 끊겼던 양지천 산책로 모든 구간 잇는다
<양지천 산책로 구간 연결. (사진=용인특례시)> 단절됐던 처인구 마평동 양지천 산책로가 하나로 연결된다. 경안천으로 바로 이어지는 덕에 산책은 물론 라이딩도 더 수월해졌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길이 끊겼던 양지천 처인구 마평동 고진천교에서 경안천 합류부까지 660m 구간을 연결해 양지천 산책로 전 구간(3.52km)을 하나로 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곳 산책로는 용마초등학교와 덕영고등학교는 물론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이 밀집해있어 시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곳이다. 하지만 처인구 마평동 110-6번지(신평교)에서 시작한 산책로가 고진천교에서 끊긴 탓에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종합운동장 주변 하천 둔치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부터 20억원을 투입해 산책로를 만들었다. 하천의 자연 생태를 최대한 유지하도록 자연 호안을 깔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뒤 산책로를 평탄하게 포장했다. 이곳에 목재 계단과 가로등도 설치하고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물길이 잘 흐르도록 준설작업도 마쳤다. 시 관계자는 “끊어졌던 양지천 산책로를 연결하면서 3.52km에 달하는 전 구간은 물론 경안천 산책로도 도보나 자전거로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천 주변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팔당리 한강 변 아름다운 산책로 조성 박차
남양주시, 팔당리 한강 변 아름다운 산책로 조성 박차
<한강 와부읍 팔당리 고수부지에 환경정비 시행을 위해 퇴적토정비 등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남양주시)> 남양주시는 국가 하천인 한강 와부읍 팔당리 일원의 고수부지 및 제방부에 대한 하천 환경 정비를 시행해 팔당리 한강 변을 문화와 생태계가 살아 있는 수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와부읍 팔당리 한강 변은 수도권 상수원 공급을 위한 특별 보전 지역으로 넓은 초지, 탁 트인 조망, 하천 지형을 따라 흐르는 강물 등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나 수년간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퇴적토, 고사목, 생태 교란 식물 번성으로 생태계가 훼손되고 하천 경관이 저해돼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2월 한강 팔당리 일원 산책로 연장 2km, 고수부지 및 제방부 약 60,000㎡에 대한 환경 정비 사업을 착공해 퇴적토 정비, 지장목 제거, 가지치기, 덩굴을 비롯한 생태 교란 식물 제거 등을 시행했다. 또한, 지역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한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 협업 체계를 통해 특색 있는 초화 단지 조성, 구간별 하천 정원화 활동, 수변 공간을 활용한 문화 나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중심의 새로운 하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환경 정비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비 시행으로 우리 시의 큰 자원인 하천을 깨끗하게 보전하고, 열려 있는 문화 공간으로서 하천 친수 공간을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하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 기흥호수 순환산책로 보도교 설치 완료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 기흥호수 순환산책로 보도교 설치 완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남종섭 의원이 기흥호수 순환산책로에 설치된 보도교에 서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민주당, 용인3)은 기흥호수 걷기 편한 둘레길 사업의 완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 의원은 지난 22일 기흥호수 순환산책로 보도교 설치를 도비 5억 원, 시비 6억 6천만 원을 들여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는 김민기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이 함께 골프연습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호수를 한참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둘레길 단축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도비와 시비를 들여 사업을 완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남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 속에도 기흥호수에 각별히 애정을 갖고 각종 도비를 확보하여 시민들의 편안하고 볼거리 풍부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남종섭 의원은 기흥호수와 관련해 진행하고 있는 순환산책로 연결, 횡단교 설치, 편의시설 확대 등을 비롯해 수질개선 및 걷기 편한 둘레길 완성을 위해 수십억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남 의원은 “기흥호수 순환산책로에 보도교가 설치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호수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용인시민뿐 아니라 경기도민도 다양한 여가활동과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경기 남부권 최고의 명품 호수공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