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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오늘이 제일 행복한’ 85세 김풍자 할머니의 생애 첫 전시회 개최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오늘이 제일 행복한’ 85세 김풍자 할머니의 생애 첫 전시회 개최
[공정언론뉴스]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금곡동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에서 김풍자 할머니의 생애 최초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가 김풍자 할머니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3년 동안 집에서 매일 한 장씩 그림을 그려 왔다. 김풍자 할머니는 “한쪽 귀가 전혀 안 들리고, 한쪽 눈이 안 보이지만 눈이 더 안 보이기 전에 그림을 그리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행복하고, 이러한 이유로 수어도 배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전시회 첫날인 4월 20일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장애인의 날로, 김풍자 할머니의 그림 전시회는 우리 사회가 장애인들에게 기울이는 관심이 결코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풍자 할머니는 “그림은 잘 모르고 누구한테 배우지도 않았지만 집에서 자녀들이 사다 준 사절지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오늘이 제일 행복한 날이라는 생각으로 매일 일기를 쓰고 있다.”라며 “먹고 사느라 바빴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준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전시회를 하도록 도와준 자녀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수어통역센터 황정일 부장은 “김풍자 할머니의 활동이 장애인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자긍심을 고취해 코로나19 시국에 우리 모두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느끼고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전시회가 누구에게나 따뜻한 위로가 되길 희망하며 전국의 장애인 복지 종사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구리시 교문1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혜원이의 ‘생애 첫 기부’
구리시 교문1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혜원이의 ‘생애 첫 기부’
[공정언론뉴스]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6일, 김혜원 양의 부모인 김순제, 라정진 부부가 딸의 첫돌을 기념해 바나나 10상자를 기탁하는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순제, 라정진 부부는 2021년부터 매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밑반찬 조리 봉사를 했다. 딸 혜원이의 첫돌을 기념하여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고 바나나 10상자를 후원 했다. 부부가 혜원이 이름으로 기부하며 혜원이의 생애 첫 기부가 이뤄졌다. 후원받은 바나나는 부부가 조리해온 밑반찬 2종(갈비, 전)과 함께 저소득 1인 중장년 30명에게 지원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개별포장하여 ‘행복드림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대상자들이 방문 수령하는 방식이다. 이를 포함, 교문1동 손미숙 새마을부녀회장과 적십자봉사회(회장 함채정)에서 준비한 떡국 떡도 바나나와 같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이 포장해 독거 어르신 50명에게 방문 전달 예정이다. 김순제 씨(혜원이 아빠):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좀 더 따뜻한 세상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우리 어른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작은 일부터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행복 드림 냉장고 운영 현장을 방문한 안승남 구리시장: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행복드림 냉장고 사업에 첫돌을 맞은 혜원이도 함께할 수 있어 부모님에게 감사하다.” 는 인사와 함께 “행복드림 냉장고 사업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교문1동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분들과 후원해주신 새마을부녀회장님과 적십자봉사회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모두가 행복한 교문1동을 만들기 위한 복지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 대덕면, 출생신고 기념 '내 생애 첫 등본' 교부 민원서비스 시행
안성시 대덕면, 출생신고 기념 '내 생애 첫 등본' 교부 민원서비스 시행
[공정언론뉴스]안성시 대덕면사무소는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시책의 일환으로 소장용 주민등록등본 무료 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대덕면 주민 박병우 씨는 안성시에 거주하며 첫아이를 출산하여 출생신고를 했다. 대덕면에서는 출생신고 직후 ‘내 생애 첫 등본’을 주민 박병우 씨에게 교부하며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내 생애 첫 등본’은 대덕면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안성시에 주소를 둔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출생신고가 완료된 직후 소장용 ‘내 생애 첫 등본’을 1회 1장에 한해 무료로 발급한다. 한편, 처음으로 ‘내 생애 첫 등본’을 발급받은 주민 박병우 씨는 “뜻밖에 선물을 받아서 기분이 좋으며, 내 아이의 주민등록번호가 나온 걸 보니 혼인신고 때와는 다르게 우리 아이의 탄생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축하해준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작은 선물이지만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윤석원 대덕면장은 “‘내 생애 첫 등본’ 발급 서비스를 통해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한 순간을 함께 기념하고 새 생명 출생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며, 그 기쁨을 두 배로 나누는 등 행복하고 살기 좋은 풍요로운 대덕면을 만들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