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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도체 등 핵심산업의 원천 ‘양자기술’ 생태계 육성 본격 추진
경기도, 반도체 등 핵심산업의 원천 ‘양자기술’ 생태계 육성 본격 추진
<본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으로 기사와는 무관합니다. (사진=pixabay)> 경기도가 반도체 등 핵심산업의 원천인 ‘양자기술·산업’ 생태계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29일 ‘양자기술·산업’ 육성의 제도적 기반인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도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산업체,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대표 발의했다. 양자과학기술과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사업 지원, 재정지원, 위원회 운영과 협력체계 구축 등 양자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근거를 담았다. 양자(Quantum)란 불연속적인 입자성과 중첩이 가능한 파동성을 동시에 갖는 개체로, 양자기술이란 양자물리학적 특성을 컴퓨터, 통신, 센서 등 정보기술에 적용해 초고속 연산, 초신뢰 보안, 초정밀 계측을 가능하게 한다. 국내외에서 반도체, 국방, 에너지 의료 등 주요 산업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대 미래 전환(게임체인저) 기술로 양자, 인공지능, 첨단바이오를 선정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양자산업 생태계 육성 기본계획 마련, 양자 포럼, 정부 공모사업 대응,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글로벌 교류협력 등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양자기술 및 양자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반도체 산업 등 양자 소부장 중심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협력기관 간 협업 하는 생태계 만들어 달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협력기관 간 협업 하는 생태계 만들어 달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점점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속에서 협업만이 수원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9일 일원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수원시정연구원이 개최한 ‘수원시 공공기관 중간관리자 리더십 과정’에서 “수원시 협력기관들이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수원시 공공기관들이 모범적인 협업 생태계 모델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시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협업기관 중간관리자의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중간관리자의 경험과 역량이 수원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중간관리자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수원시 공공기관 중간관리자 리더십 과정’ 교육에서는 세대갈등 해결 및 성과향상 코칭 등을 주제로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어 교육 참석자들은 2024년 수원시 공공기관 협업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하고, 사업효과 극대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논의된 협업사업은 ▲사회적 공헌과 ESG의 공동추진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협력기관 통합 공모 운영 ▲협업기관 거점공간 활성화 사업 ▲청소년·청년 봉사단 협력방안 등이다.
안성시, 작은도서관 생태계 활성화‥“독서·교육·문화의 장으로”
안성시, 작은도서관 생태계 활성화‥“독서·교육·문화의 장으로”
<작은도서관 내부 모습.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누구에게나 열린 도서관’을 화두로 독서와 평생교육, 문화생활이 조화된 활발한 도서관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9월, 시는 1면 1도서관 건립사업의 일환으로 양성면, 미양면에 이은 3번째 작은도서관인 원곡작은도서관을 개관했으며,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평생학습, 주민 참여프로그램, 문화 콘텐츠 제공, 소모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 중이다. 이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인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교육과 문화가 취약한 면 지역에 세대별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며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뒷받침하고 있다. 원곡작은도서관은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3층에 마련돼 편안한 독서환경과 도서 대출은 물론, 가을맞이 시 낭독과 커피 교육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책을 활용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양행정복지센터 3층에 조성된 미양작은도서관은 5,3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한 자료실과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미양공작소, 이색 공간인 우리 마을 부엌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아부터 청소년과 부모, 어르신 등 세대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양성작은도서관은 양성면사무소 3층에 위치해 상호대차 서비스로 관내 모든 도서관에 있는 책을 볼 수 있고, 사서가 직접 읽고 써 놓은 추천 글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강화하고 있으며, 독서동아리와 미술, 공예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보개도서관과 아양도서관 등 2곳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특화도서관을 운영한다. 보개도서관은 책문화센터로 특성화한 가운데 ▶독립출판 프로그램을 통한 개인 창작활동 등을 지원하고, 영어특화도서관인 아양도서관은 ▶영어장서 구축 및 전자책 구독서비스, ▶영어 체험 동화마을 및 원어민 그림책방 등을 추진한다. 또한, 관내 도서관을 중심으로 영아와 어린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나이에 적합한 도서를 선별해 묶음 단위로 대출하는 맞춤형 책 꾸러미 서비스를 운영하고 정보취약계층에게 도서 배달 및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희망하는 도서를 지역서점에서 빌리고 반납하는 ▶지역서점 바로대출시스템 , ▶훼손 도서 교체 및 신규 도서 구입, ▶우리동네 지역서점 스탬프 투어, ▶안성시 독서 마라톤 대회, ▶도서관 인문학 강연 및 독서 동아리 운영 등 분야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진행한다. 김보라 시장은 “지역의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문화와 교육 등 공동체의 기반이 돼야 한다”며 “지식과 희망의 광장인 도서관에서 꿈과 상상력을 높이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시민 행복을 높이는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검색창에 안성시 도서관을 검색하거나 안성시 도서관 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방안 모색
경기도교육청,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생태계 구축 방안 모색
<워크숍 활동사진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은 10일 안산 엠블던호텔 루시아홀에서 ‘공유, 나눔, 협력으로 성장하는 경기진로교육’을 주제로 도내 31개 진로체험지원센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와 진로체험지원센터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목적에 맞는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역할, 학교와 진로체험지원센터의 협력적 진로체험교육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도내의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로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정책과장은 “학교-교육지원청-진로체험지원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진로전담교사와 진로교육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라며 “도내 31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역 진로체험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섬유산업 새 일자리 생태계 만들 ‘경기 고용안정 선제 대응 지원센터’ 개소
섬유산업 새 일자리 생태계 만들 ‘경기 고용안정 선제 대응 지원센터’ 개소
<경기 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 개소식. (사진=경기도청)> 경기북부 섬유산업 고도화와 고용안정,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할 ‘경기 고용안정 선제 대응 지원센터’는 1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2층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 고용안정 선제 대응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경기도가 양주·포천·동두천 3개 시와 함께 경기지역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섬유산업 분야 고용지원 거점 시설이다. 앞서 경기도와 3개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 공모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306억 원, 지방비 84억 원 총 3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도는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양주·포천·동두천 지역을 대상으로 ‘취업 및 채용 토탈지원’, ‘섬유기업 시설 개선 및 교육 강화’, ‘지속가능한 일자리 육성’ 3가지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등 6개 전문기관에서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원센터(시군 일자리센터 포함)에서는 고용노동 분야 전문 상담자가 상주, 섬유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채용 장려금 지급(기업당 최대 600만 원)▲취업 장려금 지급(1인당 최대 300만 원) ▲심리·취업 상담을 통한 1:1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 ▲고용서비스(구인·구직·일자리 연계 등)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 개최 등 각종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올해는 지역 섬유산업 분야에서 약 92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센터가 섬유 기업의 고용안정, 신성장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기반 다변화, 산업 생태계 고도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일자리 연계 전문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주·포천·동두천은 전체 제조업의 약 30%가 섬유업체인 국내 최대 섬유산업 밀집지역인 만큼, 코로나19,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반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 강금식 경기고용지청장,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섬유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도영 경제기획관은 “고용안정 선제대응지원센터가 경기지역 고용지원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며 “취업을 희망하는 근로자와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 언제든지 매칭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2022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 협의회 개최
김포시, 2022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 협의회 개최
김포시는 지난 6월 28일(화) 한강하구 지역의 보전 및 생태계 우수지역을 보전하고 철새들의 먹이 및 휴식지 제공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22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이란 보호지역의 보전 및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하여 지역주민이 생태계서비스 유지 및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이에 대하여 적절한 보상을 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김포시는 2021년도에 177농가(982필지, 237ha)와 계약을 체결하여 인센티브로 109,899천원을 집행하였다. 추진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대표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으며, 2021년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추진실적 총평을 통해 2022년도 사업의 추진계획 사전설명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하여 검토하고 ▲ 대상지역 범위 결정 ▲ 볏짚존치 보상단가 결정 ▲ 무논조성 보상단가 결정 ▲ 부실이행자 환수 범위를 심의·의결하였다. 김포시는 7월 중순 사업공고, 8월 말까지 청약 신청을 받고 계약을 체결 후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와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임산영 환경녹지국장은 “금년도 추가 예산 확보 등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농민분들의 청약 참여와 계약이행으로 생물다양성 증진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김포시의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부천미래교육센터' 부천시 마을교육생태계 구축 연구 본격화
'부천미래교육센터' 부천시 마을교육생태계 구축 연구 본격화
부천시는 부천미래교육센터에서 지난 6월 8일 ‘부천시 마을교육생태계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약 7개월간 부천형 미래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실행 계획을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의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 및 다양한 자문을 위해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심의위원회를 발족하고 연구 종료 시까지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문헌연구에 치중하기보다 교육 관련 전문가 및 지역교사 등을 인터뷰하는 FGI(Focus Group Interview)방식, 담당자 간담회, 세미나 개최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부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연구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러한 지역의 특성과 요구 분석을 기반한 연구 결과는 부천형 마을교육생태계 구축, 부천의 교육 정책 및 방향 제시, 부천미래교육센터의 지역 내 역할과 중장기적인 발전 전략 로드맵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를 진행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의 이은경센터장은 “이번 부천시 마을교육생태계 구축 연구를 통해 부천 지역의 특성과 교육주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