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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재준 수원시장,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어르신들에게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2일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부모님 세대의 헌신적인 사랑과 희생이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노인분과)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시장, 지역 국회의원, 어르신, 노인기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야외풍물놀이와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재준 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 노인, 노인복지 기여자(수원시장상 9명, 수원시의회 의장상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 수원시 반려동물센터, 노인 지원 유관기관 등이 ▲어르신들을 위한 ‘친환경 치약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손마사지, 네일아트’ 등 다양한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 ‘어르신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하는 릴레이 사진전 ‘인생 내껏’에는 사진 24점 전시됐다. 한편,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의 노고를 기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세계 노인의 날(10월 1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소병훈 의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개정안 대표발의
소병훈 의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개정안 대표발의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은 자활급여기준의 적정성 평가 시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도록 규정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자활급여의 하나로 실시되고 있는 자활근로의 급여단가 책정 시 최저임금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반영되지 않아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수급자와 차상위자들이 충분한 급여를 받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2024년도 자활급여 예산의 일 급여 단가를 살펴보면 단가가 가장 높은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의 경우에도 단가가 57,930원으로 올해 최저임금 기준 일급 78,880원(시급 9,860원, 8시간 노동 기준) 대비 약 70% 수준이다. 또한, 최근 3년간 자활근로 급여 단가 인상률은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0.1∼1.9%p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소득층의 근로유인 및 자립기반 구축이라는 자활근로사업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에 소병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자활근로에 대하여 1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공표하도록 하고 급여기준의 적정성 평가 시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도록 규정하여, 자활근로사업 성과와의 연계 및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심의 등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소병훈 의원은 “자활급여의 단가인상의 목표는 자활급여 참여자의 근로유인을 강화하고 소득증진을 통한 자립기반 구축이다”며, “자활참여자들의 소득보장 그리고 안정된 일자리 경험을 통해 근로 역량을 높여,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도약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 최대의 스포츠 축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 사흘간의 열전 성대하게 마무리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 최대의 스포츠 축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 사흘간의 열전 성대하게 마무리
성남시에서 개최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29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 이어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후원하고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하며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성남시체육회(회장 이용기)가 주관하였으며, 총26개 종목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2만여 명이 참가했다. 폐회식은 방영기경기민요단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성적발표, 시상 및 기념촬영, 그리고 차기 개최지인 파주시에 대회기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축전은 결과와 순위에 관계없이 시·군 선수단이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 소통하고 건강과 행복을 고취하기 위한 축제로 특별상(종목), 모범상(1부, 2부 각 1개), 성취상(1부, 2부 각1개), 경기력상(1부, 2부 각1개)의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다양하게 시상됐다. 성남시 선수단은 1부에서 모범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전년대비 경기성적이 가장 우수한 시·군에게 수상하는 성취상을 받았다. 한편 2부 모범상은 광명시 선수단이, 2부 성취상은 여주시가 받아갔다. 또한 경기력상은 1부에서는 수원시가 2부에서는 오산시가 수상하였으며, 특별상은 경기도 축구협회에서 받아갔다. 폐회식에 참석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은 환송사에서 “이번 대회에서 1,410만 경기도민이 승부를 위해 경쟁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다”면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이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내년 파주시에서 열리는 다음 대회에서도 모든 선수단께서 잘 준비하시어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2년간 경기도체육대회부터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성남에서 진행된 이번 대축전은 도민 모두가 다 함께 안전하게 즐기며, 생활체육을 통해 함께 미래로 도약해나가는 ‘감동·안전·경제 대축전’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경기도,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승인
경기도,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승인
경기도는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3일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이를 승인한다. 여주시 중앙동은 남한강을 중심으로 성장해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으나 최근 신도시 개발, 대형마트 및 아울렛 입점 등으로 구도심의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2022년 2월 최초로 고시됐으며, 이번 활성화계획 변경을 통해 여주시 하동 180-11번지 일원 약 20만㎡ 규모의 지역에 거점시설 조성과 가로환경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변경된 활성화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옛 제일시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사업과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세종시장 테마거리, 중앙통 상권활력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관광객을 위한 여행 스테이션 조성과 남한강 테라스, 여주 잇길, 수선거리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보행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해 주민과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상규 경기도 재생관리팀장은 “여주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이 이번 계획 변경을 통해 조속히 추진돼 한층 더 살기좋은 도시로 변모하길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올해까지 전국 최다인 67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87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가자에게 문화생활 체험 제공
(사)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가자에게 문화생활 체험 제공
<(사)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390여 명에게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사)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지회장 김선배)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8일, (사)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에 따르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39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 메가박스에서 “시민덕희”라는 영화를 관람했다. 이날 관람한 영화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이야기를 토대로 제작된 내용으로 추석을 앞두고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 어르신들에게 경각심 제고와 대응 방법을 전달하면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사)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는 매년노인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분들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선배 지회장은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이현재 하남시장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도 함께 참석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과 (사)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회원들에게 격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는 2014년부터 노인 일자리 수행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으며, 오는 2024년에도 공익활동(환경지킴이, 공원지킴이, 시니어 순찰대, 경로당 도우미, 보육 시설 봉사 등 총 5개 사업단)을 통해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2024년 하남시장기 생활체육대회 11년 차 통합 개회와 함께 3개월 간의 열띤 경기시작
2024년 하남시장기 생활체육대회 11년 차 통합 개회와 함께 3개월 간의 열띤 경기시작
<이현재 하남시장과 최진용 체육회장 및 관계자들이 2024년 하남시장기 생활체육대회 11년 차 통합 개회식을 마무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시 체육회가 하남시 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2024년 하남시장기 생활체육대회 11년 차 통합 개회'와 함께 3개월간의 대회를 시작했다. 1일, 개회식은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시의장, 김용만 국회의원, 구본채 하남시 체육회 명예회장, 장애인체육회 유현석 부회장, 윤태길 경기도의회 의원,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 오지훈 부의장, 하남시의회 강성삼, 정병용, 박선미, 오승철, 오지현 시의원, 하남시 체육회의 임원들과 각 종목별 회원등 400여명이 이참석 한 가운데 체육회 김은준 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80일간의 대회가 시작됐다. 체육회는 이번 대회는 축구, 배드민턴, 탁구, 당구, 등 22개 종목 27개 단체에서 경기에 참가해 3개월 일정으로 진행되며, 경기는 종합운동장, 유니온타워체육관, 조정경기장 등 12개장소로 나눠 각각 열린다. 본 경기는 오는 9일부터 11월 15일 까지 하남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대회를 통해 시민들간의 교류를 위해 애써주신 하남 시체육회 최진용 회장님과 종목단체 회장님들 그리고 선수 여러분들 환영한다"며 "27개 종목단체에 3만여 명의 우리 생활 체육인 여려분 그동안 갖고 당의 실력 잘 발휘하시기를 바라며, 경기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함으로 인해서 다각적으로 신경을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종합운동장에서 전체 시민을 모시고 행사도 어려운 상황에 주위에 소음을 비롯한 민원도 많다"면서 "종합운동장을 이전하는 것을 검토를 하고 있다. 전 체육회장님께서 위원장이 돼서 체육인 시민대표분들과 단체 회장님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현재 용역을 하고 있다"고 밀했다. 그러면서 "선수 여려분 대회기간동안 전 종목 부상 없이 쌓은 실력 잘 발휘해서 모두 좋은 성적 거두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진용 회장은 “먼저 오늘 참석하신 27개 단체 중에 22개 종목 참여 우리 2만여 명의 회원 여러분축하의 말씀드린다"라면서 "이 자리를 만들어주시려고 애쓰신 하남시 이현재 시장님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우리 체육회 임원 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22개 종목 종목 회장님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희 하남시 체육회는 27개 정회원단체와 1개의 준회원단체, 6개의 인정단체 해서 총 2만 여명의 등록된 회원을 보유한 체육회"라면서 "거기에 체육 관계자와 우리 체육인 가족을 합해서 8에서 10만의 체육인이 하남시의 체육 인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에 자부를 느낀다다"고 전했다. <최진용 회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끝으로 "앞으로 하남시체육회는 여러분들이 살기 좋은 체육 활동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오늘부터 두 달 동안 이어지는 시장기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 하시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김용만 국회의원은 “축사를 드리기에 가장 좋은 말은 체육인분들게 체육활동을 위한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종목별 민원을 받고 있기에 필요한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최대한 지원을 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광연 의장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에 오늘 이 통합 개회식을 통해 여러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목표가 우승일 수도 있고 또 작년 보다 관계도 개선하고 우리 사회에 함께할 수 있는 이 자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 또는 오늘 이 체육회를 통해서 주변에 있는 여러분들과 우리 하남시 의회도 이제 한 걸음씩 내실을 더 다져나가고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생활체육 동호인 여러분들과 함께 시민 중심의 품격 있는 하남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 다시 한 번 2024 하남시장기 대회 통합 개회식을 축하드리고 오늘 그동안 공 로를 인정받아 수상하신 수상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며 "이 체육대회를 준비하신 최준용 회장님과 각 단체 회장님들, 체육계 관계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힌편, 체육회는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선수단의 안전사고 등을 대비하기 스포츠안전을 위해 참여해 경기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별도의 안전관리 가이드도 마련하는 등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했다.
염태영 의원,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 대표발의...‘택배노동자 고용 안정성 확대’ 노력
염태영 의원,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 대표발의...‘택배노동자 고용 안정성 확대’ 노력
<염태영 국회의원. (사진=염태영 의원실)> 염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무)은 21일 택배서비스사업자와 영업점, 택배서비스 종사자 간 계약 시 표준계약서를 사용하게 하고, 표준계약서에 위탁구역을 명시하게 하는「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생활물류서비스사업자와 영업점 및 생활물류서비스종사자 간 공정한 계약 체결을 위해 국토교통부장관이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고, 그 사용을 권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택배서비스사업을 하고자 하는 자가 사업 등록을 하는 경우에는 표준계약서에 기초해 작성한 위탁계약서를 갖추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표준계약서 사용을 권장하는 데 그칠 뿐 의무화하지 않고 있어 사업자와 영업점, 종사자 간 입장 차이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표준계약서를 사용하더라도 계약서에 업무 구역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는 일이 발생, 영업점을 대상으로 한 택배사업자의 위탁 구역 회수가 용이해져 택배서비스 종사자들이 일을 잃게 되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은 택배서비스종사자의 계약갱신요구권과 계약해지 시 적법절자 준수의무를 명시하고 있음에도, 이를 우회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염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택배서비스사업자와 영업점 및 택배서비스종사자 간 계약 체결에 있어 표준계약서 사용을 의무화하고 위탁구역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구체적으로 명시하게 했다. 아울러 국토부장관이 생활물류서비스종사자의 안정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를 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택배서비스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염 의원은 “현행법은 표준계약서 사용을 권장하는 데 그치면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택배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성 또한 위협받고 있다”며 “기업이 법의 성긴 그물을 교묘하게 빠져나감으로써, 택배노동자들에게 압박감과 불안감을 주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게끔 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광주시 역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승인...사업 본격화
경기도, 광주시 역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승인...사업 본격화
경기도는 광주시가 제출한 ‘역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변경(안)’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2일 최종 승인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광주시 역동은 경안시장과 상권이 밀집된 중심 상업지역으로, 노후 불량 주거지가 다수 분포했으며 오래된 기반시설로 인해 생활 여건이 열악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2023년 3월 7일 최초로 승인 고시됐으며, 이번 변경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정주여건 개선과 마을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에 집중한다. 변경된 활성화계획은 광주시 역동 3-13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 구역은 약 15만㎡ 규모로 총사업비는 81억 8천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누구나 어울림센터 조성, 파발마 센터 및 거리 조성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집수리지원사업, 지중화사업,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안성현 경기도 재생기획팀장은 “광주시 역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시군이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시군에서 수립하는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계획에 대한 도비 지원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광주시를 포함한 29개 시군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했고, 53개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리시, 하반기 생활 속 학습모임 지원
구리시, 하반기 생활 속 학습모임 지원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생활 속 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8월 19일부터 ‘2024년 하반기 소규모 학습모임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습모임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구리시 우리동네 학습공간 프로그램 운영'과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2개 분야이며, 시는 총 52개 소규모 학습모임을 선정해 팀당 강사비 4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구리시 거주 18세 이상 성인남녀 5명 이상 모임으로, 프로그램·강사·학습공간을 직접 선정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평생학습 취지에 어긋나는 강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구리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구리시청 평생학습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소규모 학습모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소규모 학습모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서둘러 접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년 하반기 소규모 학습모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구리시청 평생학습과(031-550-21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