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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중소기업 비즈니스 상담회’ 성료
용인시산업진흥원, ‘중소기업 비즈니스 상담회’ 성료
<이상일 용인시산업진흥원 이사장과 배명곤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024년 용인특례시 중소기업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16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2024년 용인특례시 중소기업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진흥원이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와 함께 협력하여 개최한 첫 상담회로, 올해 1월 체결한 ‘용인시 중소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및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용인 기업 총 10개사가 참여했으며 삼성, GS, SK, 포스코 등 대기업 임원출신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여러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기업의 시장개척, 마케팅 전략, 투자유치 전략 등 다양한 경영 어려움에 대해 1:1 맞춤 상담을 지원했다. 특히 참석한 기업 중 절반이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으로써, 안정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한 자금 조달 방법, 주력 제품에 대한 마케팅 방향 설정 등 스타트업들이 공통으로 겪는 현실적인 문제 극복을 위한 자문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상담회 종료 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필요한 분야에 대해 추가 자문을 실시하여 지원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자금 조달과 마케팅 방법을 고민하다 신청하게 됐다”며 “모든 것이 처음인 신생기업의 막막함을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조언으로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과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상담회를 시작으로 용인 기업들의 발전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용인 소재 소공인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마케팅 등 4개분야의 지원사업을 추진, 총 4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분야는 ▲대학 협력 국책과제 컨설팅 ▲시제품 제작과 기술‧행정 컨설팅 연계 ▲산업재산권 및 인증, 수출멘토링 연계 ▲온/오프 마케팅 등 총 4개 분야이며, 신청 자격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하갈동, 서천동, 농서동, 동백동, 중동, 구갈동 내에 사업장 또는 공장이 있고 주업종 코드가 C26(전자부품), C28(전기장비), C29(기타 기계 및 장비)인 소공인이다. 진흥원의 소공인 지원사업은 기업규모와 특성에 따른 맞춤지원으로 만족도가 특히 높다. 2023년에는 지원기업 대상 만족도 9.9점을 달성하였으며, 총 64개 지원기업의 매출이 48%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최근 소공인 특화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해당부처인 중기부에서도 소공인 대상의 중장기 정책을 마련한다고 밝힌 만큼 소공인들의 지원 강화가 필요한 시기”라면서, “정부와 용인시의 소공인 지원정책을 우선적으로, 소공인의 안정적인 기업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 4개 분야 사업은 4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선 D-14...용인시 여·야 후보들 격돌...“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
총선 D-14...용인시 여·야 후보들 격돌...“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
<지난 26일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 및 용인시도의원들이 수원지방검찰청에 이언주 후보의 '허위사실공표죄'에 대한 입장문 발표 등을 하고 있다. (사진=김태우 용인시의회 의원) >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 및 용인시·도의원들이 지난 26일 수원지방검찰청에 이언주 후보(더불어민주당,용인시정)를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대립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5일 이언주 후보는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용인) 국민의힘 후보들은 지역 연고가 하나도 없다"라는 발언으로 국민의힘 용인시·도의원들에 공분을 샀다. 27일에는 강호철 후보(국민의힘, 수원시정)가 이언주 후보의 '허위 사실 공표 행위'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며, "지난 15일 '김어준 다스뵈이다'에 출연한 이언주 후보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들고 일어났다. 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8년 해외 근무를 마무리하고 귀국 후 용인 보정동에 정착했다"며, "또 분당에 있던 대표이사 집무실도 마북 현대 R&D센터로 이전하여 6년간 집과 직장 모두 용인시정 지역에 있으며, 용인에 평생 살 마음으로 짐도 구매했다"고 이 후보의 발언에 강하게 반발했다. 또한 헌법재판소 결정문 전문을 공개하면서 "이언주 후보의 허위 사실 공표에 역시 국민의 힘 용인 후보들을 낙선시키려는 목적하에 공표된 '중차대한 선거 범죄'로 판단된다"고 비판했다. 이에 용인시정 이언주 국회의원 선거대책위원회 부정선거 대응본부는 해당 내용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선대위 부정선거 대응본부는 입장문은 통해 "어불성설이다. 일반적으로 선거에서 '연고'라는 것은 '태어나서 자란 곳'을 의미한다"며, "현재결정례 등을 보더라도 '연고'라는 의미는 때에 따라 추상적, 포괄적으로 사용되어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다고 하고 있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잠시 지나간 곳이거나 다른 선거구라도 넓게 보아 용인 출신이니 지역연고가 있다고 '주장'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역 연고가 없다'고 한 말을 '허위사실 유포'라며 고소에 이르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허위 사실이 아님에도 '논쟁과 상호 주장에 그칠 사안'을 검찰 권력을 이용해 정치를 사법화하는 형태야말로 근절되어야 할 것"이라며, "집당권으로서 민생과 경쟁에 집중하지 않고 정쟁과 트집 잡기 등을 통해 상대 후보를 압박하는 행위는 '선거 방해 의도'로 볼 수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언주 후보와 선대위는 정정당당한 경쟁을 하겠다"라며 "국민의힘에게 '클린선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손명수 前 국토부 차관, 용인시을 출마 선언
손명수 前 국토부 차관, 용인시을 출마 선언
<손명수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에서 용인시 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손명수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0호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26일 경기도 용인시을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손 예비후보는 이날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오후 용인시청 브리핑룸을 찾았다. 그는 "용인시민 여러분께 출마 인사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용인시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추천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손명수 예비후보는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토교통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이다. 특히 철도운영과장과 철도국장 등을 역임한 후, 교통 분야를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맡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도와 교통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용인은 교통난 해소가 꼭 필요한 정책과제인 만큼 교통전문가로서 편안한 출퇴근길을 위한 다양한 광역 교통망 구축, 철도 신설의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용인시을 지역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김민기 의원이 국회의원 3선을 하며 열정과 헌신을 다했던 지역"이라며 "용인시민이 만족할 만한 더 큰 성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국토교통부 차관을 지낸 철도 ‧ 교통 전문가로서 답답한 수도권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용인시민과 함께 용인의 품격을 높이고 기흥의 가치를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헌욱 전 GH 사장, 용인시 정 예비후보 등록
이헌욱 전 GH 사장, 용인시 정 예비후보 등록
<이헌욱 前 GH사장이 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이현욱 선거캠프)> 지난달 29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시 정" 출마를 선언했던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5일 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헌욱 선거캠프에 따르면 "용인시 정"을 지역구로 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는 현재까지 이 전 사장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출마선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용인시와 '용인시 정'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였다"며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헌욱 예비후보는 “승천하는 용인, 해낸다! 이헌욱”으로, 용인에 대한 깊은 애정과 용인플랫폼시티 사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담은 슬로건을 내새우며 선거에 나섰다. 아울러 GH 사장 재직시 용인플랫폼시티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며 사업 추진을 주도한 경험을 토대로 표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윤 정권 폭정에 맞서 국민의 삶을 지켜내고, 용인플랫폼시티를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서 사업을 제대로 완수하여 용인과 경기남부 발전의 거점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 정'의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동백신봉선이 신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는 등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더욱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용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조만간 선거사무소를 열고, "용인시 정" 주민들과의 만남을 늘리며 본격적으로 얼굴과 공약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부승찬 용인시병 예비후보, “대통령 거부권 국민 견제법” 발의 약속
부승찬 용인시병 예비후보, “대통령 거부권 국민 견제법” 발의 약속
<부승찬 예비후보가 '국민입법 청구법'을 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사진=부승찬 선거캠프)>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용인병(용인수지)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국민입법 청구법’을 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부 후보는 “노란봉투법, 방송3법 등 윤석열 대통령의 과도한 거부권 행사에 대해 일정 부분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각계각층에서 제시되고 있다”며 “대통령이라도 국민이 직접 청구한 민생법안은 거부하기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국민이 직접 민생법안 입법을 청구하는 시대를 열어 대통령 거부권을 견제하겠다”라고 주장했다. 입법 청구권은 국민동의청원과 달리 높은 강제성이 있다. 현재 국회는 주민 5만명의 동의를 필요로 하는 입법청원제도가 있으나 국회가 심사를 무기한 연기할 수 있어 사실상 강제성이 없다. 21대 국회에서는 99건의 국민동의청원이 있었으나,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4개월도 남지 않은 현재, 11건 만이 상임위원회에서 처리됐고 88건은 계류됐다. 반면 입법 청구는 일정 기간 내에 반드시 본회의 논의를 거치도록 하는 안이다. 강제성이 높은 만큼 청구가 가능한 최소인원수는 최소한 10만 이상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입법청구가 성사되면, 국회의장이 15일 이내 그 내용을 공표하고, 30일간 열람케 한 다음 60일 안에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도록 해야 한다. 심사 결과는 청구인 대표에게 전달된다. 부 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22대 국회에서 국민의 정치참여를 확대하는 국민 입법 청구 절차를 국회법 제79조(의안의 발의 또는 제출에 대한 사항)에 포함시키는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그는 “국민 입법 청구는 지금처럼 대통령이 무분별한 거부권을 행사할 때 야당과 국민이 연합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견제할 수 있는 장치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본 공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부승찬 후보는 “9번, 역사상 가장 많은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하고 민생을 나몰라라 한 윤석열 대통령에 맞서 국민들과 함께 싸우겠다”라며 “무소불위의 대통령 권력을 국민과 견제하는 정치가 가능한 국회를 만드겠다”라고 말했다. 부 후보는 국민입법청구제도를 통해 무분별한 입법이 이뤄지지 않도록 다양한 시민이 토론단, 감시단 등으로 토론과 숙의 과정에 참여하게끔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다. 현재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용인시병(용인 수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 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윤석열 폭정에 맞서며, 수지의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겠다’라며 자신의 선명성을 기치로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부 예비후보는 1호 공약으로 ‘대통령실 이전 의혹 관련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또 ▲공군사관학교 졸업 ▲연세대 정치학 박사 ▲연세대학교 겸임교수 (전) ▲국회의원 정책보좌관(전)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전) ▲국방부 대변인 (전) 역임했으며, 현재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이자 용인시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활약하고 있다.
용인시산업진흥원, 한경협 중기센터와 기업 경영애로 해소 추진
용인시산업진흥원, 한경협 중기센터와 기업 경영애로 해소 추진
<한경협 중기센터 추광호 소장(왼쪽)과 배명곤 진흥원장(오른쪽)이 업무협약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31일 진흥원 본원에서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소장 추광호, 이하 한경협 중기센터)와 용인 기업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진흥원과 한경협 중기센터가 보유한 전문가 풀(pool)과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체결됐다. 특히, 한경협 중기센터는 대기업CEO 및 임원 출신 전문가 약 24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비즈니스 멘토링 및 기업 운영에 필요한 마케팅, 인사, 노무 등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인력 및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겪는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자문단의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로 해결하고, 나아가 기업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중소기업이 겪는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이나 상담을 받을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진흥원은 기업이 고민하는 문제에 공감하고 신속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용인시와 함께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국토부 제출 공동 건의문 서명
광주시, 용인시와 함께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국토부 제출 공동 건의문 서명
<방세환 광주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이 '경강선 연장 청도사업 반영을 위한 광주‧용인시 공동 건의문에 서명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광주시와 용인시가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을 위해 힘을 모은다. 22일,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청 상황실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의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반영을 위한 광주시‧용인시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서명한 공동 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광주·용인 150만 시민의 염원인 경강선 연장 철도구축 기원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조성 필수노선 ▲국가철도망 균형적 분배, 지역 간 균형발전, 국가정책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보완에 필요 노선으로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시 일반철도 추진 요청 등이다. 특히, 공동 건의문과 함께 국토부에 제출할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보면 전 구간 지하 및 복선철도 구축을 전제로 삼동역에서 분기(39.54㎞)하는 방안과 경기광주역에서 분기(38.51㎞)해 용인시 남사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한 결과, 경제성 분석(B/C)시 경기광주역이 유리한 점 등을 감안해 경기광주역에서 분기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광주시는 이러한 결론을 용인시와 합의하고 오는 2월 중 국토부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건의서 접수 시 제출할 예정이다. 방 시장은 “경강선 연장은 1조8천억원대 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태전·고산·양벌지역의 교통량 분산으로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갈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광주·용인 150만 시민의 염원이며 국가균형발전에도 큰 기여가 되는 사업인 만큼 국가철도망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4만여명 찾은 ‘용인시민의 날’ 행사…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로 확대
용인특례시, 4만여명 찾은 ‘용인시민의 날’ 행사…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로 확대
<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한 사전공연 모습.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내년에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시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시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 놀아용! 조아용!’은 민속촌과 에버랜드 등 지역 내 명소와 대학, 문화예술 관련 협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시민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 행사장에는 약 4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증명하듯 4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만족과 만족 응답 비율은 지난해 73.4%에서 77.8%로 증가했다. 시는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행사를 계획 중이다. 시는 지역 내 문화·공예 명장들의 작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활용한 행사를 기획해 축제의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내실 있는 행사 구성과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도 확대한다. 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만 활용했던 행사를 내년에는 보조경기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위해 시는 지역 내 기관들과 힘을 모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별도로 진행됐던 ‘사이버과학축제’와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를 ‘제 28회 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켰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와 민속촌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이 마련한 공연은 많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예술인들도 행사에 적극 참여했고,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한 ‘배리어 프리’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화합하는 자리로 거듭났다. 4만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시는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도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가 거둔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과 경찰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모범운전자회, 의용소방대의 자원봉사는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의 성공에 큰 힘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내실 있는 축제로 평가되며 많은 시민이 찾는 용인의 대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의 참여 확대와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용해 내년에 열리는 축제는 한층 수준을 끌어 올려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