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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아시아 최고 물류공항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 ‘아시아 최고 물류공항상’ 수상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년 아시아 항공·물류 어워즈’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서병석 물류영업팀장(사진 오른쪽)이 시상식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년 아시아 항공·물류 어워즈(AFLAS, Asia Freight, Logistics&Supply Chain Awards)에서 아시아 최고 물류공항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어워즈 선정을 주관한 아시아카고뉴스(Asia Cargo News)는 홍콩에 소재한 공신력 있는 글로벌 물류 전문 언론매체로서 전세계 물류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시설의 화물운송 적합도 ▲운영 우수성 ▲가격경쟁력 등을 기준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여 수상 공항을 엄선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아시아 물류 공항의 표준으로 인정받으며 싱가포르 창이 공항, 중국 상해 푸동공항, 홍콩 첵랍콕공항 등 역내 유수 화물공항들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공항으로 선정되었다. 인천공항이 이와 같이 다양한 물류분야 이해관계자로부터 최고 화물공항으로 평가받을 수 있었던 요인은 지속적인 물류 시설 확장 및 인천공항을 통해 전세계에 배송되는 신규 물류 모델 개발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공사는 분석했다. 현재 인천공항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미국 아틀라스에어 등이 허브를 운용중이며, DHL, 페덱스, UPS등 글로벌 특송사들도 인천공항을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 삼고 있다. 특히, DHL 익스프레스의 경우 작년 12월 인천공항 내 화물터미널 시설 규모를 기존대비 세배로 확장하며 아태 최대규모의 게이트웨이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공사는 인천공항이 아시아 역내 복합운송(Sea&Air) 환적축으로기능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개선을 위해 중국→인천→미주유럽 전 구간의 운송 절차를 실사점검하고 개선점을 분석하는 등 비용·시간상 이용자 편의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인천공항은 세계공항협의회(ACI)가 발표한 ‘23년도 국제화물 실적에서 271만톤을 기록해 세계 3위를 달성했고, 금년 5월까지의 누적 물동량도 전년비 9.6% 성장하며 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이에 대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장은“전세계에서 아시아 지역의 항공화물시장 내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것을 감안할 때 인천공항의 수상이 뜻깊으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의 국제화물 거점으로서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배구여제 김연경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인천국제공항공사, 배구여제 김연경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인천국제공항공사 본사에서 열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 김연경(사진 왼쪽) 선수가 공항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공사 청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구여제‘김연경’을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6일, 위촉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김연경 선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홍보대사와 차담회를 가졌으며, 홍보대사 및 공사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연경 선수는 튀르키예와 중국 등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며 2021년 국제배구연맹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서 두 차례 4강 신화를 이끌어 내 세계인과 국민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본사에서 열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오른쪽)이 배구선수 김연경(사진 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김연경 선수는 향후 3년간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사업을 홍보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김연경 선수를 인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기쁘다”며 “김연경 선수가 탁월한 실력과 더불어 긍정적 에너지로 국내외 높은 인지도를 갖추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관문으로서 인천공항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 홍보대사로는 조수미(성악가), 김연아(前 피겨선수), 송중기(배우), 이제훈(배우), 에스파(K-pop 가수), 빠니보틀·곽튜브(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 운영 개시..."24시간 상담 서비스 제공"
경기도,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 운영 개시..."24시간 상담 서비스 제공"
경기도가 1일 젠더폭력 피해 지원을 위한 상담 핫라인 운영에 나섰다.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은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폭력(데이트폭력) ▲아동·청소년 성착취 등 모든 젠더폭력 피해에 대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창구다.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에서 24시간 365일 운영한다.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은 지난 1월부터 경기도가 운영 중인 젠더폭력 대응 종합컨트롤타워다. 대응단에서는 신속한 피해 접수부터 심리상담, 의료지원, 불법 촬영물 삭제지원, 법률 서비스 지원, 안전 숙소 및 보호시설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젠더폭력 통합대응단이 기존 유사 기관과 다른 점은 통합 대응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기존에는 피해자가 피해유형별 지원기관들을 각각 혼자 찾아다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통합대응단에서는 피해 유형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서비스 통합 지원, 체계적인 기관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심리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 통역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피해지원단을 운영해 피해자 중심의 전문적인 권리구제, 일상회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 운영으로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들은 전화 및 문자 등 한 번의 연락으로도 복잡한 신고절차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전문적인 상담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젠더폭력 피해자분들은 피해를 드러내고 이야기하기조차 두려워해 혼자 고민하다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에 용기를 내어 연락을 주시고 전문 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로보틱스 분야 선두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디지털 전환 협력 모색
인천국제공항공사, 로보틱스 분야 선두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디지털 전환 협력 모색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미국 메사추세츠주 소재 보스턴 다이내믹스 본사에서 로봇을 시연해보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로보틱스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를 방문해 인천공항 디지털 대전환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1992년 설립된 현대자동차그룹 산하(2021년 인수)의 로봇공학 기업으로, 보행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종류의 로봇을 개발을 말한다. 현지시각 4월 29일 오후(한국시각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미국 메사추세츠주(洲)에 위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방문해 현재 공항산업에 적용 가능한 로보틱스 기술 및 미래 확장 가능성을 파악하고 인천공항 로봇 도입 전략을 구체화였다. 이 자리에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최고 전략 책임자(Chief Strategy Officer) 마크 티어만(Marc Theermann) 등이 참석했다. 이학재 사장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4족 보행 로봇의 폭발물 탐지ㆍ제거 등 공항 경비보안 분야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로봇 도입 범위를 확대해 여객 안내, 수하물 처리, 화물터미널 내 화물 적재 등 공항 내 다양한 분야에 로봇 기술을 적용함에 있어 보스턴 다이내믹스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이학재 사장은 로봇을 실제 인천공항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인천공항에서 신규 개발 로봇의 활용 가능성을 테스트 해 보는, 인천공항을 이른바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는 방안을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제안했다. 이는 다양한 산업군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는 인천공항을 하나의 거대한 실험실로 활용해달라는 제안으로, 현실화 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로봇의 다양한 활용성을 테스트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T 강국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과의 이미지와 결합되어 상당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공사는 향후 인천공항 인근에 개발될 상징 건축물(랜드마크) 내에 24시간 운영되는 디지털 쇼케이스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해당 쇼케이스 공간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을 상설 전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차세대 디지털 공항으로 거듭나기 위한 인천공항의 여정에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함께 할 수 있는지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양 사의 협업은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모집. 특별경영자금 지원, 우수기업 홍보 등 57종 인센티브 제공
경기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모집. 특별경영자금 지원, 우수기업 홍보 등 57종 인센티브 제공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 참여기업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출산·양육 지원과 탄력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정책이다. 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유망중소기업인증,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57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인증 중소기업의 지원금을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총 200억 원(기업 당 2억 원, 이차보전 2%)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우수기업 홍보(동영상 제작 등) 등의 혜택을 신설했다. 지난해 35개사보다 15개사 늘어난 50개사를 신규 인증하고, 인증 기간 3년이 지난 2021년도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증 대상은 주 사무소나 제조 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업력 2년 이상의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0일 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www.egbiz.or.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실시하며,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의 관심 및 실행의지 ▲재직자 만족도 ▲기업의 안정성 등을 평가하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신규 인증, 재인증 모두 120점 만점에 65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신규 인증은 50개 기업을 평가 점수순으로 결정한다. 특히 올해는 평가 분야 중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의 출산·육아 분야 배점을 상향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기도 의지를 담았다. 인증 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현판, 인증패를 수여하고 신규인증 중소기업에게 제공하는 500만 원은 가족 동반 시설 입장료, 사내 복지 포인트, 직원 건강관리, 노동환경 개선,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 기업이 원하는 가족친화 관련 수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으로, 인증식은 오는 10월 열린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요즘은 우수 직원의 채용과 이탈 방지, 기업의 대외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가족친화경영이 필수가 되는 시대”라며 “경기도가 출산·양육하기 좋은 직장 환경과 근로자의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의 확대·강화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259-62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운영 미래형 체험교육 기회 제공
경기도교육청,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운영 미래형 체험교육 기회 제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쌓아가는 ‘융·프·라’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253학급 6,000여명 대상으로 운영한다. ‘융·프·라’는 지역사회 인적·물적 인프라를 연결해 도내 24개 대학과 전문기관으로 찾아가는 경기도형 창의융합 체험학습이다. 특히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의 경우 지난해 200학급 대상으로 처음 운영했으며, 올해는 253학급 운영에 850학급이 신청하는 등 현장의 반응이 뜨거웠다. 미래형 체험교육 기회 제공과 디지털 체험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기관에서는 ▲달콤한 예술-베이킹과 미디어의 만남 ▲인공지능 아트 코딩 ▲아두이노, 역사와 만나다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응급간호사 시뮬레이션 ▲오퍼레이션 그리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운영기관과 사전 협의회를 진행해 ▲차량 임차 ▲체험비 지원 ▲강사 ▲안전 요원 지원 등 학교 행정업무도 지원한다. 참여교는 사전 협의회와 체험학습 내실화를 위한 준비과정을 거친 후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계획을 수립해 5월~10월 중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도내 대학 및 기관과 연계해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가하는 모든 학생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에 친숙한 인재로 성장하고 디지털 시대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돌봄 서비스 한눈에 파악해 신청  지역의 다양한 늘봄 자원지도 제공
교육돌봄 서비스 한눈에 파악해 신청 지역의 다양한 늘봄 자원지도 제공
<늘봄 자원지도.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31개 시·군 지자체와 25개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부모가 지역의 다양한 늘봄 정보를 알 수 있는 자원지도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원지도는 ▲학교 내 늘봄교실(2,980실) ▲늘봄공유학교(168개소) ▲지역아동센터(770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54개소) ▲다함께돌봄센터(310개소) 등 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늘봄 및 지자체 돌봄 정보를 담았다. 기관별 지원내용, 주소, 정원, 운영시간, 연락처 등을 안내해 자녀가 어디서, 어떤 돌봄을 받을 수 있을지 한눈에 파악하고 나이와 상황에 맞는 교육돌봄 서비스를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경찰청과 협력해 안전한 늘봄학교 환경을 강화한다. ▲늘봄학교 주변 순찰 강화 ▲범죄 예방 진단 ▲교통시설 점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7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4월 말 경기북부경찰청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원지도는 누리집, 안내문,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제작된 자원지도를 온라인에서 볼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라며 “지자체,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돌봄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늘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전문가 컨설팅 제공
수원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전문가 컨설팅 제공
<새빛하우스 상담소에서 집수리 전문가들이 컨설팅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소를 운영한다. 4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만석공원과 고색역 1번 출구에서 이동식상담소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집수리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시민들이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집수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4월 12일 처음으로 상담소를 운영했는데,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전문가 컨설팅을 원하는 시민은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해야 한다. ‘새빛하우스’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주택 소유자가 집수리 지원사업 웹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견적서 등 서류와 함께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정오~오후 1시 제외)에 수원도시재단주거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도시재생과와 수원도시재단 집수리추진단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활동 지원…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활동 지원…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지난해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합동 발표회'.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지원사업’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여가 활동이 어려운 비정규직·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노동자 간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올해 ▲남동권역(수원·성남·용인·안성·이천·여주·광주·하남·양평·평택 등 10개 시군) ‘여주양평민주일반노동조합’ ▲남서권역(김포·부천·광명·시흥·안산·과천·안양·군포·의왕·화성·오산 등 11개 시군) ‘안양시노동인권센터’ ▲북부권역(고양·남양주·파주·의정부·양주·구리·동두천·포천·가평·연천 등 10개 시군) ‘고양시노동권익센터’ 등 총 3곳을 사업 수행단체로 최종 선정했다. 사업비는 총 1억 5천만 원으로, 권역별로 남동권·남서권·북부권에 각각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권역별 사업 수행단체는 동아리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올 한해 지원받을 비정규직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운영비, 문화행사 개최비 등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이 밖에도 합동공연, 발표회, 전시회 등 성과 공유 시간도 가진다. 김정일 경기도 노동정책과장은 “비정규직은 고용불안으로 인한 소득 불안정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비정규직 노동자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라며, 도내 207만 비정규직 노동자의 여가·문화활동 지원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비정규직 동아리는 해당 권역별로 남동권역은 여주양평민주일반노동조합(031-772-7199) 남서권역은 안양시노동인권센터(031-360-1712) 북부권역은 고양시노동권익센터(031-968-765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에는 총 103개 비정규직 노동자동아리를 지원했다. 12월에는 안산시문화예술전당에서 밴드음악, 라인댄스, 풍물놀이 등 다양한 동아리들이 모여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합동 발표회’를 열기도 했다.
경기도교육청, 늘봄학교 인력, 공간, 프로그램 지원 확대해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 제공
경기도교육청, 늘봄학교 인력, 공간, 프로그램 지원 확대해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 제공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관계자들과 '늘볼학교'의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오후, 고양시 원흥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현장과 소통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경희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등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부모, 교원, 업무담당자, 학부모 등과 함께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신도시 과대․과밀학교와 인구감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모두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늘봄학교의 성공은 우리나라 늘봄학교 정책 성공의 시금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여건에 놓여있는 늘봄학교가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이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흥초등학교 관계자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와 전문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원흥초등학교 학부모는 “늘봄학교가 사교육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늘봄학교에 만족하며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늘봄학교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도내 초1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전체 1학년 학생의 64.1%인 5만 7천여 명”이라면서 “기간제교사 972명과 강사 5천여 명이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늘봄학교 핵심 요소인 인력과 공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도록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