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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역발전 중심자’ 통장 역량 강화 나서
광명시, ‘지역발전 중심자’ 통장 역량 강화 나서
<신규통장 직무교육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12일 오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40여 명의 신규 통장을 대상으로 ‘2023 하반기 신규통장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통장들이 주민과 소통하며 마을을 성장시키는 지역활동가 역할을 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 등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이날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통장님들은 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 시정에 참여하는 지역발전의 중심자”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광명시 바로알기 ▲갈등관리 및 소통 등의 과목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시정에 참여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어 ‘스마트폰, 통장에게 쏙쏙!’을 통하여 후기 정보화시대에 필수적인 스마트폰 사용법을 체험형으로 교육했다. 입교 전에 영상을 통해 신규통장 역할을 수행하는 방향을 제시했고, 신규 통장 업무 적응과 기존 통장 업무 숙달을 위해 발간한 ‘통장 매뉴얼’을 살피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통장은 “통장 워크숍에 참여할수록 통장이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실감하게 된다”며 “스마트폰 교육도 정보화 시대에 위기가구 발굴과 신속한 정보전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4월 13일에 광명극장에서 통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해 328명의 통장에게 지역사회에서 통장 역할을 강조하고, 실생활에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사회적 경제 등 시의 주요 정책을 전파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신규통장 직무교육을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연간 2회 시행하고, 통장 워크숍을 통하여 지역사회에서의 활동가로 활약하는 통장에 대한 역할 강화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
LH, 의정부시 지역발전 및 협력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
LH, 의정부시 지역발전 및 협력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
<이한준 LH사장(왼쪽)과 김동근 의정부 시장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H)> LH는 25일(화),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와 ‘LH-의정부시 간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 지역 발전 및 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등을 위해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이한준 LH사장, 김동근 의정부 시장, 김요섭 경기북부지역본부장, 최정희 의정부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의정부 고산·우정지구 등 의정부 관내 LH 사업의 원활한 추진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이전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LH는 올해 초 행정구역 단위로 사업을 관할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하고, 수도권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신설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한강 이북에 위치한 경기도 11개 시·군을 담당한다.(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구리시, 가평군,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김포시) LH는 고객 접근성, 경기도 북부청사와의 접근성, LH 경기북부지역본부 내 사업본부 위치 등을 고려해 의정부시 관내 사옥 후보지를 물색 중이다. 한편, LH는 올해 경기북부지역에서 8조 5천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집행하고 5월 이후에는 약 5,585호의 분양·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모집을 실시한다. 토지보상과 조성공사에 6조 원, 주택건설과 주거복지 사업에 2조 5천억 원을 투입하고, 특히 지역 내 주택공급 기반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남양주왕숙과 고양창릉 3기신도시 조성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5월 이후, 고양장항A-2 등 분양주택 1,013호, 고양장항A-1 등 건설임대주택(국민·영구·행복) 1,962호, 매입·전세임대주택 2,610호를 공급해 지역주민의 내 집 마련과 주거안정도 돕는다. 이한준 사장은 “의정부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정부 지역에서 추진하는 LH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은 물론 경기북부지역 균형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배곧2동, 어린이 눈높이로 지역발전 이끄는 '찾아가는 어린이 참여예산 학교' 열어
시흥시 배곧2동, 어린이 눈높이로 지역발전 이끄는 '찾아가는 어린이 참여예산 학교' 열어
[공정언론뉴스]배곧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2022년 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찾아가는 어린이 참여예산 학교'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직접 발굴하고, 스스로 사업을 구상해 실제로 제안할 수 있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지역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총 3회 차로 운영된 교육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인 어린이들에게 초빙된 전문 강사가 △알기 쉬운 참여예산 이론교육, △실제 마을 탐방을 통한 문제 발굴, △제안서 작성을 교육했다. 특히 자문강사, 배곧2동 참여예산위원회, 배곧2동 학부모회 등 유관단체가 프로그램 기획회의 단계부터 운영까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배곧2동 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은 어린이들의 참여예산 멘토가 되어, 참여예산 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 탐방을 이끄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배곧2동 어린이들은 또래 참가자들과 조를 짜서 배곧2동을 탐방하며, 시민 인터뷰‧현장조사 등을 통해 배곧2동에 필요한 사업들을 직접 발굴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를 통해 사업 이름부터 사업 대상, 사업 위치, 사업 내용, 사업 효과까지 작성하며, 실질적인 사업 제안을 위한 제안서를 완성해 발표했다. 이번에 어린이들이 발굴한 사업은 △안전한 놀이터 만들기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설치 △안전하고 깨끗한 반려견 문화 만들기 △슬기로운 횡단보도 안전수칙 △오토바이 전용도로 설치 등 총 5개 사업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어린이 참가자들은 “친구들과 같이 토론하고 해결하는 일이 즐거웠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 “우리 지역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참가자 중 83%는 내년에도 동일 프로그램 개설 시에 한 번 더 참가할 의향을 보였다. 김병철 배곧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곧2동의 발전을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업을 발굴해 준 어린이 ‘명예참여예산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3년도 사업 공모에 제안해 사업이 실질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운전자 편의·지역발전을 한 곳에, 스마트 복합쉼터 추가 조성
운전자 편의·지역발전을 한 곳에, 스마트 복합쉼터 추가 조성
[공정언론뉴스]도로 이용자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역 홍보관이나 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마트 복합쉼터 5개소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과 2021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도변에 조성 중인 스마트 복합쉼터 13개소 외에 5개소 추가 조성을 위한 사업공모를 지자체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은 일반국도 편의시설 조성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도로관리 분야 최초의 중앙정부-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친환경차 충전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주차가능대수 안내표지판, 스마트 조명·휴지통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게 되며, 쉼터 1개소 당 약 30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지방국토관리청에서 부지조성·진출입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지자체는 지역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홍보관이나 판매시설 등 건축시설 설치와 함께 복합쉼터를 운영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2022년에 신규 선정할 사업대상지는 전국 총 5개소로, 사업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도로관리청과 사전협의 후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지방국토관리청에 올해 말까지 제출해야 하며, 국토교통부는 평가절차를 거쳐 내년 2월 말 최종 사업 대상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사업의 실현 및 성공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계획서 접수 전에 희망하는 지자체에 한해 사업의 내용 및 운영·관리방안 등에 대한 사전 기술자문도 실시하고, 보다 자세한 공모절차와 선정평가 기준 및 방법은 10월 중 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해 공지되며, 세부내용에 대한 권역별 설명회도 11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나웅진 도로관리과장은 “스마트 복합쉼터는 이용자 편의성 및 안전성 제고라는 기존 도로정책의 목표에서 더 나아가, 도로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자원으로서도 역할을 수행토록 중앙정부와 지자체와 협업하는 새로운 개념의 정책”이라면서, “내년도 신규사업은 도로 이용자와 지역주민의 접근 용이성 및 지자체의 사업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효과가 큰 후보지를 선정하고, 설치가 완료된 후 실제 운영이 원활히 이뤄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내비게이션 연계 등 대국민 홍보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