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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시·정당 불법현수막 난무, 오히려 시민 눈살 찌푸리게 해
추석 앞두고 시·정당 불법현수막 난무, 오히려 시민 눈살 찌푸리게 해
<감일지구 내 횡단보도에 현수막이 버젓이 설치돼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추석을 앞두고 시·정당의 불법현수막이 난무(亂舞)하고 있다.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설치 금지▲보행자 통행 구역 2m 이하 설치 금지 ▲교통 신호등·안전표지 가림 금지 ▲가로등에 2개 초과 설치 금지를 모두 무시하고 현수막을 게재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설치규정을 무시한 불법 현수막이 시민의 키 높이에 닿을 듯 설치 돼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러한 불법 현수막이 곳곳에 설치돼 시야 확보가 어렵고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초례했다. 하지만, 불법현수막에 대한 민원제기를 하더라도 시 관계자는 “정당 현수막이라 게시기간이 있다면 건드리기가 좀 그렇다”면서 단속의 어려움을 나타냈다. <감일지구 초등 통학로에 현수막이 걸려 있고, 바로 옆에는 횡단보도가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에 시민 A씨는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당 사무실에 현수막을 옮겨달라고 강력하게 얘기해야하는 것 아닌가”라며, “어떤 현수막은 횡단보도 앞에 성인키보다 낮게 달려 있을 정도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신장사거리에 보행자의 시야확보가 어려울 만큼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시민 B씨는 “매번 이 많은 불법현수막을 신고하는 것도 불편하지만, 시와 정당 역시 행정력을 이런 곳에 쏟아 붓게 만드니 이 역시 모순이 아닌가”라며 비판했다.
남양주시 와부읍 기관기업체장협의회,  지역아동센터에 추석맞이 치킨 간식 후원
남양주시 와부읍 기관기업체장협의회, 지역아동센터에 추석맞이 치킨 간식 후원
<기관기업체장협의회가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와부읍 기관기업체장협의회(회장 김광호)는 지난 8일 추석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80만 원 상당의 치킨 간식을 후원했다. 이날 기부된 치킨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업장에서 쿠폰 형식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각 10개씩 전달됐다. 기관기업체장협의회 김광호 회장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이번 추석에도 치킨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에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꿈쟁이지역아동센터 김학수 센터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내 취약 아동을 위한 나눔을 앞으로도 지속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조성기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즐거운 간식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킨을 후원해주신 기관기업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한가위를 맞아 나눔의 씨앗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와부읍 기관기업체장협의회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대한노인회 와부읍 분회,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계층에 후원금·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산시, “추석 귀성길 전 차량 무상점검 받으세요”
안산시, “추석 귀성길 전 차량 무상점검 받으세요”
<엔지니어가 차량을 점검중이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오는 10일 와~스타디움 2층 공작물주차장에서 차량 무상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무상점검은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요원 400여 명이 참여한다. 점검은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주민이 소유한 비사업용 승용차다. 주요점검 항목은 ▲자동차 하부 점검 ▲각종 벨트·오일·냉각수·워셔액 점검 및 보충 ▲제동장치·배터리·등화장치·타이어공기압·마모 점검 ▲계기판·전기장치·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등이며, 전기차는 와이퍼, 타이어, 등화장치 등의 점검만 가능하다. 곽재학 대중교통과장은 “오랜 기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무상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여 년간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와 함께 꾸준히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만여 대의 차량점검 서비스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화성행궁 광장에 열린다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화성행궁 광장에 열린다
<이재준 시장(왼쪽 5번째),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오른쪽 5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특례시)>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가 9월 12~17일 6일간 화성행궁 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대한씨름협회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협약’을 체결하고, 대회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씨름 경기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리게 됐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추석장사씨름대회에는 전국 남·여 씨름선수단에서 300여 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6일 동안 남자부 체급별 개인전, 여자부 체급별 개인전과 여자부 단체전이 열린다. 남자부는 태백(80㎏ 이하)·금강(90㎏ 이하)·한라(105㎏ 이하)·백두급 등 4개 체급이 있고, 여자부는 매화(60㎏ 이하)·국화(70㎏ 이하)·무궁화(80㎏)급 등 3개 체급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이춘희 수원시씨름협회장, 수원특례시청 씨름단 이충엽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해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수원에서 다시 한번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추석장사씨름대회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씨름이 국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설날 연휴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수원시(수원체육관)에서 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됐는데, 1년 8개월 만에 추석장사씨름대회가 열리게 됐다. 2022년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수원특례시청 씨름단 소속 문준석 선수가 태백장사, ‘금강급 최강자’ 임태혁 선수가 금강장사에 등극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수원특례시청 씨름단에는 주장 임태혁, 태백급 문준석, 한라급 이효진, 백두급 정창조 등 10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아이들이 손수 만든 ‘추석맞이 선물키트’ 홀몸어르신에게 전달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아이들이 손수 만든 ‘추석맞이 선물키트’ 홀몸어르신에게 전달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추석을 맞아 추석맞이 상투과자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사진=하남시청)>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아동들과 함께 추석을 맞아 홀몸어르신 50명에게 마음담긴 정성스런 선물을 전달하고자 ‘추석맞이 상투과자 선물세트’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지원으로 실시하는 아동 인성함양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미사강변리슈빌 아파트와 큰나무교실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아동 총50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홀몸어르신을 위해 작성한 편지와 함께 직접 만든 상투과자를 ‘추석맞이 선물키트’로 포장하였다. 해당 선물은 복지관을 통해 8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께 밑반찬과 함께 전달됐다. 아동이 작성한 편지에는 “추석동안 행복하게 지내시면 좋겠어요.” 추석인데 밥 꼭!꼭! 맛있게 챙겨 드세요!”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이번 추석 큰 보름달만큼 풍성하고 행복하세요!”, “별처럼 반짝이는 한가위 보내세요.”라며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홀몸어르신을 위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경험을 하였길 바라며, 여러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고립감을 느끼고 있을 어르신들이 아이들이 만든 정성어린 선물로 위로를 받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