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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지역기반관광 해외 우수사례 현장 시찰... 광명형 지속가능관광 방안 모색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지역기반관광 해외 우수사례 현장 시찰... 광명형 지속가능관광 방안 모색
<박승원 광명시장과 Weerapon Thongma 매조대학 총장이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광명시가 공동회장으로 있는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주관으로 지역민을 위한, 지역민에 의한 관광인 ‘지역기반관광(CBT)’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국 치앙마이 지역을 방문해 광명형 지속가능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광명시를 비롯한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7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지방정부와 대학, 국제기구가 연계하여 관광산업을 재정의하는 혁신적인 접근방식을 학습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했다. 연수단은 치앙마이주정부, 매조대학교, 치앙마이 시청, ISDSI 교육기관, 매캄퐁, 반캉왓 등을 방문하여 지역기반관광 정책 개발과 지역 활성화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속가능관광 정책 활성화 전략 모색을 위한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특히 태국은 지역개발 수단으로 지역기반관광(CBT) 모델을 많은 지역에서 적용하고 있는데, 유엔개발계획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례가 있다. 이에 연수단은 유엔개발계획(UNDP) 태국사무소의 추천으로 치앙마이대학교 관광연구개발 사회연구소 센터장 강연을 통해 관광을 기반으로 한 지역개발 사례와 시사점을 청취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광명시는 치앙마이뿐만 아니라 태국 북부 여러 지자체와 협력하여 민관산학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기반관광(CBT) 사례를 개발, 연구하고 있는 매조대학교와 지속가능관광 확산을 위한 공동 모델 연구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치앙마이주 모범 사례를 통하여 광명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연환경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관광 정책과 전략적 K-로컬관광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기반관광(CBT) 모델을 토대로, 광명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상생의 광명형 지속가능관광 모델을 개발하는 등 광명시민을 위한, 광명시민에 의한 지역기반관광 육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 지자체들은 이번 연수를 토대로 지속가능관광 정책 개발 및 도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챗봇 민원 서비스 운영 개시..."365일 24시간 언제든 상담 가능"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 챗봇 민원 서비스 운영 개시..."365일 24시간 언제든 상담 가능"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를 6월 27일부터 본청 누리집에서 운영한다. 챗봇 서비스는 단순 문의에 대한 교직원의 전화응대를 줄이고 다양한 대민 소통 기능을 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용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답변하도록 설계돼 민원인은 양질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챗봇은 대화로 상담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직접 질문을 입력하거나 주요 단어 입력 시 노출되는 자동완성 문장을 선택해 질의할 수 있다. 주요 업무별 메뉴를 선택해 세부 답변 확인도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입학·전학·편입학 ▲교육복지 ▲진로·진학·취업 정보 등 학부모가 궁금해하고 경기에듀콜센터(☎031-1396)를 통해 자주 묻는 질문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12개 분야로 구성했다. 추가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은 경기에듀콜센터 상담사와 1:1 채팅 또는 전화로 상담 가능하며, 개별 학교에 대한 문의가 있는 경우 학교 누리집, 학교 대표번호로 연결할 수도 있다. 또 챗봇 사용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답변 내용을 수시로 확인하고 보강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자료 관리를 통해 챗봇의 민원 상담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에스오에스(SOS: School One Step) 민원 응대 방법 안내 파일을 제작해 전 기관에 배포한다. 안내 파일은 교육 현장의 민원 응대를 체계화하고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학교 교직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모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미지 파일로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민원 처리 기본 절차 ▲배려 표현 ▲전화 민원·특이 민원·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민원 응대 요령 및 예시문 등이다. 교권보호 핫라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지원 시스템 등도 안내하며, 자세한 사항은 큐알(Q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이미용 운영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의 단순하고 반복되는 민원 업무를 경감해 교직원의 민원 응대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경기교육가족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 교직원의 민원 대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염종현 의장, ‘2024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식 참석...“의회-집행부 간 협치로 ‘정책의제’ 실현 가능성 높여야”
염종현 의장, ‘2024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 대축제’ 개회식 참석...“의회-집행부 간 협치로 ‘정책의제’ 실현 가능성 높여야”
<'2024년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에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경희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8년 첫발을 뗀 정책토론 대축제가 올해로 6년 역사를 기록하게 됐다”라며 “도민의 뜻을 대신해 정책과 조례를 만드는 입법기관으로서 의회는 그간 토론 대축제를 통해 이러한 의무를 더욱 섬세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책토론 대축제를 ‘도의회-도-도교육청 간 정책협치의 대표적 상징’이자 ‘순의 민주주의의 이상을 실현한 지방의회의 모범사례’라고 일컬으며 “도민 참여로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면서도 전문적 논의와 균형 잡힌 결론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토론, 소통, 합의를 중시하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가치를 몸소 증명해왔다”라고 평가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는 ‘열린 의회’를 표방하고, ‘협치’를 지향한다”라면서 “다시 시작되는 정책토론 대축제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 협치를 통해 정책의제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그에 걸맞은 자치법규를 빚어내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는 ▲민선8기 주요 정책과제 및 지역현안의 공론장 조성 ▲도민, 시·군의 정책토론 참여를 통한 도정 참여확대 및 발굴의제 도정반영 등을 목표로 실시된다. 토론회는 총 8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토론회마다 도의원이 좌장을 맡고 도민, 언론인, 관련 전문가 등이 주제 발표자 및 토론자를 맡는 등 6명 안팎의 패널이 참여하게 되며, 토론회별 개최 일시 및 장소는 도의회와 도, 도교육청, 시·군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방문규, 후보 ‘교육·돌봄을 새롭게’ 공약발표…“팔달구 전 지역을 도보통학 가능한 중학교 학군지로”
방문규, 후보 ‘교육·돌봄을 새롭게’ 공약발표…“팔달구 전 지역을 도보통학 가능한 중학교 학군지로”
<방문규 후보가 수원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돌봄에 대한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방문규 선거사무소)> 팔달구 내 중학교가 늘어나고 어린이‧여성 특화 병원이 들어선다는 청사진이 나왔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상까지 낙후된 팔달구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교육‧돌봄을 새롭게’ 공약을 12일 발표했다. 지난 10일 발표한 ‘원도심(수원화성)을 새롭게’에 이은 ‘새롭게’ 공약 시리즈의 두 번째다. 먼저 교육 분야로 ▲중학교 신설 ▲안심 통학로 조성 ▲초등학교 배정 기준 개선 ▲K-컬쳐특성화고 유치 등을 추진한다. 방 후보는 “도보통학 가능한 중학교가 없는 지역에 중학교를 신설하고 도시형 통합운영학교 등을 추진해 통학버스 운영을 최소화하겠다”며 “통학로 및 학교 내부에도 AI CCTV 설치 등 안전설비를 구축해 사고와 폭력을 예방하여 학생들을 안심하고 통학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돌봄 분야로는 ▲어린이‧여성 특화 종합병원 유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어린이창의종합지원 공간 조성 ▲1인 가구(청년, 어르신) 원스탑 돌봄 체계 구축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공공시설에 스마트워크센터를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 후보는 “영유아를 기르는 부모들의 공통적인 애로사항이 야간에 급하게 아이가 아플 때 데려갈 병원이 없어 당황하는 것”이라며 “혼자 사는 어르신도, 청년도,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엄마‧아빠의 일상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 후보는 지난 4일 관내의 한 중학교 버스 노선 조정을 통해 통학문제를 해결하여 지역사회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중학교가 계약한 버스의 탑승 가능인원보다 통학버스 탑승 신청 학생 수가 많아 일부 학생이 통학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관점의 방법들을 제시해 문제해결에 나선 것이다. 결국 버스 간 노선 조정을 통해 문제가 해결됐고, 지역사회 단체대화방 등에서 자칫 갈등으로 번질 수 있는 일을 사전에 예방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방 후보는 “새 학기가 시작된 첫날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들께서 불편을 겪는다는 사실을 인지하자마자 열 일 제쳐두고 해결방안부터 찾아봤다”며 “미신청자는 통학버스를 탑승할 수 없는 등 여전히 과제가 남아있어, 신청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통학버스를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도록 끝까지 정책 및 예산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2023년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공모전 지자체 평가 우수상 수상
안성시, 2023년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공모전 지자체 평가 우수상 수상
<전국우수상을 수상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2023년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분 전국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고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과 관련된 자원순환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운영 중인 기초자치단체, 공동주택 2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했다. 자원순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분리배출 모범시설 평가위원회는 ▲분리배출, 재활용 처리 등 전반적인 자원순환체계 구축현황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관리현황 ▲주민 홍보·교육 구성원 참여에 관한 사항 ▲분리배출 체계 구축·운영과 관련한 기초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 및 2차 현장평가를 거쳐 부문별 각 5곳의 분리배출 모범시설을 선정했다. 안성시는 정부정책에 맞춰 선별장 현대화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광학선별기 등 선진화된 선별시설 및 투명페트병 전용 압축기를 설치하였고 자원순환가게 및 순자마켓 운영, 찾아가는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 등 투명페트병 집중수거를 위한 정책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 밀착형 사업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으로 만들어진 성과로 앞으로도 폐기물 발생량 감량을 위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안아파트는 재활용 가능자원을 품목별로 15종 분리배출하고 있으며 분리배출 안내문 게시 및 방송 등 수시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하도록 적극 노력하여 공동주택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산시,‘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용도 확대… 예술품 전시 가능해진다
안산시,‘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용도 확대… 예술품 전시 가능해진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의 메타세콰이어길 전경. (사진=안산시)> 안산시 대부도에 소재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 조형물 설치가 가능해지고 예술품 전시도 가능해져 시민들의 관심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6일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과 협력을 바탕으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의 사용 용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간척지 공공용 임시 사용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원구 대부북동 1984번지 일대(방아머리 초입)에 소재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2012년 조성 이후 사용 용도가 초화류 파종 등 작물의 시험·연구에 국한됐으나, 이번 변경 계약을 통해 공공용 목적의 조형물(예술작품) 설치 등 문화관광 및 예술 전시까지 가능하도록 확대됐다. 앞서 지난 2021년 10월 미준공 간척지 활용방안을 조형물 설치 등 문화관광 및 예술 전시 등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어촌정비법 개정안이 통과됐으나,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미준공 간척지)의 임시 사용 계약상 세부 규정(사용 목적)이 변경되지 않아 조형물 등 시설물 설치 등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변경계약에 따라 안산시는 내년부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테마형 데크산책로, 안내판 등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가 인구 5만 이상 자족도시 및 서해안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선 대송단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관광자원으로써 부지 활용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활용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대부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사용 면적이 77ha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테마형 꽃밭, 드넓은 갈대숲 등이 매력적인 곳으로, 가족·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테마파크를 둘러싼 1천200여 그루의 메타세콰이어길도 볼거리 중 하나다.
김보라 안성시장,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펼치겠다”
김보라 안성시장,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펼치겠다”
<평생학습 국제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3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평생학습 국제포럼’에 참석하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공평하고 포용적인 평생교육 정책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유네스코(UIL)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KALLC)가 부안군에서 지난 27일 공동 주최한 포럼은 지난해 ‘한국-유럽 학습도시 교류 서밋’에 참가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 자치단체장과 관계자 및 유네스코 평생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에서 다룬 기후위기, 탄소중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생학습 도시의 역할과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협력에 관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건강한 학습도시를 목표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공평하고 포용적인 평생교육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며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시대에 유네스코 및 전국의 평생학습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등 전 지구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해결책을 모색하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안성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은 각 평생학습도시의 우수사례 발표와 글로벌 종합토론 등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공식유튜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됐으며, 박승원 광명시장, 최원철 공주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이강 광주서구청장, 유네스코 UIL 및 GNLC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배곧에서 월곶 진입 가능한 ‘해월교’11일 10시 개통
배곧에서 월곶 진입 가능한 ‘해월교’11일 10시 개통
<해월교 전경. (사진=시흥시)> 시흥시가 배곧에서 월곶을 잇는 ‘배곧~월곶 차도교 연결교량 설치공사’를 2020년 7월에 착공해 3년 만인 지난 9월에 준공했다. 이에 따라 배곧~월곶 간 연결교량(해월교)’을 11일 10시에 개통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월교’는 배곧신도시 교통영향평가 개선사항을 반영해 준공한 것으로, 주변 지역과 연계하는 도로다. 해월교 준공으로 배곧~월곶간 연결도로가 없어 단절됐던 두 도시 간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배곧에서 월곶으로의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왕복 4차선으로 조성된 해월교는 거더교(강판ㆍ형강을 붙여서 만든 ‘보’를 주요 지지구조로 한 다리) 형식으로 건설돼, 해송십리로에서 월곶중앙로까지 약 217m가 연장됐다. 시는 해월교 개통을 앞두고, 관련기관 및 전문기관과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도로 소음 방지를 위한 저소음 포장, 도로 주행 안전을 위한 발광형 표지, 미끄럼 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 주행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도로 소음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바다와 달을 이어주는 다리라는 뜻의 해월교가 배곧동과 월곶동을 연결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됐다. 해월교 개통으로 도로와 보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시간 단축으로 시민 편의가 크게 높질 뿐 아니라, 그간 연결도로가 없어서 단절됐던 배곧과 월곶 지역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미 하남시의원,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5가지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 제시
박선미 하남시의원,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5가지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 제시
<박선미 하남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제324회 임시회에서 박선미 의원(국민의 힘, 가선거구)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 15일, 박 의원은 ▲심리지원▲청년문화이용권(하남시청년문화패스)▲상시온라인소통채널구축▲취업을 위한 디지털 학습 지원▲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구축 등 지속가능한 청년 지원 5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하남시에는 약 9만 명의 청년이 있고 72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고 말하고 "질풍노도 시기인 청소년과 청년을 위해 꾸준한 심리지원과 문화생활 지원 등 안정적인 성장을 하도록 도와야한다" 밝혔다. 또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온라인 소통 채널도 마련해야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꾸준한 디지털 교육 지원을 통해 취업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해야한다"고 청년 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아울러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꿈드림센터’을 설립하여 사회가 좀 더 공고해지도록 교육제도권 밖의 아이들도 챙겨야 할 것이다”며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22개 시군에서 ‘청소년재단’이 설립, 운영되고 있다. 우리 시도 더 늦기 전에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며 “이런 정책은 눈에 결과물이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꾸준히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에 대해 A시민은 “이런 정책은 영유아가 많은 하남시에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으며, 청소년을 위한 더 나은 교육 환경 조성과 비전을 보여주는 청년 정책은 저출산으로 고민하는 많은 젊은 층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며 제안 정책을 환영했다. 한편, 이번 정책 제안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삶과 미래 설계를 위해 박진희 부의장, 임희도 의원과 박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 단체 ‘청년과 함께 도약하는 하남(청년하남)’이 준비한 것으로 다가오는 11월까지 연구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시민안전모델 일회성 그쳐선 안 돼… 지속 가능해야”
이민근 안산시장“시민안전모델 일회성 그쳐선 안 돼… 지속 가능해야”
<이민근 안산시장이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하기위해 상록경찰서와 안산시 자율방범대 등 민·관·경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이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에 대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형태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4호선 한대앞역 상가 일원에서 상록경찰서(서장 : 이민수), 안산시 자율방범대, 안산시 로보캅순찰대·해병대전우회등 6개 단체와 함께 민·관·경 합동순찰 활동을 펼친 뒤 이같이 말했다.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민·관·경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국 최초의 협업 모델로 지난달 28일 안산시와 경기남부경찰청(청장 : 홍기현)이 교감대를 형성하고 공식 출범했다. 전국 지차제 가운데 유일하게 이상동기범죄 대응TF를 운영해 온 안산시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를 위해 야간 합동 순찰을 벌이는 등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이민근 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특별치안활동 일환으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안산시 원곡동 소재 다문화마을특구에서 전개한 바 있다. 안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모의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이상동기 범죄를 가상으로 설정해 상황 발생 시 민·관·경의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불의에 피해 발생 시 지체 없는 신속한 피해구제 절차 진행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은 일회성이 아닌 민생안전도시 안산을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민·관·경 합동순찰에 이어 예정된 모의훈련을 통해서도 시민안전모델의 추진 전반을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향후 특별치안 기간 종료 후에는 그간의 성과와 과제를 담아 치안 및 안전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