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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간부 공무원 교육 시간 중 ‘술자리’ 파장 일파만파
하남시 간부 공무원 교육 시간 중 ‘술자리’ 파장 일파만파
<지난 16일 하남시가 진행한 워크숍.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경기도 하남시가 실시한 워크숍이 1천만 원을 들인 2시간 토크쇼 술판으로 마무리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역사회에 커다란 파장이 일고 있다. 시민의 혈세로 조성된 공무원 교육 시간에 술이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반주로 제공된 것’이라며 별일 아닌 것으로 치부하지만 근무의 일환으로 교육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비난은 물론 감사까지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간부 공무원(5급) 이상 조직 활성화’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광주 남한산성면 한식당에서 지난 16일 1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딱딱한 사무실 공간을 벗어나 시장과 간부 공무원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과중 된 업무로 경직된 조직의 유연성 제고 및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을 위해 모인 공무원들이 술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당초 과장급 54명과 주요 팀장 등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15시 30분~20시 30분까지 계획돼 있었으나 우천 관계로 시간을 축소하고 참석자 또한 40여 명 정도로 줄었다. 전문 행사업체에 위탁으로 맡겨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맥주와 막걸리 등 주류가 포함된 음식이 제공됐다. 경비는 1천만 원이 책정됐다. 다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 간부 공무원은 “귤 한 박스를 선물 받아 사무실에 놓고 아침에 출근해 보니 직원들이 먹고 몇 개 남겨있지 않았다”라고 직원들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자 다른 간부 공무원이 “나는 아날로그라 이런 XX지 없는 짓은 못 본다”고 거들면서 간부 공무원과 직원과의 갈등이 있음을 확실히 나타내기도 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본 행사는 2부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2시간짜리 토크쇼만 진행됐다”라면서 “그런 과정에서 음식과 술이 들어와 식탁에 배분된 것은 맞지만 술판을 벌였다는 말은 좀 과장된 것이며 반주로 한잔씩 한 것”이라고 사실상 술을 마신 것에 대해 인정했다. <워크숍 당일 공직자들이 방문하기 전 준비되어있는 술잔과 접시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또 행사 예산에 대해서는 “1천만 원 용역으로 계약한 것은 맞지만 행사가 축소됐고, 참석 인원도 줄어든 만큼 다 소요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면서 “약간의 오해가 있을 수 있지만 정상적으로 비용처리가 됐고, 반주로 한 것이 미숙한 부분은 있으나큰 문제 될 일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한편, 22일부터는 6급 이하와 동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전 직원 조직 활성화 워크숍’이 예정되어 있다. 막걸리,맥주 판으로 조직강화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진솔한 소통은 관계부터 새롭게 정립해야 가능하다는 게 지배적이다.
안산시, 간부공무원 대상‘협업으로 혁신하라’교육… 시민 공감 행정 창출
안산시, 간부공무원 대상‘협업으로 혁신하라’교육… 시민 공감 행정 창출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이 행정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강의중이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13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혁신 마인드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협업으로 혁신하라’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일관성 있는 행정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창출 및 조직 내 혁신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실시한 교육은 ▲민관 협업 실패 사례를 통한 교훈 ▲신세대와 협업 ▲민관 협업의 혁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이 강사로 나서 급변하는 사회에서 부서 및 민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일관성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시민이 요구하는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대순 부시장은 “시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변화와 혁신’을 다짐하고 새로운 행정 방향을 설정해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협업을 통한 혁신적인 조직 분위기 조성으로 ‘함께 창조적으로 일 잘하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남시의회 간부공무원 A씨 “부정수급 없었다” 항변
하남시의회 간부공무원 A씨 “부정수급 없었다” 항변
<간부공무원 a씨 관련 이미지. (이미지 디자인=송세용 기자)> 근무시간에 개인적인 일탈행위 의혹과 더불어 잦은 출장으로 부정수급 의혹을 받고 있는 간부공무원 A씨가 직접 공정언론뉴스 취재본부에 연락을 취해 입장을 밝혔다. 공정언론뉴스는 지난 5월 28일 <간무공원의 은밀한 외출, 행선지는 어디?> 제하의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이에 A씨는 “언론 보도 후 조사팀장에게 먼저 연락을 취했으며, 근무시간에 개인적 일탈행위에 대란 의혹에 사실 조사가 열릴 것을 염두에 두고 카드사용 이력을 확인해 보라고 피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잦은 출장으로 부정수급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출장에 대해 의장님께 보고 드렸다”, “상임위에서 진행하는 회의 기간에 논쟁이나 의견이 첨예하지 않은 이상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 그 시간을 활용해 동향 파악 및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나간 것”이라 말하고 “가끔 출장을 찍지 않고 나가는 경우로 복무 점검 시 규정 위반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정례회 시작 전에 출장을 찍고 본회의장에 참석 후 출장을 갔다”며 “출장을 달고 나가지 않고 결제란을 누른 적 없다. 부정수급은 없었다”고 강하게 주장을 했다. 또한 “신장2동에 있을 당시 시스템 종료 없이 결제 실수로 인한 부당 수령 금액은 바로 변제 한 일은 있다”면서 “잦은 출장으로 부도덕한 행위 한 것이라 몰아가는 것에 대해 변론 하고 싶었다”며 “변론의 기회를 주신다고 해서 연락을 취했다”고 억울함을 토로 했다. <하남시의회 전경.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강성삼 의장은 국장이 출장 시 보고등 부분이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는 듯 말을 흐리면서 좀 더 깊은 사안은 서면으로 요청하면 답변 하겠다고 일축했다. 한편 인근 시 K 행정사는 A씨의 카드 사용 이력으로 방문 기록을 조사 할 경우, 카드 대신 현금결제로 대체할 수 있고 A씨 주장대로 카드 이력 외에 조사가 여의치 않는 다고해도 출장 시 행적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으면 그 어떤 변명을 해도 문제는 더 꼬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회를 책임지는 국장이 343일 근무일 중 251일 출장을 간 것도 이해하기 힘든데, 심지어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 회기 중 59일을 자리를 비웠다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생각된다며. 특히, 상임위 회의 기간에 “논쟁이나 의견이 첨예하지 않으면 현장 출장을 가도 된다”고 허락한 의장은 어떤 생각으로 출장을 허락했는지, “논쟁이나 첨예한 의견 대립”이 예고하고 찾아오진 않는다. 본회의 내용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 시간에 출장복명서나 출장보고서 한 장 없이 출장을 간 국장과 출장을 허락한 의장을 납득이 하기 어렵다. 만약 정말로 의장이 회기 중 국장의 출장을 허락해주었다면, 이 사안은 모든 의원이 심도있게 다시 논의해야 할 사안이다며 .지방자치법 제58조에 따라 의장은 의회를 대표하고 의사(議事)를 정리하며, 회의장 내의 질서를 유지하고 의회의 사무를 감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부 공무원의 은밀한 외출, 행선지는 어디?
간부 공무원의 은밀한 외출, 행선지는 어디?
<하남시의회 현판. (사진=동부권취재본부)> 343일 근무일 중 무려 251일 동안 거의 시도 때도 없이 출장을 다니면서 여비까지 꼬박꼬박 챙겨가던 하남시의회 간부 공무원 A씨의 행적이 드러날 만한 증언이 나왔다. 공정언론뉴스는 5월 3일 <하남시의회 H씨, 공무원 복무규정 위반 논란···근무지 이탈해 헬스클럽서 ‘체력단련’> 기사에 이어 25일 <하남시의회 간부 공무원의 수상한 출장>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하남시의회 5급 공무원 A씨의 일탈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A씨는 ‘근무지를 이탈해 헬스클럽에서 체력단련을 했다’는 의혹에 “운동은 휴일에만 했다”라며 이를 허위 사실이라 규정하고 법적 조치를 예고하면서 강력하게 부인한 데 이어 잦은 출장에 대한 의회 운영회의 취재가 진행되는 도중 적극적인 해명보다는 명예퇴직을 선택하면서 공무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역 언론에 계속 오르내리자, 하남시 감사담당관실은 A씨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자신이 근무 시간에 헬스클럽을 드나들었다는 의혹에 대해 하남시청 인근의 헬스클럽 출입 기록을 증거로 들면서 “잠시 들렀을 뿐 운동을 한 적 없다”고 발뺌했다. 그러나 A씨가 다니는 헬스클럽이 이곳 외에 다른 곳이 또 있는 것으로 추가로 의혹 제기됐다. 익명을 요구한 인근의 또 다른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사람 B씨 등에 따르면 A씨를 ‘몸이 좋은 사람’이라고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다며.“처음 봤을 때는 누구인지 몰랐지만, 하체는 별로인데 상체는 갑빠(가슴 근육의 속된 말)가 좋아 항상 눈에 익었고 다른 헬스장에서도 본 느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샤워장에서 아는 사람이 많았고 그 사람(A씨)하고 인사하는 사람 중 내가 아는 사람이 있어서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시의회에 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또, “내가 한참 거기(A씨가 다니던 또 다른 헬스클럽)에도 오후 2시부터 4시, 또는 4시부터 6시까지 운동을 했는데 내 기억으로 ‘공무원이, 시의회 다니는 사람이 일도 안 하고 왜 헬스를 여기 와서 하지?’라는 생각했고 다른 사람에게 ‘저 사람 일도 안 하고 여기 와서 헬스나 하고 있냐?’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고 당시를 기억했다. 이어 “그런 기억은 명확한데 (내가) 6시 이후에 헬스장을 다닌 적이 별로 없고 2시부터 4시 내지는 4시부터 6시까지 보통 두 시간 정도 우리는 운동하는데 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헬스클럽에 다니는 다른 회원들도 A씨를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의회 전경. (사진=동부권취재본부)> B씨는 “다른 사람에게 ‘저 사람(A씨) 아느냐’고 물었을 때 ‘선배’라는 답을 들었다”면서 “확실한 것은 내가 ‘저 XX는 시의회 다닌다는 XX가 평일에 와서 헬스하냐?’라고 욕한 기억이다. 내가 그건 확실히 기억한다”라고 못을 박았다. B씨는 끝으로 “출입 카드만 뽑아보면 (근무 시간 중 출입 여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이 라면서 감사와 관련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를 방증하듯 A씨의 출장 기록을 살펴보면 오전보다는 오후에 출장 시간이 몰려있고 시간도 2~3시간 사이가 많아 출장을 핑계로 헬스클럽에 드나든 것이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심을 받고 있다. 이를 접한 인근 시에 국장으로 퇴직한 O 모씨는 이 사건의 당사자인 A 과장은 지금이라도 결자해지해야 한다. 행정수장으로써 자신의 처신을 조기퇴직으로 도망가듯 가버리면 자신을 믿고 따르던 사무국 직원은 물론 의회 행정은 누가 메꿀 것인가? 일을 이 지경까지 이르게 한 것은 의장. 부의장. 시의원들의 안일한 방관에서 온 부분이 상당하다. 6월이면 행감이다. 의원들의 행정은 오리무중인데 어찌 시 행정을 감사한단 말인가?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만일 시가 의회 감사를 거부 한다면 무엇으로 막을 것인가 전직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비참하기까지 하다. 상황이 이런데 주말 행사장을 도는 의원들 어느 누구도 지금의 의회 현실을 타개하겠다는 의지는 없어 보인다. 이번 사태와 맞물려 의원들의 갑질 논란도 함께 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의회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 시민께 고하고 석고대죄의 사과를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본지는 이 사건의 당사자인 A 과장 입장을 듣기 위해 휴대 통화를 시도 했지만 연락되지 않아 A 과장 입장을 듣지 못했다. 보도 이후 A 과장 입장을 피력해 오면 언제라도 합리적 인선에서 반론에 기회를 부여할 것이다.
하남시의회 간부 공무원의 수상한 출장
하남시의회 간부 공무원의 수상한 출장
<하남시의회 청사.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의회가 한 간부 공무원의 일탈 의혹을 두고 연일 시끄럽다. 최근 근무 시간 중 헬스클럽을 다닌다는 소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하남시의회 5급 공무원 A씨. 이번에는 출장 기록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하남시의회를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 5월 23일까지 ‘지역 상황 파악’을 핑계로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장을 다녔다. 공정언론뉴스가 입수한 A 과장의 출장 기록을 보면 A 과장은 343일 근무일 중 무려 251일(미전송 오류 3회 포함) 동안 하루 적게는 1시간 남짓, 많게는 근무 시간 내내 출장을 다녔다. 조퇴와 외출을 제외한 총출장 시간은 759시간 53분으로 날짜로 환산하면 32일이다. 더욱이 행정사무 감사 기간은 물론 본예산 및 추경 심의 기간 등 회기 중에도 어김없이 출장을 나간 기록이 있다. 특히, A 과장은 꼬박꼬박 출장 여비까지 챙기기도 하면서 총 267만 원을 수령했다. 의회 한 직원은 “의회 사무처를 책임지는 공무원으로 회기만큼은 자리를 지켜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회기 중에 출장을 다닌다는 것이 의회 사무처를 책임지는 간부 공무원으로 해야 할 처신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도 모자라 월급은 월급대로, 출장비는 출장비대로 챙기는 배짱까지 부렸다”면서 “여비 수령액으로는 출장이 잦은 운전·촬영직 직원보다 많은 액수”라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A 과장은 24일 의회 운영위가 출장 기록을 살피는 등 취재가 시작되자 무슨 이유인지 이날 오후 명예퇴직 신청서를 제출하고 청사를 나갔다. 또한 취재진이 퇴직 관련 등 확인차 전화를 수차 시도 했지만 끝내 연결되지 않았다.
의정부시, 2023년 상반기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 시행
의정부시, 2023년 상반기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 시행
<의정부시는 상호 존중 공직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상호 존중의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과 간부 공무원의 청렴 리더십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안영진 청렴 전문 강사는 ‘슬기로운 청렴 생활’이라는 주제로 ▲갑질 문화 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행위 기준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 ▲청탁금지법의 이해 등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통과 신뢰로 내 삶을 바꾸는 청렴도시, 의정부시 구현을 위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감사담당관은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반부패·청렴 특별추진단 운영 ▲조직문화 개선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의정부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 제정 ▲노·사 청렴 실천 캠페인 ▲내부 청렴 의식 개선 도모를 위한 부패상황 신고 모의훈련 ▲각종 비리․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 클린 창구 상시 운영 ▲전 직원 부패 척결, 맞춤형 청렴 교육 등의 3개 분야 22개 과제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일부 간부 공무원 감사원 조사 받을까
백경현 구리시장·일부 간부 공무원 감사원 조사 받을까
<공정언론국민감시단 로고. <사진=공정언론국민감시단> 구리시가 대형 민간사업자의 발목을 붙잡는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한 민간단체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일부 공무원을 감사원에 감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은 백경현 구리시장과 관련 공무원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등으로 감사원에 감사의뢰했다고 밝혔다. 감시단에 따르면, 최근 지역언론을 포함해 중앙언론까지 가세하면서 구리시의 부시장직이 수개월째 공석으로 남고 있는 것과 시가 대형 민간사업에 대한 행정절차를 지연해 수백억 원대의 손해를 끼치는 등의 배경에 백 시장과 일부 간부공무원의 입김이 작용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A 매체는 <백경현 구리시장, 행정전문가 외치며 정작 ‘부시장은 4개월째 공석’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백 시장이 3급 상당의 부시장과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한 보건소장, 8개 행정복지센터장을 개방형 공모로 추진한다고 했으나 현재까지 부시장직이 공석으로 남아있다고 지적하면서 백경현 시장이 중앙의 거물급 인사를 영입하려다 실패하고 백시장의 측근 퇴직 공무원들 중에서 한 명이 부시장이 갈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A 매체는 또, <백경현 부리시장, “부시장 공석 경기도가 책임인사 못해 법제처에 해석 요청”> 제하의 기사에서 시장 측이 경기도가 일방적으로 자기네 권한인 양 추천인사 인사를 요구했으나 경기도에서 단 한 번도 부시장 인사문제에 대해 연락해 온 적 없다고 일축했다.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부단체장의 임용권은 시장·군수에게 있지만 광역개발사업과 지자체 정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대부분 경기도와의 인사교류를 통해 인사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인·허가와 관련한 대형 사업에서도 백경현 시장 당선 이후 줄줄이 제동이 걸린다는 지적이다. B 매체는 <구리시 대형 민간사업 곳곳 발목...이대로 좋은가>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구리시가 전임 시장 때 추진 됐던 대형 민간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 등의 이유로 인·허가 절차를 지연해 논란’이라고 전하면서 전임시장 지우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C 매체도 <“도 넘은 발목잡기”...구리시, 민간사업 행정절차 지연 ‘시끌’>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구리시가 주민 안전 등을 명분으로 내세우며 대형 민간사업이 행정절차 지연으로 잇달아 제동이 걸린다고 지적하고 이 때문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사업장들이 ‘전임 시장 때 주요 결정이 이뤄진 민간사업 발목잡기’라며 법정 대응까지 불사할 태새라고 전했다. D 매체는 <인·허가권 거머쥔 ‘단체장’...시장 바뀌고 구리시 대형 사업 줄줄이 제동>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백경현호 출범 이후 지역의 대형 개발사업들이 인·허가 등 행정절차 장기 지연으로 제동에 걸리면서 민간사업자들과 개발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다른 매체에서 지적하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외에도 ‘에코커뮤티티 건립 민간투자사업’과 ‘한강변도시개발사업’, ‘랜드마크타워’, ‘아이타워 건립사업’ 등이 대표적인 피해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매체 대부분이 전임 시장때 계획된, 또는 인·허가가 났던 대형사업들이 취소 위기 및 줄줄이 연기되면서 관련 업체와 시민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공정언론국민감시단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또 있다. 앞서 보도된 기사가 구리시와 대형건설업체의 반발로 삭제가 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외압이 작용했다는 것. E 매체는 <구리시, 언론사에 ‘기사 내려달라’ 압력 의혹‘> 제하 기사에서 B 매체의 <구리시 대형 민간사업 곳곳 발목...이대로 좋은가> 제하의 ’기사가 홈페이지에 게시된지 불과 2시간도 채 지나지 않고 사라졌다‘면서, 취재결과 “취재기자에게 대형 건설사 홍보팀장이 전화를 통해 ’시청에서 기사를 내리지 않으면 곤란하니 기사를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E 매체는 또, <구리시, 민간사업자에 무리한 기부채납 요청 수백억 손실> 제하의 기사에서 앞서 다른 매체가 지적한 내용을 더욱 구체화해 보도했다. 공정언론국민감시단 관계자는 “여러 매체에서 지적하는 내용을 종합해 볼 때 사업취소 위기 및 인·허가 지연, 보도 무마 요청 등의 배경에는 구리시가 밀접하게 관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구리시를 대표하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인·허가를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주무부서장에게 그 책임을 묻기 위해 감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2022년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 실시
남양주시, 2022년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 실시
<간부 공무원 청렴 교육을 실시한 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공감과 소통의 조직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간부 공무원 128명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을 초청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조직 사회 내 간부 공무원의 역할을 비롯해 불합리한 공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은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을 통해 본 조직 문화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사항 △청탁금지법 주요 위반 사례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초역전의 시대를 맞아 기성세대가 신세대, MZ세대에 배워야 하는 세상이 됐다. 부서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열린 자세로 서로 배우고 화합할 때 비로소 ‘남양주 슈퍼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공직 문화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신뢰하는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다산 정약용 선생 묘소에서 진행된 새해맞이 간부 공무원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 1부서 1청렴 시책 등을 실시해 왔으며, 앞으로도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청렴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