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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일초, 현실적인 ‘성 교육법’ 연수..."학부모 공감 얻어"
하남시 감일초, 현실적인 ‘성 교육법’ 연수..."학부모 공감 얻어"
<감일초 정미자 교장이 강의 시작에 앞서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 감일초등학교(교장 정미자)가 본교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학부모연수-초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가정에서의 성 교육법’을 실시했다. 11일, 진행된 교육은 최해옥 소장(W&K교육연구소)이 진행했으며 ▲알파세대 자녀와의 성교육 대화법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성인지감수성 ▲몸의 귀중함 ▲세상의 변화에 따른 자녀와의 소통의 중요성 등 막연한 성교육이 아닌 구체적이고 유쾌한 강의로 2시간 내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해옥 소장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가정에서의 성 교육법’을 강연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정미자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인 만큼 성교육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때”라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에 참석한 A 학부모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변화되는 시대에 맞는 성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알파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맞는 대화법으로 좀 더 자연스러운 대화를 해 볼 생각이다”라고 참석소감을 밝혔다. 정숙미 학부모 회장은 “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임을 다시 깨닫는 시간 이였다”라며 “다음 연수도 알차게 준비하여 학부모님들이 자녀 양육에 있어서 도움이 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음 강연의 기대감을 전했다.
"아직도 기반 시설이 완성되지 못한 신도시"...하남 감일 광역 교통개선대책 사업설명회 개최
"아직도 기반 시설이 완성되지 못한 신도시"...하남 감일 광역 교통개선대책 사업설명회 개최
<시공사 관계자가 '하남감일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추진 설명회'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 세부 추진상황과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 감일 광역 교통개선대책 사업추진 설명회'가 하남시 감일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25일, 설명회에는 입주 5년 이상 된 주민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서하남 IC–감북교차로 확장 ▲감북교차로–초광삼거리 확장 ▲오륜사거리 연결도로 ▲방아다리길 연결도로 ▲위례 광역 감일-초이간 도로 등의 구간으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어느 하나 완성된 구간 없이 사업 종료 시점은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으로 매일 출퇴근 및 통학을 반복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신도시 입주는 기반 시설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시작되어야 하지만 큰 도로만 갖추어진 상태에서 주민 입주가 시작되고 공사 현장이 난무한 상황에서도 단지별 시공사의 일정에 맞춰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주민의 불편은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신도시는 원래 10년 동안 공사 중"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시공사 관계자는 해당 원인을 일부 구간에서 주민 보상은 끝났지만 퇴거하지 않았거나 쓰레기 처리 문제 등으로 인한 미비한 점과 광암아리수정수센터, 수자원공사, LH 등 관련 기관들과의 업무 협조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은 점 등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시공사 관계자는 해당 구간들의 개통 일정이 2023년 6월에서 2024년 6월로, 다시 2024년 12월로 미루어졌음을 밝혔다. 설명을 듣던 주민 A 씨는 “더 이상 시공사와 LH를 믿을 수 없다”고 피력했다. 시공사 관계자는 “지연된 이유로 방아다리 연결도로에 잔존해 있는 많은 지장물, 지하에 매설된 오수·하수 처리 시설과 통신 설비 등의 문제로 공사 기간이 길어졌다”며 “여러 기관과의 업무 협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민 A 씨는 “이러한 문제들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사전에 조율하지 못하고 5년간 진척이 없고, 1년간 2~3명이 나와서 보여주기식으로 진행한 점은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설명회 후 시공사는 오는 9월부터 공사를 재개하고 약속한 대로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감일총연합회, 22대 하남시(갑) 국회의원 후보와 간담회 진행
감일총연합회, 22대 하남시(갑) 국회의원 후보와 간담회 진행
<감일총연합회에서 진행한 국회의원 후보 초청 간담회.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감일총연합회가 22대 하남(갑) 국회의원 후보 초청 간담회를 감일동 KJ프라자 5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30일, 개최된 간담회는 주최측과 협의된 후보 2인(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 국민의 힘 이용 후보)이 2시간 동안 (갑)지역시민과 감일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1시간씩 지역 현안을 바라는 10여 가지를 후보들에게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두 후보는 감일의 가장 큰 문제인 ▲대중교통 부족 ▲송파-양평 간 고속도로 시점부 문제점 ▲종교5부지 불법전매 문제 ▲주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역사 공원의 졸속 행정 ▲10년 공공임대 단지의 분양전환에 따른 문제 해결 방안 ▲과밀학급 해결 방안 ▲감일 지구 내 LH의 졸속 준공과 시설 이관 문제 등 다방면의 문제에 대해 대안 및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같은 문제를 가지고 후보마다 문제에 따라 비슷한 해결책을 가지고 답변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는 가지고 주민들이 두 후보를 비교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는 평이다. 또 부족한 교통망 확보에 대해 추미애 후보는 "부족한 예산을 증액하고 서울시와 경기도가 협업해서 진행할 것"이라 말한 반면 이용 후보는 "3호선 지하철 노선 분리 추진으로 조속한 시행과 잠실 뿐만 아니라 강남, 수서 방향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추미애 후보가 감일지역 현안문제에 해소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어 종교5부지 불법 전매 문제는 두 후보 모두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국정감사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감일 4개 단지가 공공임대 10년 분양임대 세대에 따른 주거문제 해결 방안으로 추미애 후보는 "주거 문제는 국민의 기본권으로 분양전환 시 문제가 되는 대출이자 문제"라며 "정책 자금 동원과 함께 분양전환시 분양금 산정을 10년전 가격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 후보는 "감정평가는 입주민 유리 하도록하고 할부금 이자율 고정납부 등 필요한 부분의 법과 제도 개정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과밀 학급 문제에 대해 추미애 후보는 "장기적으로는 LH가 아직 분양하지 않은 부지를 공공부지로 받아 낼 수 있도록 당국과 협조를 구해야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모듈러로 교실을 증설 확보해야 한다"며 해소방안을 제시했다. <이용 후보가 현안문제 해소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어 이용 후보는 "임태희 교육감과 면담을 통해 예산은 준비했으며, 학교 부지 확보에 대해서는 지구 박에서라도 용지를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송파, 강동과도 고등학교 공동학군 추진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같은 답변에서 보듯이 두 후보는 감일의 가장 큰 현안 문제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접하며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주민 간담회 자리를 통해 자신들이 지역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주민들에게 알리는 자리를 가지며 선거 정식 유세 3일째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 A씨는 "유권자로 두 후보의 발언을 인상적으로 들었으며, 누구를 뽑아야 할지 보다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자리로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한 "분양전환을 앞두고 있는 주민 C씨는 두 후보의 발언대로 집 장사만 하고 있는 LH가 공공기업으로 배불리는 기업이 아닌 국민의 주거 기본권에 바탕을 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후보가 도와 줄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감일지역내 과밀학급 문제 있어서는 주민 B씨는 "고등학교에 모듈형으로 공사를 해서 증축하는 방안은 이미 지난해 교육청에서 주관한 학부모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의 강한 반발이 있었는데 다시금 발언하는 후보가 감일 학부모들을 진정 만났던건지 궁금하다"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하남(갑) 선거구는 국회의원 5선에 법무부장관을 지낸 추미애 의원과 하남에서 10여년을 거주하고 현역 비례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 이용 후보의 접전지이다.
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 운영 개시
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 운영 개시
<감일공공복합청사 전경.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청소년들의 자기개발과 건전한 여가를 지원하기 위해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을 오는 11일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수진)은 복합시설로 조성된 감일공공복합청사(하남시 감일순환로 181)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932㎡ 규모이다. 내부는 ▲동아리 활동 및 교육용 강의실(3곳) ▲댄스 보컬 연습 활동실(2곳)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실습 방송제작실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디지털체험 등 다양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전용공간에는 50종 이상의 보드게임과 콘솔게임(닌텐도, 플레이스테이션), 레이싱 카트, 영화 및 음악 감상 시설 등을 갖추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도 풀고, 여가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게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유정 청소년지원팀장은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청소년의 문화, 여가 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주말(토,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9세~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감일청소년문화의집 소식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빠르게 접할 수 있으며, 감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는 구축 중에 있으며 5월 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하남 감일위례권역의 평생학습교육 이후 동화구연동아리 "스텔라"...평생 학습 모범 사례
하남 감일위례권역의 평생학습교육 이후 동화구연동아리 "스텔라"...평생 학습 모범 사례
<스텔라 회원들이 감일·위례 지역 내에서 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 감일·위례권역 평생학습센터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 “엄마표 자녀 교육 활동가-동화구연지도사 2급 과정”을 마무리 한 수료생들이 자체적으로 동화구연동아리 “스텔라”로 결성해 지역 내 평생 교육의 모범사례로 눈길이 가고 있다. “엄마표 자녀 교육 활동가-동화구연지도사 2급 과정”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동화구연의 이해와 실제 ▲손 놀이 ▲개작 ▲그림책 읽기 지도 ▲발성 연습 및 교구 만들기 등의 교육으로 많은 감일 위례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이탈리아어로 별을 뜻하는 "스텔라(stella)"라는 동아리를 결성해 2개여 월간 감일·위례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돌봄센터 등과 연계하여 동화책 읽어주기와 놀이 활동을 꾸준히 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이후 2024년에는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반짝반짝 빛나는 스토리텔러로서 동화구연 활동과 학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달 27일, 감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소리로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형 독서 활동의 하나로 만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엄마표 동화구연 특강을 진행했다. <스텔라 회원이 만든 '종이 코끼리'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스텔라 관계자는 “부모님들도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아동들에게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부모님들에게는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이야기도 듣고 독후 활동으로 만들기도 하면서 책 읽기에 대한 즐거움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특강을 준비하기 위해 직접 책을 개작하고 교구를 만들고 독후활동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회원들 간 친밀해지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와서 좋은 경험과 성장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회원 A 씨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특강 프로그램을 기획해 동아리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에도 재능 나눔을 통해 봉사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감일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강의, 교육 프로그램을 받으신 분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 및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감일공공복합청사 개소식 개최
하남시, 감일공공복합청사 개소식 개최
<감일공공복합청사 앞에서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감일공공복합청사의 개소식이 29일, 감일혼성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현재 하남시장, 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하남시의회 금광연·정혜영·오지연 시의원, 감일동 유관단체장, 감일동 경로당 회장님, 인근 학교 감일고, 단샘초등학교, 감일백제중학교 교장 및 선생님들, 지역사회 단체장들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격적인 개소식은 김선두 감일동장의 2020년 4월 20일 임시청사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자리하기까지의 경과보고로 시작했다. 감일행정복합청사는 연면적 6,69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의 건물로 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어린이들의 공간인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국공립 어린이집과 청소년 문화의 집 ▲주민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예비군 중대 사무실을 갖추고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하게 되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기념사에서 행정복지센터의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주민분들이 아주 불편하셨을 텐데 잘 참아주시고 협력해 주신 것에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복합청사는 감일동 주민들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공간 확보를 마련하였으며, 내년에 완공되는 스포츠센터까지 완공되면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 같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 국회의원이 개소식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용 국회의원은 “복합청사가 들어서게 되어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더욱 행복한 감일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곳이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와 시스템이 소통과 협력, 헌신으로 나아간다면 감동이 일상이 감일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감일동 주민 삶의 기초가 되는 행정복지센터가 이곳에 본격 자리 잡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젊은 도시 하남의 의회에서 여러분과 함께 뛰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시설 내부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기념사와 축사를 마친 내외빈들은 건물 앞에서 테이프 커팅고 시설 관람을 하며 본 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설 둘러보며 각 층에 위치한 시설을 점검하고 건강증진센터의 기능에 진료가 빠진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보건소 역할을 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것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담당자는 “시설비 지원만 우선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소년 문화의 집(170여 명 수용인원, 200㎡ 규모)의 경우 3월 11일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1층 어린이집의 경우 29일 학부모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가칭)감일백제박물관 건축설계공모 최종당선작 발표
(가칭)감일백제박물관 건축설계공모 최종당선작 발표
<(가칭)감일백제박물관 조감도. (사진=하남시)> 하남시의 새로운 문화시설인 (가칭)감일백제박물관의 건축설계공모가 확정되어 박물관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7회 감일지구 박물관 건립자문위원회 회의에서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볕터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하였음을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번 건축설계를 거쳐 2025년 건축공사 착공,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칭)감일백제박물관'은 감일역사공원(하남시 감이동 444) 부지 내 연면적 2,516㎡,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지상 1층에는 주차공간과 유적전시실, 지상2층에는 개방형 수장시설, 교육실,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당선작은‘주민을 위한 복합전시공간’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사람과 사람, 오래됨과 새로움을 잇는 공간으로 건축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자문위원들은‘시민을 위한 박물관’으로서 편의시설과 복합문화시설로서 발돋움하기를 당부하며, 아울러 다양한 전시기법을 활용한 체험전시 공간도 강조하였다. 시 관계자는“시민을 위한 박물관 설립을 위해 관계전문가 자문과 실무 협의를 거쳐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 감일제2공영주차장 준공 및 운영개시
하남시, 감일제2공영주차장 준공 및 운영개시
<감일동 531-1번지 부지에 조성된 감일 제2공영주차장.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23일 감일동 531-1번지 부지에 총 41면의 감일 제2공영주차장(감일 제7부지)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감일 제2공영주차장은 지평식 주차장으로 1,270㎡의 부지면적에 장애인주차 1대, 친환경주차 1대, 경차주차 2대, 일반주차 36대 총 41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시는 감일 제2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시설물(통신장비, CCTV, 주차차단기 등)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설 명절 연휴 기간을 고려해 2월 14일까지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 뒤 2월 15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감일 제2공영주차장은 하남도시공사에서 운영·관리하며 최초 2시간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후 기본 30분까지 800원, 10분당 300원, 1일 최대 7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하남시는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끝나는 3월에는 감일 제3공영주차장(39면)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타당성검토 결과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감일신도시 내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장용지 3필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라며 “앞서 감일제1공영주차장(56면)에 이어 이번에 제2공영주차장을 운영하게 되면서 감일신도시 내 주차난 해소 및 주차환경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