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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한강연결보행로 설치 및 황산숲 공원화 추진 약속
이현재 하남시장, 한강연결보행로 설치 및 황산숲 공원화 추진 약속
<이현재 하남시장이 미사2·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시정 핵심 사업 등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20일 개최한 미사2·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현장 참여 주민 350여 명, 유튜브 생중계 참여 주민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연결보행로 설치, 황산숲 공원화 조성 등 현안에 대한 대화를 가졌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강연결보행로 설치 ▲지하철 9호선 추진 상황 ▲종합운동장 이전 등 지역 현안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이 시장은 한강연결보행로와 관련해 “한강연결보행로는 하남시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지만 여러 현안 문제로 지연돼왔다”면서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자전거가 원활히 다닐 수 있는 정도의 넓이와 완곡한 경사로의 편리한 보행로가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이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질의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또한 이 시장은 지하철 9호선의 차질 없는 추진 의지도 피력했다. 이 시장은 “9호선 연장이 지연되고 있어 시민 여러분의 답답한 마음을 충분히 공감한다”라며 “하남시는 미사 연결 부분의 조속한 연장 추진을 요청하고 또한 급행역 뿐만아니라 완행역 설치도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4단지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감정평가 결과’에 대해 “감정평가 이의신청 등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적 절차를 밟는다면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이 시장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접수된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인센티브 확대 및 가맹점 확대’ 요청에 대해 “인센티브 확대는 올해 국비 지원이 없어 예산상으로 어려울 수 있으나 가맹점 확대는 관련 부서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현장에서 즉시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진행된 미사3동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가칭)한홀중의 빠른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학부모님들의 입장에서 한홀중 개교까지의 한해 한해가 아주 애타는 심정이라는 사실을 잘 안다. 실무적인 부분에서 다소 기간이 걸리겠지만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학교 신설 주체인 교육지원청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황산숲 공원화 추진현황과 관련해선 “올해 상반기 중으로 황산숲에 공원 데크를 완성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황산숲을 아름다운 공원으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 또한 황산숲 옆에 황토 산책길도 조성이 예정돼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질의응답에서는 ‘제2노인복지회관 건립 시기’에 대해 “올해 말 개관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어린이회관 또한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라며, “미사3동 복합청사도 2025년 중 개관할 예정으로 미사3동 주민분들께서 하루빨리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이 시장은 “미사3동은 서울에서 하남으로 들어오는 관문이다. 미사3동 주민분들께서 우리 시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며, 저도 미사3동을 하남시의 얼굴답게 최고의 이미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시한강연결보행통로’ 관련, 미사2동 주민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하남시한강연결보행통로’ 관련, 미사2동 주민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시공사 측이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가 미사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미사 한강 연결 보행통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27일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LH와 시공사,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동 419 일원(산동IC 동측 약 400m 지점) 보행통로 설치와 관련한 ▲개요 및 현황 ▲구조물 계획검토 ▲설치 사례 ▲주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보행통로와 관련해 ▲고압가스 이서 문제 ▲수석대교 저촉 ▲제방 관련 한강청 의견 등으로 잠정 보류됐다"면서 "하지만 미사 공공주택지구 훼손 지역 복구 사업 ‘한강 미사 공원’조성과 선동IC~미사IC 구간 한강 접근로 부재로 보행 연결로를 설치하자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LH와 설치 방안 협의 후 기존 지하도로 설치계획을 경사로 육교 설계로 전환한다"고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하남미사한강연결보행통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권영혜 시민기자)> 이어 ▲육교까지 경사도와 거리 ▲자전거를 실을 만큼의 엘리베이터 용량 ▲선동축구장을 관통한 북측공원까지 연결 공사 병행 여부 ▲공사 기간 등을 묻고 답하는 다양한 질의가 오갔다. 주민 A씨는 “이런 중요한 행사를 사전에 공지했더라면, 주민들과 공유라도 하고 검토하고 나왔을 텐데 아쉽다”면서 “밤에 불빛도 들어오도록 아름답게 최신형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주민 B씨는 “북측공원 자전거 전용도로 지정으로 활성화하는 것도 함께 해야 한다. 지금 자전거를 타지 못하게 하는데 인근 강동과 구리는 자전거 도로 표시가 다 되어 있다. 우리도 조례가 있지 않은가”라며 “공원녹지과, 도로관리과에서도 같이 협의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급작스럽게 설명회를 마련한 점 송구하다. 공원이 자전거 이동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해당 부서간 의견 차이가 있다" 말했다. 그러면서 "육교 설치 후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한강 제방길 연결 부분 등을 검토하겠다”며 “자전거 타시는 분들에게 지하도가 편하지만 한강 유역 제방 문제, 홍수로 인한 침수 문제도 있어 육교로 전환했다"말했다. 이어 "보행자들을 위해 경사나 거리 문제는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말하며 “오늘은 설명회 자리이고 설계 시작 단계이니 의견 주시면 지속해서 반영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육교 설치 공사에는 약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공사 기간은 18개월이 소요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여주도서관, ‘방송인 고명환’, ‘법의학자 유성호’ 초청 강연 개최
여주도서관, ‘방송인 고명환’, ‘법의학자 유성호’ 초청 강연 개최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에서는 방송인 고명환과 법의학자 유성호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11월 1일과 8일 양일간 경기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특강은 100세 시대를 맞아 복합적으로 변화하는 삶의 형태에 맞는 평생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고명환 방송인은 MBC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 식당 경영, 뮤지컬 지도 및 강연 연사로 활동 중이며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 등의 저자이다. “책을 통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루는 경험을 했다”는 고명환 씨는 11월 1일 오후 7시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유성호 법의학자는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의 저자이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일타강사’ 등에 출연했다. 11월 8일 오후 7시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죽음의 과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주시 평생교육과 장지순 과장은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각 분야 유명인사들과 시민들의 만남을 통해 삶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눔으로 시민들이 미래의 방향성을 탐구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 참여는 오는 10월 25일(수)과 11월 1일(수)부터 여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하남시, 공직자 대상으로 이국종 교수와 함께하는 ‘적극행정 교육’ 강연 실시
하남시, 공직자 대상으로 이국종 교수와 함께하는 ‘적극행정 교육’ 강연 실시
<이국종 (아주대병원 외과) 교수가 강연중이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가 지난 6일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국종 교수와 함께하는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시작에 앞서 이 시장은 “하남시의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 스피어스社가 찾아오고 GB(그린벨트) 해제가 되기까지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갈 길은 멀지만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힘을 합친다면 이룰 수 있다고 생각 한다”며, “그래서 이런 시사점을 주실 수 있는, 우리나라 외상지원센터에 세계적인 표준을 만들고 시스템을 구축하신 이국종 교수를 모시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국종(아주대병원 외과) 교수는 “모든 시스템은 행정이 잘 돼서 어떻게 뻗어 나가는지가 흥망성쇠를 좌우한다. 거대한 군함에도 보급함이 계속 따라 붙어, 정확한 시점과 지점에서 보급을 주고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수병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탄탄하게 움직이는 것이 행정이다. 행정은 마치 공기와 같다. 군인들도 총은 맨 나중에 쏜다. 이것을 제외한 나머지 기본적인 것들은 다 행정으로 가장 중요하다”며, “하남시는 도·농 복합도시, 베드타운(Bed Town)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산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스탠다드에 맞춰 나아가고 있으니 공직자 여러분들이 많이 힘드실 거 같다. 이건 시장님의 의지만으로 되는 게 아니라 전적으로 여러분들에게 달려 있다”고 했다. 또, “저는 직접 행정을 하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보면 여러분들이 하는 행정의 말단의 도구일 뿐이다”며, 경기도 공직자와 함께 외상센터를 만들었던 과정을 설명하면서 중간역할을 하는 공무원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정조직이 탄탄하면 여·야 상관없이 리더로 오는 선출직 공직자 누가 오더라도 강력한 사업 추진 동력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이 교수는 의료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민간단체가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다. 공직자분들의 선택과 집중이 규모의 경제, 의료를 이뤄 나간다. 의료계에서 사람들에 휘둘려 예산을 자잘하게 분산 시켜 결과물이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많다. 윗선의 불합리한 점도 얘기할 수 있어야 하고 여러분이 이후 과장, 국장이 됐을 때 과오를 참고할 줄도 알아야 한다” 고 했다. 그는 “열심히 일하는 창의적인 공무원이 조직에 간혹 있다. 이런 분들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다른 팀원들이 중간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창의적인 공무원이 번아웃(Burnout) 되지 않고 적재적소(適材適所)에서 일할 수 있도록 보호해 주어야 한다”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전했다. 공무원 A씨는 “2시간 동안 지루하지 않은 강의, 현장감 있는 사례를 통해 적극행정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지 알게 됐다”며, “자부심을 갖고 소신 있게 일하고 싶다”며 강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직원 K씨는 "취지는 좋으나 하남 현실 행정과는 맞지 않은 강연이 상당해 지루한 부분이 있었다며 기왕 외부 강사를 교육을 하려면 교육생들에 맞는 강연을 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하남시 감일중 학부모 대상 진로 특강 연수 “실질적인 강연으로 큰 도움이 돼”
하남시 감일중 학부모 대상 진로 특강 연수 “실질적인 강연으로 큰 도움이 돼”
<박순서 감일중학교 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6일, 하남시 감일중학교(교장 박순서)에서 ‘2023 학부모 진로 특강-대입성공을 위한 슬기로운 고교생활’를 주제로 학부모대상 연수를 실시했다. 박 교장은 “자녀를 위한 진로 상담 역량을 높이고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강사로 나선 박정준 교사(서울 오산고 교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 상담 교사)는 ▲고교학점제▲중·고등의평가차이▲대입진학예시 등 2시간 동안 짜임새 있고 실질적인 예시로 강의를 진행하여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 교사는 “중학교 2~3학년 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하는지 깊게 고민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 대입성공을 위해서 학교 공부와 생활에 충실해야하고 예습보다 스스로 복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현 입시제도는 교내 학습만 열심히 한다면 문제가 없다”며, “사교육을 하더라도 사교육 복습도 꼭 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아이들이 학교 과제나 복습, 교내활동을 할 시간도 부족한데 사교육까지 하면 버거울 것”이라며, 학교 학습에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정준 교사(서울오산고)가 학부모들에게 진로특강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그러면서 “오늘 이 강연을 듣고 아이에게 입시 관련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 진로와 진학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입시에 성공하는 것보다 아이와 관계가 단절되어 회복하는 것이 더 어렵다. 자녀를 많이 지지해주고 사랑해주길 바란다”며 교사로서의 소신과 교육관을 보이기도 했다. 학부모 A씨는 “여지껏 들었던 입시설명회보다 명쾌하게 설명해주어 좋았다. 막연하게 알고 있던 것들인데 실질적인 예시를 들어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강연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 교장은 “오산고 설립자 남강 이승훈 선생이 ‘겨례의 광복을 위하여 힘쓰라. 내 유해는 땅에 묻지 말고 생체 표본을 만들어 학생들을 위하여 쓰게 하라. 그리고 서로 돕고 낙심하지 말고 쉼 없이 전진하라’고 유언했다. 본교 선생님들도 그런 마음으로 학생들을 잘 가르치겠다”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강연회 성황리 개최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강연회 성황리 개최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이 지난 22일 하남 범시민대책위원회(준)와 공동으로 주최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어떻게 볼 것인가?> 강연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하남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주최자인 강성삼 시의장과 <후쿠시마오염수하남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인 윤규승 푸른교육공동체 대표, 최종윤 국회의원, 이현심 이경민 진보당 공동 지역 위원장 등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성삼 의장은 “이번 강연회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방류가 우리의 안전과 미래에 끼칠 영향을 예측해 보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하며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방사능 오염수의 영향은 다음 세대에게까지 미치고, 한번 시작되면 멈추거나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성삼 의장은 “현재 우리 사회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과학적으로 문제없다는 주장과 객관적 검증이 되지 않은 위험한 행위라는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회는 과학적 이해를 통해 두 주장에 대한 교차 검증을 시작하는 계기로서 큰 의미”라고 밝혔다. 최경숙(환경운동연합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활동가) 강사는, 강연에서 “IAEA는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에서 삼중수소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증거를 내지 못했다”며“방사능물질은 핵종마다 생명체에 미치는 영향과 속도가 다르고, 이런 물질들이 해양에 30년 이상 방류된다는 것은 바다와 바다 생명체, 해저 토양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일이어서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성삼 의장과 하남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현재 일본이 자국민의 저항과 한국 시민사회, 중국과 홍콩, 태평양 도서국의 해양투기 반대로 예정된 방류를 미루고 있으나, 9월 이후에 최초 방류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더 많은 시민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문제점을 알리고자 8월 중에 2차 강연회를 계획하고 있다.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 와 함께 하는 아침 특별 강연 가져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 와 함께 하는 아침 특별 강연 가져
<이리나 보코바 前 UN사무총장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강연장으로 향하고 있디.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하남시가 유네스코와 함께 하는 아침 특강 ‘세계로 나아가는 문화도시 하남’이라는 주제로 전(前) 유엔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를 초청하여, 직원 및 교육·복지·청년 분야 시민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시작에 앞서,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는 국가적인 사업이나 마찬가지다. 세계적인 케이팝을 알리기 위해 하남시를 메카로 만들려고 한다. 이렇게 도움을 주시고 특히, 세계적인 엔터테이먼트 회사인 MSG와 협의하는 전과정에 도움을 주신 도영심(STEP재단)이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며 소개했다. 또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님은 불가리 외무장관 출신으로 최초의 여성 UN 사무총장으로 8년 동안 역임했다. 재임기간동안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많은 목표를 구체화 시켜 세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하셨으며 2016년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선정되기도 했다. 우리 하남시에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마이크를 넘겼다. <이리나 보코바 前UN 사무총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리나 보코바는 문화의 정체성, 혁신 등이 어우러져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와 교육을 중심으로 신중한 접근과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수혜를 받도록 해야 한다“며, 이어 “저는 한국의 전통 보존 프로젝트, 창의사업 등 많이 참여한 적이 있다. 한국은 역사의 자부심을 갖고 있고 다이나믹한 발전을 해 왔다. 여기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더하여 하남시는 현대적이고 젋은 도시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 이시장님도 이런 동일한 비전을 가지고 K-스타월드를 추진 중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또, “창의산업이 경제성장과 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자동차 같은 산업보다 문화 산업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는 시장님의 프로젝트와 비전에 딱 맞아떨어진다. 전세계 청년들이 하나로 모일 수 있는 문화와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목표로 언젠가 하남시도 유네스코 창의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할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말미에는 “강연 전 하남시 프로젝트를 들었다. 누군가 나에게 ‘서울과 하남 중 어디에서 살래?’ 라고 물으면, 저는 ‘하남’이라고 답할 것이다”며 청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마무리 했다. 이어서 ▲한국의 이미지▲개발과환경의 이해충돌▲워킹맘으로써의 삶▲UN기구입성에 관한 질문에 “한국은 역동적이며 고난을 이겨내는 나라다. 또 지속가능한 개발은 ‘개발’과 ‘환경’이 상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녹색 일자리를 만든다. 워킹맘의 삶은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인프라와 남성의 동참이 있어야 바뀔 수 있다. 또 국제기구에 한국 사람이 많지 않다. 영어는 필수이며 긍정적인 마인드로 떨어져도 계속적인 도전을 하면 이룰 수 있다”고 했다.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의 1시간이 넘는 열정적인 강의에 청년 대표 시민 A씨는 “말로만 듣던 ‘K-스타월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바탕으로 이어진다면 하남시를 넘어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 같다. 또 많은 일자리 창출로 하남시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내보였다. 현재, 하남시는 ‘K-스타월드’조성을 위해 규제완화와 사업자 유치 등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
광명시 연서도서관, 우리동네 거실 인문학 강연회  ‘정승익이 말하는 교육의 본질’성황리에 개최
광명시 연서도서관, 우리동네 거실 인문학 강연회 ‘정승익이 말하는 교육의 본질’성황리에 개최
<광명시청 전경. (사진=광명시)>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지난 10일 도서관 3층 강당에서 광명시민 60여 명과 함께 우리동네 거실 인문학 강연회 ‘정승익이 말하는 교육의 본질’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우리동네 거실 인문학 강연회는 누구나 거실에 있는 듯 자유롭고 편안한 마음으로 독서와 소통 ․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연서도서관만의 특색있는 강연회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학부모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있는 인기 저서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를 출간하고, 북토크 강연회와 인터넷 강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승익 강사를 초청했다. 이날 정승익 강사는 사교육으로만 불안함을 해소하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초중고 12년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사교육 줄이기 해법을 소개했다. 한 참가자는 “단순하게 사교육과 공교육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이 아닌, 궁극적으로 자녀들을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강연회였다”며 소감을 전했다. 연서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거실 인문학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상공회의소 강연서 "기업 운용에 있어서 글로벌이 생명“ 강조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상공회의소 강연서 "기업 운용에 있어서 글로벌이 생명“ 강조
<관련영상.> <이현재 하남시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하남상공회의소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개최하는 제10회 CCI포럼 강연자로 나서 열띤 강연을 펼쳤다. 21일 제10회 CCI포럼식을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개회 한 이번 강연은 특별강연의 형태로 기업 역량 향상을 위해 매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명사를 포럼에 초청해 특강으로 이어왔다 이번에는 하남 이현재 시장이 마이크를 들어 <기업이 미래다, 도약하는 하남> 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풍호 회장이 포럼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포럼 인사에서 김풍호 회장은 변하는 미래를 선도하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모시고 발전하는 하남과 기업에 대하여 들어보는 시간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요직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인들에게 귀한 지혜를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또 "하남시는 급속한 인구증가와 발전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번 강연을 맡은 이현재 시장에게 기업의 한 사람으로서 기업에 많은 지원을 해주시기 부탁드린다" 면서 "우리 기업인들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장님과 함께하는 이 자리에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이 미래의 희망 큰 꿈을 갖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 한다"고 전했다. 강연을 맡은 이현재 시장은 "작은 나라 대한민국이 수출 10위의 국가라는 것 대단한데 지속적이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전략을 엄마 곰과 아기 곰이 설산을 오르는 영상시청을 통해 "기업의 핵심은 경쟁력, 생존 전략은 기술이다"라고 전했고 "기업 운용에 있어서 항상 글로벌을 생각하라"며 "경기도, 대한민국만 보고 갈 것이 아니라 글로벌에 눈높이를 맞춰서 세계와 경쟁하는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 전했다. 그러면서 하남이 추진 중인 '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의 사례를 들어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에도 이러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상공자원부 조선과장,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제9대 중소기업청장 등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육성 정책과 기업 성장 노하우를 아낌없이 펼쳐내며, 기업인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강연은 특히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의 핵심 ▲글로벌 시장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경영전략 ▲지역 특화 발전 전략 ▲하남시의 기업 유치 노력과 향후 계획 등을 이야기하며, 기업의 지속 성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했다. <기업인 협의회 회원들이 강의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사진=김은준시민기자)> 한편, 이번 포럼에는 전 상공회의소 백남홍 회장과 하남기업인 협의회 이희근 회장. 광주·하남 상공회의소 및 기업인협의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이현재 시장의 강연을 경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