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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경찰서, 피해자보호·지원을 위한 범죄피해자보호멘토위원회 이·취임식 개최
구리경찰서, 피해자보호·지원을 위한 범죄피해자보호멘토위원회 이·취임식 개최
<오미애 구리경찰서장과 이근구 신임 위원장, 곽경국 위원장 및 범죄피해자보호멘토위원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윤성진 기자)> 구리경찰서(서장 오미애)는 경찰서 강당에서 구리 범죄피해자보호멘토위원회(이하 ‘범피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개최된 이·취임식은 지난 6년여 동안 범피위원회를 운영한 곽경국 전임 위원장을 비롯한 13명 위원에 대한 경찰서장 감사장 전달과 이근구 신임 위원장 등 신임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근구 위원장이 전임 곽경국 위원장과 윤성진 임시위원장에 대한 감사패와 희망모금함 전달식을 진행하면서 이·취임식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위원회 활동 영상 시청 후 김용남, 홍지연 신임 위원들의 축하공연으로 경직된 분위기를 벗어나 화합의 장이 됐다. <이근구 신임 위원장이 전임 위원장을 비롯한 13명 위원에 대한 경찰서장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윤성진 기자)> 곽경국 전임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구리경찰서의 협력단체로 활동하면서 17명의 위원들과 최선의 노력으로 범죄피해가정의 회복에 힘썼다,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범피위원회를 더욱 발전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근구 신임 위원장은 “곽경국 전임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롭게 구성된 범피위원회를 성실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경국 전임 위원장이 이근구 신임 위원장에게 희망모금함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윤성진 기자)> 오미애 경찰서장은 “위원장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그동안 구리경찰서 협력단체로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성실하게 활동하시고 이임하시는 곽경국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제2대 이근구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신규 위원들께 축하 인사와 함께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 범죄피해자보호멘토위원회는 문화예술계, 교육계, 법조계,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전국 유일한 경찰서 운영 피해자지원 협력 단체로, 매월 생계유지가 곤란 또는 사회복귀가 어려운 범죄피해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및 생계비, 명절물품, 겨울철 김장김치 등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 대상 피해자보호 홍보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병훈 국회의원, '거절 살인, 친밀한 관계 속 폭력 근절을 위한 입법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소병훈 국회의원, '거절 살인, 친밀한 관계 속 폭력 근절을 위한 입법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7월 10일(수) 오후2 시, 국회 제8간담회의실에서 <거절 살인, 친밀한 관계 속 폭력 근절을 위한 입법 개선방안>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급증하는 교제 폭력 및 살인사건 등으로 친밀한 관계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의 심각성이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다. 아직 교제에 대한 정부의 공식 통계조차 부재한 가운데 한국여성의 전화가 지난 3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친밀한 관계 내 여성 살해 피해자는 최소 138명, 살인미수 피해자는 311명이다. 더욱이 피해자 주변의 가족 또는 지인까지 피해를 입은 경우는 54명에 이른다. 그러나 매번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쏟아지는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촉구에도 아직까지 관련 논의는 제대로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2017년에 3만 6천여 건에 이르렀던 교제 폭력 신고 건수는 2023년 7만 7천여 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심지어 같은 기간 구속률은 3.5%에서 2.2%로 떨어졌다. 현재 친밀한 관계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다루는 방법으로는 가정폭력 특별법과 형법이 있다. 그러나 두 법 모두 교제 관계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지 않아 친밀한 관계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가진다. 특히 반의사 불벌죄 적용의 경우 보복이 두려운 피해자가 처벌 의사를 밝히기 어려워함에 따라 오히려 가해자에게 법망을 빠져나갈 도주로가 되고 있다. 또한 현행법상 피해자가 물리적인 상해를 입어야만 공권력의 실질적인 개입이 가능해 예방이 아닌 사후적 수습만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소병훈 의원은 토론회를 개최, 친밀한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폭력에 공권력이 개입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김용화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이 ‘거절 살인, 규율에 실패해 온 이유 : 강압적 통제 행위 범죄화 입법과제’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후 토론회에서는 박선옥 여성가족부 가정폭력스토킹방지과장, 전지혜 경찰청 스토킹정책계 계장, 김홍미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박사), 민고은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변호사), 최선혜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이 논의를 이어간다. 소병훈 의원은 “제도적 공백이 방치된 사이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한 폭력은 무서운 속도로 우리 사회에 만연해졌다”며, “친밀한 관계가 사적인 영역이라는 이유로 그 관계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까지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어 소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더 이상의 안타까운 희생을 막고, 관련 범죄를 우리 사회에서 완전히 뿌리 뽑을 촘촘한 제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김선민 · 김한규 · 남인순 · 박균택 · 백승아 · 서영교 · 장철민 · 전진숙 · 정춘생 국회의원과 국회입법조사처, 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여성의전화, 여성폭력통합지원상담소연대가 공동주최로 여성가족부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인천공항, 7월 문화공연‘7.7.7 파티(Party)’개최
인천공항, 7월 문화공연‘7.7.7 파티(Party)’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오는 7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7월 정기문화공연 ‘7.7.7 파티(Party)’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7.7.7. 파티’는 7월 7일 오후 7시에 진행하는 공연을 의미하며, 무더운 여름철 쾌적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실내 페스티벌 형태의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7일 오후 5시부터 3부로 진행되며, 데이브레이크, LUCY(루씨), Etham(이담)이 출연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1부 공연에는 페스티벌 계의 미슐랭이라 불리는 4인조 인디밴드‘데이브레이크’가 귀에 익은 멜로디의 인기곡‘들었다 놨다’,‘꽃길만 걷게 해줄게’등을 선보이며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2부 공연에서는 특색 있는 음악 색깔과 청량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인기 밴드 ‘LUCY(루씨)’의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3부 공연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Etham(이담)’의 내한공연으로, ‘12:45(Stripped)’등 국내에 잘 알려진 인기곡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올해 ‘7.7.7 파티’는 지난해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여름 휴가철 공항을 찾은 여객들에게 휴양지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여름 해변을 컨셉으로 공연장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 이용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공연으로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 계정(icn_culture.and.art)에서 관련정보 확인 및 팔로우 이벤트, 관람후기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내 페스티벌 형식으로 준비한 이번 문화공연에 여행객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절 및 관람객의 특성을 반영한 인천공항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 개최
LH,'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8일부터 ‘뉴:홈 3D 인테리어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오늘의집”과의 협업 공모전으로, 공공분양주택 50만호 정책브랜드인 ‘뉴:홈’ 정책 출범 2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공모는 뉴:홈 주력평면인 전용 46㎡, 55㎡, 84㎡ 타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늘의집” 홈페이지의 ‘3D 인테리어’ 기능을 활용해 공모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컨셉 부합성 ▲창의성 ▲조화성 ▲완성도 등이며, 인테리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의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공모 분야(평면)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6개 우수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자 모두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이 수여된다. 총 상금은 900만 원으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은 100만 원이 지급된다. 아울러 공모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만 원 상당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오는 8일부터 ‘뉴:홈’ 홈페이지나 ‘오늘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현 정부 핵심 주택정책인 뉴:홈을 국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리고자 이번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이 향후 뉴:홈 입주자들에게 인테리어 참고 사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안성시, '2024 하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 개최
안성시, '2024 하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 개최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역 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7월 3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2024년 하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일, 진행된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는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행사로, 김보라 시장이 직접 15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발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별 현안과 발전방향 등을 심도있게 모색하고자 지역 주민과의 대화와 논의의 시간을 확대해 의미를 더했다. 개최된 첫 행사는 일죽농협에서 일죽면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식전공연과 홍보영상 상영, 축산냄새 저감 관련 추진사업 경과보고, 주민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고, 주민과의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김보라 시장이 지역주민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김 시장은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며 반도체 산업과 문화관광,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성발전의 중요한 위치에 올라서게 됐다"며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현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대화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현실적인 정책을 만들어 시민중심, 시민이익 안성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 건의받은 애로사항은 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가능한 사업은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삼죽면, 서운면, 보개면, 양성면, 원곡면, 안성이1동, 안성2동, 대덕면, 금광면, 미양면, 공도읍, 고삼면, 안성3동, 죽산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 ‘2024년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 ‘2024년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 회장과 연구회 회원들이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회장 이영봉)는 지난 27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방한 외래관광객의 경기도 유입 방안을 중심으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문화체육관광연구회 이영봉 회장과 연구회 회원인 황대호, 김성수, 이한국, 윤충식, 김철진, 윤성근, 유종상, 윤재영, 이혜원 의원 등을 비롯해 이인재 책임연구원(가천대 관광경영학과 교수)과 연구진,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과 관련 공무원 및 경기관광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코로나19 이후 방한 외래관광객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매체와 전통적인 정보매체를 아우르는 도내 관광정보전달체계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의 설치 및 필요성, 기능 등 그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향후 방한 외래관광객의 경기도 유입 및 방문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인 가천대 이인재 교수는 “선진 관광도시에서 관광정보센터는 관광정보 제공의 기능을 넘어서 여행자 간 혹은 지역주민 간 커뮤니티 조성, 여행자라면 꼭 들러야하는 지역대표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운영주체도 지역에 맞춤형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는 서울과 인접해 있다는 장점을 살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시내에 위치하여 체험, 소통, 판매, 교통, 광고 등 다목적 기능을 가진 ‘경기관광 플랫폼’으로 설치 및 운영, 인지도의 확대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연구회 이영봉 회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현재 경기도의 관광정책은 큰 혁신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민관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설명하며 “본 연구의 결과가 향후 관련 조례 제․개정 추진, 경기도광역관광정보센터 설치 및 구체적인 운영방향 제시를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적극 활용되어 경기도를 여행하고자 하는 외국인이 어떠한 장애도 없이 31개 시․군이 가진 다채로운 관광 매력에 빠질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은 물론 경기도를 넘어 세계인이 사랑하는 경기도 맞춤형 관광활성화 전략으로 기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으며 최종보고서는 7월 중 발간 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누리집, 국가기록원, 국립중앙도서관 등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직도 기반 시설이 완성되지 못한 신도시"...하남 감일 광역 교통개선대책 사업설명회 개최
"아직도 기반 시설이 완성되지 못한 신도시"...하남 감일 광역 교통개선대책 사업설명회 개최
<시공사 관계자가 '하남감일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추진 설명회'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 세부 추진상황과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 감일 광역 교통개선대책 사업추진 설명회'가 하남시 감일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25일, 설명회에는 입주 5년 이상 된 주민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서하남 IC–감북교차로 확장 ▲감북교차로–초광삼거리 확장 ▲오륜사거리 연결도로 ▲방아다리길 연결도로 ▲위례 광역 감일-초이간 도로 등의 구간으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어느 하나 완성된 구간 없이 사업 종료 시점은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으로 매일 출퇴근 및 통학을 반복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신도시 입주는 기반 시설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시작되어야 하지만 큰 도로만 갖추어진 상태에서 주민 입주가 시작되고 공사 현장이 난무한 상황에서도 단지별 시공사의 일정에 맞춰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주민의 불편은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신도시는 원래 10년 동안 공사 중"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시공사 관계자는 해당 원인을 일부 구간에서 주민 보상은 끝났지만 퇴거하지 않았거나 쓰레기 처리 문제 등으로 인한 미비한 점과 광암아리수정수센터, 수자원공사, LH 등 관련 기관들과의 업무 협조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은 점 등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시공사 관계자는 해당 구간들의 개통 일정이 2023년 6월에서 2024년 6월로, 다시 2024년 12월로 미루어졌음을 밝혔다. 설명을 듣던 주민 A 씨는 “더 이상 시공사와 LH를 믿을 수 없다”고 피력했다. 시공사 관계자는 “지연된 이유로 방아다리 연결도로에 잔존해 있는 많은 지장물, 지하에 매설된 오수·하수 처리 시설과 통신 설비 등의 문제로 공사 기간이 길어졌다”며 “여러 기관과의 업무 협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민 A 씨는 “이러한 문제들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사전에 조율하지 못하고 5년간 진척이 없고, 1년간 2~3명이 나와서 보여주기식으로 진행한 점은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설명회 후 시공사는 오는 9월부터 공사를 재개하고 약속한 대로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김정영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회장 김정영, 국민의힘 의정부1)는 26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시행에 따른 경기지방시대계획 및 지역균형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 위원회 연구단체인 의회운영연구회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중간보고회에는 의회운영연구회 김정영 회장과 연구수행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팀의 소성규 책임연구위원, 장욱, 윤익준 연구원이 참석했다. 소성규 책임연구위원은 “경기도는 2023년 10월 11일 「경기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며 경기도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균형발전정책 및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함으로써 경기도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균형발전정책을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의회운영연구회 김정영 회장은 “본 연구는 기존 경기도의 접경지역 지원사업 등을 비롯한 지역균형 발전 사업들의 성과와 한계 분석을 통해 경기도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발굴하고자 실시하는 연구로,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정책 발굴 및 조례 제·개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道의회, 26일 ‘우수조례·연구단체 및 우수의정대상 시상식’ 개최
道의회, 26일 ‘우수조례·연구단체 및 우수의정대상 시상식’ 개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가 26일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모범적 의정활동을 펼쳐온 도의원 14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2023년 우수조례·연구단체 시상식’을 동시에 열어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조례를 입안한 의원 20명과 실적이 뛰어난 연구단체 4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종섭(더민주, 용인3)·김정호(국민의힘, 광명1) 교섭단체 대표의원, 김정영 운영위원장,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수상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의정 대상자로 선정된 14명의 도의원과 우수조례를 입안한 20명의 도의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의원연구단체인 ‘DMZ 생태평화관광 연구회(회장 오준환)’와 ‘경기도의회 ESG 연구포럼(회장 박옥분)’, 위원회 연구단체인 ‘경기교육정책연구회(회장 황진희)’와 ‘경제노동연구회(회장 김완규)’ 등 총 4개 단체가 우수연구단체로 뽑혔다. 염 의장은 각 의원과 단체에 상패를 전달하고, 축하를 전했다. 염 의장은 “‘대한민국 축소판’으로 불리는 경기도의 특수성 안에서 경기도의회는 전국 지방의회를 선도하는 다양한 의정과 입법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고심 어린 노력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끌고 계신 154명의 의원들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이 만든 조례 하나, 한편의 의정활동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 지방의회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다”라며 “경기도의회의 위치와 위상의 무게감 안에서 도의원 모두가 후반기에도 깊이 있는 활동으로 의회를 빛낼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우수조례 및 연구단체 시상은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한다.
[포토] 美 시애틀 평통, 한인학생 대상, ‘2024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개최
[포토] 美 시애틀 평통, 한인학생 대상, ‘2024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시애틀협의회 주최 ‘2024 해외청소년통일 골든벨’ 종료후 참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시애틀협의회(회장 김수영, 이하 ‘평통’)의 주관으로 ‘2024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을 쇼어라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개최했다. 8일, 80여 명의 한인 중고생(6~11학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박미조 시애틀 부총영사와 아시아계 최초 시애틀 항만청 위원장인 샘 조와 장소를 제공한 잭 칸 총장 등 기념사를 통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시애틀 한인 학생들이 참가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을 경쟁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 정정당당한 대결을 통해 모두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美 시애틀 한국학교 사물놀이팀과 K-pop팀이 특별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대회 중간마다 한인 학교 농악반, K-Pop 댄스, 패자부활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재미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주최 측에서 준비한 ‘역사’와 ‘통일’ 문제가 소진됨에도 불구하고 10명의 학생이 남게 되어 급하게 추가 문제를 만들어내는 헤프닝이 생겨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김수영 회장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권영혜 시민기자)> 이날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자(1명) 상금 미화 500달러/모국방문항공권(미화1000달러)지원▲금상(1명) 상금 미화 300달러/모국 방문 항공권(500달러)▲은상(1명) 상금 미화 300달러▲동상(2명) 미화 200달러▲장려상(5명) 미화 100달러 등이 지원되며 단체상과 참가상이 주어졌으며, 최우수학생은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